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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마치고 9월 후석연휴 전까지는 법정공휴일이 없어 4주간 열근해야 한다. 이번주는 5일 내내 바쁘게 지내야 할 것 같다. 주중 평일 5일 중 3일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월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핵심특강>, 화요일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핵심특강>, 금요일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핵심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목요일에는 코로나19 예방2차 접종을 맞는 날이다. 기금실무자교육을 진행해보니 교육을 분산시켜 진행하는 것 보다는 몰아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기금실무자들도 선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연구소 교육을 진행하면서 수강생들의 고충 해결, 의견 수렴, 교육 반응을 관찰하며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하고 개선하게 된다.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과 운영, 결산컨설팅 상담과 실재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이전에 처리했던 사항이나 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는 기업들의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어보면 내가 생각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취지와 너무 큰 괴리를 느낄 수 있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도입을 하나의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행위, 그 기업에 최적의 시스템을 만드는 하나의 예술활동이고 창작활동이라고 생각하는데 기업체 관계자들은 마치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상품처럼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자신에게 맡겨진 단지 하나의 과정이고 귀찮은 과제라고 생각하며 돈으로 흥정하려 든다. 나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가치와 창의성을 존중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고 싶지 하나의 상품처럼 취급하는 사람들과의 거래는 정중히 사절한다. 마침 내가 읽은 어느 책 글이 생각나 소개한다. 

 

말하기도 끔찍하지만, 우리 시대 우리 집단의 예술에서는 어머니가 될 여성에게 주어진 매력을 쾌락을 찾는 자들의 만족을 위해 사고파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우리 시대 우리 집단의 예술은 창녀로 전락했다. 이 비유는 가장 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들어맞는다. 예술은 창녀처럼 항상 화려하게 치장한 채 팔리기 위해 나오고 사람을 유혹하고 파멸시키며 언제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진정한 예술작품은 여성이 아이를 잉태하는 것처럼, 예술가의 영혼에 새로운 생명의 결정체로서 아주 드물게 나타난다. 가짜 예술은 수요만 있으면 기술자나 직공에 의해 얼마든지 생산될 수 있다.

 

진정한 예술은 사랑하는 남편이 있는 아내처럼 화려하게 치장할 필요가 없다. 가짜 예술은 창녀처럼 언제나 치장해야 한다. 진정한 예술이 출연하는 이유는 여성의 잉태가 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처럼 축적된 감정을 표현하려는 내적 욕구 때문이다. 가짜 예술이 출연하는 이유는 매춘과 마찬가지로 탐욕 때문이다. 진정한 예술의 결과는 아내에 대한 사랑의 결과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듯 세상에 새로운 감정을 잉태시키는 것이다. 가짜 예술의 결과는 인간의 타락, 쾌락의 추구, 인간 정신의 쇠락이다. 인간을 휩쓸고 타락시키는 음탕한 예술의 더러운 물결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 시대 우리 집단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 레프톨스토이 - 《인생독본》(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문학동네 펴냄,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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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름휴가도 광복절 3일 연휴와 함께 끝나간다. 지난 8월 10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2,222명으로 처음으로 2천명대를 돌파한 이후 국민들의 외출 자제와 개인방역 협력으로 그 후 3일동안 1,900명대에서 떨어졌다가 다시 1,888명대, 어제는 1,556명으로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막바지 광복절 3일 연휴에다 전염력과 중증도가 더욱 강력해진 델타 변이와 람다 변이까지 변이가 계속 확산되고 있으니 아직 코로나가 안정되었다고 안심하기는 이른 것 같다. 더위에다 코로나까지 더해지니 사람을 만나거나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올 여름은 그저 집과 연구소를 오가는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생활이 계속되고 있다.

 

