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활성화를 위해서는 때론 속을 다 내려놓고

속된 말로 간과 쓸개를 다 집에 내려 놓고 일을 해야 할 경우가 많

다. 유선상담에 이어 업체를 방문하여 해당 관리자나 임원들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장단점과 회사에서 이 제도를 어떻게 도입

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설명해야 할 때가 있기도 하다.

 

이럴 때는 기업들이 갑이 되고, 나는 을이 되는 기분이다. 기업들이

창이고 나는 방패역할을 해야 한다. 평소 종업원들에게 느꼈던 서운

한 감정이나 불만들이 쏟아지기도 한다. 종업원 복지에 대한 냉소를

느낄  수 있다. 민감한 질문이나 기업의 득실에 관한 민낯의 질문들

오고 가게 된다.

 

"그냥 연말에 이익이 나면 직원들에게 직접 인센티브로 주면 되지 굳이

번거롭게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야 하나요?"

"종업원들은 챙겨주면 자기네들이 잘해서 받은 줄 안다니까요"

"종업원들은 잘해주면 그것이 호의가 아니고 권리로 착각을 해요"

"회사가 이익이 날 때 주면 좋다고들 다들 하지만 어려워져서 인센티브

주지 못하면 왜 예전처럼 상여금을 주지 않느냐고 죄인처첨 따지고

서운해해요. 마치 자신들이 맡겨놓은 물건을 내놓아라는 듯 당당하게....."

"종업원에게 잘해주면 뭐합니까? 기회만 나면 더 잘해주는 회사로 이직해

버리는데요. 회사도 이제는 더 잘해줄 마음이 없고 그저 손해보지 않을

수준으로 적당히 해주면 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종업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가

무슨 소용이 있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과연 설립이 될까? 회의감이

밀려온다. 그래도 나는 기업 실무자와 임원들이 하는 푸념과 고충을 말

없이 들어주고 때론 공감을 해준다. 다들 회사측 입장에서는 모두가 맞는

말이니까......

 

대충 1시간 30분정도 이야기를 하고 나면 속이 풀리는 듯 하다.

수습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다고 회사 종업원들을 무시할 수는  없잖습니

까? 회사에서 일을 하고, 성과를 내는 주체는 사람인데, 그들이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내야 회사도 매출이 오르고 이익이 나지 않겠습니까? 미우

나 고우나 품고 가야죠...."

우리나라 기업의 노사문화가 언제부터 이리 불신으로 가득찼는지 안타깝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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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19일 5조원을 지원하겠다는 발표를 한지

하룻 만에 다시 5조원을 추가한 1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보도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에 이은 전방위 총력작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소비인 것 같다. 소비가 꽁꽁 얼어붙어 해동기미가 보이지

를 않는다. 소비의 가장 강력한 주체인 가계의 소비심리는 아직 시베리아

벌판처럼 차갑다. 왜 그렇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지난 2013년과 2014년

에 이은 집중적인 공기업 방만경영 정책과 기업의 인력구조조정이 일정부

분 일조를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2013년에 이어 2014년에 정점을 찍은 공기업 방만경영 시책들은 공기업

의 복지와 임금을 공무원 수준으로 후퇴시켜 버렸다. 대학생자녀 학자금

지급중지, 경조비를 100만원이하로 대폭 축소, 복지카드 대폭 축소, 명절

이나 회사창립일에 지급하던 기념품 지급중지, 의료비지원을 중지하고 복

지카드나 선택적복지제도의 일환으로 단체상해보험 내에서 해결하도록

할 것 등이다. 특히 기업복지제도의 주요 재원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을

기재부 허가, 주무부처 인가, 해당 공기업이나 준정부기관 이사회에서 의결

등 3중장치로 억제하여 사실상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도 어렵게 만들었다.

 

민간기업에서는 기업복지의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공기업들의 기업복지가

후퇴하니 이를 기화로 기다렸다는 듯이 자녀대학학자금 지급을 폐지하거나

대폭 줄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KT로서 2014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에서 전액 지급하던 자녀대학생학자금을 폐지하고 전액 본인부담으로 전환

했다. 대학생자녀 학자금이 회사 무상지급에서 본인부담으로 전환되기 시작

하면서 가계는 긴축의 끈을 더 조이게 되었다. 

