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는 어느 방향으로 튈지 모른다는데  주식도 마찬가지다.

이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는 오직 신 만이 안다.

그나마 지속적으로 연구를 하고 공부하면 상대적으로

손실을 줄이고 이익을 는릴 수는 있다.

 

누가 "요즘 투자할만한 주식이 없느냐?"고 나에게 물으면 나는

정중히 사절하고 노코멘트한다.

사람은 잘 되면 자기가 똑똑하고 잘나서 잘 되었다고 본인 공으로

돌리고, 잘못되면 남 탓을 한다.

특히 주식투자는 더더욱 그렇다.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과 결산컨설팅으로

힘들고 눈코 뜰새 없이 바빴던 지난  2~3월에 그나마 작년에 미리

투자해 두었던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두 종목에서 급반등을 한

덕분에 나에게 제법 수익을 안겨주어서 기쁨이 컸다.

이 두 종목을 계속해서 가져가야 할지,

투자비중을 더 늘려야 할지 줄여야 할지,

새로운 종목을 발굴해야 할지 앞으로 숙제이다.

성장성이나 수익성을 보면 당분간은 괜찮을 것 같은데......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데

노후에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안정된 생활을 위한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재테크는 필수이니,

주식이나 부동산 등 실물경제 재테크 공부도 멈출 수 없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날짜로 두 가지 컨설팅을 마무리했다.

1. 모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해산과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 컨설팅

2. 모 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그리고 올해 들어 15개 업체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작업을 마쳤다.

각 사내근로복지기금에는 다음 네가지 서류들을 작성해서 송부했다.

1. 2022년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서(안) 작성

2.  2022년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세 과세표준신고서 작성

3.  2022년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서 작성

4. 2022년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상황보고서 작성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법령을 위반한 사례나 잘못된 정관, 등기사항 등을

바로잡아가며 기금법인 합병 작업을 진행해야 하고, 법령에 없는 사항은

새로운 행정해석을 만들어가며 기한 내에 차질 없이 컨설팅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기금법인 해산과 공동근로복지기금 합병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고용노동부 새로운 행정해석을 내가 두 개나 만들어냈다.

 

컨설팅은 종합예술이다.

컨설팅 진행과정에서 맞이하게 되는 법령 위반사항이나 등기사항 위반사항,

돌발 사항들은 최단 시간 내에 신속히 한방에 마무리를 하고 계속 컨설팅

업무를 치고 나가야 하기에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문제 해결능력과

이에 필요한 기획력이 필수적이다.

지난 31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직접 내 손으로 해온 실전경험과

치열하게 연구한 자료와 축적된 지식, 내가 직접 만들어낸 예규들을

총동원해야 한다.

 

열심히 공부를 해두고 다양한 실전경험을 쌓고, 다방면의 독서를 해두면

언젠가는 써먹을 날이 온다는 것을 믿는 1인이다.

 

전문가와 프로는 일의 결과와 성과로 말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향후에도 개인이나 기업 모두 전문성이 승부와 생존을

가르게 될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은 아내가 요리해준 민어지리탕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출근했다.
 
냉동민어 11마리에 54,000원이니 한 마리에 9,000원
꼴이다. 두 마리를 꺼내 해동시켜 무우와 대파,
콩나물을 넣어 끓이면 훌륭한 민어지리탕이 된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조금만 눈길을 돌리면
식사비를 절약할 수 있다. 잠시 시간을 안경알을 내
시력에 맞추러 강남교보문고에 나갔다가 도 다시
책을 질렀고, 내침 김에 알라딘에 가서 중고서적
몇 권을 더 구입하다.
 
어서 3월 연금 기간이 끝나면 여유롭게 훌훌 여행을
떠나고 종일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독서하는
날을 기다린다.
 
오늘도 한 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마무리해서
송부했고 다음 업체 결산작업을 시작한다.
이렇게 또 휴일 하루가 지나가는구나.
 
민어지리탕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因風吹火 用力不多

(인풍취화 용력부다)

 

바람을 이용해 불을 피우면 많은 힘이 필요치 않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일을 쉽게 처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열심히 하는데도 일의 진행이 더딘 사람이 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이들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주위의 도움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어떤 일이 주어지면 먼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구분한다.

자신이 잘 할 수 없는 것은 그 일을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을

찿아 도움을 구한다.

지금은 노하우(Know-how)의 시대를 지나 노후(Know-who)의 시대다.

