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 11시까지 자고 일어나 다음주에 이사갈 집 인테리어도 살펴볼 겸

무작정 집을 나섰다. 집을 둘러본 후 학동역 옆 맥도날드에서 빅맥 1955버거로

아점을 먹고 강남일대를 아내와 함께 걷기 시작했다.

작년 5월에는 하루 10,000보도 채우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하루 15,000보도

거뜬하다. 이번주 내내 하루 평균 17,000보 이상을 걸었다.

저렴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것으로 걷기만큼 좋은 것이 없다.

 

역삼동 집을 나서서 논현동-학동역-강남구청역-도산사거리-청담동-압구정로데오-

압구정동-압구정역-학동역-논현동-역삼동까지 걸으니 어느새 17,000보가 된다.

오늘은 길일인지 예식장 주변이 유난히 붐빈다. 다들 예식장을 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자가용을 이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제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제2위의 렌트카 업체가 파산을 했다는데 우리나라도

렌트카와 공유업체 기업들이 힘들어질 것이다.

 

걸으면서 시내 거리도 구경하고, 건물 구경도 하고, 쎄니팡 투자사업이 계획대로 잘 되면

언젠가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옥도 구입할 건물주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기에 관심을

가지고 더 자세하게 살피게 된다. 요즘은 건물들이 공실이 많아 임대 플랑카드가

걸려있는 건물을 보면 이 건물은 왜 임대가 안될까? 건물주와 고객의 입장에서

비교 분석해보게 된다. 결론은 목이다. 교통이 좋은 역세권 바로 인근에 있는

건물치고 임대안내 플랑카드가 걸려있는 곳을 별로 보지 못했다.

 

부동산은 발로 직접 뛰어다니며 발품을 팔수록 흐름이 더 잘 보이게 된다.

압구정동을 지나면서 현대아파트, 현대빌라, 소망교회 일대를 살펴보고

왜 이런 지역 부동산들이 비싼지를 분석해보게 된다. 브랜드는 수요를 부르고

수요는 대기자들을 만든다. 대기자들이 있기에 급격한 하락이 없다.

 

부든 성공이든 거저 주어지지는 않는다. 어찌 보면 강남 부촌이라고 불리는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자신에게 왔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잡았던 

사람들이고, 결국은 투자의 타이밍에 선택과 결단을 잘 내린 사람들이다. 

지금도 이들은 이 부를 놓치지 않기 위해 부단히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더 부를 늘리기 위한 기회를 노리고 있을지 모른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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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쎄니팡이 오늘 창립 7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참 많은 발전을 했다.

초기 자본금 1억원에서 지금은 125억원, 주주도 1200명을 훌쩍 넘었다.

회사가 자금난으로 어려울 때, 쎄니팡 주식을 사라고 권유하면 다들

"쎄니팡? 애니팡 동생이예요?"라고 물었던 적이 99.9999%였다.

 

전에는 누구도 쎄니팡 창립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내가 김병준대표에게 "오늘이 세니팡 창립 x주년이네"하며

축하한다고 먹담을 건네곤 했는데 올해는 주주들이 하루 전에

오늘이 쎄니팡 창립 7주년이라고 밴드채팅방에서 먼저 소개한다.

 

통계청 2016년기준 자료에 따르면 일반 창업기업 5년 생존율은 28.5%라고 한다.

이것은 2016년 통계이고 코로나19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최근의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한다면 중소기업 5년 생존율은 더욱 낮아질 것이다. 하물려 7년 생존율은...... 

쎄니팡은 정부 지원 없이 오로지 주주들과 임직원, 시공점주들의 열정으로 버텨왔고,

국가기관이 아닌 개인 일반기업이 불모지와 같았던 수도배관세척 시장에

뛰어들어 시장을 개척하여 수도배관세척 기존 이론을 뒤집으면서(부식한다→쌓인다)

세척효과와 경제성 등 효율성에서 탁월함을 시범세척과 시공에서 입증하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수도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머지않아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나는 믿는다.

