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 종일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일주일 근무를 마감하면서 지난 일주일 동안 일어났던 일을 돌아본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취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참 열심히 살았다고 내 자신에게 칭찬을 잊지 않는다.
쎄니팡도 그토록 학수고대하던 스리랑카 수도배관 시범세척을 무사히 마쳤고
이제는 본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주식 매입 결정도 오늘 종가를 보면 성공했다.
사람들은 남에게 칭찬은 아끼지 않아도
정작 중요한 자기 자신에게 칭찬은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존재를 잊고 살기 때문이 아닐까?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보내주는 칭찬을 먹고 자라듯이
내 자신도 내 자산이 내려주는 칭찬을 받는다면 얼마나 신이 날까?
나를 칭찬하는 것은 자기암시 효과이고, 긍정에너지를 만드는 지름길인데.....
오늘도 거울 속 나를 보면서 칭찬을 한다.
"김승훈, 이번 한 주도 대단히 잘했어! 다음 주도 계속 화이팅 해보자!"
오늘은 나에 대한 보상으로 말로만이 아닌 몸보신을 겸했다.
계절 특식인 민어탕에 복분자주까지 한잔 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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