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설립 문의와 전화상담이 많아집니다.

항상 그렇지만 조금만 일찍 서둘렀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지난 10

월과 11월에 중소기업 현장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수행하

면서 느낀 소회를 몇가지 정리해 봅니다.

 

첫째는 대표이사(오너)들의 반응이 아직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호의

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자수성가한 오너들이 많다보니

돈에 대해 아주 민감하고 언제 어느 때 회사가 어려워질지 모르니 종업원

들 복지는 늘 뒷전으로 밀리게 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현금보유는 많

은데 투자에는 인색하다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 기업의 오너 입장

에서는 현금은 기업을 경영하는데 마치 사람들로 치면 혈액과 같기 때문

에 민감함 반응을 보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 모릅니다. 다만,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자원이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회사를 운영하는 전략이

바뀔 수도 있을 것입니다.

 

둘째, 기업의 실무자나 관리자들이 일을 기피한다는 점입니다. 당장 사내

근로복지기금제도를 도입하면 내가, 아니면 내가 관리하는 부서에서 일이

늘어나니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CEO에게 단점만 부각시키고 장점은 보고

하지 않습니다. 일을 더 한다고 해서 급여를 더 주는 것도 아닌데, 굳이 일

을 벌릴 일이 있느냐는 식의 안이한 발상이 너무 아쉽습니다. 이런 고충을

해결하기 위하여, 업무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감안하여 사내근

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는 회계처리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사내근로복지

기금업무 xxxxxxxxxxx습니다.

 

셋째, 주무관청의 신속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기업에서는 사내근로복지기

금을 설립하려고 인가신청을 해도 검토기간 20일을 훌쩍 넘기고, 추가 검토

기간이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질문을 해도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소연합니다.

기업들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하려는 마음이 싹 달아난다고 합니다. 특

히 연말을 앞두고 있는 요즘 연내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는 업체

들이 많은데 신속한 심사와 인가신청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2길 33, 삼화빌딩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관한 많은 상담을 받습니다.

어제 받았던 상담사례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죠?"

"네. 맞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급한 질문이 있어서 그러는데요"

"실례지만 어느 회사이시죠?"

"꼭 회사 이름을 밝혀야 하나요?"

"글쎄요? 어느 분인지도 모르면서 제가 상담을 해드려야 하나요? 상담을

청하시면서 회사명과 본인 성함을 알려주시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냥 질문에 답변만 해주시면 되지 왜 그런 것을 요구하나요?"

"궁금함을 풀기 위한 전화를 하신분께서 먼저 본인을 알려주시는 것이 예의

아닌가요? 죄송한데 저도 처리해야 할 업무들이 있습니다. 제 시간을 할애

하여 상담을 해 드리는 것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지요. 저도 자신이 누군지

밝혀주지 않는 분과는 상담이 곤란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윗분께 여쭤보고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뚜뚜뚜...) 

 

 

"기업복지연구개발원이죠?"

"네 그렇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기숙사를 지을 수 있나요?"

"실례지만 어느 회사시죠?"

"왜 그걸 묻죠?"

"상담을 하는데 어느 회사 누구인지는 알아야 저도 그에 맞는 답변을

드리지 않겠습니까?"

"회사 이름을 밝히기는 곤란한데요?"

"그럼 공금하신 사항은 주무관청인 고용노동부에 전화하셔서 원하시는

사항에 대해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00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 000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기숙사를 구입하거나 신축할 경우는 기본재산이

아닌 수익금이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해야 합니다."

"수익금이요?"

"혹시 근로복지기본법령을 보신 적이 있거나 저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한번이라도 받은 적이 있습니까?"

"1990년도 중반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되었는데 그동안 회사에서

단 한번도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을 참석한 적이 없습니다."

"에고고~....!"

 

"사내근로복지기금 합병과 해산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십시오."

"어디신데요~~"

"법무법인입니다."

"법무법인에서 의뢰 회사로부터 수임료를 받고 컨설팅을 수행하시면서

저희에게 방법을 알려달라는 거네요. 죄송하지만 그 영역은 말로써 설명

을 다 드릴수 있는 사항도 아니고 컨설팅사항인 것 같습니다."

"그런가요? 저희도 잘 몰라서 의뢰가 들어오니 질문할 때가 마땅치 않아서

.......죄송합니다."

