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실시하는 기금실무자교육에서는 그동안
25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배우고 연구한 지식과 실무경험,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전달하게 된다. 매월 기본실무, 운영실무, 회계실무 또
는 결산실무 과정이 반복되지만 어느 과정이든 동일하게 진행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매일 쏟아지는 지식과 정보, 사내근로복지기금 뉴스기사를 반영
하여 시시각각 교재나 PPT자료, 사례내용 등 교육보조자료를 업데이트를 하
기에 교육내용이 같을 수가 없다. 매일의 상담내용이나 이전 교육과정에서
얻게되는 다양한 운영사례들 중에서 공유가치가 있는 사항은 다음 교육에 반
영하게 된다. 간혹 기금실무자 한 사람이 연구소 기본실무, 운영실무, 설립실
무, 회계실무, 진단실무 중 두세개 과정 교육을 연이어 계속 수강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반복되는 「근로복지기본법」 조문축조해설과 신고 및 보고사항
등을 반복하여 듣다보면 매번 강의내용이 새롭다는 반응을 보인다.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한다. 매일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와 뉴
스 기사 중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성을 발견하여 이를 교육소재나 교
재내용으로 가공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으로 활용하는 것도 그동안의 축적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경험 덕분이다. 또한 언뜻 사내근로복
지기금과 관련이 없는 듯한 기사도 몇개의 기사를 연결하고 가공하면 훌륭한 교육소재가 되기도 한다. 각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목적사업과 대부사업 운영
사례는 그 자체로서도 가치고 있지만 서로 모아놓으면 더 가치를 발하게 된
다.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시각적인 도구와 기법을 활용하여 가공하는 스킬
또한 중요하다. 똑같은 법령을 조문축조해설을 해도 강사의 지식과 경험의 깊이, 교육도구와 스킬 차이에 따라 수강생의 이해도와 교육효과 정도에 차이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인간의 지식은 크게 세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하나는 명백게 활자화된 의미론적지식으로, 쓰기라는 형식을 통해 전달될 수 있다. 이러한 지식은 순수한 사
실만을 다루기 때문에 다른 이들과 별다른 문제없이 공유될 수 있는 지식이
다. 하지만 인간의 지식은 또한 그림 지식이라는 형태로도 표현될 수 있다. 살아가는 동안 감정적 인상을 바탕으로 중요한 사건에 대한 그림이 머릿속에 저장된다. 이는 언어로 전달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마지막으로 암시 혹은 직
관적 지식이 있는데, 이는 언어를 넘어가는 부분이다, 우리가 표현할 수 없는 형태의 몸 언어나 두뇌의 알 수 없는 곳에서 진행되는 지식의 유형이기도 하다. 문자로 읽거나 표현하는 것은 명백한 지식의 종류이며 우리가 가진 지식
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 사회나 교육환경은 이러한 명백한 '독해
가능한' 지식에만 치중하고 있다. 이것은 드러나지 않은 개인적 발전 가능성을 저해한다. 불행히도 합리주의적 관점은 개인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의식의 내용
즉 언어로 표현 가능한 사고의 내용으로만 판단하려 한다.(에른스트 푀벨·베아트리체 바그너 지음, 이덕임 옮김, 노력중독. p.262 율리시즈 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
식과 운영사례를 접목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 속에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제각각이던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의미론적 지식과 그림 지식, 직관적 지식이 퍼즐이 맞추어지듯 통합되면서 아웃풋 자료들이 퀄리티가 높아지면서 교육생들의 반응도 함께 높아지는
선순환구조를 이루어가는 것 같다. 내년쯤이면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자료도 상당부분 축적되어 단행본 출간도 가능해질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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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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