 

2013년말부터 계속된 기업들의 인력구조조정도 소비를 얼어붙게 한 중요

한 요인인 것 같다. 언제 어느 때 회사에서 해고될지 모르는데 돈을 쓸 엄두

가 나지 않는다. 회사에서 해고되면 창업이라도 해야 가족이 살아갈 수 있기

에 외식도 줄이고 쇼핑도 줄이면서 돈을 비축하기 시작한다.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를 해주어야 생산주체가 살아나는데 요즘같이 모든 것이 불

투명한 상황에서는 소비심리가 살아나기 어렵다. 가계는 정부가 지원하는

5조, 10조원의 돈도 결국은 기업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임금인상이나 복

지지출 등 가계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판단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경제활성화는 더더욱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지율을 위해서

도 일부 지나친 공기업들의 복지를 줄여야 한다는 점에서 공기업 방만경영이 일정부분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경제활성화 타이밍을 보면서 인내하면

서 속도조절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착한기업복지전문가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02-2644-3244/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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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충북 진천에 소재한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선진기업복지

지원단 심화컨설턴트 양성과정 보수교육이 있었다. 선진기업복지 심화

컨설턴트는 공인노무사가 대부분이다.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교육

은 나에게 주어진 강의시간 총 6시간 중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안내 4시

간을 오전에 오후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심화컨설팅수행 두시간  총 6시

간을 진행하는 일정이었기에 새벽 4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거리를 보니

약 110킬로미터지만 새벽에 일찍 출발하면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데 오

전 6시 넘어 출발하면 출근길 차량과 합류되면서 도착시간이 지연되어 지

각할 수도 있다.

 

이번 교육에는 고용노동부 퇴직연금복지과 손병창사무관, 남혜림주무관

두분이 내가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수업

에 참석한다는 근로복지공단 차장님의 문자통보를 받은터라 긴장이 되었다.

막상 두분을 직접 만나보니 주무부처에서 일하는 사람이지만 부족한 사항

은 민간 전문가에게 배워야하지 않느냐면서 껄껄 웃는다. 사내근로복지기

금제도 활성화를 위해 고생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는 말과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덕담도 주고

받았다.

 

컨설턴트들 공히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장점을 인식하며 중소기업

에 적극적으로 도입이 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그 방법을 찾지

못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은 종업원

들의 복지를 위해 쓰는 돈을 아까워한다. 아마도 대기업에 비해 규모가 작

고 생존에 대한 고충과 위기의식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작년에 근로복지기본

법 개정으로 중소기업은 당해연도 출연금의 80%까지 사용하게 되었음을

알려주니 반가워 한다.

 

손사무관님이 올해 정부예산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과 파견업체 및 직접

도급업체 근로자에게 지원용도로 8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는 소식이 고

무적인 것 같다. 앞으로 근로복지기본법시행령 개정안이 발표되면 이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법과 절차가 담겨질 것으로 본다. 올 한해도 작년에

못지않게 급변하는 해가 될 것 같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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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울산항만공사, 휴켐스,두성종이, 원프랜트,

한우공영, 케이티 샛 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김승훈대표)와 신진it컨설팅사(정진수대표)가

공동개발한 사내근로복지기금회계프로그램입니다.

문의는 02-2644-3244로 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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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 처리와 컨설팅 업무처리를 하다보면 원칙을 두고 갈등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해산할 수 없는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기금법인을 해산해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기도 하고, 근로복지기본법이나 해당 기금법인 정관 목적사업에서 수행할 수 없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는 컨설팅을 의뢰할 예정

이라는 전제와 명분 하에 수시로 질문을 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답변과 자료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하기도 한다.

 

내심 꺼림직한 마음을 버릴 수 없다. 하지만 꺼림칙한 부분을 무시하고 욕심을 내게 되면 무리하게 처리하게 되고 추후에 두고 두고 화근이 되는 경우로 바뀌

는 여러 형태의 경험을 상기하며, "내가 이 일이 과연 원칙에 부합되는 것인가? 최선의 선택인가?"를 냉정하게 생각해보고 아니라는 확신이 서면 정중히 사절한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욕심이 개입되기에 결정은 가급적 빠를수록 좋다. 지난 삶을 돌아보니 이런 삶의 자세가 위기에 빠질 뻔한 나를 지켜주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진행 중에도 무리한 요구를 하는 회사들도 많다. 너무도 터무니 없는 갑질에 가까운 컨설팅 비용 후려치기라고나 해야 할만큼의

