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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움직이는 두 가지 핵심 동력은 고통의 회피와 기쁨의 경험이라고 한다. 나이 환갑을 지나서 이 이야기를 접하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런데 고통의 회피는 무시하고 도망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직장에서는 오늘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다음으로 넘긴다고 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 누군가 다른 사람이 대신 해야 하거나 일이 쌓이면 결국 내 신뢰가 망가지고 나에게 불이익이나 피해가 돌아온다. 간혹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일을 해 놓지 않거나 부실하게 해 놓고 후임자에게 넘기면 자신은 당장은 위기를 모면할지 모르겠지만 후임자의 입에서 '전임 기금업무를 엉망으로 처리해놓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고, 꼬리표가 되어 관리자로 승진하더라도 후배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고통의 회피보다는 기쁨의 경험이 사람을 더 성장시킨다. 고통의 회피는 포기에서 오며 포기하는 주된 이유는 결과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포기도 중독이다. 성공한 기업가들의 모임에서 얻은 포기 중독을 끊는 한 가지 팁이 있어 소개한다.
"한가지 일을 깊이 파고들어라. 그래야만 흥미진진한 것들을 얻을 수 있다. 얕은 바다에 사는 흔한 물고기들이 아니라 깊은 바다에 사는 아무도 모르는 심해어를 만날 때, 당신은 비로소 새로운 삶에 눈을 뜬다. 심해어를 만난 사람만이 더 깊은 성공의 비밀과 신비를 얻는다. " 이곳 저곳 재빨리 옮겨 다니는 유목민이 되지 마라. 한 곳에 깊숙이 뿌리박는 정착민이 되어라.《멘탈의 연금술》(보도 새퍼 지음, 박성원 옮김, 토네이도 펴냄, p.65~66)
이번주와 다음 주 설날 연휴가 나에게는 밀린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을 하기 적격이다. 평일에는 기금실무자들의 상담 전화가 많아 일에 집중이 어려운데 휴일에는 외부로부터 상담 문의가 없어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예전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21년간 근무할 때도 나는 늘 직원들이 퇴근한 오후 6시 이후부터 밤 11시까지 밀린 업무나 기획해야 하는 목적사업이나 결산업무를 처리했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총괄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일을 회피할 수가 없었고 그보다는 정면으로 부딪쳐가며 하나 하나 컨텐츠를 축적해 나갔다. 휴일에도 출근하거나 아예 일을 가지고 가서 집에서 처리했다. 회사에 노트북을 사달라고 요구해서 내 책상에는 데스크탑과 노트북 두 대의 PC가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독보적인 지식과 실전경험, 컨텐츠들은 지난 29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에서 한 우물을 파면서 얻은 기쁨의 경험이 가장 큰 동력이었다.
일은 하면 할수록 경험이 축적되면서 처리 속도감이 빨라진다.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21년간 정말 다양한 기금업무를 경험했다. 수익사업(휴게실, 구내식당, 자판기, 사내구판장)을 인수하여 운영(구분경리 포함), 회사로부터 12개 복리후생사업을 인수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으로 통합운영(시행세칙 제정), 목적사업 ERP 개발, 장학금 민사소송, 각종 감사(감사원, 국세청, 노동부,국회, 인권위원회 등) 수감, 펀드 투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체계 변경작업, 콘도 구입, 예산 및 결산과 회계처리 방법 등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유형의 업무를 내 손으로 처리하면서 지식과 실전 경험을 축적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떤 유형의 컨설팅도 수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이유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작업(결산서 작성, 법인세 신고,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운영상황보고서)도 짧으면 이틀, 복잡해도 3~4일이면 끝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뿐만 아니라 회사의 다른 업무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을 배우는 단계에서는 힘들어도 익숙해지면 기쁨의 경험들이 생겨나고 속도와 자신감이 생겨난다. 그때까지는 포기하지 말고 이겨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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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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