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로마제국 시리즈를 보기 시작했다.
어제까지 1편 6부, 2편 6부를 모두 보았고 3편도 이번주에 다 볼 계획이다.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하니 스케일이 크고
웅장하여 드라마나 영화가 생동감이 넘쳐난다.
이전에 집에 있던 LCD TV에서는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작품을 시청할 수
없었는데 올해에 화면이 더 크고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TV를 바꾸니 시청이
가능해졌다. 이 또한 자본의 힘이다.
기원전(BC)에도 로마제국 시대에 페스트가 창궐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계속되는 전쟁과 집권층의 부정부패로 식량이 부족하고 페스트가 창궐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한다. 지금의 코로나19가 오버랩된다.
코로나19가 언제 끝날 것인지? 국가와 기업,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정치와 경제, 사회, 기업,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놓은 것인지
내가 하는 사업이나 업무를 지금처럼 계속 할 수는 있을지?
내가 다니는 직장이 과연 6개월 뒤, 1년 뒤에서 계속 무사할지?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려는 욕구가 높아진다는데
아직 가보지 않은 3개월 뒤, 6개월 뒤, 1년 뒤가 두렵기만 하다.
사람들은 이런 때 책을 보기 시작하고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한다.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에 역사를 통해 답을 구하려고 한다.
우리가 기억하기로도 최근 메르스나 사스 등 세균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19만큼은 아니었다.
우리나라가 세계 150개국으로부터 입국 금지국가에 포함된 적이,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제로수준 금리까지 간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코로나19 치료제가 언제 시중에 나오고, 언제 종식이 될 것인지?
연일 폭락하는 주식시장이 언제 폭락을 멈추고 안정을 찾을 것인지?
언제 걱정 없이 영화관에 가서 마음 편히 영화를 보고, 쇼핑도 하고,
가족들과 손 잡고 나들이를 다닐 수 있고, 해외여행을 홀가분하게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은 앞으로 변화가 예측이 되지 않는다.
코러나19로 인해 혼미해지는 요즘
가보지 않은 길, 아직 오지 않은 미래가 이렇게 두렵게 다가온 적이 없었다.
다행히 쎄니팡이 국내외에서 동시에 시공이 계획대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으니 위안이 된다. 분산투자와 포트폴리오 종목 선정에서는 탁월했다.
두려움과 변동성, 분주함 속에서 시시각각 들려오는 정보 모니터링 분석을
진행하면서 조용히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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