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본사 주최 복지기금포럼이 어제 본사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이 중소기업분들이 많아 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국내 유일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 김승훈대표님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사랑이 다시금 전해지는 자리였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해 12월초, 수도권의 어느 중소기업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상담이 왔다. 종업원들의 복지를 위해 새로운 목적사업을 하고

싶은데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이었다. 대부분의 질문들이 검토에

필요한 정관이며 운영규정, 등기부등본은 제시하지 않으면서

일방적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질문하면서 "가능하다"

라는 답변만을 기대하곤 한다.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기 위해서는

정관이며, 운영규정,등기부등본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단도직입적

으로 "왜 그런 자료들이 필요하나요? 그냥 된다 안된다 답만 주시

면 안되나요?" 하며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다.

 

모든 법인들은 할 수 있는 사업들을 회사 정관에서 정하고 있으며,

특히 비영리법인인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고유목적사업 수행을 그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어 정관 목적사업에 명시된 사업만 수행할 수

가 있어 정관 확인이 필수이며 만약 새로이 실시하고하는 사업이

정관 목적사업에 없다면 신설하고 고용노동부장관 인가를 받아야만

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 그제서야 알았다며 마지못해 자료를 보

내주곤 한다.

 

받은 정관과 운영규정, 법인등기부등본을 검토해보면 다양한 사내근

로복지기금 운영상 오류사항들을 발견할 수 있다. 정관에 없는 사업

을 실시하는 경우, 정관에 두리뭉실하게 명시해 놓고 확장하여 사업

을 실시하는 경우, 정관내 조문끼리 서로 상충되는 경우, 정관이 상위

법령을 위반하는 경우, 상위 법령이 수차례 개정되었음에도 개정된

령을 반영하여 개정하지 않은 경우, 정관과 하부 운영규정이 서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 정관사항과 기금법인 등기부등본이 사로 상이한

경우 등 실로다양한 오류사례들이 발견된다.

 

한마디로 관리 주체가 없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민낯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처음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금법인을 설립하고 체계

적으로 관리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다. 회사의 기금실무자도 나름

고충이 많다. "처음에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만드라고 하면서

돈은 들이지 말고 네가 알아서 요령껏 만들라고 하니 도서 구입이나

교육참석, 외부 설립컨설팅은 엄두도 못냈죠. 할 수 있는게 인터넷을

검색해 남의 회사 정관은 베껴서 대충 만들었죠. 그러다보니 기본을

이해하지 못해 오류가 많았죠. 솔직히 말하면 정관을 만들 당시나 지

이나 법이 어떻게 바뀌고 정관 어느 부분, 무엇이 잘못인지도 잘 모

르는 상황입니다"

 

이런 기금법인의 운영컨설팅은 설립보다도 더 힘이 든다.

정관을 전부 뜯어고치다시피 해야 하는데 정관 개정을 하려면 정관변

경이유서, 정관 조문대비표, 협의회 의안 등을 작성해 협의회 의결, 고

용노동부 정관변경 인가신청, 인가증을 수령한 이후에는 변경등기작

업 등 후속조치사항이 진행되어진다. 이렇게 지난 12월초에 시작한

운영컨설팅 두군데가 드디어 이번주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차라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처음부터 전문가에게 맡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그래도 별도 비영리 법인인데 너

간과하는 것은 아닌지, 처음부터 틀을 잘 잡았더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이 잘 운영되어 왔을텐데...... 어차피 돈 들어가는 것은 똑같고 잘못

되면 더 많은 손실이 뒤따르는 법인데. 소탐대실이지.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2길 33, 삼화빌딩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주 월요일 새벽 4시 10분, 설명절을 고향에서 보내기 위해

고향으로 출발했다. 비오는 거리를 뚫고 5시간 30분만에 고향 

진도에 도착해서 곧장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소포민속전수관에서

취침에 들어갔다. 세시간정도 잠을 잤을려나, 서울 집에 남아 있

아내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여보, 출판사 '라의눈' 최팀장에게 전화가 왔어"

"왜? 무슨 일인데?"

작감적으로 원고교정작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출력된 원고

파일을 서울 내 서재에 놓고 왔는데......

 

"세번째 도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실무 편집본을 메일로

냈다고 원고 교정작업을 내일까지 끝내달래. 그럼 이번달 안에 책이

나오게 된다네."

