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위드 코로나가 실시되었는데 퇴근길에 보니 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나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다들 마스크를 하고 있다는 것.
상가들도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어제 오후 늦게 머리 염색도 하고
커트도 할 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부근에 있는 블루클럽을
다녀오는데 근처 미용실들 불이 휘황찬란하다. 이곳은 강남의
대표적인 미용실 거리이다. 주로 밤 업소에 나가는 이용액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이다. 경기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음을 실감한다.
대부분 자영업자들은 위드 코로나를 반기는데 반해 배달업과
배달음식점들은 그동안 호황을 누리던 배달 매출이 줄까봐
걱정하는 모습에서 모든 일은 동전의 양면처럼 음과 양이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일부에서는 코로나 돌파감염과 확진자 급증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 할로윈 데이라고 강남 거리도 그
열풍이 대단했다. 규제가 풀리고 관리가 느슨해지면 코로나 확진자가
느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본주의 사회는 규제가 풀리는 속에서도 자기관리를 잘 하고
적기에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승부를 거는 사람이 승자다.
지난주 어느 초기 투자자는 쎄니팡 주식을 추매했다고 한다.
바닥이라는 판단이 들었던 것 같다. 만약 이번주에 국제입찰공고가
이루어지면 그 승부는 적중하게 된다. 역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남다른 재테크 감각과 이를 놓치지 않고 실천으로 옮기는 용기가
있는 사람임을 실감한다.
스리랑카는 우리나라 보다 1개월 빠른 10월 1일에 통행금지가
풀렸다는데 그동안 국제입찰공고 업무 진행은 잘 진행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지난주 10월 25일 밴드 공지글에 스리랑카에서 이번 주에
국제입찰공고를 띄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니 업무진척은 많이
진행된 것 같다. 이래저래 설레임으로 보내는 11월 첫째주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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