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부터 천자문을 필사하기 시작했다.

올 연말까지 마치는 것이 목표이다.

 

바빠서 공부를 하지 못한다는 말은 핑계인 것 같다.

독서를 하는데, 자기계발을 하는데 마음만 먹으면

시간은 얼마든지 낼 수 있다.

휴대폰이나 유튜브 보는시간을 조금만 줄이면 된다.

 

오늘도 64자를 써서 1000자의 절반을 넘겼다.

오늘 쓰다보니 같은 한자가 중복되어 있다.

확인해보니 책의 오류이다.

고슬취생(鼓瑟吹笙)이 두번 나와있다.

확인을 해보니 그 자리는 변전의성(弁轉疑星)이 맞다.

 

아는 한자인데도 막상 쓸려고 하니 생각이 안난다.

이래서 하루라도 공부를 하지 않으면 기억이

퇴보한다는 말이 생긴 것 같다.

이제는 뇌의 망각속도가 너무 빠르다.

방금 공부한 것도 돌아서면 생각이 나지 않으니.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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