예년에는 7월과 8월에 느긋하게 여행을 다니거나 독서로 재충전을 하곤 했는데 올 여름은 컨설팅으로 바삐 지낸다. 기업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진단해서 문제점을 해결해주거나 지난 잘못된 업무처리를 바로잡아주기를 바라는 비대면 진단과 운영컨설팅을 선호하고 있다. 기업들은 한방에 바로 문제점을 찾아내어 해결해 줄 수 있는 최고전문가를 선호한다. 자료는 메일로 보고받고 필요시 회의도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하는 곳이 늘었다. 이번 광복절 연휴 3일 내내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컨설팅 작업 때문에 계속 출근했고 작업 결과 자료는 메일로 전달했다. 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간자문사에게 제공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뉴스 8월과 9월 합본 자료를 기금담당 관계자와 실무자에게 발송했다.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두 가지 기업 유형을 볼 수 있다. 첫째는 자료 제공에 매우 인색한 폐쇄형 기업이다. 컨설팅에 필요한 자료를 기금실무자에게 요청하면 윗 관리자, 부서장, 임원까지 보고하고 주라는 지시를 받아야 겨우 관련 자료들을 받을 수 있다. 이러이러한 작업을 하려면 해당 자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유까지 설명을 해주어 윗 라름들의 승낙을 이끌어낼 수 있다. 자연히 자료도 제한되고, 제한된 자료를 가지고 컨설팅을 하려니 OUTPUT 또한 의뢰한 부문에 대한 해당 부분 맞춤식 솔루션만 제공하게 된다. 연구소와 체결하는 컨설팅 계약서에 비밀엄수 조항이 있는데도 믿지 못하고 쉬쉬하는 것을 보면 이럴 바에는 왜 컨설팅을 의뢰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둘째 유형은 관련되는 자료를 요청하면 모두 제공해주는 오픈형 기업이다. 작년에 모 회사의 진단컨설팅을 진행했는데 기금법인 정관과 시행세칙, 회계처리자료 외에 회사에서 수행하는 복리후생 사업도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함께 서비스를 해주었다. 회사 복리후생제도, 회사와 노동조합간에 체결된 단체협약은 물론 인원 구성과 회사 예산서까지 상제한 자료를 보내주어 기금법인 진단 뿐만 아니라 회사 복리후생 전략, 출연전략까지 검토 분석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는 방법까지 보고서에 포함시켜 제공했다. 검토자료가 많고 신뢰를 보내주는만큼 보고서 내용도 충실해진다. 연구소는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자료에 대한 비밀과 보안은 철저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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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의실 에어컨을 교체했다. 나는 사람들이 창업을 한다고 하면 초기 창업자본으로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과시용 시설투자에 큰 돈을 들이지 말라고 조언한다. 창업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무슨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데 과시 위주의 인테리어에 지나치게 많은 돈을 쏟아부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한 철수전략도 고려해두어야 한다. 창업을 했는데 요즘같은 코로나 시기에는 더더욱 이것이 아니다 싶으면 빨리 업종을 변경하거나 사업을 접는 것이 현명하다. 간혹 40~50대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전략이 없이 창업을 하였다가 나머지 돈도 다 털리고 신용불량자에 극빈층으로 전락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자주 본다.

 

나도 2013년 12월 초, 21년간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구로동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할 당시 창업비용은 최소로 하여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 최악의 경우 또는 아니다 싶으면 철수할 때 전략도 염두에 두고 시설과 집기, 인테리어를 했다. 여유자금 또한 충분하지도 않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이 주력이었기에 컨텐츠의 내용과 질이 주력이고 화려하고 과시적인 인테리어는 부차적인 것이었다. 당시 냉난방 에어컨과 서랍장, 응접용 의자와 수강생용 책걸상 등은 모두 중고로 구입해 사용했다. 

 

