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휴일 이틀 간 친구와 지인 자녀 결혼식장을

다녀오다 보니 이틀 휴일이 훅 지나갔다.

어제는 여의도를, 오늘은 인천.

수도권은 차를 운전해서 다니면 교통정체가 심해 하루가

금새 지나간다.

 

인천 친구 예식장을 다녀오는데 걸린 시간만 왕복 4시간,

친구들 만나 식사하고, 식사 후 차 한 잔 마시고 오니

또 하루가 훌쩍 지나갔다.

 

반가운 지인이나 친구들 얼굴 보며 회포를 푸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인테리어 작업하느라 심신이 지쳤고 공사기간 동안 처리해야

할 일은 올 스톱되었다.

그 시간에 처리해야 할 내 밀린 일은 누가 대신해서

처리해주는 것은 아니었다.

 

오늘 친구 자녀 결혼식장을 자녀온 후 어둑어둑해진 저녁에

대충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바로 연구소에 와서 밀린 일처리를 하고 있다.

이번주와 다음주에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이 연이어 열린다.

이번주 목~금요일에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다음주 월~화요일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목~금요일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10월 30일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중간중간 쉬는 틈틈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작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 개정본 작업도

해야 하고...... 갈 길이 멀고, 마음이 바쁘다.

닥치면 해내는 내 잠재능력을 다시 한번 믿어보자.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늦은 오후에 예술의전당에 오니 감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감 모습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꼈다.
강남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가을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장소이다. 이 얼마나 축복받은 장소인가?
 
그때 어린아이 둘을 데리고 나들이를 나온 가족이 있었는데
어린아이 둘이 감나무에 달린 노랗게 익어가는 감을 따려고 의자 위에
올라가 감나무 가지를 마구 흔들어댄다.
 
모습을 보고 있던 젊은 애 엄마가 애들을 타일러 중지시켜야 함에도
시원찮을 판에 오히려 애들에게 다가가더니 직접 의자 위에 올라가
감 하나를 따서 어린 자식들에게 건내준다.
 
그 모습을 보고도 주변에서 아무도 나서서 말리는 사람이 없기에
내가 점잖게 한 마디 해주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감을 따려고 해도 말려야 할 어른이
자식에게 공중도덕과 법을 어기는 모습을 몸소 보여주어서야 되겠습니다?
이게 과연 어머니로서 자식에게 보여주어야 할 참된 자식 교육
모습이라 생각하십니까?"
그 엄마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뒤로 하고 나는 식당으로 향했다.
 
예로부터 귀한 자식일수록 엄하게 키우라 했거늘, 애들에게 법을
위반해도 된다고 가르치고 있으니......
순전히 자기 자식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이기적인 부모 모습이고
삐뚤어진 자식사랑 모습니다.
 
이런 과잉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들이 사회질서와 공중도덕을
무시하고, 부모들 또한 삐뚤어진 자식사랑으로 인해 자기 자식
일이라면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선생님이고 경찰이고 법이고
무시하려는 행동을 해서 눈쌀을 찌프리게 만들고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부석부석 가을비가 내리는 토요일 아침.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연구소 작업 때문에 많이 지쳤다.
식후에 마시는 믹스커피와 100% 통밀빵 정취에 잠시 취해본다.
 
어제 집으로 배달된 꽃다발에 집안도 아내 얼굴도 환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11시까지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매달리느라 지친 심신을 부부가
믹스커피 차 한 잔과 꽃다발을 앞에 놓고 잠시 환하게 웃는다.
 
때론 이런 꽃서비스가 부부관계를 부드럽게 만들고 집안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잠시 후 여의도 지인 자녀 결혼식장을 다녀와야 한다.
오늘과 내일은 결혼식장행으로 바쁘다.
10월이 결혼시즌임을 실감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7월 24일부터 에코프로비엠과 금양을 매수하기 시작해서

26일, 27일에도 계속 매수했다.

에코프로비엠 평단가는 39만원대, 금양은 14만원대이다.

