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친구 자식 결혼식이 있어 송파에 있는

결혼식장을 들러 다음으로 간 곳이 강남 교보문고였다.

이 급변하는 시기에 살아남고 부를 획득하고, 기회를 선점하려면

꾸준한 자기계발과 공부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내 지식과

경험, 컨텐츠가 나를 지켜준다. 신간 총 다섯 권을 샀는데

가장 먼저 내 눈에 띈 것이 《2030 축의 전환》이었다.

 

내가 2008년 회사 펀드투자에서 큰 손실을 보고 찾아갔던

곳이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소장이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으면 주식투자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기회를 선점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많은 교육 내용 중에서 내 필이 꽂혔던 단어는 '축의 전환'이었다.

세상을 움직이는 '축'이 바뀌는 때에는 많은 기회가 있고 이를

잘 이용하면 많은 기회를 선점하고 부를 축적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이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이 책을 찜했다.

 

미래예측 교육 때 익히 배웠던 문장이 나온다.

'사람들은 그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법이지.' - 테일러판사, 하퍼 리(Harper Lee)의 「엥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에서.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2030년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먼 미래가 아니다.

우리는 코 앞에 있는 미래의 기회와 도전 모두에 대해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세상은 2030년이 되면 사라지고,

사람들은 지난날을 돌아보며 "세상이 그렇게 급박하게 돌아갈

때 나는 뭘 하고 있었지?라고 자문할 것이다.(p.11)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끝은 새로운 종류의 시작을 의미하며,

그 새로운 시작에는 수많은 기회가 함께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파고들어 새로운 트랜드를 예측하고, 단절보다는 소통을

택하며, 자신과 자녀들, 배우자, 미래의 가족, 직장 등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줄 안다면 말이다. 변화의 충격은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p.12)

 

저자는 세상을 움직이는 축의 하나로 '파괴적 기술혁신'을

거론하고 있다. 쎄니팡의 '고압질소를 이용한 상수도관 세척기술'이

파괴적 기술이라면 기존 효과가 낮은 세척기술을 따돌리고 일시에

전세계 상수도관망 세척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쎄니팡

기술은 유로면적(mm2) 기준 세척 전 62.39 에서 세척 후 147.36 이었다.

이를 면적비율(%)로 환산하면 세척 전 100 에서 세척 후 236 이었다.

관경이 넓어졌다는 것은 세척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다.

 

반면에 압축공기 기술은 유로면적(mm2) 기준 세척 전 128.76에서

세척 후 132.36이었다. 이를 면적비율(%)로 환산하면 세척전 100에서

세척 후 103이었다. 세척 결과는 쎄니팡기술 : 압축공기 세척효과는

236 : 103 이었다. 이 데이터가 나온 이후 쎄니팡 세척효과와

기술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투자한 또 다른 종목인 셀트리온도 델타변이에 이어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로 전세계가 술렁이고 있지만 셀트리온이 보유한

칵테일 항체결합 기법이 델타는 물론 오미크론까지 커버하는

항체치료제를 개발해 낼 것으로 믿고 비록 주가는 반토막이 났지만

계속 존버하고 있다. 드디어 오늘 유럽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국으로

수출 소식이 들려온다.

 

쎄니팡과 셀트리온 두 종목 모두 상수도관망 세척과 코로나19

치료제에서 새로운 '파괴적 혁신기술'로 기존의 판도와 축을

바꿀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세상의 축을 바꾸는 피괴적인

신기술에서 큰 부가 창출되는 것이다. 

 

지금 모든 주주들이 다 고통스럽다. 주변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하지만 결국은 내 판단과 결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는 주식창을 열어 보니 셀트리온주식이 6%대 폭락이다.

왜 그런가 뉴스를 검색해 보니 2018년부터 회계감리를

받고 있다는 것이 하락 요인이란다.

 

풋~~ 웃긴다. 3년전부터 회계감리를 받고 있는 것을 무슨 큰

불법 이슈가 있는 것처럼 신문이 도배질이다. 바이오 사업의

특성상 재고 확보는 필요하다. 이런 내부 계열기업간 거래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는 12월 3일자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쓰케어가

합병한다. 셀티리온은 늘 큰 호재를 앞두고 이런 공매도들의

찌라시 기사가 주가의 발목을 잡곤 했다. 이는 조만간 터질

렉키로나주 해외 수출계약이라는 대형 호재를 앞두고 심약한

개미털이와 선 주가 하락를 유도하기 위한 공매도 세력의

마지막 작전으로 보인다.