2016년 9월, 연구소를 강남구 논현동 현 자리로 이전한 이후 차츰 연구소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규모에 맞게 새 것으로 교체하면서 정리해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현 연구소 의자와 책상들이다. 요즘은 휴대폰을 대부분 휴대하고 다니고, 결산실무 강의는 노트북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책상 앞 중앙에 충전용 짹을 만들어 놓았다. 그런데 이것도 요즘은 아쉬움을 느낀다. 다음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옥을 마련하여 입주할 때는 책상을 바닥에 고정할 것이 아니라 강의가 없는 날은 짹을 분리하여 옮기고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형으로 만들고, 아예 방음시설을 해서 입주하려 한다.  연구소를 직접 운영하다 보니 부족함과 경험, 아이디어가 융복합되면서 발전된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지난주 금요일, 개소 당시 중고로 구입했던 냉난방 에어컨이 노후해 교체했는데 실외기를 설치하려고 1층을 살펴보니 미관상 실외기를 보이지 않도록 막아놓은 차단막들이 공기 순환을 막아 철판 내부 온도가 열대지방에 온 것처럼 후끈거렸고 차단막 철판 또한 뜨끈뜨끈했다. 단순히 비용을 절감하려고 실외기 비전문가들에게 차단막 공사를 시키다 보니 공기순환을 고려하지 않은 우를 범한 것이다. 이 경우 뜨거운 공기 순환이 안되니 실외기 고장이 잦고 실외기 수명이 짧아지고 전력 소모 또한 늘어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늘상 느끼는 일이지만 일은 그 분야 전문가 또는 최고전문가에게 맡겨야 뒷 탈이 없다.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하다 보면 기금법인 설립이나 분할, 합병시 사내근로복지기금 비전문가를 통해 진행하다 보면 기본적인 사항이나 중요한 사항 등을 놓쳐 이를 개선하는데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이 든다. 심한 경우는 기금법인 임원들이 민형사상 처벌을 받거나 등기를 바로잡는데 비용이 따르고 이 작업 또한 녹록치 않다. 제발 일은 그 분야 전문가에게 맡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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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염 속에서 7월을 보내고 8월을 맞이했다. 코로나 확진자도 확연히 줄지도 않고 있어 휴가철을 맞이하여 방역당국에서는 우리나라 전지역 4단계 격상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 새거리두기 강화로 외부 화롣이 제한되면서 연구소에도 변화가 생겼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과 연간자문 상담이 늘고 있다. 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한 문의와 상담도 늘고 있다. 당초 예상했던 비대면 상태가 장기화되면 기업들은 문제해결 위주로 최고전문가에게 건별 컨설팅이나 운영자문이 늘어날 것이란 내 예측이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언론사 인터뷰 요청도 늘고 있다. 2005년 3월 15일부터 쓰기 시작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가 오늘로서 3774회가 되면서 컨텐츠로 축적되고, 카페나 블로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검색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궁금증을 문의하는 것 같다. 지지난주와 지난주에도 모 언론사에서 인터뷰 요청이 와서 궁금증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내가 인터뷰를 하고 나서 공통적으로 하는 당부는 '제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부정적으로 보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현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과 복지 격차를 줄여야 하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말고 뾰족한 해결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은 소중한 근로복지제도를 위축시키는 결과가 된다.

 

그동안 비판의 대상이었던 공기업이나 지방공기업, 준정부기관들의 복지제도는 정부의 강력한 방만경영대책 실시로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매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출연받을 때 사전에 기재부와 행안부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액과 출연받은 기금 사용액을 통해받고 있어 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2월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이 회사의 직접 손비로 인정받게 됨으로써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보다 자유로워졌다.

 

지난주 모 기금법인의 운영상담이 있었는데 이 기금법인은 수년 전 법무법인을 통해 기금법인 분할을 하면서 설립되어 그동안 운영상황보고를 한 번도 실시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이번에 해당 고용노동지청에서 운영상황보고를 하라는 독촉을 받고 분할을 해준 법무법인에 문의하여 운영상항보고를 실시해야 한다는 회신문을 받았다고 한다. 자신들은 법무법인에 의뢰해서 기금법인을 관리해오고 있었기에 운영상황보고가 뭔지도 몰랐다고 한다. 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만 제때 받았더라면 이런 허둥댐은 없었을텐데..... 전문가집단은 각자의 전문분야 역할이 있다. 법무법인들은 등기관련 업무만 관리하지 기금법인의 회계처리나 결산, 법인세신고, 사업계획서 편성, 운영상황보고까지 대신해주지 않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A부터 Z까지 즉, 기금법인 설립부터 운영 및 관리, 분할 및 합병, 결산 및 예산편성, 해산, 각종 신고 및 보고사항에 이르기가지 모든 문제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곳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유일하다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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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지난주 12일부터 새거리두기가 최고등급인 4단계로 격상되면서 일상이 느려지고, 정체된 듯한 느낌이다. 만남이 2인까지만 허용되다 보니 모임도 멈추어졌고, 밤 늦은 시간 식당 영업도 멈추었고, 북적이던 헬쓰장도 인적이 끊겼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업도 변화가 생겼다. 2주전까지만 해도 진행되던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미팅과 사전미팅이 중지되거나 화상모임으로 바뀌었다. 코로나 확진자수는 델타감염이 계속 이루어지면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계속 확산되는 추세이고 여기에 이번주부터 여름 휴가까지 시작되니 n차 감염과 팬데믹에 대한 위기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뚜렷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이 난국을, 이 위기를 어찌 헤쳐나가야 할지 연구소도 정말 막막하다. 지난주에 7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을 일찍 마친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한다.

