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오늘은 1일 결산 과정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교육이 진행된다. 이 과정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이틀 과정을 하루로 압축하여 진행하는 과정이다. 그러다 보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경험이 있는 기금실무자들이 해당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대략 마무리한 다음 작성한 결산서를 가지고 와서 오류는 없는지 검증을 받거나, 결산 과정에서 해결하지 못한 이슈들을 해결하거나,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법령 개정 사항은 없었는지 또는 어떤 법령 변화가 있었는지 지식 업데이트를 해가는 과정이다.
아직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작업을 시작하지 못한 기금실무자들 중 2일 과정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에 참석하기 부담스러워 1일 과정에 참석하여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엑셀 결산 시트지를 가지고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flow를 익히기 위해 참석하기도 한다. 가장 빨리 해당 분야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은 첫째 최고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아 결과자료를 통째로 넘겨받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해당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의에 참석하여 최신 지식으로 업데이트하는 방법이다. 지난 주 결산실무에 참석한 모 회사 기금실무자는 전임 기금실무자가 넘겨준 다른 교육기관의 두꺼운 교육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다가 답답하여 연구소 교육을 수강핬는데 바로 실전으로 들어가 코칭하는대로 엑셀시트로 결산작업을 진행하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가 완성되었다고 만족감을 피드백으로 남겨 주었다.
종종 선을 넘는 경우를 경험하기도 한다. 작년에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어느 컨설팅업체의 대표가 지난주 연구소에 전화를 하여 작년에 그 회사 소속 직원이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여 기본실무와 운영실무 두 과정을 수강했는데 올해 초에 갑자기 회사를 사직했다고 한다. 이미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하겠다고 업체를 모집해 놓았는데 이를 수행할 회사 직원이 돌발 사직을 해버리니 연구소에 전화하여 회사 직원이 그만 둔 책임을 연구소에 전가하며, 어떡할 거냐며 연구소에서 협업으로 해결해 주던지 방법을 제시해 달라고 강요하기에 연구소는 협업은 일체 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정중히 사절했다. 연구소는 교육만 진행하지 그 회사 직원이 그만둔 것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오죽 답답하면 그런 요구까지 했을까 생각하니 안타깝다.
또 어느 컨설팅사는 연구소에 전화하여 최신 업데이트한 편집이 가능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정관 파일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요즘 이런 요청을 자주 경험하는데 정중히 사절하고 그냥 웃고 지나간다. 경쟁이 치열하고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그런 것 같다. 지난주 27일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이미 밝힌대로 이번 주부터는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에 집중하기 위해 4월 초 까지는 주에 2회만 기금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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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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