 

이럴 때는 주식창을 닫고 내 일을 열심히 하면 된다. 셀트리온은

절대 망할 회사가 아니고 앞으로 잘 나갈 회사이나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 게시판에 어느 주주가 쓴 글이 공감이 간다.

'셀트리온 투자는 멘탈갑을 가진 사람만이 살아남는다'였다.

 

쎄니팡도 셀트리온은 내가 투자한 종목 네 개 중 하나인데

종목 주가 패턴이 둘 다 너무도 비슷하다. 셀트리온은 공매도와

SS의 견제를 받고 있다. 셀트는 10년 전 SS의 5000억원에 팔라는

제의를 거절한 이후 지금까지 집요한 공매도 공격을 받고 있다.

셀트 시가총액이 삼바를 추월하는 꼴을 SS가 절대 용납 못하는

것이다. 지금 쎄니팡도 효과도 없던 기존 상수도관 세척업자와

토건세력,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그동안 호위호식하며 국민들

세금으로 편히 돈을 빼먹다가 신기술을 가진 쎄니팡의 등장으로

세력이 재편될 것 같으니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고 본다.

 

이런 판세가 바뀌는 대격변기에는 그냥 즐기면 된다. 스리랑카

입찰공고 일정에 연연하면 할수록 내 평정심만 잃고 신경이

곤두서게 되어 내 건강만 해친다. 그래서 길게 보아야 하고,

그럴려면 내 여윳돈으로 투자해야 한다.

 

이 피를 말리는 인고의 시기, 이 또한 지나가리라~~~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7월 14일에 이지케어텍을 39,840원에 매수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32,000원대에서 주가가 계속 헤매기에

셀트리온으로 갈아타려고 어제 오전에 일부를 처분했더니

아뿔싸~~ 어제 5.1%(+1650원), 오늘 5,450원(16.05%)가

올라버렸다. 3개월 반을 맥을 못추던 주가가 불과 이틀

사이에 22% 상승이다. 

 

도대체 왜 오르는가 검색해 보니 가치투자의 대가인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운용하는 엑티브

ETF(상장지수펀드)에 이지케어텍이 제1위(9.3%)

편입되었다고 한다.

 

아~~ 왜 이리 마음이 쓰리지.

좌우지간 나는 투자종목 하나는 잘 고른다.

대신 오늘 매수한 셀트리온도 셀트리온헬쓰케어와 함께

머지 않아 합병과 유럽에서 코로나치료제 '렉키로나' 

대형 구매뉴스가 뜨면 정신없이 오를거고,

진즉 매수해놓은 이지케어텍도 당분간 오를 거고,

쎄니팡도 다음주부터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 움직임이

있을거니 큰 폭의 변화가 있겠지.

 

주식투자 36년째인데 주식투자는 정말 어렵다.

당장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안고

매일 주식을 사고 판다. 물론 쎄니팡처럼 그 회사에 대한

신뢰가 있으면 모를까 장기투자는 정말 어렵다.

 

이번주에 쎄니팡 주식을 매도한 사람들은 다음주 이후에

오늘 이지케어텍 주식을 판 나처럼 후회하겠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작년부터 9월부터 올해까지 셀트리온 주식을 보유하면서

마음고생이 컸다. 셀트리온 주식 투자가햇수로는 5년째지만,

작년과 올해처럼 마음고생이 심한 적이 없었다. 회사는

멀쩡한데 공매도세력 농간으로 매입 가격 대비 절반으로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다. 이리 떨어질 회사 주식이 아닌데.... 

 

그래도 회사의 미래가치와 기술력을 믿으니 끝까지 버텼다.

드디어 지난 11월 11일(현지시간)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장'을 받더니

11월 1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판매 승인'을 했다.

당초는 판매승인을 11월 말로 예상했는데 그동안 나같은

셀트리온 주주들의 마음고생을 이해했는지 불과 하룻만에

전격적으로 깜짝 '판매 승인'이 이루어졌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치료제를 개발하여 EU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은 글로벌 3대 제약사가 되었다. 셀트리온 주주로서

공매도로부터 주가를 지켜냈다는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

이후 남은 일은 회사의 대규모 수주공시이다.