 

이 또한 축적된 경험 덕분이다. 올해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29년째, 기금실무자 교육을 시작한지 18년째가 되다 보니 시기에 따라 필요한 교육을 필요한 날에 해당 교육을 집중하여 진행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경영을 하면서 타이밍,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지난 6월에 고용노동부 공식블로그 정책기자단 신우철기자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는데 그 결과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공식블로그 정책기자단 게시물에 실렸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개요는 해당 기자가 설명을 하고 그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장점, 잘 운영되는 기업 사례, 회사(기금실무자)들이 많이 질문하는 사항 들에 대한 질문, 추천할만한 도서나 자료들에 대한 질문은 내가 생각나는대로 답변을 했다.

 

그 중에서 회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내 답변을 소개해보면 첫째, 어떤 목적사업을 할 수 있는지, 하고자 하는 사업이 목적사업으로 가능한지 여부입니다. 둘째, ​기금법인의 재원 부족에 대한 대책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경영이 어려워 기금 출연이 힘들다 보니 재원부족에 직면한 기금법인들이 많습니다. 셋째, 기본재산(출연금) 사용에 대한 문의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타 비영리법인에 비해 기본재산 사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해주고 있어 기본재산을 사용할 수 있는 요건이 몇 가지나 됩니다. 기본적인 요건은 당해 연도 출연금의 50%~80%를 사용(중소기업은 80% 사용)할 수 있는 등 이외에 기본재산 사용 요건이 많다 보니 문의도 많습니다. 넷째, 회계처리에 대한 문의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별도 법인으로 설립되어 운영되니 예산편성과 결산, 법인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다섯째, 근로자 대부에 대한 문의입니다. 근로자에게 대부 시 채권확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근로자가 대부금을 전액 상환하지 않은 상태에서 퇴사 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등입니다. 이 외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협의회 운영, 이사 선임, 자금 운용 등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강의와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단순하고 간결함에 대한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인생독본》(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문학동네 펴냄)에서 '참으로 유익한 것, 참으로 선한 것, 그래서 참으로 위대한 것은 언제나 단순하다'-레프 톨스토이-(p.686), '진리의 말은 간결하다'-세네카-(p.686)-, '누군가 자신의 행위를 복잡한 이론으로 설명할 때는 그 행위가 잘못된 행위하고 확신해도 좋다. 양심의 결정은 언제나 솔직하고 간단명료하다.' -레프 톨스토이-(p.475). 간단명료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핵심을 설명하는 것, 앞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글을 쓰면서 내가 안고 가야 하고 실천해야 하는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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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와 다음 주는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으로 바쁘게 지내야 할 것 같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델타변이가 계속 확산되는 상황이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전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언급하였듯이 기업들이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하려는 경향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비용을 들이더라도 최고전문가를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런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도 한치의 실수도 없이 논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만큼 중간에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상황이나 복병들을 감안하여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예술활동으로 생각한다. 개별 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과 자금운용, 회계처리, 기금관리가 각각 다르다. 또한 각 기업들의 문화가 다르고 추구하는 목적이 다르기에 이런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식 컨설팅을 하려면 운영방식과 툴을 각자 기업에 맞도록 세팅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업들은 늘 신선함, 남보다는 다른 방법, 신선한 아이디어를 추구한다. 나는 컨설팅에서 첫 미팅을 제일 중요시한다. 여기에서 기업들의 요구사항과 성향, 기업문화를 캐취하여 컨설팅에 반영하면 만족도가 높아진다. 컨설팅은 종합예술이다. 내가 29년간 지득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지식과 경험, 여기에 37년간 사회생활 경험을 총동원해야 한다. 나는 지금껏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하면서 단 한번도 이전 것을 똑같이 복제하여 수행한 적이 없다. 매일 매일 책을 읽고,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업데이트하고, 기금실무자들의 고충과 질문사항에 상담하고, 타 기업 사례를 연구하고,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더 나은 방법이 없는지 계속 연구하기에 하루 하루가 진화 과정이다.  

