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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구소에 걸려오는 전화는 두 가지 유형이다. 첫째는 연구소 결산컨설팅 또는 연간 자문업체 기금실무자들은 연구소에서 작성하여 기 송부해준 2022년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서와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 기금법인 운영상항보고서에 대한 궁금증이나 결재 과정에서 기금법인 임원(이사, 감사) 또는 협의회위원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이에 대한 답변을 얻기 위한 실무적 전화이다. 공통적으로 가장 어려워하고 설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역시 구분경리와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이다. 이는 영리법인들에게는 없는 비영리법인들에게만 주어진 특례와 의무이니 영리회계에 익숙한 회사 관리자나 임원들에게는 이 두가지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은 것 같다.   

 

두번째는 해당 고용노동지청에서 2022년도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서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받고 허겁지겁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왜 결산을 해야 하고,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고 서식은 있느냐? 그리고 예산서 작성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작성하느냐, 법인세 신고는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서식과 방법을 알려달라는 읍소형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서 운영하면 그것으로 끝인줄 알았는데 이런 신고 및 보고사항이 있는 줄은 몰랐다며 정작 돈을 받고 설립컨설팅을 해준 노무법인에게 해야 할 불만을 연구소에 터트리고 있으니 답답하다. 불만사항은 설립컨설팅을 해준 해당 노무법인에 항의하라고 하면 그 노무법인은 기금법인 설립 이후는 잘 모르겠다며 발뺌하며 바쁘다며 전화를 끊어버린다고 한다. 

 

그동안 기금이야기를 통해서 수차례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은 기금법인 설립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니 처음부터 제대로 된 전문가를 선택하여 설립하여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는데 안타깝다. 기금실무자도 지난 1년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최소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가 무엇인지, 관련 법령은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공부도 하지 않았다는 것 아닌가? 다음은 세계적인 자기계발 구루인 밥 프록터가 지은 위대한 확언(밥 프록터 지음, 김잔디 옮김, 페이지2북스 펴냄)에 있는 조각배 판매원과 증기선 판매원글이다.

 

동양의 현자가 말했다. "회사에는 세 가지 유형의 판매원이 있다. 조각배 판매원, 돛단배 판매원, 그리고 증기선 판매원이다." 조각배 판매원은 떠밀어 줘야 한다. 이들은 일을 늦게 시작하고 빨리 그만두는 경향이 있다. 힘이 제일 많이 드는 방식으로 움직이다 보니 일하다가 자주 쉬는 편인데다 멀리 가는 법이 없다. 열심히 일하고 엄청난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처럼 보여서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고 믿는다. 이들은 보잘 것 없는 보수를 항상 황당하게 생각한다돛단배 판매원은 순풍이 불 때만 자기가 원하는 목표가 있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성공은 환경이나 외부 자원에 맡긴다. 지상풍이 원하는 방향으로 불면 이들은 기뻐하며 스스로 행운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이렇게 잘못된 생각이 굳어진 이들은 대부분 바위투성이 해변에 도착하며 실패의 원인을 자연에 돌린다. 돛단배 판매원 역시 얼마 안 되는 보수를 이해하지 못한다. 증기선 판매원은 찾는 사람이 많고 풍부한 보상을 받는다. 이들은 날씨가 좋든 궂든 계속해서 선택한 목적지를 향해 간다. 또한 자신과 주변 환경, 자신의 운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멈췄을 때는 문제가 엔진 내부에 있다는 걸 파악하여 필요한 부분을 곧바로 수리하기 사작한다. 증기선 판매원은 전진을 가로막는 것이 바람도 체력도 아니며 자기 내면에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 이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명성과 부를 향해 나아간다.(p.24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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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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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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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부터 많은 컨설팅업체나 보험사 등으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과 운영에 대해 협업 제안을 받았지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정중하게 거절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 30년의 지식과 경험 연구노력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의 설립과 운영, 관리, 분할과 합병, 해산, 회계와 세무에 이르기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의 시작이자 마지막 즉, A부터 Z까지를 원스톱으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능력과 실무경험을 갖췄기에 굳이 다른 회사나 개인(컨설턴트)들의 통제를 받으며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업무를 하고 싶지 않다.

