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일, 중국 산동성 인문학기행 1일차
1. 강태공사당.
강태공은 강씨 씨족, 이름은 상이다. 강상 혹은 여상으로 불린다.
별명은 태공망이다. 70세에 주문왕에 의해 발탁되어 무왕, 성왕 등
5대에 걸쳐 주 왕조를 보필하며 주 왕조 기틀을 닦았던 중국 왕조에서
문무의 신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병법에도 능해 육도삼략을 저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손빈의
손자병법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전 부인 마씨에게 했던 말 '복수불반분'(한번 앞질러진 물을 다시는
주워담지 못한다)으로 유명하다.
2. 관중묘(사당)
관포지교로 유명한 인물이고, 제나라 환공에게 발탁되어 제환공을
춘추5패 중 첫번째 패자로 만든 인물로 중국에서는 재물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중국을 이해하려면 관중(관자)를 이해하면 된다는 말이 있다.
관중이 제나라 환공에게 활을 써아 부상을 입혔음에도 포숙아의 건의로
발탁되어 제환공을 도와 패자로 성공시켰다.
3. 안영박물관
제나라 총리까지 오른 인물로 외교의 달인이었다.
4. 고차박물관
역대 각 나라에서 사용했던 마차들이 전시되어 있고 발굴된 말 뼈와
마차의 흔적들이 전시되어 있다.
3년전 산동성 공자기행과 비교하면 배우면 배운만큼 더 보인다는 점이다.
관중묘와 안영박물관은 이번 기행에서 처음 가보았다.
김승훈
'김승훈의 자기계발 이야기 > 고전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8월 4일, 중국 산동성 인문학기행 3일차 (0) | 2023.08.07 |
---|---|
2023년 8월 3일, 중국 산동성 인문학기행 2일차 (0) | 2023.08.07 |
지금은 노하우(Know-how)의 시대를 지나 노후(Know-who)의 시대다. (0) | 2023.02.04 |
자신을 단련하며 기다리면 기회는 저절로 온다. (0) | 2023.02.01 |
오늘의 고전 읽기[채근담(菜根譚)] 前集 218 (0) | 2023.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