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시]

▷ 교육기간 : 2010년 3월 4일(목) ~ 3월 5일(금) 2일, 총 16시간
▷ 교육시간 : 09:00~18:00
▷ 교육비용 : 회원 33만원 (2인이상-1인당 33만원)
                    일반 37만원 (2인이상-1인당 35만원)
▷ 지원금액 : 우선( 미정 )
(고용보험환급)대규모( 미정 )
* 환급액은 교육 참가자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문의 : 노동·노사부문 (02)724-1105, 1104 / FAX (02)724-1867

[교육목적/특징]

◆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단계부터 설립 후 각종 신고사항과 회계/세무처리 등 관리에
이르기까지 사내근로복지금에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목적사업과 운영전략을 소개하고
기금업무수행 전반에 걸쳐 기금 실무자들이 지녀야 할 실무능력향상

[교육대상]

◆ 인사·노무·총무부문 관리자 및 실무자
◆ 노조위원장 및 노조간부

[교육내용]

1.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운영실무

■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개요
- 사내근로복지기금 개요
-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장단점 및 활용방안
- 벌칙사항

■ 주요 보고 사항
- 정기적인 보고사항
- 사유발생시 보고사항·행정사항(보고 및 신고사항)

■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사례 소개
- 운영형태, 전담조직
- 목적사업 운영사례(지원사업, 대부사업)
- 증식사업 운영사례
- 타사 운영사례
- 선택적 복지제도 관련사항
- 콘도운영(구입, 활용)
 
2.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와 세무관리실무

■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제도
-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제도개요
- 제도실무(설정, 사용, 회계처리)
- 미사용시불이익
- 고유목적사업준비금조정명세서작성방법

■ 사내근로복지기금회계처리실무
- 기금회계처리개요및사례
- 기금회계프로그램소개

■ 사내근로복지기금결산실무
- 결산개요, 결산방법및절차
- 재무제표작성(실습)
- 과세표준싞고
- 기금회계프로그램활용방안

■ 사내근로복지기금운영상황보고서작성

[예정강사진]

■ 김승훈 차장(KBS사내근로복지기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D-day를 정해 놓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은 언제까지, 예산편성은 언제까지, 운영상황보고는 언제까지, 법인세과세표준신고는 언제까지, 법인세중간예납신고는 언제까지, 자산변경신고는 언제까지, 기금협의회 개최는 언제까지, 결산감사는 언제까지 등등 해야 하는 업무와 기간을 정해 놓습니다.

이렇게 외부 혹은 내부에 신고나 보고를 해야 하는 업무나 일을 열거해 놓고, 법정 신고기한이나 보고기한, 정관상 또는 내부 규정상 이행해야 하는 기한을 적어놓으면 내가 언제가지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자신이 일을 마쳐야 하는 기한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됩니다. 관리(Management)에 항상 존재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향하거나 도달해야 하는 목표(Goal)입니다.

신고기한 내에, 보고기한 내에 신고나 보고를 잘 해야 과태료나 가산세 같은 물질적인 불이익이 없고 내부 근무성적 평가도 좋게 나옵니다. 백번 일을 잘 했더라도 임원변경등기나 법인세과세표준 신고를 빠뜨려 과태료 통지서가 대표권을 가진 이사 집으로 배달되어오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의 좋은 이미지는 크게 떨어집니다.

교육원고도 마찬가지입니다. 2월 9일 CFO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원고도 사전에 보내주어야 교재 편집을 하여 교육생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교육 뿐만이 아니고 어쩌면 우리가 사는 모든 일들이 이렇게 기한이 존재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그런 기한을 잘 지켜서 일을 하는 것이 상대방이나 상사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회사에서도 업무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되는지 모릅니다.

