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이번 주는 11월을 마무리하고 12월 첫날을 여는 한 주이기도 하다. 이번 주는 교육이 없는 주(週)였음에도 하루 하루 일과는 다른 어느 주 보다도 빡센 한 주였다. 일주일 동안 5일을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며 일처리를 했다. 가장 큰 작업은 사단법인 가족기업학회 2023년 추계학술발표대회 자료 보완작업이었다. 학회 발표자료는 학술자료로 계속 문서화되어 남고 타인들이 보고 인용하는 자료이다 보니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지난 주 수요일까지 1차 작성 자료는 보냈으나 후속으로 계속 보완작업을 진행했고, 변경된 자료를 다시 PPT 자료로 전면 업그레이드를 했다. PPT 작업은 딸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둘째는 다음주 월~화요일 열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본실무 교육교재 업데이트 작업을 마치고 교재를 출력하여 제본을 의뢰했다. 교육교재 재고 현황을 살펴보니 지난 11월 기본실무 교육 교재가 세 권이 남아 있었다. 추가 부족분만 인쇄하고 별도 인쇄물로 출력해 제공할까 순간 고민했지만 올해 9월~10월에 개정된 「근로복지기본 시행령」과  「근로복지기본 시행규칙」(근로복지기본법 시행규칙 별지 제15호서식인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서식 포함)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사업재원 중 가장 중요한 기본재산 사용방법과 관련된 사항인데 근로복지기본법령 개정사항이 반영되어 있지 않아서 남은 세 권의 기본실무 교재를 전부 폐기했다.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은 늘 가장 새로운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셋째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설립컨설팅업체 미팅을 진행했다. 업체에서는 한시간 미팅이라고 가벼이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업체가 무슨 회사인지 인터넷을 검색하여 살펴보고 그 회사에 대한 기사 검색도 하게 된다 상대와 대화를 하려면 상대방이 누군지를 알아야 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나서 미팅자료를 만든다. 업체를 방문해서는 설명과 질의 & 응답이 오가고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후속 작업에 반영하게 된다. 미팅 왕복시간까지 고려하면 한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미팅을 하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지난 17일 《주역》 수업에서 배운 괘가 혁(革)으로 택화혁(澤火革) 괘이다. 이 괘는 상(上)은 물이고, 하(下)는 불이다. 물이 아래로 내려오면 불을 끄고, 불이 위로 올라가면 물을 말리니 바뀐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변혁을 하려면 때(時), 자리(位), 자질(능력)(材)을 갖추어야 한다. 국가나 기업의 성립과 발전단계와 과정도 혁(革)괘와 깊은 관련이 깊다. 바로 창업(創業), 수성(守成), 경장(更張)이다. 기업이나 개인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통해 혁신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고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늘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게 된다. 남송(南宋:1127∼1279)의 대유학자(大儒學者)로서 송나라 이학(理學)을 대성한 주희(朱熹)는 <우성(偶成)>이라는 시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少年易老學難成(소년이노학난성), 一寸光陰不可輕(일촌광음불가경)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을 이루기 어려우니, 짧은 시간일지라도 가벼이 여길 수가 없네.

未覺池塘春草夢(미각지당춘초몽) 階前梧葉已秋聲(계전오엽이추성)

못가 봄풀의 꿈에서 채 깨기도 전에, 섬돌 앞 오동잎 떨어져 벌써 가을이네.

- 출처 : 고문진보 전집(황견 엮음, 이장우·우재호·장세후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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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열린 사단법인 가족기업학회 2023년 추계학술발표대회를

참석했다.

나는 '가족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가업승계 활용사례'

발표를 하며 다른 발표자가 발표하는 내용도 공부했다.

 

이후 오후 4시부터 테헤란로에서 열린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미팅 참석을 위해 나와 부지런히 이동을 하여

미팅을 마침으로써 오늘 중요한 일정 두 개를 모두 소화했다.