 

다만, 한번 맡겨준 일은 최선을 다해 최단시간 내에 마무리하는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어제도 모 보험사 컨설턴트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 관해 협업 제안을 받았지만 정중하게 사절했다. 말이 협업이지 프로세스와 진행 자료들을 거저 달라는 것과 매 한가지이다. 다만, 컨설턴트들이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여 배우는 것은 제한하지 않는다. 또한 컨설팅을 받는 중소기업들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수수료 이외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은 설립해주는 것으로 끝나야 하는데 설립컨설팅 이외 부가로 다른 조건을 붙여 중소기업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럴 바에는 해당 업체에서 직접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전화를 하여 설립컨설팅 상담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 연구소에서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은 단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인가나 법인설립등기에서 끝나지 않고 법인설립신고,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 발급,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및 출연금 회계처리, 마지막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목적사업 비용을 바로 지출할 수 있는 단계까지 코칭하고 있다.

 

사람으로 치면 태어나면 끝이 아니라 태어나서 걸음마를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코칭을 하고 그 사이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각종 궁금증이나 실무상 어려움에 대해 실시간으로 코칭을 해주고 있다. 단순히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인가나 법인설립등기에서 끝내는 노무법인이나 법무법인 컨설팅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컨설팅 수수료도 차이가 있다. 현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컨설팅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컨설팅,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 중인데 어느 업체는 5개월째 실시간 코칭을 하고 있다. 컨설팅을 진행하다 보면 중간에 조건들이 수수로 변하고, 새로운 목적사업 유형이 생기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근로복지기본법령에 없는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주무관청에 서면으로 질의하여 새로운 행정해석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벌칙이나 과태표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1992년 1월 1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 발효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법인화된 기금으로 전환되면서 나는 1993년 2월부터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창립요원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시작해 지금까지 30년째 이 업무를 하고 있지만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아직도 정리하고 해결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나날이 변화되고 바뀌는 새로운 환경과 타 법령에 접목하고 바꾸어야 할 사항들도 있다. 세상이 법령이나 법규에 맞추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현 법령이나 법규들이 세상 변화에 따라 바뀌어져야 한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발새하는 수익의 일부를 기회가 되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발전과 기금실무자들의 복지증진에 사용하려고 한다.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는 기금실무자들에게 질 높은 식사를 대접하고 음료도 다양하게 비치해 놓는 것도 작은 실천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연구소가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 허브로서 해야 할 당연한 몫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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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에 갇혔던 축구팀 소년 12명과 코치 등 13명이 고립된지 17일만인

어제 무사히 구조되었다는 소식이다. 언론에서는 기적적인 13명 전원구조 후

일담을 전하기에 여념이 없다. 나는 이 사건을 지켜보면서 우리나라 2014년

세월호 사고와 클로우즈업을 해보았다. 첫째는 나롱싹 오솟타나 꼰 전 치앙라이 주지사의 리더십이다. 그는 지질학과 엔지니어링을 전공한 전문가로서 임

기말에 발생한 대형 사고 앞에서 앞장서 수숩을 진두지휘했고 각 나라의 도움을 받으며 적절한 조치들을 취해나갔다. 세월호 때 우리나라에서는 컨트롤타

워가 없었고 정부 부처에서는 서로가 자가 책임이 아니라고 피하기에 급급했

던 것과는 너무나 대비된다. 또한 전문가인 나롱싹 전 지사에서 전권을 주면

서 사고 수습을 맡긴 태국 정부의 결정도 본받을만 하다.


둘째는 각 국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았다는 점이다. 태국은 미군 인도태평

양사령부 소속 구조대원과 영국 동굴탐사 전문가 등 다국적 구조팀의 도움

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세월호 당시 미군이 도움을 주겠다고 연락이 왔으나

거절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 많은 인명이 죽고 사체 수습때까지도

외국의 도움을 받지 않았던 것과는 너무도 대비된다. 사고는 인명구조가 최

우선이기에 인명구조에 도움이 된다면 전문가에게 구조요청을 먼저 해야 하

고, 전문가 구조팀이 도움을 주겟다고 하면 거절할 이유도 없다.