 

주식은 그 회사의 미래가치와 기술력을 빋으면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해도 끝까지 회사를 믿고 존버하면 시장을

이길 수 있다. 오늘은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훌훌 털고

저녁 때 아내와 함께 자축하는 의미로 술이나 한잔 해야겠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스리랑카 상수도관세척을 위한 국제입찰공고 모든 자료가

지난 11월 4일에 상하수도부에 제출되었다고 한다.

국제입찰공고에 필요한 모든 서류가 완성되었다는 뜻이다.

이제 상하수도부 장관님의 입찰공고 결재만 남았다.

 

여기까지 오는데 참 많은 시간이 걸렸다.

솔직히 이전까지는 마음이 조마조마했는데 이 말을 듣는

순간부터는 마음이 편안하다. 이제는 결과만 입찰공고만

기다리면 된다.

 

다음주면 개인적으로도 반가운 소식들이 많이 들려올 것 같다.

내가 투자한 셀트리온의 EMA(유럽의약품청) CHMP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레키로나주'가 정식 사용허가가

예상된다. 그동안 공매도 폭격에, 소액주주 내분까지 겹쳐

매입가격 대비 절반으로 주가가 폭락하는 바람에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다음주부터는 곧바로 반등이 시작될 것 같다.

 

사람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기다리다 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오기 마련이다. 그동안 힘든 시기 잘 참고 견뎠으니

다음주는 쎄니팡,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모두 날아보자꾸나.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나는 주식투자를 36년째 믿음과 내 소신으로 하고 있다.

1986년 대상그룹 회장비서실에서 점심시간이면 식사를 마치고

선배들 따라 여의도 미원빌딩 근처 대신증권 영업부를 가서

주식 전광판을 바라보며 선배들이 추천해주는 주식을 보고

나름 연구해서 투자를 했다. 그 당시 급여는 고스란히 저축하고

주식투자 수익으로 생활하고 저축까지 했다.

 

햇수로 5년 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에

투자해서 큰 수익을 올렸다. 일단 종목을 선정할 때 성장성과

수익성, 기술력(특허), CEO의 마인드와 뚝심을 중요하게 본다.

몇번의 매수와 매입을 거치면서 종자돈이 늘어났고 원본을

모두 회수하고 지금은 수익금으로 투자하고 있다.

 

주식을 살 때도 그 회사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절대 사지 않는다.

사고 나서도 아니다 싶으면 비록 손해를 보더라도 과감히 손절한다.

셀트리온도 작년 매입가 대비 50%가 폭락했지만 언젠가는 다시

주가가 회복되리라 믿고 존버하고 있다. 주식을 팔기 전까지는

손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11월 8일에는 EMA CHMP가 열리고

11일에는 항체치료가 승인이 결정된다. 어제 미국 제약사 릴리가

EMA 승인을 철회한 것은 큰 호재이다. 릴리는 미국내 물량을

대기에도 벅찬 실정이다. 그러면 다음은 셀트리온 차례이다.

 

셀트리온 게시판을 가보면 소액주주들의 원성과 공매도 세력의

비아냥과 조롱이 넘쳐나서 절망스럽고 공포심을 느끼게 하지만

꿋꿋하게 버티니 때가 되니 주가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주식투자는 분위기에 휩쓸리기 시작하면 백퍼 실패한다.

주식은 공포감이 최고조일 때가 매수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다.

그 단계를 버티지 못하면 그 이후 과실을 따지 못한다.

 

쎄니팡은 셀트리온과 너무도 닮았다. 자본도 없이 오직 기술 하나로

시작했고 그 심한 견제와 방해공작에도 꿋꿋히 성장했고 마침내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코로나 항체치료제를 독자 개발했다.

내 결론은 될 사람은 결국 되고, 될 기업은 결국 되더라는 것이다.

아무리 비방과 조롱이 빗발치고 안티들이 발악을 하며 공포심을

조장해도 그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눈 질끈 감고 존버하고

있다 보면 때가 되면 큰 수익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 내 36년간의

주식투자 경험이다. 수익률이 높은 종목일수록 엉덩이가 질긴

사람들 차지이다.