 

보통의 감각을 가진 사람은 생각을 사물에 맞추지만, 예술가는 사물을 자신의 생각에 맞춘다. 보통사람은 자연을 불변하는 고정적인 것으로 생각하지만, 예술가는 자연을 유동적이고 변화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거기에 자기 존재를 새긴다. 순종할 줄 모르는 이 세계도 예술가에게는 순종적이고 겸손하다. 그는 흙과 돌에 인간성이라는 옷을 입히고 그것을  이성의 표현으로 변화시킨다. - 에머슨 - <인생독본>(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문학동네 펴냄, p.628)

 

학문과 예술은 폐와 심장처럼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한쪽이 망가지면 다른 한쪽도 제대로 기능할 수 없다. 진정한 학문은 특정한 시대, 특정한 사회의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지식의 진리를 연구해 사람들의 의식에 반영하는 것이다. 예술은 그 진리를 지식의 영역에서 감정의 영역으로 옮긴다. - 레프 톨스토이 - (p.629)

 

이번 한 주도 새로운 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고, 기금실무자들을 만난다. 열린 마음으로 배우고, 연구하여 개선활동과 예술활동으로 발전시킨다.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할수록 예술활동이라는 내 확신이 점점 깊어져 간다. 예술활동의 결과는 창조이고, 상대방은 감동과 만족으로 연결된다.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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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30일.

상반기 마지막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컨설팅 1건과 연간자문 1건

계약으로 마무리한다. 우리나라 모든 자영업자가 그렇듯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도 작년에는 멋 모르고 보냈지만

올해는 사전에 예견된 어려움이었기에 버티기가 배나 더 힘들었다.

언제 코로나19가 끝날지를 도무지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사업을 하는 사람들 앞에는 늘 세 가지 선택이 놓여져 있다.

확장이냐? 유지(버티기)냐? 아님 철수냐?

이걸 잘 해야 승부와 성패가 갈린다.

또 하반기는 어떻게 될까?

늘 불안과 긴장 속에서 살게된다.

 

쎄니팡도 상반기는 국내 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국내는 기득권 세력들의 공고한 저항 때문에,

국외는 코로나19 기승으로, 게다가 스리랑카는 수해까지 겹쳐

어려웠는데 하반기에는 훌훌 털고 국제입찰 공고, 계약자 선정으로

드디어 힘찬 도약의 기지개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어려웠던 상반기를 스리랑카 본계약에 필요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정리할 수 있는 시간으로 잘 활용했다.  

김병준대표의 2만달러 수재의연금 기부 결단이 스리랑카 계약의

마지막 화룡점정이기를 기도한다.  

 

7월초, 기분좋은 소식이 스리랑카에서 날라올 것을 기대하며,

상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 잃지 않고 모두 잘 이겨내셨습니다.

올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에는 쎄니팡 주주분들 모여 단체로

스리랑카와 몰디브 여행을 할 수 있기를.

스리랑카를 거쳐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잔 할 수 있게 되기를.......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이번주 주 5일 중에서 3일이 강의날이다. 월요일은 포스코인재창조원에 출강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특강>을 7시간 강의한다. 목요일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핵심특강>(5시간), 금요일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심특강>(5시간)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주 연구소 핵심특강 두 과정 교육신청은 지난주 일찌감치 마감되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컨설팅과 외부 출강도 상담이 늘고 있다. 회사 직원들이 출장을 내어 외부 교육장에 가서 불특정 다수인들과 교육을 수강하느니 비교적 관리가 철저한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집합시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하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있다. 이렇게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자체 연수원에서 교육을 배려해주는 회사가 부러움의 대상이다. 이것 또한 직원을 위한 배려이고, 넓게는 기업복지의 일종이 아닐까 생각한다.

 

5월부터 지난주까지 연구소 교육 교재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법령 개정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얼마나 우리가 변화가 심한 세상 속에 살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다. 근로복지기본법령 개정만해도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1. 「근로복지기본법」 개정 : 개정일자 2021.12.8.(시행일자 2021.6.9.)
2.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 : 
 - 1차 개정 : 개정일자 2021.1.5.(시행일자 2021.1.5.)
 - 2차 개정 : 개정일자 2021.6.1.(시행일자 2021.6.9.)
3. 「근로복지기본법 시행규칙」 개정 :
 - 1차 개정 : 개정일자 2021.1.51(시행일자 2021.1.5.)
 - 2차 개정 : 개정일자 2021.6.9.(시행일자 2021.6.9.)
「근로복지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별지 서식이 대거 개정되었다. 제7호, 제9호, 제10호, 제11호, 제12호, 제14호, 제15호서식이 개정되었다. 특히 별지 제15호서식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상황보고서'가 2021.1.5일에 이어 2021.6.9일자로 또 다시 변경되었다. 6개월 동안에 서식이 두 번이나 변경되는 것은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처음 시작한 1993년 2월 이래(28년 5개월) 처음 있는 일이다.