셋째는 코치의 리더십이다. 승려 출신인 25세 엑까본 찬따웡 코치는 명상과

마음다스리기를 통해 소년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먹을 것을 서로 양보하며 체

력 소모를 막고 공복으로 버틸 수 있는 기지를 발휘하였다. 코치는 열 살 때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지내다 12세부터 사찰에 들어가 10년간 수도승 생

활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연 금수저로 태어나 살았더라면 맨 마지막

까지 남아서 소년들을 챙길 수 있었을까? 차례차례 소년들을 먼저 내보내고

맨 마지막까지 소년들과 함께 한 참 리더십의 승리이다. 우리나라 세월호 사

고 때 선장은 구조 순서에서 밀릴까봐 속옷바람으로 제일 먼저 탈출하지 않

았던가? 문득 우리나라 재벌들의 자식들이 젊은 나이에 낙하산으로 관리직

으로 입사하여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을 하다보니 회사 직원들의 애환이나

고충, 회사 물정을 모르니 우월감에 갑질을 하는 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든

다.


이번 태국 17명 전원구조사건은 관리와 리더십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전문

가를 우대하고 중시하는 태국 정부와 맡은 바 일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주

지사와 코치, 리더를 믿고 따라준 국민들과 축구소년 등 모두의 승리이다.

참 리더십에서 믿음과 신뢰가 나온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다보면

직책이나 보직 등 회사에서 완장을 차면 자기가 최고이고 자신의 말이 법인

것 처럼 행동하는 회사 관계자들을 자주 본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나

운영, 합병이나 분할, 회계처리에 대해 몰라서 전문가를 초빙해놓고 자신의

권위자랑을 하는 모습을 보면 왜 전문가를 초빙했는지 망각하고 있는 듯 보

여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고 마음의 문을 닫히게 된다. 이번 태국

동굴소년 구조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노사관계가 생각난다. 노사

가 신뢰관계 속에서 한뜻으로 뭉친다면 지금의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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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다보면 우리나라 많은 기업들의 임직원들과 만남이나 통화를 할 기회가 많다. 이를 통해 그 기업의 기업문화와 조직문화를 미

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 중에는 자존심이 강하고 매우 배타적인 기업도 있다. 어제 연구소에 전화를 걸어와 상담을 요청한 모 대기업 기금실무자는 원하는 답변을 얻기 전까지는 포장된 언어로 말하다가 답변을 듣자마자 정색을 하며 더 듣기싫다는 식으로 "알았어요" 하면서 일방적으로 전화를 뚝 끊어버린다.

이번에도 몇번 통화를 하면서 기금실무자들의 어려운 입장을 생각하여 매번

도움을 주지만 역시나 매번 실망감을 준다. 사람들은 그 기업 임직원들의 언행을 보면서 그 기업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고 홍보와 직결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신중해야 한다.


또 다른 기업의 실무자는 예전에 언론에 자주 등장했던 기업체 기금실무자인

데 역시나 말투가 고압적이고 권위적이다. 같은 질문도 상대방에게 도움을 받는 입장이라면 정중하고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데 일방적인 취조식이다. "이러이러한 사업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할 수 있느냐? 할 수 없다면 그 근거는 뭐냐? 그 법적 근거를 자세히 메일로 정리해서 알려달라" 이런 식이다. 그 기

업은 한때 갑질언행으로 언론지상에 오르내렸는데 그 기업의 기금실무자도

마찬가지라는 느낌이 확 다가왔다. 사람들은 예절을 집안에서, 학교에서, 회사에 입사하면 회사에서 상사나 선배들에게서 배우는데 갑질문화가 기업문화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입장인데도 이런 언행으로 대한다면 부하나 하청업체 임직원들에게는 오죽할까 생각하니 '윗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다'는 속담이 생각난다.