《하루 한 장 고전수업》(조윤제 지음, 비즈니스북스, p.86)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도 2021년과 2022년을 비교하면

기금실무자 교육생과 결산컨설팅이 많이 늘었다.

잘 알지 못하는 것은 최고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거나 아예

결산컨설팅을 맡겨서 처리하는 추세임을 실감한다.

심지어는 지난주 연구소 교육에 세무전문가도 참석해서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방법을 배워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오늘은 1일 결산 과정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교육이 진행된다. 이 과정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이틀 과정을 하루로 압축하여 진행하는 과정이다. 그러다 보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경험이 있는 기금실무자들이 해당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대략 마무리한 다음 작성한 결산서를 가지고 와서 오류는 없는지 검증을 받거나, 결산 과정에서 해결하지 못한 이슈들을 해결하거나,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법령 개정 사항은 없었는지 또는 어떤 법령 변화가 있었는지 지식 업데이트를 해가는 과정이다.

 

아직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작업을 시작하지 못한 기금실무자들 중 2일 과정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에 참석하기 부담스러워 1일 과정에 참석하여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엑셀 결산 시트지를 가지고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flow를 익히기 위해 참석하기도 한다. 가장 빨리 해당 분야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은 첫째 최고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아 결과자료를 통째로 넘겨받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해당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의에  참석하여 최신 지식으로 업데이트하는 방법이다. 지난 주 결산실무에 참석한 모 회사 기금실무자는 전임 기금실무자가 넘겨준 다른 교육기관의 두꺼운 교육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다가 답답하여 연구소 교육을 수강핬는데 바로 실전으로 들어가 코칭하는대로 엑셀시트로 결산작업을 진행하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가 완성되었다고 만족감을 피드백으로 남겨 주었다.

 

종종 선을 넘는 경우를 경험하기도 한다. 작년에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어느 컨설팅업체의 대표가 지난주 연구소에 전화를 하여 작년에 그 회사 소속 직원이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여 기본실무와 운영실무 두 과정을 수강했는데 올해 초에 갑자기 회사를 사직했다고 한다. 이미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하겠다고 업체를 모집해 놓았는데 이를 수행할 회사 직원이 돌발 사직을 해버리니 연구소에 전화하여 회사 직원이 그만 둔 책임을 연구소에 전가하며, 어떡할 거냐며 연구소에서 협업으로 해결해 주던지 방법을 제시해 달라고 강요하기에 연구소는 협업은 일체 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정중히 사절했다. 연구소는 교육만 진행하지 그 회사 직원이 그만둔 것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오죽 답답하면 그런 요구까지 했을까 생각하니 안타깝다.

 

또 어느 컨설팅사는 연구소에 전화하여 최신 업데이트한 편집이 가능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정관 파일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요즘 이런 요청을 자주 경험하는데 정중히 사절하고 그냥 웃고 지나간다. 경쟁이 치열하고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그런 것 같다. 지난주 27일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이미 밝힌대로 이번 주부터는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에 집중하기 위해 4월 초 까지는 주에 2회만 기금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 설날 연휴 4일 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다 읽은 책이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였다. 조선시대 조선왕조실록과 이후 대한제국, 일제 치하를 거쳐 광복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투기사건들을 모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에서 조선시대 영의정을 지낸 사람까지 고리 대금업에 뛰어든 기록이 있었다. 재미있었던 부분은 일제시대에 엘리트 은행원이 은행 공금 2만원을 횡령하여 주식투자를 했다가 이슈화된 사건이었다. 당시 2만원이면 엄청나게 고액이었다. 요즘 기업에서 공금횡령 사고들이 심심찮게 발생하는데 86년 전에도 은행에서 이런 대형 공금횡령 사고가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작업을 하면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이 기금법인 예금계좌의 입출금 내역이다. 다행히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결산컨설팅 업체에서는 이런 공금황령 사고가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매년 연구소에서 내가 직접 결산컨설팅 작업을 하니 공금횡령 예방효과가 큰 것 같다. 이하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에서 관련 부분을 발췌하여 옮겨와 본다.