 

다행히 업체와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미팅이 월말이어서

그런지 당초 예상보다 20분 빨리 속전속결로 잘

마무리되어 선릉역 바로 근처 선릉아트홀에서 열린

'국가무형문화재 기획공연 정회천 판소리고법'

<명창 명고(名唱 鳴鼓)>를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을 잡았다.

 

아담한 선릉아트홀 객석에서 명창들이 온 몸에서 토해내는

생생한 판소리 육성과 명창과 혼연일체가 되어 명고수들이

가슴을 울리는 북소리, 영혼의 하모니를 보고 들으니

온 몸에 감동과 전율이 느껴졌다.

 

여기에 관객들의 추임새까지 뒤섞여 뜨거운 1시간 40분의

뜨거운 공연이었다. 페친인 정회천 선생님께서 공연 소식을

알려주신 덕분에 내 몸 오감이 오랜만에 호사를 누렸다.

어느 지인분이 자식에 임영웅 콘서트 표를 끊어주어

갔다왔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로서는 그보다 수십, 아니 수백 배 더 값진

공연이었다.

 

정회천 선생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오감이 실컷 호강을 누렸습니다.

내년 공연을 기대하겠습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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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 9시 30분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사단법인 가족기업학회 2023년 추계학술발표대회가 열렸다. 내 경영학박사 학위논문 지도교수님이셨던 윤병섭 학회장님이 "이번 사단법인 가족기업학회 2023년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가족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가업승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나 사례를 한번 발표해보면 어떻겠느냐?"는 요청을 받고 "네. 알겠습니다"하고 바로 답변을 했다. 지난 31년간 우리나라 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 활성화를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는데 이번 학회 발표 또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85%가 가족기업이고, 상장기업과 코스닥기업의 70%가 가족기업이다. 그리고 2021년 중소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표자가 60세 이상인 사업체가 111만개로 전체 사업체수 대비 25.6%이며 70세 이상 중소기업(제조+서비스) CEO는 25,600명이라고 한다. 오늘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발표한 자료 중에서 장수기업의 당면과제로 급속한 고령화와 과도한 세부담,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들었다. 발표를 들으면서 일부분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업승계시 과도한 세부담(증여세와 상속세)과 사업무관자산 문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부의 대물림), 대기업에 비해 임금과 복지가 열악하다는 고민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오너가 가진 재산을 사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면 증여세나 상속세 과세표준이 줄어들고 세부담을 줄일 수 있고, 회사가 소유한 직원대출금이나 콘도 등 무수익자산 또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면 사업무관자산 문제도 자동으로 해결된다.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또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비영리법인이니 종업원들의 복지를 위해 대주주가 금품을 출연하는 것도 공익법인에 출연하는 것과 같은 효과이고 부의 재분배에 해당되니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출연받은 금품에 대해 전액 증여세가 비과세된다. 

 

오늘 학회에 토론자로 대학 교수님들이 많이 참석을 하였고 기업체 뿐만 아니라 세무전문가들도 많이 참석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알린 것으로 만족한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무엇이고 장단점, 활용방안, 보완해야 할 사항 등을 홍보했으니 향후 활발한 토론과 활성화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어느 분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너무 많은 전략들을 알려주셨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업에 지장은 없겠습니까?" 걱정을 해주셨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 지존인 나로서는 좀 더 파이를 키우고 싶고 우리나라 많은 중소기업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서 그 혜택을 받으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뿌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면 그것으로 만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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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 제갈 량이 아들에게 학문의 법을 훈계하는 편지

 

夫君子之行(부군자지행), 靜以修身(정이수신), 儉以養德(검이양덕)

교육받은 사람의 행실은,

마음이 고요한데 나아가 몸을 닦고,

일상의 검소함으로 덕을 기른다.

 

非澹泊無以明志(비담박무이명지), 非寧靜無以致遠(비영정무이치원)

마음에 욕심이 없고 깨끗하지 않으면 뜻을 밝힐 수 없고,

마음이 평안하고 고요하지 않으면 원대한 포부를 이룰 수 없다.

