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내가 요리해준 민어지리탕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출근했다.
냉동민어 11마리에 54,000원이니 한 마리에 9,000원
꼴이다. 두 마리를 꺼내 해동시켜 무우와 대파,
콩나물을 넣어 끓이면 훌륭한 민어지리탕이 된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조금만 눈길을 돌리면
식사비를 절약할 수 있다. 잠시 시간을 안경알을 내
시력에 맞추러 강남교보문고에 나갔다가 도 다시
책을 질렀고, 내침 김에 알라딘에 가서 중고서적
몇 권을 더 구입하다.
어서 3월 연금 기간이 끝나면 여유롭게 훌훌 여행을
떠나고 종일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독서하는
날을 기다린다.
오늘도 한 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마무리해서
송부했고 다음 업체 결산작업을 시작한다.
이렇게 또 휴일 하루가 지나가는구나.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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