 

불안하다는 것은 믿음이 없다는 것이니 그때는 그 회사를 다시 한번

연구해 보고 그래도 신뢰를 느끼지 못하면 그대는 미련 없이 주식을

매도하고 떠나는 것이 좋다. 나는 쎄니팡에 8년째 투자하고 있지만

지금도 쎄니팡 주식만큼은 팔 마음이 단 1도 없다. 쎄니팡은 내 본업에

충실하면서 존버하고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 여타 종목 수익률의 몇 배,

몇십 배의 수익율로 보답해준 효자같은 흔치 않은 종목이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도 내가 투자한 셀트리온 종가는 -3000원(-1.37%)인 216,500원

으로 하락 마감했다. 오늘자 기사에 셀트리온이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가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나왔는데도 오히려 하락했다. 셀트리온 주가를 보면 답답하다.

 

나는 요즘 셀트리온이 호재가 많은 데도 주가가 상승하지 않고

계속 하락하는 것은 소액주주들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지고 있는 주식을 모아 블록딜을 하겠다는 주식매집운동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분명 전투를 치르고 있는 전쟁터에서

아군(주주)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적전분열 행동과 마찬가지이다.

회사 주식 25% 지분을 어떻게 모을 것이며, 누구에게 팔 것인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식 밖의 행동이다.

 

그 단단하던 셀트리온 강성주주들 사이에서 균열이 생기자

공매도 세력들은 이 기회를 놓칠세라 연일 공매도를 퍼붓고 있다.

오늘도 셀트리온 공매도량이 무려 21,788주(6.47%)에 달한다.

주주들이 균열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주들에게 간다는

사실을 셀트리온이 지금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나도 재매입 후

평가손실이 크지만 존버하고 있다.

 

내가 예측하는 셀트리온 주식의 주가상승 시점은 오는 10월말에

나오는 유럽의약품청(EMA)의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 정식 승인 이후가 될 것이다. 그 이후 렉키로나주가

수출에 날개를 달고 주가 또한 상승으로 돌아설 것이다. 지금

소액주주들이 펼치는 주식매집운동이 오히려 주가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사실, 공매도세력들이 이 기회를 이용하여 맘껏 주가를

하락시키고 더 싼 가격에 매입하여 상환함으로써 이득을 취하는

것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쎄니팡도 스리랑카나 태국 계약이 이루어지면 비로소 주가는

날개를 달 것이다. 지금 증플이나 38게시판에 동종 경쟁업계의

종사자들이나 타 비상장장기업의 주주들, 딜러들이 올리는 악플에

흔들려서는 안된다. 여기에 동조하여 같이 댓글을 달고 호응하면

할수록 적전분열이 일어나고 쎄니팡 주가에는 악영향을 미친다고

나는 본다. 그들이 왜 쎄니팡을 흔들겠는가? 회사 성장을 막고,

기존 주주들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유발하여 싼 가격에 던지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헐값에 주워담아 매집해놓고

있다가 나중에 쎄니팡이 스리랑카나 태국 계약이 이루어지면

그때 비싼 가격에 되팔아 이득을 취하는 것이다.

 

주식은 팔기 전에는 손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단지 평가손실일

뿐이다. 매도하는 시점에 이익과 손실이 비로소 확정되는 것이다.

태국이 오는 11월부터 입국자 자가격리를 없앴다. 태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미 많은 준비를 해놓고 쎄니팡에게 들어오라고 했다.

스리랑카보다도 태국 계약이 먼저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태국은 더구나 자국 부담으로 상수도관 세척을 할 계획이란다.

쎄니팡은 몸만 가서 시공만 해주면 되니 스리랑카에서 문제삼았던

공사비 걱정이 없다. 앞으로 스리랑카와 태국 누가 먼저 공고와

계약을 할 것인지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면 된다.

 

쎄니팡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스리랑카나 태국 계약이 이루어질

것은 뻔한 일이고 그러면 주가 또한 수직상승을 할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금 셀트리온 게시판에는 수액주주들의 주식을 모아서 외국기업에

팔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1년 사이에 고점(396,239원) 대비

13일 종가(217,000원)을 대비하면 -45.2%에 달한다. 비교적 안정적이고

작년과 올해 우리나라 증시가 호황이었다는 kospi 기업에서 일어난

일이다. 주가 하락에 주주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어느 주주는 이러한 주식매집운동을 두고 '외국에 회사를 팔겠다는

매국노 행동이다'라고 비판하는 글에 대한 '애국이 밥 먹여주냐?'라는

댓글로 응수한다. 돈 앞에서는 부모형제도 조국도, 애국도 없다. 