상황을 겪기도 하고, 다른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자료들을 구해달라, 사내근로복지기금xxxxx템 도입비용을 면제해달라, 사내근로복지기금xxxx템을 도입할테니 진단컨설팅을 덤으로 해달라, xxxx템을 도입할테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진행과정 플로우를 작성해 송부해주고 회사의 기금실무자와 임원들에게 결산교육과 예산편성 교육을 무료로 시켜달라, 우리 회사 뿐만 아니라 계열사 2~3개사까지 덤으로 컨설팅을 해달라 등등 많았다.

 

상대방의 지식과 전문성을 인정해 줄 마음이 없는 기업의 관리자와 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인정한다는 말로는 하지만 정작 비용을 치를 생각은 하고 있지 않은 기업, 약속이나 계약을 수시로 뒤집거나 뒤집을 마음이 있는 사람이나 기업과는 되도록 거래를 하지 않는다, 없는 말을 지어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멀리하기, '시간이 걸려도 정직하게 살자'는 원칙과 자존감을 지키면서 살다보니 점차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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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월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실무 1일 특강을 마치고 나니 밤 7시 40분이다. 이번 결산 특강에 14명의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 참석해  2014년도 결산서, 법인세 신고서식, 운영상황보고서 서식을 직접 완성해 갔다. 오전에 교육을 시작할 때만 해도 기금업무와 기금결산에 초보자들이 많은데 과연 다들 결산서를 작업해서 완성해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오후 3시가 되니 결산 관련 작업을 끝낸 기금실무자들이 한두명씩 먼저 마치고 자리를 뜨기 시작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교육 시간에는 결산사례를 실습하고 해당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를 직접 작성하는 실전작업을 병행하기 위해 노트북을 준비하도록 하였다. 연구소 강의장에는 노트북 10대가 동시에 작업을 하니 강의실

내의 히터의 따뜻함과 노트북 돌아가는 열기, 여기에 교육 열기까지 더해 얼굴이 후끈거린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모두들 결산서 작성작업에 열심이다. 휴식시간에도 다들 자리를 뜨지 않고 결산작업을 계속한다.

 

통장 입출금 내역을 중심으로 계정과목별 보조부 작성, 결산조정작업,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정, 합계잔액시산표 작성, 손익계산서 작성,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 작성,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 보조부 작성을 마친다. 어느 기금실무자는 합계잔액시산표에서 대변과 차변 합계액에서 10원의 차이가 발생하여 그 원인을 찾느라 통장과 분개표, 계정별 보조부를 한시간 동안 추적한 끝에 그 원인을 찾아내 수정하니 비로소 일치가 된다.

 

어떤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는 자산총계와 부채및자본총계가 일치하지 않아 원인을 찾아보니 2년전부터 대차대조표 작성이 잘못되어 이월되어 왔었다. 자산총계와 부채및자본총계가 일치해야 함은 기본적인 상식임에도 어떻게 이런 대차대조표가 협의회에서 의결이 되었는지 놀랍다. 원인은 해당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감사들이 정관에서 정한 회계감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결과이다. 교육시간이 1시간 40분이나 지난 시간까지 남아 결산서를 마무리하고 웃으면서 연구소 교육장을 떠나는 기금실무자들의 환한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내가 꿈꾸었던 맞춤식 코칭교육이 아닐까 생각한다. 열심히 믿고 따라와 준 교육 참석 실무자들에게 감사하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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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재가 너무 좋아요. 내용도 알차고 궁금했던

사항이 모두 들어있네요. 지난 2년간 바빴고 또 회사에서 외부교육 금지

령이 내려 외부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에 일체 참석하지 못했거든요. 

이번에 제가 우겨서 모처럼 교육에 참석해보니 정말 법령이나 사내근로

복지기금제도 변화가 많네요. 진즉 오지 못한 것이 후회되요. 좀 더 일찍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 왔더라면 많은 사항을 업무에 반영했었

을텐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다녀간 기금실무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기금실무자들이 너무 힘들게 교육에 참석하는 것을 아느지

라 매번 교육마다 교재, 부교재, 법령집, 사내근로복지기금 서식, 기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참고자료 들을 많이 챙겨주는데 반응이 좋다. 교육

을 마치고 인터뷰 요청에서 자발적으로 응해준다.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

으니 강의하는 나도 함께 기분이 좋아 더 많은 것을 챙겨주고 알려준다.