수년 전에 국내 굴지의 모 대기업과 사내근로복지기금 합병컨설팅 계약을 체

결하고 계약서에 합병기금법인, 피합병기금법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3

자가 법인인감으로 날인까지 했는데도 해당 회사 기금법인 임원과 무관한 그 존속기업 자금팀장이 컨설팅대금을 절반으로 후려치면서 연구소에 양해도 구하지 않고 계약서를 찢어 문서파쇄기에 파쇄시키면서 "우리 회사랑 컨설팅을 하려면 대금을 절반으로 깍아서 계약서를 다시 써와라"고 하기에 그 대기업과 컨설팅계약을 깨끗히 포기한 사례도 있다. 기업의 일개 자금팀장이 했던 무례한 언행을 보면서 평소 좋았던 그 기업의 이미지가 싹 가시면서, 그 회사 임직원들이 평소에 하청업체들에게 얼마나 갑질을 많이 해댔을지는 안봐도 뻔했다. 


예전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컨설팅이나 합병컨설팅, 운영컨설팅을 진행할 때 책임감이 강해서 그 회사 임직원들이 나에게 프로세스를 배워서 상사에게 설명을 하고 함께 일을 진행했는데 요즘에는 자신들의 이전에 했던 잘못까지

도 포함해서 모든 책임을 연구소에 떠밀어버리려고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모르겠고, 연구소에 비용을 지불하고 일을 맡겼으니 일이 잘못되면 그때는 연구소가 모든 책임을 져라는 식이다. 회사측에서 컨설팅 수행에 필요한 협조를 해주지 않거나 원인행위를 잘못한 것, 수년전 회계처리를 잘못한 부분까지도 연구소에 일을 맡겼으니 알아서 처리해주되, 문제가 되지 않게 해달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이다. 그래서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사항은

많은 컨설팅 fee를 준다고 해도 애초부터 맡지를 않는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컨설팅이나 진단컨설팅은 연구소와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잘못된 부분을 하나하나 밝혀가며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하여 해결해가는 것이다. 정관이 잘못되어 있으면 정관을 개정하고, 목적사업이나 종업원대부사업 규정이 없으며 새로이 제정하고 미흡하면 개정을 통해 완벽에 가까워지도록 고쳐가는 것이다. 컨설팅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리수준이 함께 높아져가는 효과가 있다.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먼저 자신부터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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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강 사 : 김승훈 박사(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대표) 
모든 강의는 김승훈박사 직강(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경력 26년) 

1.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1일특강 : 2018.6.18일(1일, 32만) - 월 
2.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 2018.6.21~22일(2일, 38만) - 목~금 

3.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 2018.6.25일(1일, 38만) - 월 

4.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정관/운영규정/대부규정 1일특강 : 2018.6.26일(1일, 32만) - 화

5. 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 2018.6.28~29일(2일, 38만) - 목~금 

* (전 과정 고용보험 비환급과정임) 

0 교육시간 : 09:00~18:00 
0 교육장소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의장[이전된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33(논현동)에서 진행됩니다.] 
0 교육인원 : 10~15명(소수 인원으로 편성하여 실습 및 충분한 코칭 실시) 
0 강사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김승훈박사(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박사) 
0 교육문의 :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0 교육비는 사전입금 또는 교육 당일 카드결재, 사후입금 가능 
0 교육신청 : 사내근로복지기금 홈페이지(www.sgbok.co.kr) 신청서 업로드 또는 팩스로 신청 

6월.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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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들뜬 휴일을

보냈다. 60년대와 70년대, 80년대까지는 남북한 대치상황이 심각하여 정치

와 경제, 과학, 교육 등 우리나라 전 분야에서 '반공'을 앞세운 활동이 주류를

이루었다. 임금인상과 복지증진을 외치면 '빨갱이'로 내몰고 좌파이고 간첩이

라는 이념 프레임을 씌웠기에 임금인상이나 복지증진은 공허한 메아리였다. '빨갱이'하니 실재로 5년전 어느 중소기업의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던 후배가

나에게 이야기했던 사건이 떠오른다. 그 후배는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자주 설명을 듣고는 이 제도가 회사와 직원들간 상생을 가져올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되어 회사 오너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이라는 것이 있는

데 회사와 직원들에게 좋은 제도인 것 같으니 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

립해보는 것은 어떻습니까?"라고 건의를 했다가 대뜸 "당신 빨갱이지?"라는

핀잔을 들었다고 한다. 후배로부터 그 소식을 전해듣고 나도 큰 충격을 받았

었다. '빨갱이'라는 이념의 프레임을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게도 씌우다니.....