 

요즘 예전에 쎄니팡 주식을 사두면 괜찮다고 권유했던 사람들에게 자주 전화가 온다.

오늘도 5년 전에 쎄니팡 주식을 사두면 괜찮을 거라고 권유했던 전 KBS직원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물론 그 직원은 쎄니팡 주식을 사지 않았다. 요즘 근황을 묻기에

연구소는 코로나19 때문에 교육을 쉬고 있지만 쎄니팡에 투자해둔 덕분에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하니 그때 왜 자신에게 쎄니팡 주식을 사라고 더 강하게

권유하지 않았느냐고 원망한다. 그때는 '수도배관세척=사기'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었고

비상장이라면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더구나 회사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액도 미미하고

적자인 비상장 중소기업이어서 다들 "이런 회사 주식을 나에게 사라고?"라고

다들 외면했고 심지어는 전화까지 차단한 사람도 있었다. 

 

어제도 기업의 생존 조건은 시장지배력이고, 시장지배력이 큰 기업이나 개인이

생존 가능성이 높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는 시장지배력이 큰 기업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글을 썼는데 쎄니팡은 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배관세척이라는

세계 유일의 원천특허가 있기 때문에 이를 세척효과와 경제성 등에서 이를 능가하는

원천특허가 나오지 않는 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도배관 세척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은 더욱 커져갈 것이다.

 

나에게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내를 잘 만난 것,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게 된 것, 마지막으로 쎄니팡에 투자한

것이라고 답하고 싶다. 인생에서 대박은 없다. 특히 주식투자는 미래가치와 가능성을

보고 선투자를 해두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 물론 실패도 있을 수 있기에 그 선택의

몫은 본인에게 달려있기에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은 금요일, 종일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일주일 근무를 마감하면서 지난 일주일 동안 일어났던 일을 돌아본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취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참 열심히 살았다고 내 자신에게 칭찬을 잊지 않는다.

쎄니팡도 그토록 학수고대하던 스리랑카 수도배관 시범세척을 무사히 마쳤고

이제는 본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주식 매입 결정도 오늘 종가를 보면 성공했다.

 

사람들은 남에게 칭찬은 아끼지 않아도

정작 중요한 자기 자신에게 칭찬은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존재를 잊고 살기 때문이 아닐까?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보내주는 칭찬을 먹고 자라듯이

내 자신도 내 자산이 내려주는 칭찬을 받는다면 얼마나 신이 날까?

나를 칭찬하는 것은 자기암시 효과이고, 긍정에너지를 만드는 지름길인데..... 

오늘도 거울 속 나를 보면서 칭찬을 한다.

"김승훈, 이번 한 주도 대단히 잘했어! 다음 주도 계속 화이팅 해보자!"

 

오늘은 나에 대한 보상으로 말로만이 아닌 몸보신을 겸했다.

계절 특식인 민어탕에 복분자주까지 한잔 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느 지인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작년 이맘 때쯤 

자기는 부자가 되면 한국을 떠나 이민가서 조용히 살고 싶다고 말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선거 때마다 터지는 보수와 진보,

영호남 갈등, 여기에 사교육이나 빈부격차, 각종 비리, 자고나면 터지는

각종 사건 사고 때문에 한국이 지긋지긋하여 자식들 모두 데리고

한국을 떠나 조용한 살기 좋은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부자가 되어 한국을 떠나면 어디에 가서 살고 싶으냐고 했더니,

호주와 유럽, 미국, 캐나다 몇 곳을 들먹인다.

 

불과 1년 뒤인 지금, 그 지인이 가고자 했던 나라들은 어떤가?

호주는 산불이 나서 경제가 어려워진데다 코로나19까지 덥쳐 고통 중이고,

유럽과 캐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렵고 극심한 동양인 혐오증과

동양인에 대한 묻지마 폭행사건이나 집단 이지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은 자고나면 총기사고에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다는 뉴스이다.

유럽이나 미국 공히 백인 자국민 우선정책 추구로 동양인은 뒷전이다.