 

조세법도 마찬가지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이 기정기부금 단체와 관련된 「법인세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 2021.2.17.에 있었고, 후속 「법인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법인세 과세표준 신고서식이 2021.3.16일자로 개정되었다.  「지방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신고서식 또한 개정되었다. 이런 영향인지 연구소 교육신청에 대한 상담이 부쩍 늘어고 있다. 연간자문사인 A기금법인 실무자가 연구소에서 알아서 관련 법령 개정사항과 서식 개정사항을 모니터링 해주니 연구소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간자문 계약을 맺기를 잘한 것 같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2019년 말 현재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현황도 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총 기금법인 수는 1,722개(2018년 1,672게 대비 +50개), 총 기금액은 9조 5,982억원(2018년 10조 7,845억원 대비 -1조 1,86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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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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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0일 코로나19 예방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맞았다. 주변에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나도 해열제를 사놓았으나 걱정했던 발열이나 어지럼, 근육통 등 부작용이 전혀 없이 잘 지나갔다. 접종 당일에는 집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했으나 그 다음날에는 연구소 근처 헬쓰장에서 러닝머신으로 가벼운 러닝운동을 1시간 하고, 2일차에는 시간을 늘려 1시간 40분 러닝머신으로 걷기를 했다. 일요일에는 스트레칭을 30분 했다. 이번주부터는 본격적인 필라테스와 근력운동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 일부 사람들은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기 위해 계속 기다리겠다고 하지만 내 경험으로는 국가나 기업 복지혜택은 차례가 오면 받는 것이 상책이다. 기다리는 동안 코로나에 감염되면 신체 장기에 손상을 입히게 되므로 본인 건강만 해치게 된다. 건강은 한번 잃으면 이전 수준으로 절대 회복하기 어렵다.

 

어제 성당 교중미사 시간 주임신부님 강론 중에 이제 종교계에서도 이제부터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곳곳에서 긍정적인 시그널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까지 막을 수 있는 신종 백신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고, 정부에서도 해외에서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자가격리를 해제하는 방안까지 발표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 확진자수가 계속 감소 추세에 있고 7월~8월말까지는 국민 대다수가 코로나백신을 접종받게 되면 머지 않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생활할 수 있고, 해외 여행도 자유로이 다닐 수 있게 되리라 본다. 나도 2년 전 가려고 했다가 코로나19로 무산된 영국여행을 내년에는 다시 갈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마침 G7회의가 영국에서 열려 더 관심있게 보았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고 해도 국가나 사회, 기업들은 코로나 이전과 같은 상태로의 급격한 회복은 어려우리라 생각된다. 기업의 경우는 그동안 시스템이 비대면 등 재택근무로 상당부분 전환되어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졌고, 업무처리 또한 비대면으로 많이 전환되어 이전처럼 얼굴을 맞대고 하는 업무처리로 회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기업으로서는 굳이 출근하여 업무를 처리할 필요가 없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름 비대면에 대한 노하우와 자신감을 얻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추가적으로 인력감축 카드를 꺼낼 수도 있다. 기업은 인력감축으로 나머지 직원들이 감축된 인력들의 업무까지 분담해온 부분을 애써 무시하고 자신들의 인력감축 노력이 성공했고 더 인력을 긴축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았는 것 같다.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기업으로서는 교통비, 식대, 동호회비, 복리후생비 등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면 회사의 출연금도 감소했을 것이고 지출의 대부분을 치지하는 고유목적사업비 또한 감소되었을 것이다. 비대면이다 보니 동호회 등 체육·문화활동이나 경조비, 의료비, 근로자의날 등 행사비 등이 대폭 감소했을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에는 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다시 목적사업비가 증가할텐데 과연 회사의 출연금이 이전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을지가 변수이다. 회사는 지출에 대해서는 늘 보수적으로 자금운영을 할 것이니 자연스럽게 기업복지제도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목적사업 위축이 한동안 계속되리라 본다. 기업들의 직원들 외부 교육 참석도 이전 수준으로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연구소도 보수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신에 기업들은 최고 고전문가를 통해 바로 당면 문제를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이나 연간자문을 통해 해결하는 트랜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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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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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환갑을 1년 반이나 훌쩍 지났다. 1983년 2월 대학을 졸업하고, ROTC 2년 4개월 군복무를 한 이후 1985년 7월 2일에 대기업에 입사를 했으니 직장생활은 올해로 만 36년이 접어든다. 이 중에 남 밑에서 조직생활을 한 기간이 27년 5개월,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운영한지는 7년 7개월째이다. 사회생활 만 36년째 지내오면서 좌충우돌하며 살다 보니 사람과의 인연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어떤 사람들과 교류를 하면서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바뀌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살아가면서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들어나가야 한다.