요즘 제가 일에 치여 카페에 올라온 질문이나 메일 질문에 답글을 주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밀린 업무를 빨리 마무리짓고 제자리로 돌아오겠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10년 2월 첫날입니다. 2월에는 처리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대부분의 12월말 결산법인인 사내근로복지기금들은 2009년도 결산(안)을 작성하여 감사에게 감사 의뢰를 하고, 감사보고서를 첨부하여 기금이사회와 기금협의회에 상정하여 승인받는 절차를 진행시켜야 합니다.

아직 2010년도 예산편성이 되지 않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예산편성도 마무리 해야 합니다. 이번 2월은 설날이 중간에 끼어 있어 다른 달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갈 것 같습니다. 저희는 대표권을 가진 이사의 임원변경건까지 동시에 진행시켜야 하기에 업무가 일시에 폭주하여 많이 힘듭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요즘은 인간사 새옹지마
[塞翁之馬]라는 말을 실감하고 삽니다. 지난 2009년 펀드 때문에 너무도 마음고생을 많이 하면서 연말이면 전액 현금화를 시키자고 내부에서 결정하고 정한 원칙대로 12월말에 전액 현금화를 시켜놓았습니다. 사실 그 이후 주식시장이 오를 때에는 마음이 조급해지고 너무 성급히 펀드를 정리한 것은 아닌지 마음 한켠에서는 불안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잘 나가던 주식시장이 미국과 중국 영향으로 연일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2009년 12월 30일 코스피지수 종가가 1682.77이었고, 2010년 1월중 코스피 최고치는 1월 20일 1714.38, 1월 29일 코스피 종가는 1602.43였습니다. 1월 29일 말일에는 최저치가 1595.43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작년 연말 코스피주가 대비는 -4.77%, 1월 최고치에 비해서는 -6.53%입니다.

가슴을 쓸어내리며 어느 회원님이 저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증식사업전략' 교육과정을 개설해 달라는 요청에 이제는 때가 된 듯하여 개설에 대한 의욕을 가져봅니다. 지난 1년간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에서 미래예측기본과정, 미래예측전문가과정을 이수하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정보를 필터링하고 분석, 체계화시켜 고급 정보화를 시키는지에 대해 꾸준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번 개설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증식사업전략' 과정에서는 미래예측기법을 접목하여 한번 시도해 보려 합니다.

하락한 주가는 언젠가는 다시 복구가 되겠지요. 시간이 문제인데, 아직은 제반 여건들이 그리 우호적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람이 사랑을 하면 눈이 멀게 된다고 합니다. 사랑에 빠지면 뇌 안에서 러브 칵테일이라고 불리는 화학물질이 분비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러브 칵테일의 분비가 점점 줄어들게 되고 900일이면 바닥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예전에 KBS에서 방영된 '생로병사의 비밀-사랑편'에서 미국 코넬대학의 인간행동심리학자 하잔 박사가 2년 동안 전 세계 37개 문화권 5000 명을 관찰한 결과 열정적 사랑의 지속 기간은 대략 18개월에서 30개월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소개한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시간(이성을 본 뒤 우리 뇌가 매력과 호감을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1초도 안 되는 150마이크로초(십만분의 15초)이며 대화를 통해서 상대의 매력을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90초에서 4분가량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고 잠을 안자도 피곤하지 않다고 하고 단점은 보이지 않고 온통 장점만 눈에 보이는 것은 사랑에 빠지는 순간 대뇌의 변연계에서는 화학작용이 시작되면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솟아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파민'은 만족이나 기쁨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뇌 화학물질로, 도파민 분비가 늘면 원기가 완성해지고 성취욕이 강해지게 됩니다.

또한 사랑이 절정에 이르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미국의 뇌 전문가인 프라이어는 바로 이 옥시토신이 사랑을 유지하는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말합니다. 옥시토신이 연인들에게 ‘나는 당신 것이고, 당신은 나의 것이다’라는 친밀감을 느끼게 해, 관계를 유지하도록 만드는 신비의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글이 온통 사랑으로 채워져 버렸습니다. 사랑은 때론 사람이 아닌 일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입니다. 내가 하는 업무를 사랑할 때,  그 일 속에서 만족과 행복을 느낄 때 행복합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은 스스로 자원했다기보다는 대부분 회사에서 업무를 지정하여 맡김으로서 맡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축구스타 박지성선수의 자서전 책 제목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였던 같습니다. 즐기며 하면 업무성과도 높아지고 자신의 건강도 좋아집니다.