그 회사 오너는 평소 직원들에게 "당신들 요즘 취직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

느냐? 당신들 아니어도 지금 우리 회사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사람 줄을 섰다. 지금 당장 인터넷에 구인광고 내면 당신들에게 줄 봉급 절반이면 당신들보다 일 잘하고 유능한 사람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우리 회사에 다니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일 열심히 해라"라고 자주 말하며 직원들이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봉급이 아깝다"라고 핀잔을 준다고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오너에게 임금인상이나 복지를 늘리자는 제안을 하면 핀잔을 듣는 것은 당연

한 일이다. 회삿돈을 내 돈으로 여기는 오너, 여기에 회사에서 이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자고 건의했으니 그 관리자를 '빨갱이'

로 불리고도 남았으리라 짐작이 된다. 그런 마인드를 가진 오너의 기업이라

면 설사 오너가 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달라고 나에게 사정을 해

도 어차피 만들고 나서 휴면기금이 될 것은 너무도 뻔하여 내가 사양했을 것

이다.


기업경영에서 '사람'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무시하고 소중히 대하지 않는 기

업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다. 반면에 입으로는 직원복지를 외치면서도

막상 직원복지를 높이려면 회사에서 돈을 내야 한다면 주저하거나 입을 다물

어버리는 CEO도 많다. 립서비스만 앞서고 실천이 따르지 않는 CEO 또한 신

뢰를 주지 못한다. 작년에 기금실무자 교육에 참석한 어느 기업 실무자가 이

직을 하였기에 전 직장도 괜찮앗는데 왜 이직했느냐고 이직사유를 물으니

"대표이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요"라고 짧게 말했다. 궁금하여 더 물으니 "회사 오너가 자신이 했던 말을 불리하면 자주 바꾸더라고요. 직원들 앞에서

했던 말을 너무도 태연하게 자주 바꾸고, 직원들에게 했던 약속도 지키지 않

는 것을 보고 회사에 대한 신뢰감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아니다 싶어 더 늦기 전에 이직을 결정했는데 아무리 보아도 잘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올해 들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교육을 오는 기금실무자들 중에 신입사원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면서 이들을 위해 무얼 해줄까 고민하고 있다. 공통

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어렵다고 하는데 신입사원이기에 당연한 일이라고 돌리기보다는 직장생활을 33년째 먼저 해본 선배로서 내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을 찾아보려 한다. 남북간 개혁과 개방, 급변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연구소 교육에 변화를 줄 필요성을 느낀다. 기본실무 교재 내용에 목적사업비

집행을 하는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추가하려 한다. 기본실무와 운영실무 교재 내용도 차별화가 필요한 것 같다. 지난주 운영실무 교재는 만족도가 높았는데 다들 다양한 목적사업 사례가 좋았다고 한다. 운영실무 교재는 앞으로도 목적사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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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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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족들과 집에서 함께 지내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기금실무자들과 사

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실무자교육을 진행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 우

리나라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담당자는 이런 교육이 아니면 아무리 만나

고 싶어도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이다. 어느 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

립되어 있는지 그 명단조차 알 수가 없다. 2016년말 기준 우리나라 사내근

로복지기금 설립현황은 기금수는 1,586개, 기본재산 금액은 7조 7619억원,

기금법인 기본재산 평균액은 48억 9천만원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에 따르면 우리나라 2016년말 전체 사업체수는 3,950,192개이니 이에 비하

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수는 너무도 미미한 숫자이지만 그래도 일당백이

라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

부심에 늘 마음은 뿌듯하고 행복하다. 이런 기금실무자들과의 귀한 만남을

이어주는 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이 나에게는 큰 기쁨이고 연구소 교육날이

늘 기다려진다.


