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이틀과정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이 진행중이다. 연구소 교육날에는 유독 날씨가 심술을 부린
다. 처음 연구소를 개소하였던 2013년 12월 3일에는 처음에는 비가 내리더
니 눈으로 변해 제법 눈이 쌓였었다. 이사날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 잘 산다
는데 아마도 그때 내렸던 눈이 연구소가 번성하리라는 서설(瑞雪)이었던 것
같다. 그 뒤에도 연구소 교육날에는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내리거나 유독 날씨
가 추워지는 등 심술을 부린다. 날씨가 춥고 궂은데도 연구소 교육날에는 기
금실무자들이 꾸준히 끊이지 않고 전국 각 지역에서 참석을 해주니 감사할
뿐이고 나도 더 빠르고 정확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발굴
하고 전달하여 보답하려 노력하게 된다. 충분한 질문과 상담을 위하여 교육당 수강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였는데 호응이 많아 신청자 중 일부는 2월교육
으로 이월할 정도이다. 한번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업체들은 다음 해에도 잊
지않고 찾아주고 주변 계열사나 회사들에게 연구소 교육을 추전해주니 감사
하다.
올해부터는 기금결산 교육에 내가 직접 만든 사내근로복지기금 유형별(이자
수익만 있는 기금, 대부사업을 실시하는 기금) 결산 시트지를 무료로 제공하
고 있는데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직접 결산이 이루어지는 원리와 진행 프
로세스를 보니 이해가 빠르고 당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누구나 일을 하는데 방법을 몰라서 그렇지 방법을 알게되
면 금새 따라할 수 있다. 1일차 교육을 마치고 일부 기금실무자들은 내가 지
급한 엑셀시트지에 직접 본인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수치를 입력해서 사
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해보겠다고 교육 교재와 노트북을 가져간다. 밤에 직
접 자료를 입력해보고 궁금한 사항은 2일차에 질문을 하겠단다. 정말 대단한 의욕과 열정들이고 나도 감동을 받아 교육에서 더 열심히 코칭을 하게 된다.
이번 1일차 교육부터 수준 높은 질문들이 계속 이어진다. A회사 기금실무자는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을 실시하였는데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과 기금법인 분할이후 결산방법에 대해 답답했던 사항을 질문으로 쏟아낸다. 이 분야에 전문가가 없다보니 혼자서 진행하려니 무지 답답했을 것이다. B회사 기
금실무자는 조만간 자회사와 회사 합병을 실시해야 하는데 어찌 진행을 해야 할지 궁금한 점이 많다. C회사 기금실무자는 「근로복지기본법」 조문 축조해
설에서 소개한 파견근로자와 도급업체 근로자들에게 기금법인에서 목적사업
비를 지급시 근로복지공단에서 매칭형으로 연간 지급액의 50% 한도 내에서
최고 2억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관심이 많아 구체적인 업무 진행방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내가 제공해준 결산 엑셀시트를 가지고 직접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수치를 입력하여 기금결산 완성하는 실습으로 진행하였다. 혹은 회사에서 자료를 입력하여 만든 결산서에 대한 코칭을 실시한다. 어느 회사 기금실무자는 수년간 회사 회계팀에서 작성해준 결산서를 가지고 협의회에 보고만했는
데 이번 결산교육에서 본인이 직접 수치를 입력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을 실습하였는데 혼자 저녁 7시까지 남아서 끝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를 완성하고는 눈믈을 글썽거린다. 본인이 직접 기금 결산서를 만들어보니 결산원리와 그 어렵게 느껴지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에 대한 개념이 이해가 되
었고 내가 교육시간에 강조했던 말이 이해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현장교육이고 직접 본인이 행동으로 실습을 해야 하는 이유이다. 매번 교육 때마다
느끼는 사항이지만 연구소 교육에서는 교육을 마치고 나면 다들 뿌듯함과 함
께 아쉬움을 느끼고 다음 교육에 또 다시 오고 싶어한다. 이것이 연구소의 교
육 효과이고 나도 보람을 느낀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출하는 목적사업의 건수가 많지 않고 기금규모가
크지 않은 회사들은 굳이 수백만원, 수천만원의 비싼 돈을 들여 회계프로그램
이나 관리시스템을 설치하는 것보다는 간단한 엑셀시트로 결산을 작성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본인이 작성한 결산서를 가지고 연말이나 연초에 실시하는 연구소 결산교육에 참석하여 잘잘못을 코칭받고 바뀐
법령이나 법령 개정동향을 배워가면 된다. 일부 회사들은 아예 연구소와 자문계약을 맺고 회계처리와 결산, 법인세신고서식,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식, 운
영상황보고서 작성방법을 코칭받고 관련 법령 개정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고 싶어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연구소에서도 회계프로그램과 관리시스
템사와 결별 후 중단했던 사문계약을 다시 시작했는데 많이 회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문의와 상담을 통해 속속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겸직업무로 처리하다보니 각종 신고 및 보고사항에 대한 리
스크를 덜고 안정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기 위한 긍정적인 조치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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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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