바야흐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때문에 요즘 머리 아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어차피 해야 되는 업무라면 피하지 말고, 짜증내지 않고 즐기며 하는 것이 어떨까요?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그제 수요일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 모처럼 야근을 했습니다. 사전에 노동부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간담회가 열리니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워낙 사안이 중요하여 자리를 뜰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너시간만 하면 끝나려니 하고 혼자 남아서 가볍게 시작을 했는데 왠걸~ 하다보니 새벽 2시 47분이 되고 말았습니다. 서둘러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치우고 사무실을 나섰지만 덕분에 겨우 잠을 두시간 정도 자고 다시 출근을 하여 일 마무리를 지었으니 어제 하루는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일이 주어졌다는 사실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우리나라 사실상 실업자가 4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요즘은 공장도 자동화설비나 로봇을 도입 설치하는 바람에 예전처럼 사람을 많이 고용하지를 않습니다. '고용없는 성장'이란 말의 의미를 뼈저리게 실감합니다.

예전에는 매출이 늘고, 업무가 늘면 당연히 신입사원을 채용했는데 요즘은 사람이 빠지고 업무가 늘어도  사람을 채워주지 않습니다. 겸직으로 하라고 합니다. 그러니 T/O가 자연스레 줄어들어 버립니다. 또한 컴퓨터나 전산기기, 로봇기술과 관련 산업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사람의 빈자리를 금새 채워 버립니다.

늦었지만 2010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편성과 2009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업무를 진행하면서 새삼 종업원에 한 사람당 들어가는 대한 비용이 만만치 않게 집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단순히 기본급 뿐만 아니라 상여금, 가족수당, 근속수당, 식대, 차량보조비, 명절선물대금, 연월차보전수당, 특수직무수당 등등 수많은 급여와 임금복지 항목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회사가 부담하는 건강증진 비용, 각종 복리후생비용, 채용비용, 법정복지비, 교육훈련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회사에 대한 감사함이 저절로 생겨나게 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느덧 2010년 1월도 중반을 지나 후반으로 넘어가는 끝자락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새벽잠이 없어지고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그리고 잔소리가 많아집니다. 모두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음을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손에 책을 쥐는 시간이 많습니다. 틈만 나면 책을 읽는데, 조그만 더 일찍 이런 책을 읽었더라면, 조금만 더 일찍 이런 사실을 깨우쳤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박경철지음, 리더스북)을 읽으면서 같은 생각을 합니다.

이 책에서도 재테크의 세가지 기준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째, 자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부자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재테크란 상대적 개념이 아니라 나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하는 절대적 개념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남이 얼마를 가졌든 상관없이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목표를 먼저 정하자.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평생 돈의 노예로 살아야 할지 모른다.
  둘째,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자산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대게 사람들은 재테크라고 하면 화폐로 교환이 가능한 것들을 모으는데 집착하는데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의 가치와 나의 생산성이야말로 중요한 자산가치를 형성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안정적이고 오래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능력과 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여서 부자가 되는 것이 자신의 부가가치가 낮은 상태에서 재테크로 부자가 되려는 것보다 훨씬 윗길이다.
  셋째, 은퇴후 노후자금은 투자수익률을 올리는 비율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수익률이 높은 금융상품은 그만큼 높은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특정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회사나 사내근로복지기금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회사가 그만큼 들인 노력이나 고뇌했던 과정을 도외시한 체 단순히 결과치인 스코어만을 보고 비교하는 것은 온당치 않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증식사업을 운영할 때에도 반드시 증식사업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목표수익률이 높으면 그만큼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그럴 마음이 없다면 수익률이 낮더라도 안전한 금융상품으로 운용하고 그 결과에 만족하고 승복해야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나 결산, 관리수준 향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를 찿아와 상담을 하거나 전화로 회계처리에 대한 고충을 호소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에게 교육기회를 주지도 않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전용회계프로그램도 사주지 않고 기금을 잘 관리하고 한치의 문제도 없이 결산하여 보고하라는 지시하는 것은 지나친 기대요 욕심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질문)