누구를 탓하겠는가? 이것이 자본주의 적나라한 민낯인 것을.

 

나도 셀트리온 주식을 귿오안 중간에 사고팔기를 해서 많은 차익을

얻어 집도 사고 했지만, 그 이후 여윳돈을 영끌해서 매입한 주식이

매입 가격 대비 -20%가 넘어가니 기분이 유쾌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가 한 선택이고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오를 때도 있고 내릴 때도

있는 법, 나는 셀트리온의 미래를 믿으니 그냥 존버하고 있다.

그동안 셀트리온 투자경험으로 보면 언젠가는 원금 회복에 더해

수익까지 플러스로 돌아서리라 믿는다.

 

오늘 쎄니팡 채팅방에 스리랑카 관계자 미팅이 다음으로 연기되었다고

한다. 사업은 주식투자보다도 더 아수라장이다. 자기가 살기 위해서는

동업자도, 부모형제도, 조국도 없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존의 낡은 판을 새로 갈아엎으려니 당연히 기존 사업자와

회사들의 반발도 있을 것이다. 내가 선정되면 누군가는 탈락이 된다.

사업은 제로섬 게임이다. 서로 뺏고 빼앗기고......

 

그래도 쎄니팡은 잘 버텨왔다. 어지간한 기업의 CEO였으면 이미 

회사 지분을 다른 대기업에 넘기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주들의 몫이다. 새로 인수한 기업에서는 외부자금 수혈,

감자를 통해 기존 주주 지분을 축소하게 된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최근에 일어나 현대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면서 사용한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를 보면 답이 나온다.

 

현대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면서 감자(減資) 자본금

391,546,140,000원을 감자(減資) 후 78,309,228,000원으로 감자했다.

감자방법은 액면가 보통주 5,000원 주식을 1,000원으로 감액한 것이다.

내가 가진 주식 액면가 5000원 주식 100주가 액면가 1000원짜리로

100주가 된 것이다. 주식수는 같은데 액면가가 1/5토막이 났다.

주주들이 회사를 공격하면 할수록 회사 입지는 줄어들고 그 피해는

주주들 몫이다.

 

쎄니팡 김병준 대표를 믿는다. 이보다 더한 국내 수도사업자들과의

수년간 지속되어 온 진흙탕 싸움에서도 김병준대표는 포기하지 않았고

그들을 끝내 굴복시켰다. 「수도법」과 「수도법 시행령」 개정이 그것이다.

어지간한 멘탈이었으면 진즉 나가떨어졌을 것이다. 수많은 공격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지금에 이르렀다. 지금까지 쎄니팡 김대표를

지탱해 온 것은 딱 하나다. '쎄니팡 고압질소를 시용한 상수도관 세척은

된다. 그것도 아주 잘 되고, 효과 만점이고 경제성과 편의성까지 갖추었다.'

 

쎄니팡 김대표의 이 뚝심과 탁월한 세척력 팩트를 이길 자는 없을 것이다.

결국은 쎄니팡이 전 세계 상수도관 세척시장을 평정할 것인데 기존

경쟁업자들을 정리하고 나가는데 그만큼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 인고의 기간을 버티지 못하면 평정된 이후 대박의 과실을 맛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대박을 그리 호락호락 허락하지

않는다. 오늘 열리기로 했던 스리랑카 관계자 회의도 준비자료 미비로

며칠 후로 미루어졌다고 한다. 이 또한 수도배관세척 퍼스트 무버로서의

겪어야 하는 진통이겠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0월 7일 뉴스1 기사에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가 치료대상을 '고위험 경증'에서 '모든 경증'으로 확대하지

못한 이유가 사실상 '한정된 의료역량' 때문으로 확인되었다.

렉키로나주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위험 경증'을 '모든 경증'으로

품목변경 신청을 했는데 '고위험 경증~모든 중등등 코로나19환자' 치료제로

정식 품목을 받았다. '모든 경증'이 불발된 것이다.