"헐~ 내일까지. 여기는 인터넷도 안되는데~~~"

 

그랬다. 소포민속전수관은 시골이고 도서지역이다보니 인터넷

전용회선뿐만 아니라 인터넷망이 깔려있지 않았다. 이를 어쩐다.

행히 노트북을 가져왔기에 일단 잠자고 있는 두 아들들을 깨웠다.

작년에 테더링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인터넷을 연결해 달라고......

테더링보다는 핫스팟을 하는 편이 쉽단다. 막내의 도움을 받아

핫스팟을 설치하여 메일을 열고 자료를 다운받는데 마치 거북이

기어가는 듯한 느린 속도이다. 자료 다운 받는데 한번의 실패 끝에

20분이 걸렷다.

전수관 방 안에 있는 라면박스에 테이프를 붙여 간이 책상을 만들어

노트북을 올려놓고 양반다리로 앉아 교정작업을 시작했다.

 

깨알같은 PDF파일을 꼬박 8시간동안 집중해서 원고 교정 작업을

려니 엉덩이와 허리가 절리고 뒤틀리고 끊어질 것만 같다. 소위 베스

트셀러 책도 아니고 얼마나 팔릴지도 불투명한 책을 수개월간 집필

하고 교정한다는 것, 내가 생각해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없으면 누가이런 고통스런 작업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모두 수정했는데도 다시 읽어보면 또 오타나 오류사항이 발견된다.

작년 12월 중순에 원고를 보낸 이후 법령이 바뀐 사항도 반영하고,

새로운 국세청 예규도 찾아서 보완할 수 있어 그나마 지금 상황에

가장 근접한 내용으로 꽉 채울 있어 감사한다. 세번의 작업 끝에 교

정을 마무리디어 밤 10시에  최팀장에게 송부했다. 마침 동생이 힘

들게 원고 교정작업을 끝낸 것을 축하라도 하듯 막 잡은 싱싱한 생선

회에 소주 한잔 하자고 전수관 식당으로 내려오라는 전화가 왔다.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소주 한잔에 훌훌 털고 또 시리즈 4차 도서집필

내책쓰기 도전을 계속 이어가는거야~

 

2월말에 세상에 선을 보일 세번째 도서가 기다려진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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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급한 개인적인 용무가 있어 월요일 새벽 4시에 서울을 출발하여 고향에

도착했다. 평소 명절에 고향을 오려면 8시간 이상 정체되는데 평일 새벽

에 일찍 출발을 하니 중간에 30분정도 휴식을 하고도 460킬로미터 거리

를 5시간만에 도착했다. 직장에 다닐 때는 평일에 고향을 온다는 것이

꿈도 꾸기 어려웠는데 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영하고 나서 가능한 일이 되

었다. 정년 때까지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입을 마다하니 시간적인 자유

를 얻게 되었고, 자유로운 시간 조절로 하고픈 일과 해야하는 일들을 선

후를 정하여 할수 있게 된 것은 정말 좋은 것 같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내

비가 내려 마음고생은 하였지만 고향에 도착하니 역시 고향은 변함없

이 편안하고 푸근한 모습이다.

 

내가 태어난 고향이 육신의 고향이라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내 정신의 고

향이다. 오늘 고향에 도착하니 출판사 '라의눈'의 팀장이 연락이 왔다. 지

난해 12월 중순에 넘긴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세번째 도서인 '사내근로

복지기금 설립실무' 원고에 대한 최종 교정을 내일까지 해달라는 요청이

다. 고향에서 친구들, 친척들과 바다에서 잡아온 생선회에 소주 한잔을 곁

들이다가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떠서 곧장 원고 교정작업에 돌입한다.

 

도서지역이다 보니 인터넷이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자식들의 도움을 받아

핫스팟을 이용해 겨우 인터넷에 접속해 원고를 다운받아 작업을 시작했다.

자식이 다 객지로 떠나 버린 집안의 책상들은 크고 작은 살림살이나 농사

에 요긴하게 쓰이는 물건과 씨앗들로 가득하다 보니 방안에 박스를 뒤집어

임시 작업대를 만들어 양반다리 자세로 앉아 교정작업을 한다. 10분이 채

되지 않아 엉덩이와 다리가 저린다. 다리를 다시 풀어 반대편으로 한다.