안녕하세요, 차장님? *****의 ***입니다. 2009년 결산 중에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2008년 결산 당시에 잡수익이 생겨서 질문드린 적이 있는데 저희가 이것에 대해서 세금을 내고
법인세도 낸 상태인데요. 2008년도에 잡수익이 68,543원이 발생하여 당기순이익 30,124 의 이익이 발생했습니다.
한일솔루션 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해 결산을 하고 있는데 합계표시산표에서 차변이 30,124원 만큼 차이나서요. 이 당기순이익을 기본재산으로 돌려야 되는 건가요? 분개를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바쁘실텐데 시간나실 때 답변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답변)
합계잔액시산표에서는 손익계정에서(손익계산서) 이익이 날 경우 당기순이익으로 계상이 되고, 그 금액은 자산부채자본계정(대차대조표)에서 자본 중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서로 연결되게 되어 대변과 차변 차이금액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의 처분은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통해 기금협의회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현행 사내근로복지기금법 제16조제3항에서는 이익이 발생할 경우는 이월결손금을 보전후 기금원금에 전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합계잔액시산표는 오늘 오후에 통화를 해 보겠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들어서자마자 3일 연휴를 보낸 탓인지 해가 바뀌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를 않습니다.

여러분은 3일 연휴를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3일동안 교회 송구영신예배와 주일예배, 토요특별새벽기도회에 가는 시간만 빼놓고는 꼬박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원고 작업에 매달렸습니다. 진도가 예상보다 더뎌서 잠도 하루애 4시간씩 밖에 자지를 못하고 작업을 강행했습니다.

덕분에 쌍둥이자식들이 연휴기간 내내 집에 있으면서 저에게 많이 혼났습니다. 애들이야 집안에서 뛰어노는 것이 일인데, 그게 글을 쓰는데 방해가 되니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고, 언성이 높아지고... 아무튼 방금전 새벽 2시 45분에 약 330페이지 되는 책자 원고를 마감하여 보내고
지난해는 정말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었습니다. 펀드도 원금회복 뿐만 아니라 정기예금 금리의 세배정도 수익률을 올렸고 벼르던 책자도 탈고를 했으니 세상사는 음양이 교차하고 굴곡이 함께 한다는 것을 실감한 해였습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이번에 탈고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는 기금설립과 각종 신고에 필요한 서식이나 자료를 거의 실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양식이며 자료, 머릿속에 든 지식을 거의 오픈하였으니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 현업에서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저 혼자서 가지고 있는 것 보다는 공개하여 공유하는 것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상반기 안에 제 머릿속에 든 것을 계속 책으로 펴내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실무에서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이외에도 상반기내에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예산),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결산),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책을 펴낼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주 1월 7일과 8일에 진행되는 CFO아카데미'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교육과정은 이번 원고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는 기업들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처음으로 맡게된 초보자,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이나 각종 알아야 하는 신고사항 종류와 서식 작성방법 등을 각종 신고서식과 함께  제공하고 알려드리니 이번 교육이 딱 맞춤식 교육이 될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장비는 가급적 최고급을 사용한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옛말이 있기는 하지만 좋은 붓이라면 글씨가 더욱 빛날 것이다. 최고급 장비를 권하는 건 공수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하라는 뜻에서다. 최고급이기 때문에 진가를 발휘하는 게 천 번에 한 번, 또는 만 번에 한 번 정도일지라도 바로 그 한 번을 위해서 필요한 거다. 그 한 번이 챔피언의 자리를 결정지을지 누가 알겠는가? 결국은 자기자신에게 투자하는 거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스즈키 이치로는 야구를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다. 자기 연봉의 상당액을 기꺼이 장비에 투자한다. 이치로가 갖고 있는 글러브는 소의 특정 부위 가죽으로 만든 것으로 최상급 품질이다. 소 한 마리에서 글러브 하나가 나온다고 하니 꽤 비쌀 것이다. 돈이 있다고 해서 누구나 이런걸 사지는 않을 것이다. 비싸고 싸고를 떠나 최고의 플레이를 위한 정신 자세는 본받을 만하다."
- '野神 김성근, 꼴찌를 일등으로'(자음과모음刊  p60)