어제 뉴스에는 캐나다에 사는 동양인 여성이 외출했다가 백인으로부터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며 묻지마식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한국인은 한국에 사는 것이 최고 안전하다.

부자가 되어 조용히 살고 싶으면 고급아파트에 들어가 살면 된다.

전망 좋지, 보안 철저하지, 총기 사고나 동양인 혐오증이나 폭행도 없지.

사재기도 없지, 건강보험이 잘되어 있지, 일본처럼 나이든 사람은 젊은이들에게

병실 양보하라는 말 없지, 한국인이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살기에

이만한 천국이 어디 있는가?

 

문제는 서울에서 이런 고급 아파트를 유지하고 살려면 매입비용 및 종부세와

비싼 관리비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내 판단으로는 강남 고가주택이

요즘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꾸준한 대기자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 일찌감치 코로나19 진단키트 회사에 투자한 사람들은 대박이 났다.

쎄니팡도 해외계약이 본격화되면 머지 않아 부자대열에 동승할 주주들이

많이 탄생할 것이다. 부자가 되면 굳이 해외로 이민갈 생각말고 그 돈으로

고급 주택에 살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어울리며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인생을 즐기며 여유롭게 사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주변에  소통하며 살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괴로운 요즘, 쎄니팡으로 부자가 되는 꿈과

부자가 되었을 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는 복된 희망을

간직하며 이 힘든 시기를 견디어 내야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정보에 민감하다. 돈이 되기 때문이다.

오늘 오전에 셀트리온제약이 MSCI지수에 새로 편입되었다는 기사가 떴다.

MSCI지수는 미국의 모건스탠리케피털인터내셔널사(MSCI)가 작성·배포하는

세계적인 주가지수로서 글로벌펀드의 투자기준이 되는 지표이자 최초의

국제 벤치마크이다. 각종 패시브자금이나 펀드들이 이 지수를 추종한다.

 

국내 기업들 중 이 지수에 편입이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고

곧 패시브 자금들이 들어올 수 있다는 시그널이다.

추이를 지켜보다가 오후에 81,000원에 일부를 매입했는데 오늘 종가는 85,000원이다(+10.10%).

오후 폐장 한시간 30분을 앞두고 대량 매수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는데 이는 국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들이 대거 매수했기 때문이다. 패시브 자금이 곧 들어올 것이라는 내 예측이 맞은 것이다.

바로 당일 오후장에 이런 급등이 이루어진 것은 그만큼 믿고 투자할 곳이 많지 않다는 의미이다.

 

내 주변 사람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투자사업을 하고 있다면 무슨 종목에 투자하고

있느냐고 묻는데, 내가 연구소와 개인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주식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그리고 쎄니팡 딱 세개이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쎄니팡 공히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했다.

쎄니팡도 아직은 예열 중이지만 스리랑카 시범세척과 본계약을 시작으로

해외계약이 본격화되면 kotc 재등록이 이루어지고 곧 힘차게 비상하게 되리라 본다.

쎄니팡 또한 해외계약이 본격화되면 MSCI지수에 편입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을 아닐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부자란 돈과 같은 재산이 많은 사람이다.

돈이 곧 힘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는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다.

 

KB경영연구소가 2019년 발간한 '2019년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자산67억원이라 한다. 한국 부자들은 총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이 53.7%, 금융자산은 39.9%로 구성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부자들이 생각하는 향후 목표자산(총자산 기준)은 평균 80억 4000만원이며, 총자산이 많을수록, 연소득이 많을수록 목표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총자산 50억원 미만 부자는 목표금액으로 현재 총자산의 1.7배인 56억 9000만원을, 50억원 이상 부자는 현재 총자산의 1.3배인 115억 6000만원을 희망하고 있다.

 

금융자산규모별 목표금액 차이는 금융자산 30억원 미만 부자는 현재 총자산의 1.6배인 61억 60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30억원 이상 부자는 1.3배인 134억 50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을 '한국부자'로 정한다면 그 수는 2018년말 기준 32만 3000명으로 인구 비중 0.63%이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서 기금실무자들에게 자주 언급하는 말인데, 부자가 되는 길은 세가지가 있다.

