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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은 늘 새롭고 역동적이다. 오늘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이 이틀간 진행되는데 다양한 유형의 수
강생들이 참석하였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준비중인 업체도 두 곳이나
된다. 운영실무 교육은 기존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된 업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준이 높은 교육임에도 설립에 필요한 사항 및 설립 프로세
스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한 회사에서 노사가 함께 참석한 업체도 점점 늘고 있는데 이번 교육에도 두 업체나 된다. 이렇게 노사가 함께 참석하면 사내근
로복지기금 운영이나 관리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노사관리에서 신
뢰감을 줄 수 있다. 반면 회사는 근로자측이 너무 많이 알게되니 사내근로복
지기금 출연이나 새로운 복지제도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니 관리가 힘들어진
다고 엄살 아닌 엄살을 피우는데 이 또한 보기 좋은 모습이다.
어느 업체 기금실무자는 질문사항을 노트 한 면에 깨알같이 가득히 적어와서 교육을 마친 후에 하나 하나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기본재산 잠식 여부, 콘도회원권을 구입했는데 문제가 없는지, 올해들어 회사 주사무소 주소와 대표권
을 가진 이사를 변경했는데 등기법상 과태료 부과 가능성은 없는지, 전임자로부터 업무를 인수받은 후 누구에게 물어보지 못했던 궁금증을 노트를 보면서 모두 해결해 나간다. 회계처리 미스도 확인할 수 있다. 수년 전에 콘도회원권
을 구입하면서 당해연도 출연금의 절반을 사용해 구입했다는데 아뿔싸~~ 당시 기금실무자가 기본재산으로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설정하지 않아 결과적
으로 기본재산으로 콘도회원권을 구입한 결과가 되었다. 콘도회원권 구입시
회계처리 미스이다. 현행 「근로복지기본법」은 근로복지시설을 구입하고자 할 경우에는 수익금이나 기본재산 중에서 사용이 허용된 자금으로 구입해야 한
다.
어느 업체는 종업원들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하는데 고민이 가장 많다는
사실을 알고 이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으면 회사 업무에 전념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종업원 주거안정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 종업원들의 주거안정을
해줄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많았고, 올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는 가장 큰 목적이 종업원들의 주거안정사업이었다. 이 회사가 종업원들의 주거안
정을 위해 목적사업에 사용하고자 하는 지원금액이 꽤 큰 편이었다. 이 경우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상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에서 지급받는 금품에 대해
증여세 비과세 헤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
증법상 비과세 요건을 맞춤식으로 설명해줌으로써 상당한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해주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되는 금품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는지, 세금을 내
야 한다면 누가 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공통적인 질문이다. 특히 사내
근로복지기금에서 선택적복지제도를 실시할 경우 세금문제는 이슈사항이어
서 근로복지기본법령과 목적사업을 어느 정도 설명하고서 내일 토론하고자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기본재산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 세가지, 회사에서 직접 도급받는 업체 소속 근로자와 파견근로자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목적사업으로 지원시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지원금액의 50%를 매칭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과 구체적인 효과금액을 보여주니 반응이 좋다. 강의가 진행되는 중에서 궁금한 사항을 수시로 질문하고 답변해주고 코칭해주는 실
전강의이니 수업 동참도가 높은 것도 연구소 교육의 특징이다. 이번에 교재를 업데이트 하면서 시의적절한 운영사례를 발굴하여 보충하니 기금실무자들의 반응과 효과가 좋은 것 같다. 교재에 공을 들이니 교육생들의 반응과 호응도
가 높아지고, 이후 운영사례 발굴에 더 공을 들이게 되는 교육의 선순환 구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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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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