 

이후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에코프로비엠은 손실율이 - 45%,

금양은 - 33%까지 이르렀다. 나머지 두 종목도 - 20 ~ - 25%대였다.

그나마 효자종목인 디이엔티가 선방을 해주어서 평균수익률이 - 28%였다.

 

거기서 느꼈다.

올라가는 거 지키는 것은 누구나 다 한다. 그것도 웃으면서.

그러나 내려갈 때 지키는 것은 정말 어렵더라.

하루에도 서너번씩 손절해버리고 싶은 것을 꾹 참았다.

그나마 어제와 오늘 2차전지 종목들이 일제히 올라 수익율이

- 19%까지 회복했다.

2차전지는 3분기 실적이 나오면 반드시 반등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주식이 떨어질 때, 정말 이 종목이 좋다는 확신이 선다면 버텨야 한다.

신용으로 주식을 산 사람들 반대매매 물량 때문에 계속 떨어지는구나,

어느 정도 개미훑기가 끝나고 공매도 상환을 마치면 기관들도 사겠지,

지금은 바닥을 향해 내려가고 있거나, 바닥 다지기를 하는구나,

나는 절대로 기관들이나 공매도 세력들의 희생물이 안되어야지,

그러다 언젠가는 반드시 오르겠지 생각하고 속이 쓰려도 버텼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수익을 내기는 정말 어렵다.

올해는 그나마 디이엔티와 에코프로에서 수익을 올려 전체적으로는

플러스 수익율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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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금주 내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내부 인테리어 작업 중이다.

 

월요일인 한글날은 종일 강의실 바닥에 타일을 까는 작업을,

화요일은 타일이 마를 동안 서류 정리작업을 했고,

수요일은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절반 교체하고, 

타일과 벽 사이에 몰딩작업을 했고,

오늘은 나머지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전부 교체하고,

강의실 전면부 사각지대 어두운 곳에 새로이 LED 전등

두 개를 설치하는 작업과 강의실 바닥 타일 왁싱 작업을,

내일은 천정 누수로 구멍이 뚫린 부분 도배작업을,

마지막 날 토요일은 강의장 책상 전선 연결 작업을 한다.

 

오늘까지 바닥 타일 작업,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전부 교체 ,

바닥 타일에 왁싱작업을 마치고 강의실이 환하다.

새 사무실 같다.

 

역시 돈이 좋아!

돈을 들이니 헌 사무실이 새 사무실이 되었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이번 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인테리어 작업을 하면서 당초 계획했던 일들이 모두 줄줄이 미루어졌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 업데이트 작업을 하려 했는데 바닥 타일공사며 전등 교체작업, 오늘 타일 왁싱 작업 때문에 손을 놓아야 했다. 역시 몸과 마음이 느슨해지면 일 진척이 되지 않는다. 2013년부터 출간한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첫 번째 도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를 집필할 때는 더운 여름철에 하루 강의 시간과 잠자는 시간, 출퇴근 시간을 빼고는 도서 집필에 올인했다. 그렇게 몰입하여 작업하다 보니 엉덩이에 종기가 생겨 한동안 고생을 했다.

 

