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것은 피를 말리고 온몸을 쥐어짜는 듯한 고통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기만 했다면 40년 동안이나 글을 쓰지 못했겠지요.
고통스럽지만 작품을 탈고하고 나면 온 세상을 다 가진 듯한 충일한 만족감이
있습니다. 감옥은 감옥이되 황홀한 만족감을 주는 감옥이죠."
"인생에서 두 가지는 공평합니다. 태어나고 죽는 것. 어느 철학자가 '인생은
원인의 철학도, 결과의 철학도 아니다, 경과의 철학'이라고 말했지요. 그 경과
속에는 재능이 아니라 노력이 들어있어요. 저는 최선을 다함으로써 내 인생을
내 뜻대로 엮어갈 수 있다는 신념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이 황홀하다고
느껴요."

9월 6일,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오 하느님> 을 쓴 우리나라 큰 작가인
조정래님이 글쓰기 인생 40년을 담은 자전 에세이 <황홀한 글감옥>(시사인북 펴냄)
출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했던 이야기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꾸준하게 노력하라'는 말이래요."라는
말에서는 움찔해지기도 합니다. 현대인은 비약적인 기술발전과 인스턴트 문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다보니 기다림과 꾸준함을 점점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조금만 불편해도 참지 못하고 불평하고 포기해 버립니다.

어제 자식들이 다니는 학원에 갔더니 학원원장님이 요즘 아이들은 과정보다는
결과를 너무도 중시하는 것이 안타깝고 걱정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어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만 하더라도 결산때만 되면
카페가 북적이고, 메일이 불통이 납니다. 그러나 그 시기가 지나면 언제그랬냐는
듯이 다시 잠잠해집니다. 평소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를 해두면 위기가 닥쳐도
보고시기가 되어도 걱정이 없습니다.

어제는 모 공기업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일주일후부터 2006년도분
실적에 대해 세무조사를 2주간 실시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알려왔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서서히 2009년 결산을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장부며, 보조부, 재무제표들을 잘 점검하고 미진한 사항은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교육명 :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실무
교육기간 : 10/8~109(2일, 총 16시간)
교육시간 : 해당 교육일정에 마우스를 대면 보임
교육비용 : 회원 34만원 (2인이상-1인당 32만원)
                    일반 36만원 (2인이상-1인당 34만원)
지원금액 :  우선( 59,100(예정))
(고용보험환급)대규모( 48,480(예정))
* 환급액은 교육 참가자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문의 :  노동·노사부문/문의·신청 (02)724-1101, 1102, 1105

[교육목적/특징]
■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단계부터 설립 후 각종 신고사항과 회계/세무처리 등 관리에 이르기까지 사내근로복지금에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목적사업과 운영전략을 소개하고 기금업무수행 전반에 걸쳐 기금 실무자들이 지녀야 할실무능력향상

[교육대상]
■ 인사,노무,총무부문 관리자 및 실무자(복지기금담당자)
■ 노조위원장 및 노조간부

[교육내용]

1.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개요
- 사내근로복지기금 개요
-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장단점 및 활용방안
- 벌칙사항

■ 주요 보고 사항
- 정기적인 보고사항
- 사유발생시 보고사항,행정사항 (보고 및 신고사항)

■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사례 소개
- 운영 형태, 전담조직
- 목적사업 운영사례 (지원사업, 대부사업)
- 증식사업 운영사례
- 타사 운영사례
- 선택적 복지제도 관련사항
- 콘도운영 (구입, 활용)

2.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와 세무관리 실무

■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제도
-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제도 개요
- 제도 실무(설정, 사용, 회계처리)
- 미사용시 불이익
- 고유목적사업준비금조정명세서 작성방법

■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 실무
- 기금 회계처리 개요 및 사례
- 기금 회계프로 소개

■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실무
- 결산개요, 결산방법 및 절차
- 재무제표 작성(실습)
- 과세표준신고
- 기금회계프로그램 활용방안

■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상황보고서 작성방법

[예정강사진]

- 김승훈차장(KBS사내근로복지기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9월 16일 수요일 저녁시간에 수요일에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에서 개최한 9월
정모가 을지로3가 한국M&A빌딩에서 열려 참석하고 집에 오니 밤 11시 40분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CFO아카데미
주관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편성실무' 교육 때문에 뒷풀이도 참석하지
못하고 토론이 끝나자마자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해 일찍 집에 들어왔습니다.