 

요즘은 하루 종일 수십통의 실무자 전화상담을 받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회계처리, 근로복지시설 구입, 증식사업, 목적사업, 협의회 운영, 정관

경, 임원 등기업무, 합병 및 분할, 기금법인 청산 등 다양합니다.

 

그 중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아닌 회계나 세무법인, 법무법인,

무법인의 전문가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라고 사칭하면서 전화로 정

를 얻고자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충 몇마디를 나누다보면 기금실무자가 아니

라는것이 드러나고 거짓이 드러나면 미안해 하면서 황급히 전화를  끊어버립

니다.

 

어느 경우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인데 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세한

명을 해주지 않느냐고 따지기도 합니다. 제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퇴직

하고 자비로 설립하여 운영하는 민간연구소라고 설명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

다. 억지 아닌 억지를 피우는 분들께  "그럼 선생님은 회사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봉사직으로 일을 하시나요?"라고 물으면 마지 못해 미안하다며 전화를 

끊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일반업무는 쉽게 상담을 해 줄수 있고, 코칭이 이루어

지지만 전문적인 부분에서는 전문가의 힘을 빌리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내

는 것인 것을 너무도 잘 알면서도 억지 아닌 억지로 부하직원에게 "그냥 자네가 처리해 보게! " 라는 지시를 하면 실무자들은 전전긍긍 하면서 전화통에 불이

나도록 전화를 하고 문의를 합니다. 결국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제때 올바로 이행되지 않아 문제가 생기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이사들이 벌칙을 받게

되는 것임을 잘 알면서도 안이한 대처, "그 동안 별일 없었는데 뭔 일이 나겠어!" 라는 말을 서스럼없이 한다는 전언을 들을 때면 저도 허허 헛웃음을 웃고

맙니다. 꼭 일이 생겨야 우왕좌왕하는 그런 행태와 습관은 바꿔야 하는 자세

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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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두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저울질하던 일부 기업들이 올해 안으로 설립할 것인지, 내년으로 넘길

것인지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경기가 좋아 회사가 잘 나갈 때는

사가 마냥 지금처럼 잘 나갈거라는 안이하고 평화로운 생각으로 만용을

부리듯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 피일 미루고 미루다 막상 이제는 경기가 좋

않아 회사가 어려워지니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고 해도 출연할

돈이 없다고 결국 기금설립을 포기하거나 내년으로 넘기는 모습을 보면서

결단의 중요성과 함께 모든 것은 때가 있고 이를 놓치면 나중에 후회한다

는 것을 실감합니다.

 

'할까 말까 할 때는 하지 말고,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지난주 어느 지인에게서 들은 이야기인데 읽어보면 같은 뉘앙스 같은데

과는 정반대입니다. 할까 말까 할 때란 무언가 내키지 않거나 개운찮은 사항

에 대해 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이고, 갈까 말까할 때란 가야 하는데 행동으

로 옮겨야 하는데 귀찮거나 몸이 움직이기 싫은 게으름 때문일 것입니다. 이

말은 이렇게 쉽게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판단하고 결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8개월 전에도 전화상담을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시뮬레이션 던 회사가 있었는데 어제 전화상담이 또 와서 물으니 아직도 검토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시뮬레이션 작업이 끝나지 않았다고......  미국 시인존 그린리프 휘티어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인간이 사용하는 가장 슬픈 말은 무엇일까? 그것은 말이든 글이든 인간의

언어 중 가장 슬픈 말은 '아, 그때 해볼걸!'이다"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 운영진을 일부 정비했습니다. 활동실적이

미흡하거나 장기간 카페에 출석하지 않는 운영진을 일부 우수회원으로

등급을 하향조정하여 운영진수를 조정하여 몸집을 가볍게 했습니다.

카페가 설립된지 어언 13년이 다가오면서 카페활동도 느슨해지는 것 같아

현재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 실무를 담당하면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을

발굴하여 그러한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카페 운영진을 재편하려고 합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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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5일과 16일, 모 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한 세계지식포럼이

열렸는데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 관련 기사를 꼼꼼히 읽었다.

