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인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작년 이맘 때쯤
자기는 부자가 되면 한국을 떠나 이민가서 조용히 살고 싶다고 말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선거 때마다 터지는 보수와 진보,
영호남 갈등, 여기에 사교육이나 빈부격차, 각종 비리, 자고나면 터지는
각종 사건 사고 때문에 한국이 지긋지긋하여 자식들 모두 데리고
한국을 떠나 조용한 살기 좋은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부자가 되어 한국을 떠나면 어디에 가서 살고 싶으냐고 했더니,
호주와 유럽, 미국, 캐나다 몇 곳을 들먹인다.
불과 1년 뒤인 지금, 그 지인이 가고자 했던 나라들은 어떤가?
호주는 산불이 나서 경제가 어려워진데다 코로나19까지 덥쳐 고통 중이고,
유럽과 캐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렵고 극심한 동양인 혐오증과
동양인에 대한 묻지마 폭행사건이나 집단 이지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은 자고나면 총기사고에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다는 뉴스이다.
유럽이나 미국 공히 백인 자국민 우선정책 추구로 동양인은 뒷전이다.
어제 뉴스에는 캐나다에 사는 동양인 여성이 외출했다가 백인으로부터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며 묻지마식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한국인은 한국에 사는 것이 최고 안전하다.
부자가 되어 조용히 살고 싶으면 고급아파트에 들어가 살면 된다.
전망 좋지, 보안 철저하지, 총기 사고나 동양인 혐오증이나 폭행도 없지.
사재기도 없지, 건강보험이 잘되어 있지, 일본처럼 나이든 사람은 젊은이들에게
병실 양보하라는 말 없지, 한국인이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살기에
이만한 천국이 어디 있는가?
문제는 서울에서 이런 고급 아파트를 유지하고 살려면 매입비용 및 종부세와
비싼 관리비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내 판단으로는 강남 고가주택이
요즘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꾸준한 대기자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 일찌감치 코로나19 진단키트 회사에 투자한 사람들은 대박이 났다.
쎄니팡도 해외계약이 본격화되면 머지 않아 부자대열에 동승할 주주들이
많이 탄생할 것이다. 부자가 되면 굳이 해외로 이민갈 생각말고 그 돈으로
고급 주택에 살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어울리며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인생을 즐기며 여유롭게 사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주변에 소통하며 살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괴로운 요즘, 쎄니팡으로 부자가 되는 꿈과
부자가 되었을 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는 복된 희망을
간직하며 이 힘든 시기를 견디어 내야지.
김승훈
'김승훈의내책쓰기 도전기 > 쎄니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재와 돈은 환경이 좋은 곳으로 흐른다. (0) | 2020.05.25 |
---|---|
쎄니팡이 창립 7주년을 맞이했다. (0) | 2020.05.22 |
사소한 정보도 돈이 된다. (0) | 2020.05.13 |
오늘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의결이 갖는 의미 두 가지 (0) | 2020.05.08 |
쎄니팡에 투자를 하면서 느낀 점 (0) | 2020.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