그 이후 2014년 두 번째 도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운영실무》와 2015년 초 세 번째 도서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설립실무》까지 집필을 마치고 나니 진이 빠졌다. 이후 쉼도 없이 2015년부터 경영학박사 학위논문 작업을 하느라 곧바로 마지막 투혼을 불살랐다. 경영학박사 학위논문을 쓸 때는 KOSPI 200기업을 대상으로 2002년 ~ 2014년 13년 간 각 기업의 재무자료와 기업별 부가가치생산성 자료, 사내근로복지기금 조성액,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여부를 조사하여 패널자료를 구축하였다. 이 패널자료를 기초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있는 기업과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없는 기업으로 분류하여 재무성과를 비교하는 실증분석을 하였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의 재무성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된 변수는 매출액 증가율, 1인당매출액 증가율, 부가가치생산성 증가율이었다. 2015년부터 1년 반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의를 병행하면서 논문작업에 매달려 2016년 6월에 경영학박사학위 논문이 통과되니 그 이후는 도서 집필과 후속 논문 작업은 엄두가 나지 않았다. 작년 10월에 라의눈 출판사 사장님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가 10년만에 모두 팔렸다고 개정판 작업을 요청했지만 개정판 집필 작업이 그리 녹록하지 않은 작업이라 천천히 하자고 뒤로 미루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에는 결산서와 세무신고에 필요한 조세법령(특히 법인세법령) 내용, 그리고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서식, 「근로복지기본법」에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추가되고 운영상황보고서식도 11년 동안 너무 많이 바뀌었고,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식이 추가되었다. 전면 개정작업과 맞먹는 큰 작업이었다. 작년과 올해 쉴만큼 쉬었고 상반기에 틈틈이 시간내어 절반 정도는 개정본 집필 작업을 해놓았으니 올해 안으로는 다시 엉덩이에 종기가 생기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개정판 작업 마무리를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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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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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나이 60을 넘으면 둘로 갈린다. 일을 하고 있는 사람과 하는 일이 없는 사람이다. 구체적으로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직업(직장)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다. 이는 재테크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연금이나 부동산임대수입 등 매월 유입되는 자금이 넉넉한 사람들은 예외이다. 이런 사람들은 잠을 자고 있는 시간에도 죽을 때까지 돈이 끊임 없이 들어오니 노후 걱정은 없다. 노후 생활비가 어느 정도 액수가 적당한지는 개인의 생각에 따라 각각이다. 올해 국민연금연구소가 5,000여개의 50세 이상 중고령자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적정 노후생활비로 부부기준 평균 268만원, 개인 기준 평균 165만원이었다. 물론 이 기준은 임대로 부담이 없는 자가 주택을 보유한 사람으로 추정된다.

 

또 하나의 기준으로 50대의 직장인들은 퇴직시 월 급여액의 80%를 적정 노후생활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기사도 있다. 적정 노후생활비를 무력화시키는 가장 큰 리스크는 건강 리스크다. 우리나라 인구 중 50대 이상의 의료비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아무리 노후 대책을 마련해 놓아도 본인이나 가족 중 중대 질병이나 교통사고를 당하면  감당할 수 없는 의료비가 지출되고 극빈층으로 전락하고 만다. 그리고 여행이나 취미활동을 하려면 이보다는 많은 생활비가 필요하다. 결론은 정부나 국가 기관에서 조사하여 발표하는 적정 노후생활비보다는 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매사 준비기간이 빠르면 일이 순탄하듯이 노후 준비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어느 기사에서는 노후준비 시작을 4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를 뜻하는 '4말5초'를 이야기하지만 30대 후반, 늦어도 40대 초반부터는 준비해야 한다. 나는 30대 후반부터 노후 준비를 했다. 사람들은 노후 준비하면 '학위가 먼저나 자격증이 먼저냐'로 설왕설래가 많은데 나는 자격증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자격증을 취득 후 학위는 그 이후에 얼마든지 취득할 수 있다. 그러나 학위를 취득 후 자격증을 취득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가장 대표적인 어려움이 기억력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 감퇴로 암기가 힘들어진다. 머리가 잘 돌 때 그 머리로 자격증 취득이 우선이다. 

 

나도 친구가 1995년 말에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을 권유하여 독학으로 공부하여 1996년 경영지도사(재무관리) 1차시험 합격, 1997년 2차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그리고 1차시험에 합격 후 학위 필요성을 느껴 1996년 말에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여 1997년 중앙대학교대학원에 진학하여 2000년 2월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1년이 지난 2011년에 다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경영학박사 학위과정에 진학하여 2016년 8월에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제1호 경영학박사이다. 경영학석사와 경영학박사 논문은 1993년 2월부터 내가 해왔고 아직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해야 하는 업무인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써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연장시키고 심화·확장시켰다. 2013년 11월 초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12월 초에 바로 평생직장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현재 계속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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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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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사람들이 왜 전문가를 찿는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인테리어 작업을 하면서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바닥타일 작업을 하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이 타일을 깔고, 천정 전등도 전선을 찿아 안전하게 교체 공사를 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 때 좀 더 쾌적하고 밝은 강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강의실 인테리어 작업이 어제도 계속되었다. 월요일에는 강의실 바닥 타일공사에 이어 어제는 강의실 천정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인테리어 작업이 선행 작업들이 있고 작업하시는 분들이 시간을 쪼개 일을 하다 보니 종일 작업이 어려워 시간이 걸리고 있다. 오늘은 나머지 천정 전구를 모두 LED 전구로 교체하고 타일 바닥에 왁스를 바르는 작업을 한다.