토론주제들이 하나같이 흥미있는 내용들이었다. 대량생산과

대량판매로 자본주의의 번영의 시대를 열었던 매스마켓은 곧

종말을 고할 것이다, 현재 위기의 세계경제 원인은 3P이며(과도

긴축에 따른 정책Policy 실패, 일자리와 노동인력Population

감소, 지정학적 위기를 상징하는 푸티니즘Putiniom) 이 함정에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각국 정부가 재정확대에서 성장 모멘텀

찿아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는데 고개가 끄덕여졌다.

 

앤드루 맥아피 미국 MIT수석연구원은 급속한 기술발전이 빈부

격차를 키우고 중산층을 몰락시킬 것이라고 경고했고, 미국 경제

동향연구소(FOET) 제러미 리프킨은 기술발전과 협력적 공유경제

가 자본주의를 대체시킬 것이며 한국은 사물인터넷 선진국 조건을

갖추고 있어 세계를 선도할 좋은 기회임을 역설했다.

가장 공감이 간 주제는 '차이나리스크에 대비하라'였다. 케네디

고프 하버드대 교수는 세계경제에 가장 큰 걱정거리는 중국이며

흥국가들이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을 것을 전망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과 운영컨설팅으로 전국을 다니며 기업체

실무자들과 상담을 해보면 차이나 리스크가 얼마나 큰지 점점 피부

느낄 수 있다. 이제는 중국기업들이 허접한 물건을 만드는 회사

아니고 한국 기업들과 대등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있고,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여 제품을 만들어 수입 판매하고 있다. 당연히

원가경쟁력이 있어 한국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다. 올해에만 수개의

중소기업 회사로부터 공장을 폐쇄하고 근로자들을 해고하려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해산할 수 있느냐? 기금법인 해산이 어렵다면

기본재산을 해고하는 근로자들에게 분배해 줄 수 있느냐는 상담을

받았다.

 

5년전, 나는 어느 기업에게 회사가 잘 나갈 때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서 회사 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하여 미래에 기업이 어려울 때

미리 대비하라고 조언을 해준 적이 있었다. 그때는 들은 체도 않고,

우리 회사는 기술력이 뛰어나 앞으로도 10년, 20년은 끄덕없다고

큰소리쳤는데 현재 그 회사는 중국업체에 쫓기며 매출은 급감하고

이익은 적자, 주가도 당시의 5분의 1토막으로 떨어졌다. 이제야 

긴축경영에 돌입하여 자녀 학자금과 복지카드를 줄 돈이 부담되어

회사에서 실시되는 대부분의 복리후생을 무기한 중단하려고 검토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주 그 회사 관계자와 통화를 하니 '그때 부장님 충고를 들었더

라면 좋았을 껄.... 자녀학자금과 복지카드 지급을 중단한다니

직원들 동요가 심하고 사기가 땅에 떨어졌습니다.'하며 미래를

대비하지 않고 자만으로 지낸 지난시간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지금 '아~ 옛날이여~'를 노래한들 흘러간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

있겠는가? 그래서 '기회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다'라고 말한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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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일 자: 2014년 10월 8일 오후

강의내용: 사내근로복제도의 활용과 장단점
장 소: 서울 소재 중소기업
목 적: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강 사: 김승훈원장(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오전에 이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외부강의가 있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 관심있는 업체 관계자는 02/2644-3244로 상세문의
하시면 됩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후, 운영하다보니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초과해 기본재산까지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어찌 방법이 없을까요?"
"중소기업에 해당되니 당해연도 출연금의 80%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드린 것 같은데요....."
"네. 그런데 막상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운영하다보니 직원들
반응이 너무 좋아 목적사업을 늘리다보니 돈이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새로 기금출연을 하시면 됩니다. 당해연도 법인세차감전
순이익의 10%까지는 지정기부금 한도금액이니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액을 포함해서 기존에 지출된 지정기부금을 계산해서 회계팀과
추가 출연을 논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겠네요. 직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장점인 세제혜택을
알고나서는 반응이 너무 좋습니다. 회사에서도 긍정적으로 기금출연을
검토하고 있고요..."