모든 일은 결과로서 말합니다. 평소 아무리 일처리를 잘했다 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하여 일을 망치면 그동안의 좋았던 평판이며 이미지가 한번에 땅에 떨어져 버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임원변경등기와 결산신고입니다. 임원변경등기의 경우 기한내에 하지 않을 경우는 민법상 500만원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지게 됩니다. 더구나 과태료를 대표권을 가진 이사의 자택으로 발송하게 되어 있어 참으로 난감한 입장이 됩니다.

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신고나 법인세과세표준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는 막대한 액수의 원천징수당한 선급법인세를 환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불과 몇년전 모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법인세과세표준신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여 신고를 하지 않아 큰 액수의 선급법인세를 환급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보았습니다.

장비나 기계를 구입하는데는 수억원 아까워하지 않고 지출하면서 큰 돈이 들어가지 않은 사람에 대한 교육투자나 회계프로그램 등 소프트워어를 구입하는 것에 대한 투자에는 인색한 것을 보면 현대전에서 전쟁터에 나가는 고액의 연봉을 받는 병사들에게 마치 M1이나 카빈같은 구식무기를 손에 쥐어주며 전쟁에서 빨리 이기고 오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필요한 교육이나 회계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당당히 요청하여 업무를 제대로 단시간 내에 처리하는 것이 실수하여 회사나 사내근로복지기금에 큰 누를 끼치는 것보다 효율성이 높은 업무수행이 될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1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감을 실감합니다. 바로 엊그제
이용의 '10월의 마지막밤'에 대한 글을 쓴 것 같은데 그 사이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야외정모도 벌써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토요일 아침이면 서울역에서 집결하여 버스로 용평리조트로 이동합니다. 현재
버스와 방은 충분하니 비용 때문에 참석을 망설였다면 걱정마시고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회비 및 숙박비, 식대, 스키장 및 워터파크 이용료, 이동하는
버스운임 등 일체가 무료입니다. 다른 카페와는 달리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카페의 야외정모는 가족과의 동반도 환영합니다. 사실 콘도는 가족들이 이용해
보아야 진가를 알 수 있거든요. 용평리조트에서 비용 일체를 후원하는 만큼
준비를 많이 했는데 참석인원이 적어 행사가 썰렁해지지 않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2월에는 본격적으로 2010년 예산편성 작업과 미진했던 업무를 정비해야 합니다.
올해 안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 했다면 지금 서둘러야 연말 안에
기금 설립을 마칠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 출연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원금
사용여부도 연말 안으로 기금협의회에서 결정하여 결산에 반영하시기 바랍니다.

연말이 되면 연차결산을 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기금실무자들이
많은데, . 전표입력만으로 각종 보조부와 합계잔액시산표,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법인세과세표준신고자료, 고유목적사업준비금조정명세서 작성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

공기업들은 내년부터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각종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니 내부 정비를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기본재산에 이어
고유목적사업준비금까지 통합관리를 강화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차제에
기금원금이나 준비금 규모를 줄이기 위해 회xxxxxx램 도입이나 콘도구입,
목적사업비 집행 등으로 준비금을 조기에 집행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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