갈수록 네트워크나 동창 모임 등 오프라인 모임들이 많아집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친구나 이웃이 그리운 모양입니다. 그러나 다른 네트워크나 어떤
모임보다도 저에게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행사나 모임이 가장 소중하고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 이번 교육에 참석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위해 이것 저것
알려줄 사항들을 챙기다 보니 밤 1시가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왜 이렇게 하루가
빨리 지나가는 것인지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며 발만 동동구릅니다. 이번 과정에 참석하신 수강생분들
또한 대부분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경력 1년 미만의 실무자분들이었습니다.
이틀만에 비전문가들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와 결산, 예산업무를 마스터하도록
만든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러나 회사에 돌아가 실무를 하면서 다시 책을 펼쳐보며
전표를 작성하거나 결산서를 만들면서 기억을 떠 올리며 공부를 하라고 제가 가진
많은 자료들을 챙겨줍니다.

제가 이런 자료를 만들 때는 며칠을 고생해서 만듭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
분들이 제가 만든 자료를 참고하여 업무를 더 편하게,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다면
그 이상 보람이 없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자기경영플러스에서 개최하는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이 진행하는 '미디어 리서치를 통한 강의 컨탠츠
개발법' 3시간짜리 강의를 듣고 귀가했습니다. 최윤식소장님이 강의 말미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 강사도 급이 있다.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 지혜를 전달하는 강사, 진리를 전달하는
강사가 그것인데 최고의 강사는 진리를 전달하는 강사이다. 사람을 살리는 강사가
되어야 한다."

세미나를 마치고 늦은 밤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1시간 40분 내내 참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발전을 꾀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
종사하는 실무자분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유익한 내용을 더 많이 전달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이번주부터 여름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주부터는 열대야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니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요즘 집에 컴이 말썽을 부려 답답하기만 합니다.
항상 곁애 있던 것들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사람들은 이런 아픔을 겪고서야 고마움을 깨닫는 모양입니다.

이틀동안 인터넷에 접속을 하지 못하다보니 마음이 답답하고,
마음이 불안한 것이 저도 "사내기금폐인"이 다되었구나!하며 속으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틈틈히 "사내근로복지기금 체크리스트" 원고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7월초에 CFO아카데미 정지혜이사님을 만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과정 교육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현재 "사내근로복지기금 체크리스트" 원고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하였더니
이번 9월1일과 2일에 개최될 예정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세미나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을
포함시키면 어떻겠냐고 조심스레 의사를 타진하는데,
한번 해 보자고 수락을 하였습니다.

사실 사내근로복지기금 체크리스트는 건전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발전을 위해 누군가는
꼭 작성을 해야 하는 일입니다.
기금의 실무자나 기금의 협의회위원, 임원(이사, 감사)들이 핸드북처럼 곁에 두고
우리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체크해 보며,
잘못 운영되는 사항은 시정조치를 해야 합니다.
현재는 각 회사에서 운영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해야 하는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들에
대해 체크를 해 볼 수 있는 지식과 방법, 책자가 없어 다들 답답해 합니다.
사실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책자는 너무 두껍고 방대하여 감히 읽어 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법 조문과 처벌조항을 확인하며 작업을 하는데,
역시 쉬운 작업이 아님을 느낍니다.

체크리스트는 사내근로복지기금법만 가지고 작성하면 간단히 끝납니다.
그러나 사내근로복지기금법 그 이면에 들어있는 사항들이 무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이면의 사항들이 차지하는 중요성이 오히려 더 크다는 생각입니다.

첫째는 법인이기 때문에 각종 조세법 적용을 받습니다.
법인세법에 의한 결산신고에서부터, 부가가치세법, 지방세법, 소득세법, 조세감면특별세법, 상속세및증여세법...
이를 해태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직접적인 금전적인 불이익이 오고, 그 불이익은 다시
기금업무 실무자에게 금전상의 배상과 인사상 책임이 뒤따릅니다.

둘째는 기금운영관련 법령의 준수입니다.
등기를 기한내에 하지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는 사내근로복지기금법에는 나오지 않은 사항입니다.
민법, 등기법, 부동산관련법... 등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는 예산편성입니다.
예산편성 절차와 방법, 양식은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나 여타 법에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기업의 실정에 맞게 작성해야 합니다.

올 여름 무더위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체크리스트" 원고와 싸워야 할 듯 싶습니다.
그것은 또한 저 자신과의 싸움이 되겠지요.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3차 사내근로복지기금 세미나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세미나 2일차인 어제는 선택적복지제도 설명과 운영전략,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제도, 전표 작성요령, 결산과정(계정보조부 작성, 시산표 작성, 손익계산서 작성, 대차대조표 작성,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작성)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렇게 작성된 재무제표를 가지고 고유목적사업준비금조정계산서 작성, 사내근로복지기금운영상황보고서 작성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종료 1시간 15분 전에 40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반에 걸친 종합 정리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으로 15분에 걸친 질의&응답시간을 끝으로 이틀간의 교육을 마쳤습니다.