 

1937418일자 조선일보를 보면, 어떤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동일은행(東一銀行)에서 무려 현찰 2만원이 사라졌다는 것! 강도의 소행은 아니었고, 여러 명의 직원이 평상시처럼 업무를 보는 와중에 벌어진 일이었다. 곧 경찰이 출동해 은행을 샅샅이 뒤졌으나 2만원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으니, 4일간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진 끝에, 결국 범인이 잡혔다. 바로 출납계 직원 류인명(柳寅明)이었다. 그가 왜 이토록 대담한 짓을 저질렀냐고? 원인은 바로 주식투자 실패였다.

 

범인 류인명이가 출납계 주임이라는 은행 안에서 가장 신용 받는 자리에 앉아서 이 대담한 범죄를 저지르게 된 동기는 무엇일까. 탐문한 바에 의하면 그는 평소에 신분에 넘치는 생활을 호화롭게 하는 중에 주식으로 일확천금할 엉뚱한 꿈을 꾸기 시작하여 이 방면에 손을 댄 것이 고만 오늘의 망신을 하게 된 첫 동기라는 바, 수년 내로 은행 돈을 돌려 가지고 주식에 투자를 했으나 번번이 실패를 크게 보았을 뿐. 이러는 중에 은행 돈을 축낸 것이 2만원에 달했다 한다. ....... 이 때문에 밤낮으로 번민과 괴로움으로 지내던 끝에 범행 당일에 출납계 직원 유신재가 큰돈을 찾아 와가지고 자기 책상 위에 놓은 것을 보고 드디어 범의를 품게 되어 어리석은 범행을 한 것이라 한다. _조선일보, 1937418.

 

기사가 설명하듯이 류인명은 굉장히 믿음직한 직원이었다. 그는 보통학교, 요즘으로 치면 초등학교만 나와 은행의 말단 직원으로 입사한 후 12년 만에 본점의 출납계 직원이 된 입지전적의 인물이었다. 출납계란 말 그대로 들어오고 나감을 관리하는 자리이니, 그가 얼마나 신용받는 직원이었는지 알 수 있다. 그런 류인명 조차 주식의 유혹만큼은 참아내지 못해 이런 대형 사고를 쳤다는 데서, 당시의 사회 분위기가 그려진다. 주식으로 나만 돈 못 버는 것은 아닐지, 다들 조급한 마음이었으리라.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이한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p.264-265).

오늘부터 내일까지 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강추위에 눈이 내린 날에도 교육에 참석하여 2022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작업을 진행하는 기금실무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목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핵심1일특강>에 이어 오늘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핵심1일특강> 교육이 열렸다. 수강생 중 절반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핵심1일특강>에 이어 운영실무1일핵심특강을 수강하니 그나마 큰 무리없이 예상 진도를 나갈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도 근로복지기본법령은 반복 학습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직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한 기금실무자들은 당장 3월 말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마치고 사내근로복지기금협의회에 결산(안)을 상정하여 의결 후 법인세 과세표준신고와 고용노동지청에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를 실시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매우 컸다. 이번에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 중에서 고용노동지청에서 3월 31일까지 운영상황보고를 하라는 공문을 받고 온 기금실무자도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 중에서 3분의2가 2021년 2월 17일자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이 기재부장관이 고시하는 지정기부금 단체에서 제외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작년도 회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 금품에 대해 작년에 이미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절반 이상은 이미 회사가 기부금으로 처리하여 회사 결산을 마치고 회계감사까지 받았는데 어찌 해야 하느냐고 묻기에 회사 회계부서와 상의해서 처리하라고 답변해 주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서는 증여받은 금품에 대해 「상속세 및 증여세법」 상 증여세 비과세이니 회사가 어떤 계정과목으로 회계처리를 하든 이 건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목적사업으로 지출한 선택적복지비에 대한 과세 건도 공통적인 질문이었다. 이번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 중 절반 이상이 최근 3년 사이에 연구소 교육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던 회사들이다 보니 초보 기금실무자 이상으로 기초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반복 또 반복, 핵심사항은 교육 내용을 이해하였는지 확인 또 확인을 거쳐가며 이틀 교육을 진행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하는 금품이 근로소득이 아닌 이유, 기금에서 지급되는 금품 중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 항목과 비과세되는 항목 구분방법,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한 회사측, 근로자측, 기금법인별 장단점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이번 이틀 교육에는 처음으로 기금실무자가 아닌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을 했다. 이들 외부 전문가들은 컨설팅을 하는 입장에서 질문들을 하게 되니 늘 교육 진도에 앞선 질문들을 하게 된다. 앞으로 교육진행 과정에서 어떻게 난이도를 조절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도 생각하게 되었다. 근로복지기본법령 해설을 하는 과정에서 회계처리와 고유목적사업준비금, 구분경리,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식,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방법까지 연이어 설명하는 것도 일관성 측면에서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교육은 가장 최선의 방법과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끊임없는 도전과 실험 과정이다.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리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을 마치면 3월 연구소 교육은 끝나고 3월말까지 남은 기간은 결산컨설팅에 집중해야 한다. 앞으로 10일 후면 2021년도 결산과 관련된 교육과 컨설팅이 모두 마무리된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오늘 오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와 연간자문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계약을 맺고 결산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모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회사 관리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과장과 그 위 팀장이 어제 동시에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오늘부터 출근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난 토요일에 그 사내근로복지기금 2021년도 결산컨설팅을 완료하여 2021년 결산서(안), 법인세 과세표준신고서,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서,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서를 작성하여 송부하였는데 2021년도 결산서류를 받았느냐고 물으니 받지 못했다고 한다.