올해 새로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업체에서 전화상담이 와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다. 처음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전화를
걸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문의를 할 때만 해도 이것 저것 따지고
효용이 있을까 재고 또 재는 줄다리기릏 하며 어지간히 내 속을 태우며
나를 힘들게 하던 회사였는데 막상 설립을 해놓고 나니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한다. 이럴 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는 것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만약에 기본재산을 잠식하면 어떻게 되나요?"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의 이사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
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징역과 벌금을 동시에 적용받는 양벌규정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재산은 잠식하지 않도록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기회가 되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과정 교육을 수강하면 기금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알겠습니다. 기본재산을 잠식하면 큰일나겠네요. 각별히 조심해서
고유목적사업준비금만으로 사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기본과정 교육을 수강해서 재대로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을
하도록 해야겠네요."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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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은 늘 연말에 집중되는 편입니다.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지원단에서 지원되는 컨설팅예산은 늘 10월이면 조기 소진

되고.... 그런데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경우 사업설명회 보다는 설립률이

중요한데, 설명회 개최에 예산이 집중되니 아쉬움도 생깁니다.

 

사업주나 기업을 상대로 설명회를 해야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도입할 것

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 아니냐는 답변도 일리는 있어서 저는 기금법

인 설립률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지난 8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다녀온 어느 지방 중소

기업의 기업복지후생제도 전환검토를 해주었습니다. 회사가 수행하고 있는

각종 법정외복리후생를 분석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목적사업으로 실시

수 있는지 여부를 따지고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정관 목적사업에 신설

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실시하는 법정외 복리후생제도를 파

악해 두면 나중에 그 회사에 대한 기업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추후 운영규정

작성 컨설팅을 의뢰하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 인건비성 복리후생제도입니다. 각 기업에는

기업 나름의 독특한 성과제도가 있기에 이를 여하히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

사업과 잘 매칭시켜 주느냐가 관건입니다. 안되는 항목은 처음부터 안되는

것으로 정리를 합니다. 여운을 주면 계속 미련을 가지고 정관 목적사업에 반

영해 달라고 요구하고, 그러다 보면 법을 위반하는 사업이 생겨날 수도 있습

니다. 특히 회사 성과를 연말에 일시에 성과급으로 주는 성과 인센티브제도

는 눈여겨 보는 편입니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기금법인 목적사업으로 적합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발생하는 세금이 많다보니 기업으로서

는 미련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휴일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밀린 일을 처리하다 보

니 날짜 가는 줄을 모르며 삽니다. 달력을 들춰보니 이제 연말 크리스마스 전

까지는 공휴일이 없네요. 밀린 일을 처리하는데 시간과 힘을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이렇게 일에 파묻혀 있어서 행복한

시간입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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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개소 1년이 되어가다보니 업무에 대한 지식

전달은 물론 실무자들 지원차원에서도 아직은 여러가지 갖추고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습니다. 매번 실무자교육에 사용할 교재를 챙기고 업

그레이드 작업을 하여 교재로 만드는 일이며,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작업,  연간자문사들에게 보내는 매월 소식지 만드는 일, 평

일이면 매일 일과인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 쓰는 일, 한달에 1~3

기업복지이야기도 쓰고, 일주일에 한번씩 열정과도전 칼럼쓰기, 기금

실무자 상담, 계약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작업, 홈페이지 작업.....

덕분에 하루, 일주일, 한달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며 일에 푹 빠져

지냅니다.

 

이틀 전에는 동생이 임원으로 근무하는 주식회사 녹물없는 세상 쎄니팡

방문하여 동생과 그 회사 대표이사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두사람은 한편의 드라마와도 같은 열정과

도전의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가정집 수도관 세척사업으

로 유명한 쎄니팡을 운영하는 회사인데 최근 수도관 세척에 대한 세계

최초 특허를 받았습니다. 기존 수도관 세척방식은 공기나 물로 작업하다

보니 관이 파열되는 등 효과면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방법을

바꾸어 질소를 투입하여 세척하니, 질소의 성분과 성질 덕분에 단시간 내

에 저렴한 비용으로 아파트 수도관을 세척할 수 있는 세계적인 특허를

받았습니다.

http://www.ssenypang.com/ab-3110

 

지금의 쏟아지는 찬사가 그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수십번,

수백번, 아니 수천번의 실패를 반복하며 그래도 굴하지 않고 도전하여

소를 통한 세척방법 이론을 정립하고, 현장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조건과

메뉴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2013년 6월 특허를 출원등록을  해 놓고 직

원들을 채용하여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위한 준비를 하다보니 금이 부족

하여 타사 사무실에 얹혀 지내기도 하였고 이미 출원해놓은 특허를 헐값에

넘기라는 대기업들의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히 버텨 지난 8월29일 배

관세척시스템으로 특허를 받아내고 이어서 질소투입세척방식에 의한 행위

시스템까지 특허신청을 하여 이번달 안으로 특허를 받을 수 있게 되면 세계

에서 최초의 특허가 된다고 합니다. 