 

오늘도 강의실을 앞 부분과 뒷 부분으로 나누어 바닥 교체한 타일에 왁스칠을 두 번 하고, 마르기를 기다려야 한다. 내일은 뒷 부분 왁스칠 공사를 한다. 타일에 왁스칠을 두 번 해야 광택이 나고 강의실 바닥이 깨끗해진다. 연구소에 들어올 때는 신발을 벗고 슬러퍼를 신도록 하는데 바닥을 청소포로 몇 번이나 닦아도 칙칙해서 깨끗해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 공사를 마치면 마치 방안에 들어오는 것처럼 깨끗하고 조명도 밝으니 이제는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도록 이야기를 해도 덜 미안할 것 같다. 강의장에 들어오면 일단 마음이 편안하고 차분해지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기에 더해 강의 교재와 내용, 강사의 전문성과 실전 경험, 강의 전달 스킬 등이 더해지면 금상첨화이다.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였던 클로드 모네는 "화가는 그림을 그리기 전에 머릿속에 그림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 일처리를 할 것인지 계획과 구상이 선행되어야 우왕좌왕하지 않고 최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일을 끝낼 수 있다. 나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기 전에 하루 종일 어떤 내용으로 글을 쓰고 어떻게 전개하여 마무리를 할 것인지를 구상한다. 칼럼을 쓰기 시작할 때는 이미 절반이상 구도가 잡힌 상태이다.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도 1일차, 2일차 별로 어디까지 무슨 내용으로 진행할 것인지 머릿속에 강의 계획을 담고 있다. 강의 도중 질문들이 많이 나오는 날은 시간 안배를 잘해야 한다.

 

예전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21년간 할 때는 늘 머릿속에 D-day를 설정해놓고 일을 했다. 일명 Time Schedule을 머릿속에 작성해 놓고 그 일정대로 일처리를 했다. Time Schedule을 짤 때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늘 완료기간을 3~4일정도 앞당겨 놓고 일을 했다. 가령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업무인 경우 매년 2월 15일까지는 연차결산을 끝내서 2월 16일에는 기금법인 이사에게 보고하고 2월 18~20일에는 기금법인 감사에게 감사 요청, 2월 25일 감사완료, 2월 28일 이사회 개최, 3월 10~15일 협의회 개최, 3월 25일에는 법인세 과세표준신고와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를 마쳤다. 매사 미리 준비하면 급하게 쫓기며 일처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빠른 시간 내에 배워 실무에서 활용하려면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는 것이 해답이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의실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3년 11월에 연구소를 구로구 구로동에서

개소하였다가 2016년 8월에 현재의 강남구 논현동으로

이전하면서 남의 건물에 크게 돈을 들일 필요가 없어서

연구소 내부 인테리어 공사는 거의 하지 않고 사용했다.

그보다는 본업인 교육과 컨설팅 사업의 성장과 발전이 우선이었다.

 

이제는 세월이 지나 연구소가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

연구소를 논현동으로 이전한지 만 7년이 지나면서 강의실 바닥이

지저분하고 강의실 내 전등도 삼파장 형광등이어서 어두워

이번 기회에 깔끔하게 전부 LED전등으로 교체하려 한다.