처음으로 하루를 꼬박 결산과정을 진행하다보니 나름대로 보람도 있었고,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이번 세미나도 질문들이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상반기 결산이나 휴양시설 운영 등 바쁜 일정 탓에 1차, 2차보다 인원이 다소 적어 북적대지는 않았지만 참가한 회사의 실정을 이해하고 교육 진행상 집중하기에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결산부분에서 실무자 분들중 일부는 회계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지레 포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본인은 인사업무 담당자이니 회계는 몰라도 괜찮지 않겠느냐는 생각과 재무제표 작성이야 경리부서에 맡기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을 하는듯 보였습니다.

공통적으로 토로하는 애로사항은 대부사업, 재원부족, 수혜대상(특히 임원)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선택적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경우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었고,
복지카드 도입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끝나고 보면 항상 아쉬움이 남듯이 이번 세미나에서 미흡했던 점은 차기 교육에 반영시키겠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밤 12시 40분인데 비는 그치지않고 있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미리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1. 사내근로복지기금 세미나 참석자 공지사항

내일부터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세미나가 열립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명함(40장 정도)과 해당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결산재무제표를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다보면 같은 업무를 하는 실무자들을 안다고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수행하다보면 상사분이 타사 사내근로복지기금 현황자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연액, 인원수, 수행업무명과 내용, 자금운용방법, 담당부서, 대부이율, 대부금액, 상환방법 등등 요구하는 자료가 많습니다.
저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마찬가지 이러한 자료 요구를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료들은 구할래야 구할 수가 없고 각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실무자들과 일대일로 전화를 하지 않으면 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나마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 게시판 Q&A(목적사업)에서 실시한 설문자료가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전화를 많이 받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참석하시면 약 40명에서 50명에 이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흔치않은 기회입니다. 서로 명함도 주고 받으시고, 기금업무에 대해 정보도 교류하시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첫째날 교육을 마치고 번개도 있을 예정입니다.

두번째는 전년도나 올해분 결산서류를 꼭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결산과정을 설명하면서 본인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결산을 다시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해가 가지 않을 시는 쉬는 시간이나 교육이 끝나고 저에게 질문을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힘 닫는 데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2. 사내근로복지기금 번개 공지

내일 6월 28일 1일차 교육이 끝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번개가 있습니다.
장소는 교육장인 전경련회관 지하 1층 청기와입니다.
교육이 끝나는대로 지하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허락되시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특히 새로이 운영진으로 선임되신 분들의 많은 참여 기대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사내근로복지기금통신 장점5

오늘은 근로자 입장에서 본 사내근로복지기금 장점입니다.

많은 회사들을 방문해 보면 회사나 공장 입구에 다음과 같은 플랑카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인의식을 갖자". "회사의 주인은 당신입니다"
이 표현대로 하면 종업원을 회사의 주인으로 부르고 있는데, 실지로도 종업원을 주인으로 대우하고 있는지 의문이 갑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회사 이익의 일부를 종업원들에게 재분배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최근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성과급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회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성과급제도는 회사 이익의 일부를 직접적으로 종업원들에게 돌려주는 방법이고, 복지제도 확충 등은 간접적으로 돌려주는 방법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회사이익의 일부를 노사간 협의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하여 그 조성된 재원으로 항구적으로 복지제도를 수행하는 간접적인 이윤분배의 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으로 새로운 복지항목의 신설이나 기존 지급기준의 상향, 저리로 주택구입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 등 종업원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 재산형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되게 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되는 금품은 세제혜택까지 있어서 상대적인 만족도는 더 큽니다.


2. 제3차 사내근로복지기금 세미나 안내

지난주 어느 대기업 기금실무자로부터 급한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2004년도 결산신고때 이지소득을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설정하여 신고하지 않아 무려 4천만원의 선급법인세를 돌려받지 못하게 되었는데 방법이 없느냐는 하소연이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은 수정신고나 경정청구가 허락되지 않습니다.
그 많은 금액을 기금담당 실무자가 개인변상을 할 수밖에 없어 그저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회계와 세무신고는 기금실무자들을 끝없이 괴롭히고 불안하게 합니다.
저에게 하소연도 많이 들어옵니다,
언제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 책자를 만들려고 합니다.

