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30일.
상반기 마지막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컨설팅 1건과 연간자문 1건
계약으로 마무리한다. 우리나라 모든 자영업자가 그렇듯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도 작년에는 멋 모르고 보냈지만
올해는 사전에 예견된 어려움이었기에 버티기가 배나 더 힘들었다.
언제 코로나19가 끝날지를 도무지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사업을 하는 사람들 앞에는 늘 세 가지 선택이 놓여져 있다.
확장이냐? 유지(버티기)냐? 아님 철수냐?
이걸 잘 해야 승부와 성패가 갈린다.
또 하반기는 어떻게 될까?
늘 불안과 긴장 속에서 살게된다.
쎄니팡도 상반기는 국내 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국내는 기득권 세력들의 공고한 저항 때문에,
국외는 코로나19 기승으로, 게다가 스리랑카는 수해까지 겹쳐
어려웠는데 하반기에는 훌훌 털고 국제입찰 공고, 계약자 선정으로
드디어 힘찬 도약의 기지개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어려웠던 상반기를 스리랑카 본계약에 필요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정리할 수 있는 시간으로 잘 활용했다.
김병준대표의 2만달러 수재의연금 기부 결단이 스리랑카 계약의
마지막 화룡점정이기를 기도한다.
7월초, 기분좋은 소식이 스리랑카에서 날라올 것을 기대하며,
상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 잃지 않고 모두 잘 이겨내셨습니다.
올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에는 쎄니팡 주주분들 모여 단체로
스리랑카와 몰디브 여행을 할 수 있기를.
스리랑카를 거쳐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잔 할 수 있게 되기를.......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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