기금실무자교육에는 우리나라 많은 사내근로복지기금 담당자들이 궁금증이

나 어려움을 모두 싸들고 참석한다. 전임자가 처리해놓은 업무 중에서 잘못

처리한 부분이나 기금법인 정관을 여지껏 십수년동안 개정하지 않아 개정이

필요한 부분, 법령을 위반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항들을 나에게는 가감없이

와서 상담을 해주니 나도 최대한 문제점이나 고충을 코칭해주면서 사내근로

복지기금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고, 이를 계기로 「근로복지기본법」이나 시행령, 시행규칙을 현실에 맞도록 개정 건의를 할 수가 있다. 가장 좋은

기업복지제도는 그 기업의 종업원들이 만족하는 제도이고, 가장 좋은 법령은 현

시대상황에서 국민들에게 가장 환영받고 사랑받는 맞는 법령이다. 그러기에 늘

법령은 이상과 현실의 거리를 좁히는 노력을 통해 발전되어져야 한다.  


2주전에 작년 연말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어느 중소기업의 운영컨설

팅을 수행한 적이 있었다. 연말에 회사 경영실적이 좋았던데다 사내근로복지

기금이 회사와 종업원 모두에게 좋다는 주변의 말을 듣고 여기저기 도움을 받아 부랴부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서둘러 기금법인 설립인가를 받고 법

인설립등기와 사업자등록, 통장 개설, 사내근로복지기금까지 출연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을 했는데 그 이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통장에는 회사에서 고용노

동부에 제출했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계획서>에서 약속한 출연금도 입금해주어서 종업원들에게 의료비도 주고, 선택적복지비도 주고, 기념품도 주고, 장학금도 지급해주고 싶고 주택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도 대출해주고 싶은

데 그렇게 하려면 그 다음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1차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무엇이고, 회사가 하고 싶은 사업을 하려면 기금법인 정관에 해당 목적사업이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설명하고 기금법인 정관을 검토하면서 정관 목적사업에 없는 사업은 신설하여 정관변

경 인가신청을 받도록 하였다. 2차적으로는 회사에서 출연받은 금액에 대한

회계처리와 회사에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주도록 하였다. 3차적으로는 고용

노동지청에 기금법인 기본재산총액변경보고를 실시하도록 조치하였다(신고서식 및 서식 작성방법 설명). 마지막으로 목적사업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기금법인 정관 하부규정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규정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마치 어린아이에게 숟가락을 잡는 방법부터 음식을 떠먹는 방법, 그리고 입안에 넣은 후 천천히 씹어먹도록 절차와 요령을 설명해주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한 것처럼 사내근로복지기금도 기본부터 코칭을 하였다.  


오늘은 모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운영컨설팅을 진행해야 한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다음주에는 월요일 <결산1일특강>, 화요일은 <설립1일특강>, 다시 목요일과 금요일은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이 쉼 없이 진행되기에 시간을 쪼개어 급히 일정을 잡았다. 또 공동근로복지기금의 기초부터 하나 하나 가르쳐주어 회사 종업원들의 복지증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다. 기금실무자들과의 만남은 늘 즐겁고 어떤 새로운 유형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만나게 될지 나를 설레게 만든다.

내일부터 이틀간은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최강 한파임에도 벌써부터 뜨거운 교육열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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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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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강 사 : 김승훈 박사(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대표) 

          모든 강의는 김승훈박사 직강(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경력 25년) 


1.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 1차 1/11~12, 2차 1/25~26(2일, 38만) - 목~금)

2.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 2018.1.18~19일(2일, 38만) - 목~금  

3.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 2018.1.22~23일(2일, 38만) - 월~화 

4.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 2018.1.29(1일, 25만) - 월

5.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 2018.1.30(1일, 38만) - 화

* (전 과정 고용보험 비환급과정임) 

 

0 교육시간 : 09:00~18:00 

0 교육장소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의장[이전된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33(논현동)에서 진행됩니다.] 

