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하고요. 제가 많은 교육 강의를
들었지만 이렇게 해박한 지식으로 강의하신 분은 처음이었어요.
다음에도 강의 한번 들으러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
립니다."
지난 화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결산1일특강으로 진행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실무> 과정을 수강한 어느 기업 실무자
분이 나에게 보내온 메일 내용이다. 이런 메일을 받으면 교육을
기획하고 준비하느라 고생했던 지난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
음을 느낀다.
성공이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가로 측정되는 것이 아니다. 평
생 당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느냐로 측정되는 것이다.
-빌 게이츠
내가 매월 3차례 이상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실무자
교육은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십수년전 기획한 결과물들이다. 2004
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문&응답, 상담을 하면서 이런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면 기금실무자
들에게 도움이 될텐데 하는 막연한 생각과 아이디어로 시작해 자료를
모으고 유사한 사례나 관련된 자료가 있는지 조사하고 현재보다 개선
할 방법은 없는지를 연구하면서 원고를 작성하는데 수년의 시간이 흐
르면서 이런 나만의 독창적인 경험과 지식이 어우러져 원고가 완성되
고 이렇게 개설된 교육과정에 수강생들의 좋은 반응으로 화답을 보내
준다.
교육을 전후해서 기금실무자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많은 새로운 교
훈을 얻게된다. 어느 교육기관에 과거 명성만 듣고 교육참석을 했는
데 크게 실망을 했다고 한다. 회계프로그램 또한 하나가 문제되어 고
치면 다른 쪽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서식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
아 이제는 그 교육기관 이름만 들어도 넌저리가 나고 고개가 절래절
래 흔들어진다고 한다. 당장은 돈이 된다 싶으니 버리기는 아깝고, 진
행자니 질높은 교육을 하기는 쉽지 않고 투자도 하지 않는 교육기관
이미지는 더욱 나빠져 다른 부문의 교육까지 신뢰를 잃어간다는 사실
을 느끼지 못하고 서서히 늪으로 빠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소탐대실
이 불 보듯 한데.... 이제는 최고가 아니면 시장에서 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멀리 보다 기획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조차 없는 현실이 되
었다. 부단한 노력과 연구하는 자세, 그리고 겸손으로 마주해야만 살
아남을 것이라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일 것이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2444호(20150310) (0) | 2015.03.10 |
---|---|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2443호(20150309) (0) | 2015.03.08 |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2441호(20150305) (0) | 2015.03.04 |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2440호(20150304) (0) | 2015.03.04 |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2439호(20150303) (0) | 2015.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