다 된 것 같은데 다시 보면 또 오류사항이 나온다. 5시간의 지루한 작업 끝

에 300페이지에 이르는 도서 원고 교정작업을 마치고 밤 10시 30분에야

출판사에 원고 송부를 마쳤다. 오늘 원고를 보내주면 2월말에 도서가 출간

될 수 있다고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집필을 통해 내 머리속에 있던 사내근로복지

기금에 대한 지식과 경험들이 하나 둘 밖으로 나온다. 앞으로 6권이 더 남

아있다. 이전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재직 시는 꿈을  꾸지 못했던 도서

집필의 시간들이 회사를 떠나니 시간 여유가 많아져 탄력을 받고 있다. 사

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고정적으로 월 4~6회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

무자교육을 진행하면서 기금실무자들의 상담을 진행하고 고민사항을 해결

해주는 과정에서 도서 집필에 도움이 되는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다. 사내근

로복지기금시리즈 4차 도서 집필작업도 상당부분 진척되었다. 앞으로 남은

6권의 기금시리즈 도서 집필도 불가능한 사항은 아닌 것 같다. 명절을 보

기 위해 고향에 왔지만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편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기금실무자들에게 고민

을 해결해주는 고향같이 푸근한 허브가 되기 위한 노력은 오늘도 계속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들과 즐건 설

명절 보내세요~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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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은 명절이 명절같지가 않아! 예전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재미

있게 이야기도 하며 덕담을 하며 보냈는데 가족들도 모이지도 않고,

모이면 휴대폰만 보고 있고......"

"명절이 종업원들을 위한 명절같애. 불황이라 적자인데도 명절이면

떡값은 꼬박꼬박 챙겨주어야지. 이제는 사람을 쓰기가 겁나네."

"정말 지독한 불황이야. 요즘 경기가 지난 1997년 IMF구제금융을 받

을 때보다 더 어려운 것 같애"

 

어제 동네 목욕탕에서 어느 60대 초반의 사업주가 푸념을 했다. 사업

주가 불황인데도 규정상 지급해야 하는 종업원들 설날 복리후생비를

챙겨주려니 많이 힘든가보다. 같은 연배의 사람들이나 자영업자들은

다들 공감하며 푸념에 동참을 하며 거든다.

 

"지금껏 회사 종업원들을 부려먹을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설날 떡값

이 부담스럽다고 하면 어쩌나?"

"이 회사를 들어오는 바람에 다른 회사에 갈 기회를 놓쳤는데......."

"회사에서 이익이 많이 날 때는 규정 이외에 상여금이나 성과급도 더

챙겨주지도 않았으면서 회사가 어려우니 이제는 설날 복리비도 부담

스럽다고 하면서 종업원들을 부담스럽다고 하면 우리는 뭐가 되나?"

"회사가 어려워진게 우리만의 잘못인가?"

 

사업주의 푸념을 듣고 있던 젊은이들이나 회사원들은 불만을 토해낸다.

불황인 요즘 사업주와 회사 종업원들의 극명한 입장차를 느낄 수가 있다.

두 그룹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갑자기 수도권 소재 어느 중소기업

CEO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이 회사의 CEO는 지난 2013년에 사내근로

복지기금연구소로 전화가 와서 상담을 했었다.

 

"지금 회사는 호황으로 이익이 많이 납니다. 그런데 제가 사업을 30년간

해온 경험으로는 우리 회사도 언젠가는 어려운 시기가 오겠지요. 저도

회사가 어려울 때는 종업원들 상여금도 제때 주지 못했고 종업원자녀 학

자금 지급도 중단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를 믿어주고 묵묵히 참아준

종업원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지금 나는 회사 이익을 일정부분을 적립해

두었다가 회사가 어려울 때 종업원들의 복지를 위해 쓰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때 CEO가 말한 취지에 딱 맞는 제도가 있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를 소개하니 흔쾌히 2013년 11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 초기

에 5억원을 출연하였다. 그 후에도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꾸준히 적립

하고 있다. 회사가 아닌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자녀 학자금이며 명절 기

념품이 지급되니 절세가 되고 종업원들 반응이 매우 좋다고 한다. 덕분

에 회사와 CEO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회사가 이익이 나면 사내근로

복지기금 적립액도 늘어나고 복리후생 혜택도 늘어나는 선순환구조가

이루어지는 것을 종업원들이 이해하게 되면서 회사와 종업원들 모두 매우

만족해 하고 회사 분위기도 좋아졌다고 한다. 이런 보람이 나에게는 사

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사랑과 열정의 마중물이 되는 것 같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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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모회사와 자회사 직원들간에 보이지 않은 벽이나 갈등이 있음을 느낄