0 교육인원 : 15명(소수 인원으로 편성하여 실습 및 충분한 코칭 실시)  

0 강사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김승훈박사(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박사) 

0 교육문의 :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0 교육비는 사전입금 또는 교육 당일 카드결재 가능 

0 교육문의 : 02-2644-3244, 팩스 02-2652-3244육신청 : 사내근로복지기금 홈페이지(www.sgbok.co.kr) 신청서 업로드 또는 팩스로 신청 

1월.zip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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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짜 연합뉴스 기사가 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그룹사 '2017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발언한 내용이다. "불확실성과

변화의 소용돌이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와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 "세상 변화의 맥을 잘 읽어내고 그 변화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 우리 스스로 변화해 나갈 때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GS

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구성원의 창의적이고 자발적

역량을 이끌어내야 한다. 현장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조직구조

를 만들어가야 한다",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좋은 전략과 시스템을 갖춰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실행하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다.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일에 노력해달라"였다. 이를 요약하면 불확실성의 시대의 대응 키워드는 '민첩'이며 이를 위해 첫째,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 둘째, 불확실

성이 클수록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 셋

째, 인재확보와 육성의 필요성 등 3대요소를 강조하고 주문했다는 내용이다.


여기에서도 느껴지는 것이 현장중심의 빠른 의사결정의 중요성이다. 이런 빠

른 판단과 결정을 하여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이 곧 인재이다. 기금실무자들

과 상담을 하다보면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연구소 상담을 통해 잘못된 것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나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욕을 보이며 상사에게 보고하고 상사를 설득하여 자문이나 컨설팅을 통해 해결하는

동파가 있는가 하면 지레 겁을 먹고 상사 설득이 어렵고, 회사가 문제 생기

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상사를 설득하거나 회사 내부에 문제점을 보고하는

것 조차 스스로 포기해버리는 유형이 있다. 전자에게서는 책임감과 도전의식, 탐구심, 적극성 등 인재가 갖취야할 요소들을 고루 갖춘 능력있는 사람, 곧 인재라는 느낌이 온다. 인재는 타고나기도 하지만 자신이 스스로 노력하면서 능력을 가꾸고 키우는 후천적으로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올해 모 회사 기금실무자가 연구소 교육에 참석했는데 올해초까지만해도 다

른 실무자였는데 이번에 담당자가 바뀌었다. 이전 담당자 근황이 궁금하여

물으니 올해 초에 회사를 갑자기 그만두었다고 한다. 업무인계인수서도 없이 갑자기 그만두는 바람에 후임자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파악에 애를 먹었

다고 한다. 문제는 2016년 기금법인 결산을 제대로 해놓지 않고 회사를 그만

두는 바람에 결산이 엉망이 되었고, 운영상황보고와 법인세신고시 숫자가 맞

지 않아 신고 및 보고에 어려움이 많았고 잘못된 결산 결과 여파가 2017년

결산까지 미쳐서 결산 수치가 맞지 않아 아직까지도 회사에서는 원인을 찾아 바로잡느라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에 기본재산을 잠식하여 「근로복지기본법」을 위반하지 않으려면 연말 안에 출연해야 할 금액을 산정하여 알려준

기억이 난다. 대한민국은 좁다. 이전 직장에서 불성실한 근태로 회사를 사직

하면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해도 새로운 직장에서 이전 직장의 평판조회를 하

면 재취업이 어렵게 된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 또한 맡

은 직무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후일을 행각해서도 현명한 처사

이다.  


