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부터 천자문을 필사하기 시작했다.
올 연말까지 마치는 것이 목표이다.
바빠서 공부를 하지 못한다는 말은 핑계인 것 같다.
독서를 하는데, 자기계발을 하는데 마음만 먹으면
시간은 얼마든지 낼 수 있다.
휴대폰이나 유튜브 보는시간을 조금만 줄이면 된다.
오늘도 64자를 써서 1000자의 절반을 넘겼다.
오늘 쓰다보니 같은 한자가 중복되어 있다.
확인해보니 책의 오류이다.
고슬취생(鼓瑟吹笙)이 두번 나와있다.
확인을 해보니 그 자리는 변전의성(弁轉疑星)이 맞다.
아는 한자인데도 막상 쓸려고 하니 생각이 안난다.
이래서 하루라도 공부를 하지 않으면 기억이
퇴보한다는 말이 생긴 것 같다.
이제는 뇌의 망각속도가 너무 빠르다.
방금 공부한 것도 돌아서면 생각이 나지 않으니.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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