때가 많다. 기업복지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영역에서도 이같은 서운함과

갈등이 종종 표출되기도한다. 모회사는 그룹의 cash cow답게 그룹의

젖줄 역할을 하면서 사업성이 있는 사업부문을 떼어 자회사를 설립시

켜주었는데 이제는 자회사들이 모회사와 같은 규모로 성장했거나 더

러는 모회사를 능가하는 규모로 훌쩍 성장하였고 이익이 많이 발생하

여 모회사 직원들 보다도 성과급을 더 많이 받는다.

 

모회사나 모회사 직원들은 성장할 수 있는 많은 사업아이템이나 성장

기회를 놓친데 대한 서운함과 피해의식이 있다. 임금이나 기업복지에

서 늘 그룹을 리드하던 위치에서 이제는 자회사에 밀려 2등으로 밀려

나게 되면 서운함과 피해의식은 더 커진다. 본사에서 임단협이 타결되

면 임금인상률이나 기업복지 사항을 자회사들도 그대로 따라서 도입

되곤 하는데 이것도 불만이다.

"모회사에서 하는 임금이나 복지제도를 자회사들이 다 따라하려고 든다"

"우리가 어렵게 쟁취해 놓은 것은 자회사들은 손 하나 까닥하지 않고 거

저 이용하려 든다"

"누구 덕에 이렇게 성장했는데, 이제는 모회사보다도 자회사가 임금이

나 복지가 더 잘되어 있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자회사는 자회사 나름대로 서운함이 배어있다.

"우리가 영업을 잘 해서 매출을 많이 올려 이익을 내어 본사에 이익배당

을 많이 해주는데 임금이나 성과급, 복리후생,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까지 자꾸 제약을 하려 든다."

"자회사가 모회사보다 항상 덜 올리란 법이 있는가?"

"자기네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 혜택을 보면서, 자회사들은 법으로 허용

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가 아닌가?"

 

작년에 모 그룹의 자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기금법인 설립컨설팅에 도움을 주었는데 설립했다는 소식이 없어 나

중에 연락을 해보니 모회사가 극력으로 반대하여 기금법인 설립을 포기

했다고 한다. 모회사에서 무슨 이유로 반대했느냐고 물으니 "자회사가 모

회사를 따라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 한다고 핀잔을 주면서 자회사

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기금출연을 하면 이익이 줄어 배당이

줄어드니 기금을 설립하지 말고 현행처럼 그냥 회사 비용으로 지급하라"

고 강요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어 그냥 웃고 말았다.

 

모회사는 모회사대로 "자회사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까지도 모회사를 따

라 하려고 든다"고 서운해하고, 자회사는 "모회사 직원들은 사내근로복지

기금 혜택을 모두 보면서 자회사가 기금을 설립한다고 하니 따라 한다고

반대한다"고 해도 너무한다고 서운해하고..... 일부 자회사 직원들은 본통

을 터트리기도 한다.

"자기네들이 처음부터 본사 출신으로 태어난 것도 아닌데....~~~"

 

크게는 한 그룹이라는 한 배를 탔으면서 모회사보다는 자회사 직원들의 임

금이나 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 규모가 절대 좋아서는 안된다는 모회

사, 회사 실적이 좋으면 실적에 따른 성과급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가능하지 않느냐는 자회사의 갈등을 지켜보고 있으니 양자가 가진 생각이 

너무 편협되었다는 느낌이다. 모회사는 그룹의 맏형으로서 너그럽게 자회

사를 품어주고, 자회사는 지금의 실적이 모회사의 도움으로 성장한 만큼

지금의 실적이 좋다고 우쭐대지 말고 감사함과 겸손하게 모회사를 대해주

면 이런 갈등들이 상당부문 줄어들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3월교육안내자료(김승훈사내기금교육).zip

 

sc은행포럼초청장.pdf

 

2015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일정과 3월교육안내입니다.

 

주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소장,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원장)

교재: 신간 도서 1권, 부교재

교육비: 43만원(고용보험 환급과정)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아래의 일정과 첨부한 파일의 교육내용으로

3월에 총 8차례 실시하며 파일첨부합니다.