 

허가 전 최종 자문을 구하는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의

회의에서도 참석 위원 상당 수가 렉키로나가 모든 경증 치료에 쓸 수 있다고

의견을 냈는데 그럼에도 치료 대상을 '고위험 경증'에서 '모든 경증'으로

확대하지 못한 주된 이유가 사실상 '한정된 의료역량' 때문이란다.

렉키로나는 주사제인 만큼 의료기관에서만 투여가 가능한데, 비고위험 경증

환자까지 입원 치료를 하면 의료체계 부담이 커지고 정작 위급한 환자에

대한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관련 기사(2021년 10월 7일 뉴스1) 내용을 자세히 인용해보면 다음과 같다.

식약처는 "전문가 자문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고위험이 아닌

경증인 경우, 중증 이환 빈도가 낮아 효과성 확증이 부족해 사용범위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약심 회의록에 따르면, 관련 내용이

더 구체적이다. 이 회의에서 모든 경증 환자로 적응증 확대를 반대한 위원은

상임위원 12명 중 위원장을 제외하고 6명이었다. 반면 찬성한 위원은 4명,

다른 1명은 기권이었다. 이 같은 결론이 나온 주된 이유는

△가벼운 경증 환자를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주사제 투여가 어려운 점

△위급한 환자들을 위한 의료자원 사용 우선순위 고려

△의료 인력 문제 △가벼운 경증에 대한 치료 필요성 의문 등이었다. 

하지만 반대 위원 중에서도 상당 수는 '렉키로나'가 이론적으로 모든 경증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사실상 과반수가 '모든 경증'을 치료

적응증으로 두는 것에 동의한 셈이다. 하지만 환경적 요인이 문제가 됐다. 

이날 중앙약심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일선 의료진으로서 치료제(렉키로나)가

초기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것에 동의한다"면서도

"우리나라는 자가 치료가 어려워 생활치료센터를 권고하는데, 이곳에선

정맥투여가 이뤄질 수 없고, 의료원으로 전원하는 것도 쉽지 않으며

의료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렉키로나가) 비고위험군 경증에도 실제 치료현장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모든 고위험군 치료에 집중돼야 하는 의료자원들의

노력이 분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비슷한 논리가 제시됐다. 

다른 위원은 "이론적으로 보면 (모든 경증 적응증도) 다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경구제가 아닌 정맥주사제인 상황을 고려하면 중증으로

빠르게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에게 먼저 투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경증에서 중등증 치료 적응증 부여가

타당할 것"이라며 "독감 치료제도 1~2일 (치료기간을) 줄여주는 효과를

인정받아 허가를 받았다"거나 "비고위험군 (경증)의 경우 중증이완 감소율이

충분한 시험대상자수가 없어서 현재 임상 근거는 강력한 근거로 생각되지

않다"는 엇갈린 의견도 나왔다.

 

셀트리온 주주로서 실망이 크다. 그러나 중앙약심에서 모든 경증 치료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나온 만큼, 다음주 10/11~14일까지 열리는 EMA

champ와 셀트리온이 차선책으로 현재 개발 중인 '렉키로나 흡입제' 제품에

희망을 걸 수 있게 되었다.

 

어디 이런 실망이 식약처 뿐이겠는가? 한국 중소기업인 쎄니팡이 개발한

'고압질소를 이용한 상수도관세척'이라는 탁월한 세척기술이 있음에도

이를 외면하고 있는 서울상수도사업본부와 전국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를

보면 역시 실망스럽다. 쎄니팡이 쎄니팡 기술을 인정해주는 스리랑카와

태국 등 해외에 가서 그 나라 전국 상수도관망을 고압질소를 이용하여

세척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을까? 셀트리온과 쎄니팡 두 회사의

공통점은 핍박과 악조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시장을 개척해가는

가고 있다는 점이다. 자랑스럽다. 종국에는 세계시장을 평정하리라 믿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코스피가 -57.01(-1.89%), 코스닥이 -27.83(-2.83%)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962.17로 3000이하로 주저앉았다. 공포는 공포를 부른다.

내가 보유한 종목의 하락은 코스피나 코스닥 하락율보다 훨씬 더 커서

내상이 크다. 셀트리온이 -30,000원(-12.10%),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300원(-12.84%), 이지케어텍은 -3,100원(-8.73%)이다. 그동안 힘들게

벌어놓은 수익금을 최근 1주일 사이에 많이 까먹은 것 같다.