첫째는 상속 및 증여로서, 부모가 부자인 경우이다. 해마다 부자유형에서 자수성가형은 줄어들고 싱속증여형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상속형 부자가 60%이상으로 상속증여형 부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둘째는 배우자를 잘 만나는 경우이다. 부자와 결혼하거나 부자인 배우자(배우자의 가족 포함)와 결혼아여 부자가 되는 경우이다. 보통사람이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학에 진학하여 고시에 패스하거나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업을 가지면 부자 배우자를 만날 확률은 높아진다.

 셋째는 본인의 노력이다. 여기에는 다시 네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로또를 사서 당첨되는 경우(기타소득), 둘은 투자(대표적으로 부동산, 주식, 기타 금융상품)를 잘해서 부자가 되는 경우(부동산소득, 금융소득)이고 셋, 사업(초기자본이 있는 주로 자영업이나 스타트업, 근로소득 등)으로 부자가 되는 경우(사업소득과 근로소득)이고, 넷은 자기소득(초기자본이 없는 작가, 가수, 영화 등 문화예술분야 스타)로 분류할 수 있다.

 

역시 한국에서는 부모에게 재산을 물려받지 못하거나 부자 배우자를 만나지 못하면 부자 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다. 내가 주목하는 것은 가장 현실성이 있는 것이 세번째 중 둘째의 경우이다. 상장주식에 투자해서 큰 이익을 보는 것은 힘들고(주식투자 또한 제로섬 게임이고, 누군가가 이익을 보면 누군가는 손해를 보는 구조이다. 개인은 자본과 정보가 제한적이어서 절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를 이길 수가 없다), 괜찮은 비상장 주식을 미리 발굴하여 투자를 해놓으면 큰 시세차익을 누릴 수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쪽박을 찰 수도 있으니 종목 분석이나 금액은 본인이 판단하고 늘 주의해야 한다. 물론 투자 결과도 고스란히 본인 몫이다. 

 

쎄니팡이 계획대로 올해에 스리랑카, 몽골, 태국, 필리핀, 몰디브, 중국 고밀시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배관세척 시공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kotc에 재등록이 될 것이고, 쎄니팡 김병준대표 계획대로 2020년 예상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면 한 주당 가격이 얼마나 될지 상상이 안된다. 아마도 보수적으로 잡아도 3만원 이상은 넘어갈 것이다. 그럴 경우 올해에 쎄니팡 주주 중에 쎄니팡을 통해 우리나라 상위 1% 부자가 많이 탄생할 것이다. 10만주를 보유한 주주가 주당 5만원이 간다면 50억이 된다. 생각만 해도 온 몸이 짜릿하고 통쾌하다. 

 

KB경영연구소가 2019년 발간한 '2019년 한국 부자보고서' 중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을 '한국부자'로 정했는데(2018년말 기준 32만 3000명으로 인구 비중 0.63%) 쎄니팡 주식을 5만주를 보유하고 주당 5만원이 간다면 우리나라 상위 1% 부자 반열에 오를 수 있다.

 

사람은 꿈을 먹고 사는 존재이다. 5월은 쎄니팡 때문에 행복한 상상을 펼치며 이래저래 설레는 달이 될 것이다.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이 힘들어도 쎄니팡이 있으니 참고 이겨내자.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피해 다니면서 연휴를 만끽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 매달려 지내다가 업무를 잠시 잊고

운동도 하고, 쇼핑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지내니 너무 좋다.

 

오늘은 예전에 살던 목동 도깨비사장 나들이를 나섰다.

역삼동으로 이사오기 전 2016년 11월말까지

5년 9개월동안 살았던 곳이라 아직도 눈에 선하다.

등촌시장은 지금은 목동도깨비시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야채며 청과, 해산물 가격이 저렴해서 자주 이용했던 곳이다.

