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쎄니팡은 스리랑카에서 수해를 입은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구호금품 전달로 많은 신뢰를 얻었다. 덕분에 스리랑카에서 쎄니팡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제고되었고 홍보 효과가 높아져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지연되고 있던 상수도관세척 국제입찰 공고와 계약 진행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김병준 대표의 결단이 빛을 발했다고 본다.
사람이나 기업이나 선택과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잘 이용하면 한 단계 도약을 이룰 수 있다.
선택과 결단에는 시간과 때론 비용이라는 리스크가 따르고 잘못되면
큰 손실을 입게 된다. 스리랑카에 기부한 돈 20만불은 중소기업인
쎄니팡으로서는 큰 돈이다. 20만불이 어디 작은 돈인가?
이러한 큰 돈을 조건 없이 기부하여 스리랑카 수재민을 돕기로 한
김병준대표의 결단이 놀랍다고 하는 이유이다. 우리 한국에서는
스리랑카의 수해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지 않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20만달러 씩이나?'하면서 놀랐을 것이다. 나도 놀랐으니.
이번 쎄니팡의 통 큰 기부는 스리랑카 정부에게 큰 마음의 빚을
안겨준 셈이고 국제입찰 공고를 앞당기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
기부에 대한 최종 판단은 현지 상항을 직접 본 김대표 판단이 정확할
것이라고 믿고 나는 일찌감치 찬성 의견을 냈다. 내가 1985년 6월
ROTC를 전역하고 37년째 사회(회사) 생활을 해오면서 느낀 경험은
중요한 판단일수록 최종 판단은 항상 현장에 직접 가보고 내리거나,
현장에 있는 사람들 의견을 들어보고 내리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 주 국제입찰 공고가 진행될 거라니 다음 주가 기대된다.
또한 본격적인 본계약을 앞두고 전세계가 코로나 델타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 스리랑카에 가서 고군분투하는 김병준대표와
쎄니팡 지역점주님들의 건강을 위해 늘 기도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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