세상사 오를 때가 있으면 내릴 때도 있는 법.

 

그래도 1~2년 전에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가 이익을 보고 처분하여

필요한 곳에 적기에 쓰고 남아있는 돈은 여윳돈이라서 다행이다.

여윳돈이기에 서두르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분석한다.

미국과 중국 시장 불안이 공포를 불러왔다. 무엇보다 그동안 장기에

걸쳐 주식시장이 조정 없이 많이 올랐다. 끝없는 상승은 없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최근 많이 빠진 것은 공매도 때문으로

판단된다. 셀트리온 두 종목은 공매도가 많기로 유명하다.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주는 오는 10/11~14일 개최되는 EMA chmp에서

승인 결정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는 확률을 70% 이상으로 본다.

그러면 드디어 날개를 단다. 드디어 수출이 열린다. 그리고 미국 FDA에도

긴급사용 신청을 할 것이다. 공매세력들이 이를 모를 리가 없다.

이미 많은 수량을 공매도로 주식을 빌려서 팔았는데 이를 갚지 않으면

안된다. 해외 승인이 나고 실적이 좋아지면 엄청난 주가상승으로 이어져

자칫 파산에 이를지 모른다. 그래서 이런 공포장에서 공매도를 투하하며

개미들의 패닉 심리를 유도하여 투매하게 만들고 주가를 끌어내린다.

여기에 신용으로 매수가 개미들의 반대매매도 한 몫을 거든다.

 

여기에 공매도 세력과 같은 편인 증권사 애널들도 가세한다. '3/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다.', '머크의 경규용 코로나19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가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머크의 먹는 치료제가

게임체인지가 될 것이다' 등 찌라시성 기사를 내보낸다. 

그러나 팩트를 분석해보면 머크 경구용 치료제는 입원율 50% 감소인데

반해 셀트 치료제는 70% 감소이고, 머크 경구용 치료제는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복용시 암 발생위험이 있어 개발을 중단했던

약물(유전자 변형 기전으로 바이러스 복제도 막아주지만 정상적인 세포의

증식에도 작용하여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기형아 출생의 위험이 있어

임상 참가자 모두에게 피임을 권고했다고 한다)이다. 실재로 미국에서

승인을 받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그리고 어제 뉴스에 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에 렉키로나주를 정식으로

품목허가 신청을 했다고 한다. 팩트를 확인하고 나면 판단이 쉬워진다.

공매도 세력들이 공포심을 유발하여 싸게 매수하려고 하방질을 하는

것이다. 며칠간 공매도 세력들은 상당부분 매수하여 상환함으로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을 것이다. 이때 시기에는 존버하면 나중에는 결국

이긴다. 우량주는 내 경험으로는 일시에 빠진 주가는 결국 제자리로 온다.

어제 코스피지수 -57.17 하락은 쨉도 아니다. 예전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기 건으로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하락했을 때는

코스피지수 1600대에서 하루에 100포인트 이상이 하락한 적도 있었다.

투자금 수십억원이 하루에 증발되는데 현기증이 났었다.

 

이지케어텍 하락은 매수 주체 실종이다. 지난번 9월에 네이버가 지분

참여 루머가 돌때 무렵 대규모 거래가 있었는데 그때 내부정보를 이용한

어느 대주주가 물량을 턴 것 같다. 당시 특정 증권사에서 계속 엄청난

매도물량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런 하락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

같은데 일부 10~20% 정도를 정리하여 현금확보를 할까 생각하는데

단기간에 너무 하락하여 목하 고민 중이다.


쎄니팡은 그냥 지켜보면 된다. 하도 관심이 HOT하니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 다만, 스리랑카가 국제입찰공고가 이루어진다는 가정하에

10월이 주식이 많은 사람들은 절세 차원에서 자녀에게 증여하기에 딱

좋은 시기이다. 나중에 주가가 오를 후에 증여하면 세금 폭탄을 맞게

된다. 그래서 재벌가에서는 주가가 하락할 때 자식들에게 회사 주식을

증여하는 것이다. 세간에서는 비난하지만 합법적인 절세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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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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