 

녹물이 제거되는 이치는 질소가 비활성이고 인체에 해가 없고 차가운 성질

이 있어 질소를 수도관 내에 주입하면 순간적으로 수도관이 차가워져 수도

관은 손상이 되지 않고 수도관벽에 붙었던 녹이 순간적으로 수축되는

과정에서 스스로 균열이 생겨 가루가 되어 떨어져 나오는 원라라고 합니다.

세척 전과 세척 후 실시간 동영상을 보여주는데 놀라웠습니다.  특허 소식을

듣고 외국의 굴지의 대기업들로부터 사업제휴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에서 이런 특허가 나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듯 앞으로 회사가 크게 성장하면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기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지금과 같은 기세면 머지

않아 또 하나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될 수 있을 것 같고 사내근로복지

기금설립 1만개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서는 셈입니다.

이번주는 주중에 한글날 공휴일이 있어 한 주가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

다. 결실의 계절 가을입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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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도 오전에는 강남구 역삼동에, 오후에는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있는

중소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다녀왔다. 매년 연말이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문의가 많아진다. 회사에서도 절세차원에서

지정기부금으로 비용인정을 받을 수 있고, 이익이 났을 때 일부를 미리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서 쌓아놓고 회사가 어려울 때 사내근로복지

기금을 이용해서 종업원들 복리후생을 단절없이 집행하려는 유비무환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반면에 4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주저하고 미루는 회사들이 있다.

지난 2010년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지원단 사업주 설명회에 참석한

어느 중견기업 A회사의 관리자는 상담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는데 4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책상위에서 검토만

하고 있다. 최근 그 관리자와 다시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4년전

그때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실토하였다.

 

"4년전 교수님이 사업주 설명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회사와 종업원

모두에게 좋은 제도이니 꼭 설립하라고 권고할 때 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을 설립했었어야 했는데 내년에 하면 되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절호의 시기를 놓친 것 같습니다. 그때는 회사가 잘 나가고 이익도 꽤

많이 나서 이익을 어떻게 줄일까 행복한 고민을 했었고 당시는 사내근로

복지기금 출연금이 특례기부금이어서 세제혜택도 컸었는데..... 지금은

회사가 어려워져 기금설립이 엄두가 나지 않네요. 늦었지만 그래도

설립하는 것이 나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그 회사는 이익금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는 대신 종업원들에게

연말에 성과급으로 수백%의 인센티브를 주고 말았다고 한다. 종업원들도

4년전 받았던 과거의 성과급 추억을 떠올리며 '아~ 옛날이여~'를 노래

한다고 한다. 결단력 부족이 좋은 기회를 놓친 셈이다.

 

반면 같은 시기 B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차근차근 법인세

차감전순이익의 5%를 매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하고 50%는 

사용하고 50%는 계속 적립하다보니 이제는 기본재산이 15억원에 이르

렀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학자금지원, 예방접종, 명절과 창립기념일

에 기념품을 꾸준히 지급하고 주택구입자금과 주택임차자금, 생활안정

자금까지 저리로 대출하는 등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늘 결단을 미루는 사람들에게 참고되는 명언이 있어 소개한다.

 

'결단력은 높은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능력이다. 아무 결정도

하지 않는 석 보다는 바보같은 결정이라도 내리는 것이 낫다'(브라이언

트레이시)

'일은 해보면 쉬운 것이다. 그럼에도 시작은 하지 않고 어렵게만 생각하기

에 할 수 있는 일들을 놓치게 된다.'(맹자)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착오는 지금은 결정적인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날 그날이 평생을 통해서 가장 좋은 날

이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새겨 두어야 한다.'(에머슨)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일 자: 2014년 9월 23일 오전10시
강의내용: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설명 및 법인설립절차
장 소: 경기소재 중소기업

목 적: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 따른 목적사업설명
강 사: 김승훈원장(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목 적: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기 실시하고 있는 기업복지제도
         의 효율적인 운영과 타당성상담 및 복지 리모델링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은 무엇보다 노사의 마음을 합치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으로 연결되는 좋은 계기가 되는 제도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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