 

지금으로부터 1년 4개월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사직하고 사내근로

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했을때만해도 모든 상황이 불투명하고 무엇부터 손

을 대야할지 막막했는데 이제는 하나 하나 자리를 잡아가면서 안정과 자신

감을 찾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xxxx템을 xxxxx하였고, 벌써 사내

근로복지기금시리즈 3권(결산실무, 예산실무, 설립실무)을 출간했고 교육

을 진행하면서 틈틈히 네권째 도서 집필작업이 한창이다. 컨설팅을 꾸준히

수행하고 도서 집필이 본격화되면서 교육교재 내용 또한 심화되고 충실해

지면서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점점높아지는 선순환구조를 이어간다.

꾸준함을 이길 장사는 없고 즐기며 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다.

 

혹자는 말한다. 50대 중반에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한 것이

무모한 도전이 아니냐고, 그 열정과 용기가 어디서 나오느냐고 묻는다. 나

는 마음속으로 대답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너무도 좋아하기에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가 되어 용기를 내어 도전했고, 그리고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일을 하니 너무도 행복하다고....

 

어느듯 금요일이다. 몇십년 사이 3월 중 가장 추운 날씨라는데 그래도 머지

않아 봄이 오리라는 희망이 있기에, 조금 춥거나 힘들어 게으름이 생각나더

라도 오늘을 참을 수 있는 것이리라.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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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근로복지기본법령 개정을 위한 회의가

열렸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 우리사주제도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는데 고용부와 한국증권금융, 그리고 사내근로

복지기금연구소에서 참석을 했다.  회의에 참석해보니 사내근로복지

기금을 주관하는 부서 명칭도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과에서 퇴직연금

복지과로 변경되었음을 뒤늦게 알게되었다. 근로복지 중에서 퇴직연

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커진 것을 반영한 결과라 생각된다. 급

변하는 시대 속에 살고 있음을 반영하듯 법령이나 제도, 명칭 변경이

너무 자주 발생하니 정신을 못차릴 정도이다.

 

고용노동부 선진기업복지제도 중에서 우리사주제도는 한국증권금융,

퇴직연금제도는 퇴직연금사업자, 선택적복지제도는 전문 솔루션업체,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은 EAP협회가 있어 적극적인 사업확대나 전문영역

을 개척해가고 있으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전문기관이 없어 어려

움을 겪고 있다. 그나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2013년 12월에

문을 열어 어려움과 고충을 대변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에서 비상장

우리사주 환매수 의무화방안을 연구하여 법령으로 반영하기 위한 작업

을 진행하는데 다수의 전문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보며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또한 활성화를 위한 모임이 활발하게 이루

어지길 희망한다.

 

한국증권금융이 올해로 창립 60년을 맞이하여 국제컨퍼런스 개최, 만찬

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니 부럽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도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학술대회 개최, 사내근

로복지기금 연구용역 진행, 사내근로복지기금 우수사례 발표대회, 사내

근로복지기금 우수사례집 발간,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준칙 제정, 사내

근로복지기금연구도서 발간 등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꼭 이루고

싶은 과제들이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도 여건이 되면 사내

근로복지기금 학술대회 개최, 연구도서 발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

경영성과의 관계 등 사내근로복지기금 활성화를 위한 연구논문 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싶다.

 

다양한 타 근로복지제도와 융복합을 해야 하는 것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의 과제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가진 장점을 살려 우리사주제도,

선택적복지제도, 기업복지제도 등과 어우러져 근로자들의 근료의욕증

진과 회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현실은 답답하고 요원하지만 꿈을 간

직하고 있는 한 반드시 그 꿈이 이루어질 것임을 믿는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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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인 3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열린다.

3월 12일에 열리는 금통위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과연 이번

에 기준금리를 인하할지 여부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우리나

라 정기예금 등 금융상품과 주택자금 등 담보대출의 기준금리가

되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할 것을 강력하고 주문하고 있지만 조만간 미국은 

경기회복과 고용회복 움직임을 바탕으로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에

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한국은행은 금리를

내릴 수도, 동결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형국이 되고 말았다.