 

1.기본실무 : 23~24일(환급과정)

2.결산실무 : 05~06일(    〃     )

3.운영실무 : 12~13일(    〃     )

4.회계실무 : 17~18일(    〃     )

5.결산1일특강  : 16일(비환급)

6.설립실무1일특강 : 3일(비환급)

7.운영전략1일특강 : 10일(비환급)

8.목적사업1일특강 : 25일(비환급)

 

● SC은행 주최 무료세미나 2월24일 16시(첨부파일참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는 연간자문, 건별자문, 설립,운영 컨설팅,
전문도서집필, 회계프로그램, 실무자교육, 외부강의 등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경력 22년째!!!

벌써 1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해오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허브이신 김승훈원장님!!!  소수정예 인원으로 소통과 토론식, 의논수

업을 지향하여 진행하니, 주입식 교육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질높은

강의에 만족한 실무자 분의 인터뷰입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대표 성현정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sc은행포럼초청장.pdf

 

sc은행 본사 주최로 김승훈원장님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세미나'가 열립니다.

무료 참석 가능하며, 사전 접수하시면 됩니다.

 

내  용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통상임금 대응을 위한 기업복지 운영전략)

일  시 2 015년 2월 24일 16시

장  소 스탠다드차타드 러닝센터(서울 중구 충무로 1가 53-1,

회현역 7번출구 신셰계백화점 옆)

강  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소장)

접수처  02-2644-3244, 02-776-2703(sc은행 윤예섭과장)

 

첨부파일에 자세한 내용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하루는 그 사람의 일생이다. 우리는 하루를 '하루쯤이야~~'하며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하루 하루가 모이면 1주일이 되고, 한달이 되고

1년이 되고 결국에는 그 사람의 일생이 된다. 하루 하루를 어떻게 보냈

느냐가 결국 그 사람의 노후와 생을 마감할 때 후회를 하거나 입가에 미

소를 짓게 만든다.

 

내 하루 하루는 온전히 사내근로복지기금과의 생활이다. 새벽에 눈을 뜨

면 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할 일을 생각한다. 카페와 블로그

를 둘러보고 조간신문을 보고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기사가 실렸는

지 살펴본다. 헬스클럽에서 러닝머신을 하면서도, 차를 운전하여 사내근

로복지기금연구소로 출근하면서도 오늘 해야 할 일과 오늘은 무슨 내용

으로 글과 칼럼을 쓸까, 오늘 컨설팅작업은 어디까지 할까를 구상하고 실

행으로 옮긴다. 공동대표인 아내에게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쏟는 그

런 열정과 정성으로 나에게 10분씩만 연애편지를 쓰면 매일 밥상이 달라

질텐데....." 놀림과 핀잔을 듣지만 하루 하루가 즐겁다.  

 

다음주 2월 16일이면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를 시작한지 만 22년이 된다. 삼성생명의 이수빈 회장은 한 직장에서 50

년을 근속했다는데 이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업무를 22년 동

 했고 회사를 퇴직한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1992

년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치업체수가 293개 기금적립액은 4,325억원이

었지만 2013년말에는 1,431개(488.4% 증가), 기금적립액은 7조 2,700

억원(1681.8% 증가)로 증가했다. 이 기간동안 우리나라에서 내 손을 직접

거치거나 도움을 주어 설립된 기금법인이 많고 2004년부터 내가 교육기관

을 설득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과정을 만들어 기금실무자교육을 진행

하면서 배출한 기금실무자 제자들도 많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

립하여 교육진행, 도서 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회계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등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일하기 편한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

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만 만 22년 한 우물만을 파고 살아오면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오느라 보람도 있었지만 내 의지와는 다르게 결과가 나타

나 속도 상하고 불이익을 당한 적도 있었다. 일을 하다가 실패하여 불이익

을 당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축되고 포기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고 보

완책과 개선책을 만들고 이를 글로 정리해 두었다. 기금업무를 하면서 겪

었던 이러한 성공과 실패경험은 나에게 다양한 교육 컨텐츠와 소재, 사내

근로복지기금oooooooo램을 만들고, 실무도서를 집필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지난주 5일과 6일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을 마치고 수

강생 인터뷰를 하는데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소수로 진행되면서 토론식으

로 진행이 되고 전문성이 갖추어지니 이틀이라는 짧은 교육기간임에도 사

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개념을 잡고 제도개선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보람이 나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에 더

몰입하게 만들고 열정의 마중물이 되는 것 같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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