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가 미래예측을 공부하는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소장과 배동철 공동소장님이 집필한 '2030년 부의 미래지도'(지식노마드 刊) 출판기념회가 저녁 7시 30분부터 서초아트홀에서 열려 다녀왔습니다. (주)지오커뮤니케이션즈 손진기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두 공동저자의 2시간 강의에 중간에 멋지고 수준높은 피아노 연주와 감미로운 음악까지 곁들여져 이제까지 보아왔던 여느 출판기념회의 상식의 틀을 뛰어넘는 신선함을 주는 자리였습니다. 우리 카페에도 제가 행사를 소개해서 혹시나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분 중에서 누가 올까 하고 밖에서 한참을 서성거렸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책을 읽으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접촉하는 이유는 앞으로 사회의 생존조건이 '융합'이기 때문에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과 여타 학문이나 사업을 연계시키고 융할시켜 한 단계 발전시킬 방법을 없는지를 고민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출판기념회와 공연을 지켜보면서 회사내에서 회사 비용 혹은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의 일환으로(문화체육활동지원)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면 종업원들이 얼마나 좋아할까를 생각했습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개인이나 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기업의 임원이나 직장인, 학생들이 대거 참석을 하였는데, 이번 행사를 지켜본 이름만 대면 금방 알 수 있는 모 기업의 임원분이 이번 출판기념회 행사를 보고 너무 좋다고 오늘 진행한 그대로 자기네 회사에 와서 진행해줄 수 없느냐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참 대단한 CEO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토록 종업원들을 아끼니 그 회사가 잘나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업에서 사람(종업원)은 가장 소중한 구성요소이자 경영자원입니다. 어떤 사람은 인적자원이라는 말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자원이란 용어는 사용하고 버리는 개념이다보니 요즘 정리해고나 구조조정이 사람을 이렇게 쓰고 버리는 자원이라는 인식 때문에 더 기승을 부린다는 것입니다.

최윤식소장은 개인이나 기업의 생존조건으로 다른 사람이나 기업이 내 영역을 깨기 전에 내가 먼저 나의 영역, 다른사람의 영역을 깨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를 위한 TIP으로 세가지를 제시하였는데 첫째,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질 것[미래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합니다), 수많은 정보를 의미있는 정보, 예측할 수 있는 정보로 만들어야 한다). 둘째, 조직을 창조적인 조직으로 만들것[이를 위해 파도를 타는 능력을 길러야 하는데 핵심은 진화력(지식과 네트웍을 계속적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능력)이다]. 셋째, 개인들은 스마트한 인재가 되어야 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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