 

현재 세계 주요 각국의 기준금리를 살펴보면 한국은행 2.00%

(2014년 10월 15일 -0.25bp), 미국 연방준비은행 0.25%(2008년

12월 16일 -0.75bp), 영국은행 0.05%(2009년 3월 5일 -0.50bp),

유럽중앙은행(ECB) 0.05%(2014년 9월 4일 -0.10bp), 스위스

국제은행(SNB) -0.75%(2015년 1월 15일 -0.50bp), 호주

연방준비은행(RBA) 2.25%(2015년 2월 3일 -0.25bp), 캐나다

은행(BOC) 0.75%(2015년 1월 21일 -0.25bp), 일본은행(BOJ)

0.10%(2008년 12월 19일 -0.20bp) 이다. 이에 반해 정국이

불안정한 러시아는 15.00%(2015년 1월 30일 17%에서 인하),

중국은 5.35%(2015년 2월 28일 5.6%에서 인하)로 다소 높다.

 

한눈에 보아도 기준금리가 선진국은 거의 제로금리 수준이다.

우리나라도 이에 부응하려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하지만 문제는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시기가 보도에 따르면 빠르면 6월, 늦어도

9월경이 될 것이라고 하니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 경제

의 최대 아킬러스근인 가계부채가 직격탄을 맞아 우리나라 경제

가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재원이 대부

분 회사에서 출연되는 출연금(기부금)에 달린만큼 회사 경영실적

이 악화되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어려워지고, 수행하는 목적

사업 또한 차질을 빚게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 또한 금리와 밀접하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가 오르면 예금금리나 대출금리 또한 동반 상승하게 되는 법,

오는 3월 12일 한국은행 금통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해진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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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교육내용을 세분하여  매월

3!4차례 진행하면서 가장 난감할 때는 결산교육을 하는데 '회

계'에 "회"자도 모르는 실무 초보자를 대할 때이다. 그리고 가

장 보람을 느낄 때는 이틀 교육을 마치면서 결산서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걱정 때문에 수심에 젖어 있던 수강생이 기적처럼

해당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를 만들어서 자산감에 넘친 환한

얼굴로 연구소 문을 나가는 모습을 볼 때이다. 이틀이라는 제

한된 기간 안에 이렇게 대조적인 모습을 연출할 수 있었던 원인

은 무엇일까 나도 궁금해진다. 교육을 진행하는 나도 변화된 수

강생들의 모습에 고무되어 이틀간의 고된 교육에도 새로운 에너

지를 공급받아 기운이 충전된다. 이런 보람으로 12년째 사내근

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은지 한달 밖에 되지 않았습

니다. 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김승훈원장님이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교육>을 다녀오라고 회사주에서 승인해

주면서 교육 참석하여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2014년도 결산

를 완성해 오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김승훈원장님부탁합

니다."

 

처음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무엇인지, 회계가 무엇인지, 결산

이 무엇인지, 회사들이 결산을 왜 하는지, 계정과목이 무엇인지,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결산을 어떻게 하는지를 단기간에 습득시

킨다. 다행히 수강인원이 10인 이하여서 개인 개인 피드백을 확

인할 수 있다. 이해되지 않으면 질문을 하도록 하고, 두번 세번 이

해가 될 때까지 반복하여 설명을 한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고유

목적사업준비금이다. 고유목적사업준비금1, 고유목적사업준비금2,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전입액,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전입수입, 고유

목적사준비금환입액 등 비숫비슷한 계정과목을 초보자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힘이 든다.

 

기초 설명을 마치면 실습을 진행한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之 不如一見)

이요, 백견이 불여일행(百見之 不如一行)이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백번 보는 것보다 한번 실습을 해보는 것이 낫다'는

지론으로 실습을 진행하며 실습을 통해 최종적으로 해당 회사 사내

근로복지기금의 결산서와 법인세 신고서식,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

서를 원스톱으로 작성하게 한다. 코칭을 받으며 완성된 결산서를

인이 작성했는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보며 교

육성과에 안도한다. 기금실무자가 초보  딱지를 떼고 전문가로 성장

해 가는 모습을 보며 이게 진정한 교육의 보람과 가치임을 실감하며

이런 실전교육이 다른 교육기관에서는 할 수 없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구소의 강점이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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