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던 해로 기억된다.
그 과정에서 재산상의 손실과 일부 있었고, 마음의 상처도
컸었지만 반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소득도 있었다.
먼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지난 31년간 연구해 오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벤치마킹해왔던 타이완을
지난해 5월에 방문하면서 당시 타이완 기행에 함께
동행하며 해설을 해주셨던 고려대 신창호교수님을 만나
동양고전에 눈을 뜨게 되었다.
타이완을 다녀와서 곧장 6월초부터 신창호 교수님이
진행하는 (주)쏙쏙 《주역》강의에 등록하고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시간 주역을 계속 배우고 있다.
2024년에는 《주역》강의에 이어 매주 화요일에는
《도덕경》까지 신창호 교수님으로부터 배우고, 여기에 더해
목요일은 김학목 교수님에게 《사주명리》까지 배우기로
계획하고 이미 등록까지 마쳤다.
둘째는, 2023년에 읽지 못한 사마천의 《사기》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0권, 《리비우스 로마사》 5권을
모두 읽으려고 한다.
셋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면서 나를 낮추면서 기금실무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배우려고 한다. 강의하는 것은 곧 배우는 것이다.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도서도
다섯 권을 집필하려고 한다.
넷째, 가상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공부를 하려고 한다.
가상화폐 중에서도 비트코인과 비트모빅이 내가 공부하려고
하는 주된 대상이다.
2024년이 어느 해보다도 바쁘고 역동적인 해가 될 것 같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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