지난주 초에, 전쟁리스크와 경제전망이 불투명하여
현금을 확보하려고 투자중이던 주식을 대거 손절하고 정리했다.
에코프로비엠과 금영, 포스코홀딩스는 손실율이 30~40%였지만
과감히 손절하고 미련 없이 현금화했다.
당분간 주식투자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요즘 연일 폭락하는 주식시장에 신경을 쓰지 않고 주식창을
들여다 볼 일이 없으니 마음이 편하고 내 본업에 충실하게 된다.
우리나라 기관투자자들도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한다.
공매도를 그리도 쳐대는데, 공매도 피해에 남아있을 개인들이
몇이고 얼마나 버티겠는가?
다들 공매도 피해에 이를 갈고 떠나고 있다.
개인들이 떠난 쪼그라진 국내 주식시장에서 과연 얻는 득이
무엇인가?
길게 그리고 멀리 보면 탐욕스런 국내 기관투자자들,
특히 증권사들은 경쟁적으로 소중한 개인투자가인 고객들을
발가벗겨 내쫓다시피 하고 있다.
그들 스스로 자멸의 무덤을 파고 있다.
고기가 다들 떠난 다음 어부는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
우리나라 증권시장을 관리·감독하는 기관들도 문제이고......
국내 주식시장 이제는 넌더리가 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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