 

너무 놀랍다. 대기업에서도 이런 돌발사직이 발생하고, 업무 인계인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내가 1993년 2월에 (주) 대상을 사직할 때 15일간, 2013년 11월 초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으로 그만둘 때는 무려 한 달간을 업무인계인수를 했었다. 그때가 언제인데 아직까지도 기업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다니. 업무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반증이 아닐까, 또한 그 회사 관리자 말대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간자문과 결산컨설팅 계약을 맺은 덕분에 과장과 팀장이 동시에 퇴직을 해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단절없이 수행할 수 있어 천만다행이라는 표현에 공감이 간다. 요즘 집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틈틈이 책을 읽는데 어제 연구소에서 읽은 책 중에서 업무 인수인계에 대한 논어의 글을 발견하고 잠시 소개해 본다.

 

子張問曰 令尹子文三仕爲令尹, 無喜色; 三已之, 無慍色. 舊令尹之政, 必以告新令尹. 何如?”

(자장이 물어 말했다. “영윤(*관직 이름) 자문이 세 번 영윤 벼슬에 임명되었을 때에도 기뻐하는 표정이 없었고, 세 번 그 자리에서 물러날 때도 화난 표정이 없었으며, 구임 영윤의 업무를 반드시 신임 영윤에게 자세히 보고했다 하니 어떤 사람입니까?”

子曰: “忠矣.”

(공자가 말하기를 충직한 사람이구나!”)

子張曰: “仁矣乎?”

(자장이 말하기를 ()한 사람입니까?”)

子曰: “未知, 焉得仁?”

(공자가 말했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어찌 인하다고 하겠는가?”

출처 : 《11강 논어강독(박재희 지음, 김영사 펴냄, p.308)

 

대부분 높은 자리에 오르면 축하를 하고 기뻐하지만, 그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 슬퍼합니다. 인간의 감정은 얻음과 잃음에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데 자문은 자리에 오르고 내려옴에 전혀 감정의 요동이 없었나 봅니다. 특히 자문은 자신의 직책에서 물러날 때 신임 영윤에게 자신의 모든 업무를 정확하게 인수인계했다는 것은 자신이 해야 할 임무를 충실히 다했다는 것입니다. 자리에서 내려올 때 업무에 대한 자세한 인수인계도 없이 갑자기 사라지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자문의 이란 행동은 충실한 직무수행의 본보기인 것 같습니다.(p.308)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길었던 설 연휴가 끝나고 온전한 한 주가 시작되었다. 이제부터는 밀린 업무를 본격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나도 명절전후로 연구소에 출근해서 계속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업무를 처리했다. 지난주 어느 지인을 만났는데 지금은 직장을 퇴직하고 4년째 집에서 쉬는 사람이다. 15년 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아서 알게 된 인연이다. 내가 운영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회사를 정년퇴직할 환갑이 훨 지난 나이에 이렇게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나를 무척이나 부러워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진즉에 회사를 퇴직하고 창업을 했었어야 했는데~~"하며 아쉬워했다.