 

등촌시장을 가는 길에 동생인 쎄니팡 김병준 대표와 한때

즐겨 이용했던 호프집 앞을 지나니 시원한 호프 생각도 나고,

먹태 생각도 난다. 호프집 사잔을 찍어 카톡으로 동생에게 보내주었다.

동생은 지금 스리랑카에 머물며 스리랑카 수도배관 시범세척과

스리랑카 국가 수도배관세척 본계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목동도깨비시장은 강남보다는 물가가 훨씬 저렴하다.

야채가 한뭉치에 1000원이고, 오이는 두개에 1000원이다.

아욱이며 근대, 상추, 애호박, 오이를 잔뜩 샀는데도 10000원밖에

하지 않는다. 내침 김에 시루떡도 3팩이나 사고

전복도 10마리 만원하기에 2만원어치를 샀다.

새우도 저렴하기에 10000원어치 샀고.

가방이 짐으로 가득 찼고 양손에 봉투가 들렸다.

 

에전에 즐겨먹던 할아범굿수집에 들러 국수로 저녁을 대신했다.

보통국수 1000원, 국수곱배기가 2000원, 탕수육이 2000원,

도합 5000원이다. 시내에서 라면 1인분보다 싼 가격으로

나와 아내 둘이 배를 든든히 채웠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영국 시인 T.S 엘리어트는 총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진 시 <황무지>에서 4월을 잔인한 달이라 표현했다. 이 표현은 제1부 <죽은자의 매장>에 등장한다. 제2부는 <체스 놀이>, 제3부는 <불의 설교>, 제4부는 <수사>, 제5부는 <천둥이 한 말>로 되어 있다. 총 433행의 장시로 1922년에 64페이지 책 한권으로 발표되었고,  T.S 엘리어트는 1948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축복'의 계절이지만, 동시에 작고 연약한 씨앗이 겨울의 단단한 땅을 밟고 밖으로 나와야 한다는 점에서 보면 '저주'이기도 하다. 엘리엇은 20세기 서구 문명의 황폐화를 겨울의 황무지에 비유하고 이러한 황무지에 희망의 씨앗을 싹트게 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껍질을 뚫고 나오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황무지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시로, 모두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죽은 자의 매장>, 2부는 <체스 놀이>, 3부는 <불의 설교>, 4부는 <수사>, 5부는 <천둥이 한 말>로 되어 있다. 이 작품은 정신적 메마름, 인간의 일상적 행위에 가치를 주는 믿음의 부재, 생산이 없는 성(), 그리고 재생이 거부된 죽음에 대한 시이다.

 

Elliot

The Waste Land(황무지)

1.The Burial of the Dead(죽은자의 매장)

April is the cruellest month, breeding(4월은 가장 잔인한 달)

Lilacs out of the dead land, mixing(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피우고)

Memory and desire, stirring(추억과 욕망을 뒤섞으며)

Dull roots with spring rain(봄비로 잠든 뿌리를 뒤흔든다)

Winter kept us warm, covering(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Earth in forgetful snow, feeding(망각의 눈(雪)으로 대지를 덮고)

A little life with dried tubers.(마른 구근으로 작은 생명을 길러 주었다)

- T.S Elliot -

 

쎄니팡에게도 4월은 잔인한 달이었다.

지난 3월말에 4월 한 달이 쎄니팡에게 매우 변화가 많고 드라마틱한 달이 될거라는

희망을 이야기했는데 쎄니팡도 결국 코로나19를 비켜가지 못했다.

국내 지자체 시공과 해외 몽골과 스리랑카, 태국, 필리핀, 중국 고밀시, 몰디브 시범세척과

계약 체결이 입국 금지와 이동금리, 격리 등으로 줄줄이 연기되었다.

스리랑카 시범세척도 29일에서 30일로 하루 연기되었다는 소식이다.

아~~ 마지막까지 잔인한 달, 4월이여!