 

인테리어 작업을 하러 온 인부 중에 공무원을 정년퇴직하신

분이 있었다. 이분 말이 "정년퇴직하면 꽃길이 열릴 줄 알았는데

개털이고 지옥이더라. 아내 병원비 때문에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다보니 월 120만원 받는 공무원연금으로는 살아갈 수가

없어서 이렇게라도 돈을 벌지 않으면 생활이 어렵다."라며

"좀 더 일찍 퇴직준비를 하지 않은 것이 너무 후회된다"고 했다.

그분은 퇴직 6개월 전까지 섹스폰 배우러 매일 강남 논현동까지

왔다고 한다.

 

충분한 준비없이 맞이하는 정년퇴직은 '행복 끝, 고통 시작'이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정년퇴직은

예견되는 사항안데 왜 미리 퇴직 이후를 준비하지 않았을까?

노후 준비가 더 우선이지, 취미활동이 우선이었을까?

이제는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무릎 꿇고 엎드린 자세로 바닥에

풀칠하는 작업이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 못하겠다고 한다.

 

일하는 중간 중간에 농담으로 "박사장(자신을 불러준 사업자)은

내가 현직에 있을 때는 내 근처에도 오지도 못했던 사람이야.

그때가 좋았지." 말한다.

 

지난 과거 영화가 무슨 소용인가? 지금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이 중요하고 지금 자신을 불러주고 일당을 챙겨주는 사람

말을 잘 들어야 자주 불러주지. 이미 덧없이 보내버린 과거를

후회해본들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자신을 불러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오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의실 내부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여기저기 쌓아 둔 자료를 정리하느라 종일 분주했다. 1993년 2월부터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시작한 이후 21년 간,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같은 해 12월 곧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해서 10년 간, 도합 31년 간 오직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업무를 해오며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개척해오다시피 하다 보니 연구소 곳곳에 있는 자료들이 모두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의 소중한 기록이고 생생한 사료들이다.

 

파주 헤이리에 가면 개인들이 개인 자금으로 건물을 건립해서 개인들이 그동안 사비를 들여 수집한 기호픔이나 취미용품,  진귀한 자료들과 물품들을 모아서 전시하고 입장객들에게는 유료로 입장요금을 받고 운영하는 개인  박물관들이 많다. 나도 언젠가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옥을 마련하여 고정 임대비용이 없이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는 기금실무자들에게는 양질의 식사와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한 층은 사내근로복지기금 박물관을 만들어 내가 소장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 자료들은 무료로 열람하게 해주고 싶다.

 

연구소 비용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발전방향이나 활성화방안 등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지금보다 더 널찍한 강의실을 만들어 연말·연초와 분기별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고 싶은 것이 내 꿈이다. 요즘 기업들에게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상담과 운영컨설팅 상담이 자주 오는데 문제는 회사 임원이나 관리자는 생각도 하지 않은데 기금실무자 본인의 뇌피셜로 곧 컨설팅을 할 것처럼 제안서와 프로세스를 당당하게 요구하는 경우들이 많다. 본인이 회사에서 엄청 신임받고 있고, 본인이 건의하면  회사에서는 곧 들어줄 것으로 믿고 자신있게 큰소리를 치는데 회사에서 돈(비용)을 들이는 문제는 그리 녹록하지 않다.

 

또한 아쉽고 안타까운 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대화나 커뮤니케이션 매너들이 점점 사라져가고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점이다. 그동안 내 사내근로복지기금 경험으로 기업에서 기금실무자 요청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나 운영, 결산 컨설팅에 대한 제안서를 요청하여 작성해서 보내주면 피드백을 받은 것이 채 10%도 되지 않고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제안서를 받았으면 잘 받았다, 제안서가 채택이 되지 않았으면 무슨 사유(금액, 시기, 제안서 내용 등)로 채택이 되지 않았는지를 알려주면 나도 참고가 되는데 나름 시간을 들여 제안서를 작성해서 보내주면 그것으로 깜깜무소식이다. 그래서 연구소는 이런 일을 숱하게 겪으면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회사측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보고 긴급성, 제안금액이나 회사 내부의 컨설팅 의지 등을 확인하고 가능성이 있고, 맡겨주는 업체 일에만 최선을 다해 서비스해주는 것으로 방침을 정해 실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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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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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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