 

사람들은 창업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 그냥 창업만 하면 쉽게 성공하고 돈을 버는 줄로 착각을 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직장인들의 간절한 꿈은 언젠가는 독립하여 자신만의 회사나 사업장을 가지는 것이다. 창업은 양면의 칼날과 같다. 회사에 소속되어 있으면 본인의 잘못이 없는 한 가만히 있어도 매달 정해진 날이면 따박따박 급여가 통장으로 입금된다.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매달 정해진 급여가 들어온다는 안정성이 최대의 장점이다. 대신 모든 리스크는 회사가 진다. 대신 급격한 급여 인상이나 성과 보상은 없다. 그저 정해진 급여만 받는 근로계약자 신분이다. 회사가 대박을 내면 그건 대주주의 차지가 된다.

 

그래서 회사의 뛰어난 인재들은 이런 따분하고 역동성이 없는 회사가 싫어서 자발적인 이직과 창업을 선택한다. 독립을 해서 회사를 창업하면 모든 리스크를 본인 온몸으로 받아야 한다. 휴일도 없고, 개인적은 평온한 삶은 포기해야 한다. 물론 평일 6시 칼퇴근은 상상도 못한다. 리스크가 큰 대신 잘되면 대박은 오롯이 본인 차지이다. 대신에 대기업들이 판을 치는 대한민국에서 성공 확률은 매우 낮다. 조금 잘 된다 싶으면 유사 업종이나 경쟁 업체가 난무해 순식간에 피 튀기는 레드오션 시장으로 변한다. 욕심을 부려 은행 차입금으로 사업장을 증설하거나 확장했다가 과당경쟁으로 못 버티고 쓰러지는 케이스를 너무도 많이 보았다. 대한민국에서 창업해서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다. 아이템과 컨텐츠, 자본력, 네트워크가 갖춰지지 않으면 더럽고 치사하고 아니꼬와도 직장에서 꾹 참고 견뎌내야 한다.

 

나는 조기 퇴직 또한 확실한 창업 아이템과 자본력이 없으면 말리는 편이다. 대신에 창업할 열정으로 회사에서 본인이 맡고 있는 업무에 전념하라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에서 늘 당부한다. 기금실무자라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부터 통달하는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우습게 보면 큰 오산이다. 한 회사를 설립해서 직접 관리하고 운영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알아야 한다. 수입과 지출처리, 결산과 회게처리, 각종 보고사항을 경험해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회사 생활은 회사에서 급여를 받으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배우고 싶은 일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다.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 외부 교육도 많이 받으라고 권한다.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기 전에 대기업인 (주)대상과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28년 4개월 근무하면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 네트워크가 큰 자산이 되었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직장인들의 간절한 꿈은 언젠가는 독립하여 자신만의 회사나
사업장을 가지는 것이다. 이는 양면의 칼날과 같다.
 
직장인들은 가만히 있어도 매달 정해진 날이면 따박따박
급여가 통장으로 입금된다. 안정성이 최대의 장점이다.
대신 모든 리스크는 회사가 진다.
대신 급격한 급여 인상이나 성과 보상은 없다.
그저 정해진 급여만 받는 근로계약자 신분이다.
회사가 대박을 내면 그건 대주주의 차지가 된다.
그래서 회사의 뛰어난 인재들은 이런 따분한 분위기가
싫어서 자발적인 이직을 선택한다.
 
독립을 해서 회사를 차업하면 모든 리스크를 본인 온몸으로
받아야 한다. 휴일도 없고, 평일 6시 칼퇴근은 상상도 못한다.
리스크가 큰 대신 잘되면 대박은 오롯이 본인 차지이다.
대신에 대기업들이 판을 치는 대한민국에서 성공 확률은
매우 낮다. 조금 잘 된다 싶으면 유사 업종이나 경쟁 업체가
난무해 피 튀기는 레드오션으로 변한다.
욕심을 부려 은행 차입금으로 증설하거나 확장했다가
과당경쟁으로 쓰러지는 케이스를 너무도 많이 보았다.
 
대한민국에서 창업해서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다.
아이템과 컨텐츠, 자본력, 네트워크가 갖춰지지 않으면
더럽고 치사하고 아니꼬와도 직장에서 꾹 참고 견뎌내야 한다.
 
오늘도 오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밀린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작업을 하는데
아내가 위문 방문을 했다. 남편 혼자서 출근해 휴일에
사무실에서 일 하는게 안쓰러웠나 보다.
 
신논현역 상무초밥에서 식사를 하고 근처 디자이너스호텔
1층 커피숍(리즈제빵소)에서 에스프레소와 카라멜마끼아또에
코코넛 파운드로 아내의 고마운 발걸음에 보답했다.
얼른 4월이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