 

4월에 못 이룬 지자체 시공과 해외 몽골과 스리랑카, 중국 고밀시, 태국, 필리핀,

몰디브 시범세척과 본계약 체결이 5월에는 봇불이 터지듯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정부나 지자체에서 중장기정책을 계획할 때에는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여 그 위원회에서 시안을 만들게 된다. 이러한 위원회에는 정부와 지자체 해당 관계자 외에 학계(주로 대학교수)와 현장실무자(주로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나도 2001년과 2006년에 당시 노동부에서 준비하는 제1차(2002~2006년) 및 제2차(2007~2011년) '근로자복지증진기본계획'을 준비하는 위원회에 사내근로복지기금분야 전문가로 선정되어 참석하여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근로자복지증진기본계획(안)'을 만드는데 활동을 한 바 있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또한 매년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이 지출되는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사업계획에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중장기 수도배관 교체와 세척에 대한 계획(안)을 마련했을 것이고, 이러한 중장기 수도배관세척(안)에 따라 매년 수도배관 세척 정책이 결정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수도배관세척 결정은 타 지자체 수도배관 세척결정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의 수도배관 교체나 세척 사업계획과 의사결정은 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정, 정책 결정까지 밀실에서가 아닌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과 경로를 통해 진행되고 공개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잘못되면 그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런데 매년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이 지출되는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사업계획이 어느 경로를 통해 누가 결정하는지를 알 수가 없다. 수도배관 세척(안)을 결정하는 위원회 이름과 위원은 누구이고, 어느 통로와 과정을 통해 결정되는지, 그동안 업체와의 유착관계는 없었는지? 수도배관세척 기술에 대한 조사는 하였고 조사 결과가 반영하였는지? 공기세척과 물세척, 고압질소세척 이 세 가지 세척방법 중에서 세척효과가 가장 뛰어나고 경제성도 탁월한 쎄니팡 질소세척을 외면하고 배척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그 흔한, 당연히 해야 하는 수도배관세척기술 비교평가 자체도 그동안 외면해 왔고 지난해 12월 10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주관 세척공법별 시연 결과에서는 부산상수도사업본부가 피그볼세척방식에 유리하도록 결과를 조작하려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번 4월 10일에 갑작스레 개최되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세척공법(업체) 간담회와 용역 수행기간만 6개월~1년이 소요되는 '노후상수도관 관리방안' 용역을 불과 며칠 전에 긴급으로 알리고 4월 14일까지로 공개입찰하도록 한 조치도 의문투성이다. 대다수 일반인들에게는 마치 특정 업체와 미리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느껴진다. 

매년 막대한 국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수도배관세척 정책 편성과 집행은 향후에는 정책실명제를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 결과에 대서도 잘못되면 정책 결정에 참여한 위원들이나 공무원들은 책임을 할 것이다. 그래야만 선정위원들이 기존 업체들과의 유착에서 발생하는 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국민들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사업에 대한 감시가 가능해진다. 수도배관세척도 이제는 더 이상 무풍지대도 깜깜이지대도 아니다. 투명하게 진행되고 관리되어져야 할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국내와 글로벌 경제가 코로나 때문에 홍역을 앓고 있다.

쎄니팡도 예외가 아니어서 예정된 국내외 계약과 시공이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늦어지고 있는데

오늘 태국 파타야 상수도관망 790㎞ 질소세척 정비사업이

현지 시장 승인이 완료되었다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상수도 관경도 50~900㎜ 다양하다.

 

3월 마지막날, 그동안 계약에 대한 갈증을 해갈해주는 단비와 같고

침체되어가는 한국 경제를 일으켜주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

속히 본계약으로 진행이되길 기대해본다. 

이제야 쎄니팡이 기지개를 켜고 본격적으로 근로벌 수도배관세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나 보다. 

 

한국의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 중소기업인 쎄니팡이 개발한

질소배관세척을 외면하고 효과도 없는 산소공법이나 피그볼 공법을

고집하며 소중한 세금을 낭비하고 있는 반면에,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이 개발한 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관세척

기술을 도입하여 상수도관망을 세척하려는 태국 수도공무원들의 열정과

국민에 대한 봉사의식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만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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