 

1995년, 여름에 나는 여의도에서 고등학교 동창이자 대학 동창, ROTC동기인 친구를 만났다. 내가 근무하던 방송국에서 길 건너 기아자동차 전산실에 근무하던 친구였다. 그 친구는 정보처리기사 1급에 기술지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을 하며 나는 회계업무를 하고 있으니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에 도전해보라고 충고했다. 나도 품질관리기사 1급 자격증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나보다 기술지도사 자격증이 하나 더 있다니 은근히 경쟁심이 발동했다. 특히 국가에서 주는 유일무이한 공인 컨설팅 자격증이라는 말에 꽂혔다. 그 친구 말을 듣고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니 내가 직장생활 만 10년이 넘었으니 응시자격은 갖추어졌고, 필기시험이 1차는 객관식, 2차는 주관식이었다. 1차험은 영어를 포함하여 4과목이었고 합격기준은 평균 60점 이상에, 각 과목 과락이 40점이었다. 어느 한 과목에서 40점 미만이 되면 전과목에서 평균 60점이 넘어도 탈락이다.

 

이전 이야기에서 이야기했듯이 대상그룹에 근무하면서 영어와 일본어는 개인적으로 열심히 공부해둔 덕에 영어(당시는 TOFEL)은 자신이 있었고 나머지 중소기업론과 경영학, 회계학은 어느 정도만 하면 1차는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1995년 여름부터 시작을 해서 내년 1996년에 1차 합격, 2년차인 1997년 2차 합격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독학으로 공부를 하려니 쉽지는 않았다. 내가 공대를 졸업하다 보니 경영학이나 회계학 중소기업론은 생소했다. 하여간 친구가 준 정보 덕에 열심히 공부해서 1차는 합격했지만,  2차는 출제경향을 알아본다는 가벼운 기분으로 응시를 했는데 결과는 준비부족으로 불합격이었다. 100% 논술시험이다 보니 중소기업론은 그럭저럭 쳤지만 재무회계와 세무회계가 역시 큰 벽이었다. 문제가 마치 세무사 시험이 연상될 정도였다.

 

어차피 1차와 2차를 동시에 합격한다는 것은 무리였으니 바로 2차 합격을 목표로 공부했다. 1차를 합격하면 그 다음해까지 1차시험 면제가 유효하니 다음 해에는 무조건 합격해야 했다. 97년 초 아내가 늦둥이로 쌍둥이를 가졌고, 나는 경영지도사(재무관리)가 되면 체계적인 지식을 쌓고 학력을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을 느껴 96년 11월 꿈에 그리던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여 97년 3월,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에 진학했다. 낮에는 회사에서 근무, 근무를 마치고 중앙대대학원에 가서 공부, 집에 돌아와서는 임심중인 아내 케어를 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서 독학으로 공부를 한 끝에 1997년 6월 29일 제12차 경영지도사(재무관리) 2차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고 연수를 마치고 합격증(97-42호) '지도사 자격시험 합격증'을 받았다. 이때 받아놓은 경영지도사(재무관리) 라이선스가 내가 2013년 11월 21년간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컨설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밑천이 되었다. 2014년 11월,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두번이나 받은 어느 노무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독점하고 싶은 욕심으로 나에게 도전을 해왔다. "소장님은 무슨 자격으로 컨설팅을 하시나요? 한국공인노무사회 차원에서 정식으로 소장님을 문제 삼겠습니다." 순간 당황했으나 내가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이 생각나서 "내가 국가에서 주는 유일한 공인 컨설턴트 자격증인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으로 컨설팅을 하는데 무슨 문제가 잇습니까?'했더니 바로 상황 종료가 되었다. 친구 덕으로 취득한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이 나를 지켜주었고 지금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런 내 경험이 먼 미래를 보고, 퇴직 이후에 삶과 재취업을 위해서는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국가 공인 자격증은 따두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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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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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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