지난해 12월 하순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상담이 와서 시작된 모 기업의 설립컨설팅작업이 어제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되었다. 꼬박 8개월이 걸린 셈이다. 보통 기업에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가벼이 생각

하는데 한 비영리법인을 설립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설립 타당성 검토, 임원

보고, 최고경영자 승인, 기금설립준비위원회 구성, 회사 복리후생 이관 전략

수립, 정관과 사업계획서 등 안건 작성, 설립준비위원회 개최, 인가신청, 설립

등기, 법인설립신청, 기금출연, 후속조치 까지 마무리하는데 요소요소 검토할 사항도 많고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들이 많다. 대충 남이 만들어놓은 정

관이며 사업계획서로 뚝딱 만들 수는 있지만 그런 자료에는 그 기업의 혼이

들어있지 않고 나중에 부작용이 더 많이 발생한다. 특히 정관은 해당 기업의

기업문화와 복리후생전략이 담겨져야 한다.


행정기관과 등기소 등에서 법인설립 과정에서 새로이 주문한 사항들도 일부

있었는데 덕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과 운영절차에 대해 다시 한번 검증

과 정리를 거치게 된 계기가 되었고 탄탄한 이론정립이 되었다. <사내근로복

지기금 설립과정> 교재를 새로이 업데이트하는데 반영될 예정이다. 연구소

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질문과 상담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이론을 탄탄

히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감사함과 함께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 속

에 있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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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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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종교는 너무 민감한 사안이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

기에서는 가급적 종교에 대한 언급을 삼가하는데 그동안 내가 25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하면서 느낀 마음이 성

경 마태오복음서 제13장에 나오는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와 너무도 일맥상통

하여 이를 원문 그래도 옮겨와 본다.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어라. 누구든지 누구든지 하늘 나라

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

앗아 간다. 길에 뿌려진 씨는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돌밭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는다. 그러나 그 사람 안에 뿌

리가 없어서 오래 가지 못한다. 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

면 그는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

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


25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좋다고 우리나라 수 많은 기업들에게 강의

를 하고 글을 기고하고 홍보를 해도 귀를 막고 듣지 않은 회사, 아예 처음부

터 들을려고도 하지 않은 회사, 건성으로 듣고 흘러넘기는 회사, 예의상 들어는

주는데 뒤 돌아서면서 잊어버리는 회사, 듣고 검토를 해보다가 별도 법인으

설립해야 하고 회사가 돈을 내야 한다고 하니 귀찮다고 중단한 회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고는 직접 도입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나를

찾아와서 묻고, 내가 진행하는 연구소 교육을 듣거나 설립컨설팅으로 사내근

로복지기금을 설립한 회사들이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것으로 그치는 회사가 있는가하면 이를 적극적

으로 활용하는 회사도 있으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전후 기업들의 움직임

은 정말 각양각색 다양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도입하며 적극적으로 활용

하는 기업들을 방문하여 회사 직원들 얼굴표정을 보거나 연구소 교육에 참석

한 기금실무자들 표정이 한결같이 밝다. 회사에서 직원들 기를 살리고 행복하게 해준다고 갖가지 캐치프레이즈에 대대적인 전시용 행사를 한다고 하여 직

원들이 행복해하지 않느다. 몇달전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어느 기업 실무자가 했던 말,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이후 회사 직원들 반응이 폭

발적인 것을 보고 사장님이 깜짝 놀랐습니다. 여지껏 회사에서 직원들 행복경영을 한다고 들인 그 많은 노력과 행사, 비용 지출에도 꿈쩍도 않던 직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이후 보인 반응과 웃는 얼굴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계획에 없는 추가 출연을 결정하였습니다. 기금업무를 하는 저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


그 회사는 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도입하면서 연구소에서 컨설팅으로

진행했는데 직원들을 모아놓고 제도 설명회 개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

&응답, 기금 설립 이후 운영규정을 만들면서 근로자들 의견을 반영하다보니

직원들이 존중받는다는 감정, 복지제도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보람과 자부심, 회사에 대한 신뢰감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하나의 제도를 가지고 열배,

삼십배, 백배 효과를 창출하고 노사가 화합하는 회사의 사례를 직접 경험하

면서 성경에 있는 씨뿌리는 사람에 대한 비유가 생각나서 적어본다. 다음주

부터는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된다. 기금실무자 여러분, 즐 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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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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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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