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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0일 코로나19 예방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맞았다. 주변에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나도 해열제를 사놓았으나 걱정했던 발열이나 어지럼, 근육통 등 부작용이 전혀 없이 잘 지나갔다. 접종 당일에는 집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했으나 그 다음날에는 연구소 근처 헬쓰장에서 러닝머신으로 가벼운 러닝운동을 1시간 하고, 2일차에는 시간을 늘려 1시간 40분 러닝머신으로 걷기를 했다. 일요일에는 스트레칭을 30분 했다. 이번주부터는 본격적인 필라테스와 근력운동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 일부 사람들은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기 위해 계속 기다리겠다고 하지만 내 경험으로는 국가나 기업 복지혜택은 차례가 오면 받는 것이 상책이다. 기다리는 동안 코로나에 감염되면 신체 장기에 손상을 입히게 되므로 본인 건강만 해치게 된다. 건강은 한번 잃으면 이전 수준으로 절대 회복하기 어렵다.
어제 성당 교중미사 시간 주임신부님 강론 중에 이제 종교계에서도 이제부터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곳곳에서 긍정적인 시그널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까지 막을 수 있는 신종 백신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고, 정부에서도 해외에서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자가격리를 해제하는 방안까지 발표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 확진자수가 계속 감소 추세에 있고 7월~8월말까지는 국민 대다수가 코로나백신을 접종받게 되면 머지 않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생활할 수 있고, 해외 여행도 자유로이 다닐 수 있게 되리라 본다. 나도 2년 전 가려고 했다가 코로나19로 무산된 영국여행을 내년에는 다시 갈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마침 G7회의가 영국에서 열려 더 관심있게 보았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고 해도 국가나 사회, 기업들은 코로나 이전과 같은 상태로의 급격한 회복은 어려우리라 생각된다. 기업의 경우는 그동안 시스템이 비대면 등 재택근무로 상당부분 전환되어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졌고, 업무처리 또한 비대면으로 많이 전환되어 이전처럼 얼굴을 맞대고 하는 업무처리로 회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기업으로서는 굳이 출근하여 업무를 처리할 필요가 없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름 비대면에 대한 노하우와 자신감을 얻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추가적으로 인력감축 카드를 꺼낼 수도 있다. 기업은 인력감축으로 나머지 직원들이 감축된 인력들의 업무까지 분담해온 부분을 애써 무시하고 자신들의 인력감축 노력이 성공했고 더 인력을 긴축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았는 것 같다.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기업으로서는 교통비, 식대, 동호회비, 복리후생비 등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면 회사의 출연금도 감소했을 것이고 지출의 대부분을 치지하는 고유목적사업비 또한 감소되었을 것이다. 비대면이다 보니 동호회 등 체육·문화활동이나 경조비, 의료비, 근로자의날 등 행사비 등이 대폭 감소했을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에는 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다시 목적사업비가 증가할텐데 과연 회사의 출연금이 이전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을지가 변수이다. 회사는 지출에 대해서는 늘 보수적으로 자금운영을 할 것이니 자연스럽게 기업복지제도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목적사업 위축이 한동안 계속되리라 본다. 기업들의 직원들 외부 교육 참석도 이전 수준으로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연구소도 보수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신에 기업들은 최고 고전문가를 통해 바로 당면 문제를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이나 연간자문을 통해 해결하는 트랜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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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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