마침 이번달 6월 28일(화)부터 29일(수) 양일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여느 때와는 다르게 진행하려고 하고 어제까지 어렵게 원고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회원님들과 기금실무자분들이 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내용을 하루로 압축하고 다음과 같이 회계와 세무사항을 하루 배정하였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전표작성요령, 장부기재요령, 결산방법, 결산사례, 손익계산서/대차대조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시산표 작성방법)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제도(준비금설정, 사용, 상계처리, 조정명세서 작성요령)
-사내근로복지기금운영상황보고서 작성요령
-추가로 최근 모 기관에서 콘도를 구입한 과정(절차, 업체 선정방법, 평가기준) 해설

회계에 기초가 약하신 기금실무자분들과 회계에 약하신 분들을 위해 처음으로 기초적인 전표작성요령에서, 장부 기재요령, 장무마감, 재무제표(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시산표) 작성요령을 사례로서 제시하여 초보자도 직접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할 수 있도록 원고작업을 마쳤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콘도를 구입하는 사레가 많은데 최근 모 기관에서 콘도를 구입하기 위해 진행하였던 절차와 과정, 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표(평가항목, 배점기준)를 추가로 알려드리려 합니다.

CFO아카데미에서는 상반기 결산 준비기간이라 수강인원이 차지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회계분야에 기초지식이 없으신 분들이나, 결산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이번 3차 교육에 오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CFO아카데미 교육문의는 02-501-2322입니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제3차 사내근로복지기금 세미나 개최일정 확정

제3차 사내근로복지기금 세미나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CFO아카데미 정지혜익사님으로부터 전화통보를 받고나서 CFO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6월 28일(화)에서 6월 29일(수)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특2회의실에서 열리는 것으로 일정이 잡혀져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2차 세미나에서 회원님들이 건의하신 사항을 꼭 반영하려고 합니다.

기존 2차 때 이틀간 진행했던 강의를 첫날 하루(6월 28일)로 압축하여 진행하고,
둘째날(6월 29일)은 회원님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다음의 세가지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방법(절차와 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작성)
-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상황보고서 작성방법
-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제도 소개(개요, 설정방법, 사용방법, 고유목적사업준비금조정명세서 작성방법)

특히 전표를 쓰기부터 시작해서 결산서를 작성하는 단계까지 해당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결산을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하며,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상황보고서, 법인세법시행규칙 별지서식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조정명세서(갑) 서식까지 작성해 볼 수 있도록 실무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이렇게 타이트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진행해 보기는 저도 처음이라서 긴장이 됩니다.
최선을 다해 진행해 보겠습니다.


2. 동아리 카페ON 투표건

동아리에 접속하시면 카페ON에 누가 접속해 있는지 알수있는 기능이 카페ON입니다.
이 카페ON기능을 현행대로 둘 것인지, 위치를 하단으로 이동시킬 것인지, 아예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두고 현재 투표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본 투표는 6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카페ON건은 회원 여러분의 뜻을 존중하여 처리하겠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상황 공개

지난 4월 12일과 13일에 개최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운영전략" 교육에서 61명의
수강생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결산이 끝난 뒤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상황을 사보나, 게시판에 게시하였습니까?"
그러나 게시하였다고 답변한 수강생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운영사항을 공개하여야 한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5분의 1 정도는 손을 들 줄 알았는데 너무 뜻밖이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법 제17조에 따르면 기금은 다음의 서류를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공개하여야 하며, 항시 근로자로 하여금 열람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감사보고서
-사업보고서
-기타 대통령령이 정하는 서류

사내근로복지기금법시행령 제23조에는 법 제17조의 규정에 의한 공개는 사보에의 게재,
사내 게시등의 방법으로 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운영상황을 공개하지 않았다하여 처벌은 없습니다.
그러나 동 제도가 근로자들의 복지후생 증진과 이를 통한 근로의욕 고취에 있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홍보가 있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사내게시판이나 사보에 기금 운영상황을 공개하시기 바랍니다.


2. 3월 결산

요즘 3월 결산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월차결산이 모여 반기결산이 되고, 연차결산이 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도 회사처럼 월차결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직 결산을 하지 않으신 기금은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3. 인계인수서

이번 주는 무척이나 바쁠것 같습니다.
회사측의 인사발령으로 회사측 주임이사분이 변경되었습니다.
임원변경등기를 하려면 협의회를 개최해야 하고,
임원 변경에 따른 협의회위원 인감증명서 징구,
취임하는 임원 취임승낙서, 사임하는 임원 사임서 징구...
거기에 25페이지에 이르는 인계인수서 작성....

저희는 회사측과 조합측 주임이사(기금 대표권을 가진 이사)와 기금의 사무국장 등
세분이 바뀌면 지금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인계인수서를 작성하여 정식으로
기금업무를 인계인수하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인계인수서 샘플은 제가 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p1164-1178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최고가 된다는 것

최고는 재능보다 꾸준히 연습하는 습관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업무처리가 빠른 사람을 곁에서 지켜보면 손에 익숙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처음부터 주어진 업무가 손에 익숙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부단한 연습과,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노력하였기에 가능하였을 것입니다.

이렇듯 무엇에건 최고가 된다는 것은 많은 연습과 실패,
그리고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실천의 결과가 아닐까요?

최고는 그냥 낳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라는데
늘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 회원님이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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