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종교는 너무 민감한 사안이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
기에서는 가급적 종교에 대한 언급을 삼가하는데 그동안 내가 25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하면서 느낀 마음이 성
경 마태오복음서 제13장에 나오는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와 너무도 일맥상통
하여 이를 원문 그래도 옮겨와 본다.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어라. 누구든지 누구든지 하늘 나라
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
앗아 간다. 길에 뿌려진 씨는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돌밭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는다. 그러나 그 사람 안에 뿌
리가 없어서 오래 가지 못한다. 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
면 그는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
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
25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좋다고 우리나라 수 많은 기업들에게 강의
를 하고 글을 기고하고 홍보를 해도 귀를 막고 듣지 않은 회사, 아예 처음부
터 들을려고도 하지 않은 회사, 건성으로 듣고 흘러넘기는 회사, 예의상 들어는
주는데 뒤 돌아서면서 잊어버리는 회사, 듣고 검토를 해보다가 별도 법인으
로 설립해야 하고 회사가 돈을 내야 한다고 하니 귀찮다고 중단한 회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고는 직접 도입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나를
찾아와서 묻고, 내가 진행하는 연구소 교육을 듣거나 설립컨설팅으로 사내근
로복지기금을 설립한 회사들이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것으로 그치는 회사가 있는가하면 이를 적극적
으로 활용하는 회사도 있으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전후 기업들의 움직임
은 정말 각양각색 다양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도입하며 적극적으로 활용
하는 기업들을 방문하여 회사 직원들 얼굴표정을 보거나 연구소 교육에 참석
한 기금실무자들 표정이 한결같이 밝다. 회사에서 직원들 기를 살리고 행복하게 해준다고 갖가지 캐치프레이즈에 대대적인 전시용 행사를 한다고 하여 직
원들이 행복해하지 않느다. 몇달전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어느 기업 실무자가 했던 말,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이후 회사 직원들 반응이 폭
발적인 것을 보고 사장님이 깜짝 놀랐습니다. 여지껏 회사에서 직원들 행복경영을 한다고 들인 그 많은 노력과 행사, 비용 지출에도 꿈쩍도 않던 직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이후 보인 반응과 웃는 얼굴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계획에 없는 추가 출연을 결정하였습니다. 기금업무를 하는 저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
그 회사는 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도입하면서 연구소에서 컨설팅으로
진행했는데 직원들을 모아놓고 제도 설명회 개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
&응답, 기금 설립 이후 운영규정을 만들면서 근로자들 의견을 반영하다보니
직원들이 존중받는다는 감정, 복지제도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보람과 자부심, 회사에 대한 신뢰감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하나의 제도를 가지고 열배,
삼십배, 백배 효과를 창출하고 노사가 화합하는 회사의 사례를 직접 경험하
면서 성경에 있는 씨뿌리는 사람에 대한 비유가 생각나서 적어본다. 다음주
부터는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된다. 기금실무자 여러분, 즐 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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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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