 

夫學須靜也(부학수정야), 才須學也(재수학야)

배움은 반드시 마음이 고요한 데서 이행해야 하고,

사람다움의 싹(재능)은 반드시 배움에서 길러가야 한다.

 

非學無以廣才(비학무이광재), 非靜無以成學(비정무이성학)

배우지 않으면 사람다움의 싹(재능)을 크게 길러갈 수 없고,

마음을 고요하게 가다듬지 않으면 배움을 이룰 수 없다.

 

慆慢則不能硏精(도만즉불능연정), 險躁則不能理性(험조즉불능이성)

마음이 방자하고 오만하면 자세하고 깊이 있게 구명할 수 없고,

삐딱하게 거짓으로 성급하게 떠들어 대면 자신의 품성을 제대로 조절할 수 없다.

 

年與時馳(연여시치), 志與歲去(지여세거), 遂成枯落(수성고락)

나이는 시간과 더불어 내달리고,

뜻은 세월과 함께 사라지며,

끝내는 마르고 야위어 죽어간다.

 

悲嘆窮廬(비탄궁려), 將復何及也(장부하급야)

그때 가서야, 가난한 오두막집에서 슬퍼하고 탄식한들,

다시 어찌할 것인가?

 

《교육철학잡기6》(신창호 지음, 박영story 펴냄, p.65~66)

 

읽고 읽어도 명문장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후에 필라테스를 하고 나오면서 잠시 들른 영동시장.
하을에서는 눈발이 흩날리고,

바람까지 부니 무척 춥다.

 

내일은 서울 기온이 영하 8도,

체감온도는 영하 15도란다.
혹한이 엄습해 왔다.

오뎅·떡볶이집 국물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온다.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시장에 몰려와서 따뜻한

오뎅국물에 오뎅과 떡볶이를 시켜먹는다. 

나도 갑자기 허기가 느껴지며 순대국집의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소머리국밥이 생각난다.

돌아가는 붕어빵틀 속에서는 잉어빵이 노릇노릇하게

계속 익어간다.

길가에 간간이 보이는 커피숍과 미장원 가게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요즘 경기마저 좋지 않아 서민들은 힘들어 하는데,
이렇게 야속한 겨울 추위는 계속 깊어간다.

올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우려나?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며칠 전 이디아랩을 다녀온 아내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커피 한 잔이 7500원이고, 컵에 담아놓은 과일이 만원이 넘고,

샌드위치도 거의 만원 근처에 육박한다.

 

평균 20%정도 인상된 것 같다.

 

이제는 비싸서 이디아랩에 가기가 겁난다고 한다.

하긴 과일이며 야채 등 원자재 가격이 오느니 이를 재료로

만드는  제품 또한 도미노처럼 오르겠지.

 

봉급쟁이들은 임금은 찔끔찔끔 오르는데 물가는 뜀박질을

하니 그 갭은 갈수록 커지고 상대적인 박탈감은 커져간다.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운영 본업에 집중하며

지갑을 닫고 비용 긴축에 들어갔다.

일단은 살아남아야 다음에 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일은 서울이 영하 8도가 될거라는 예보이다.

 

오늘 오전에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미팅이 예정되어 곧 출발하려고 준비중이다.

 

오늘 미팅자료는 어젯밤 퇴근하면서 작성해서 보내주었고,

기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현장을 무시한 제도 운영은 탁상공론일 뿐이고

외면받게 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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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 기금운용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청탁들을 받게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은 회사로부터 출연받은 거액의 돈을 보유하고 있으니 금융회사 사람들은 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이하 "기금법인"이라 한다)의 자금을 자신들이 속한 금융회사에 예치하려고 공을 들인다. 특히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는 금융회사 사람들이 혈연, 지연, 학연, 종교연, 동호회연 등 각종 연줄을 동원해 기금법인의 협의회위원이나 임원들에게 접근하여 기금법인 자금을 자신들의 금융회사에 맡겨달라고 부탁을 한다. 나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21년 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위나 주변으로부터 많은 자금 예치 청탁을 받았지만 안정성과 수익성을 판단하여 장단점을 분석 후 보고하여 최종적으로 협의회나 이사회에서 결정하도록 하였다. 

 

안정성과 수익성은 반비례 관계가 있다. 제1금융권은 안정성이 높은데 반해 수익성은 떨어진다. 반면, 제2, 제3금융권은 안정성은 떨어지는데 반해 수익성은 높은 편이다. 예전에 노동부에서 만든 사내근로복지기금 책자를 보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은 안정성과 유동성을 중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아무리 금리가 높아도 그 금융회사가 파산하거나 부도가 나면 끝이다. 「예금자보호법」에는 보호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에 한하여 한 회사당 최고 5000만원 밖에 보호를 해주지 않기 때문에 거액을 운용할 경우에는 리스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교육을 받은 모 회사 기금실무자의 상담을 받았는데, 해당 회사 기금법인의 임원이 제3금융권 회사에 근무하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기금실무자에게 기금법인의 자금을 제3금융권 회사에 예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이를 거절할 법적 근거를 알려달라고 하기에 연구소 교육 교재와 법령집을 참고하라고 했다. 연구소 교육에서는 나의 KBS사내근로복지기금 경험을 들려주며 자금운용에 대해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하면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금 운용을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자금 운용은 최소 기금법인 이사회나 협의회에서 결정하고, 리스크가 큰 금융상품은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도록 되어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은 회사에서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하도록 출연한 소중한 재원인만큼  협의회위원이나 임원들은 선의의 관리인으로 엄중하게 기금을 관리하고 공정하게 업무 집행을 해야 한다. 자기거래를 한 협의회위원이나 이사, 감사와 「근로복지기본법」 제63조의 기금운용을 위반한 같은 법 제97조에 따르면 기금법인 이사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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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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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목고박치과에서 치료를 마치고 나오려는데

창구 옆에 2024년 카렌다가 있기에 하나를 가져왔다.

연말이라고 업체에서 보내준 카렌다도 몇개 있어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열어보니 '오늘 여기 그리고 당신' 황경희 작가 작품집이다.

마음에 쏙 들어 1월부터 12월까지를 다 읽어보았다.

마음이 따뜻하다.

 

나도 한때는 일산역 근처 후곡마을에 살았는데,

작품 중에 일산역도 있구나.

1993년 8월에 일산 후곡마을로 이사하여 일산에서만

17년을 살았는데......

일산에 살았던 시절 애증의 세월,

지난 옛 추억이 떠오른다.

 

이 다이어리는 아내 책상 앞에 놓았다.

좋은 것은 먼저 아내에게.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6개월만에 목고박치과에 진료를 갔다.

사람들이 나이 60이 넘으면 두 부류로 갈린다.

 

첫째는, 직장을 다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둘째는, 임플란트를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

셋째는, 약(지병 처방약)을 먹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다.

 

나는 다행히 세 가지 모두 전자이다.

3년 전에 임플란트 전까지 갔으나 치과병원에서 시키는대로

매일 잘 관리하고 있다.

 

하루 네번(식사 후 30분 이내, 자기전) 양치질을 하고

양치질 후 치간치솔로 이 사이에 끼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자기 전에 불소가 함유된 구강치료제(치카치카)로 입안을 헹군다.

밤에 잘 때는 꼭 마우스피스를 끼고 잔다.

 

1년에 두 번은 스케일링(치석 제거)을 한다.

한번은 건강보험으로, 한번은 자비 부담으로.

오늘은 자비로 4만원을 들여서 스케일링을 했고

구강치료제(치카치카)도 6병을 사왔다.

 

고박사님이 치아상태가 6개월 전과 일부 마모된 것

이외에는 큰 차이가 없단다.

가는 세월을 붙잡아둘 수는 없고 오는 마모는 어쩔 수 없다.

몸도 관리를 하면 관리하는 만큼 현상 유지에 도움이 된다.

욕심부리지 말고 내 능력 범위 내에서 살자.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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