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하순에 만났던 CFO아카데미 홍순원님(초대 CFO아카데미
대표이사)이 했던 말이 생각나 희망을 얻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인 김승훈부장님이 회사를
사직하고 본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사업에 뛰어든 이상 이제 CFO
아카데미도 그렇고 타 교육기관들은 그동안 해오던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과 회계프로그램사업을 접어야 할 겁니다."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사무국에 21년간 몸담고 있으면서, 사내근로복
지기금 실무자교육을 매월 이틀씩 11년간을 CFO 아카데미에서 해오다
오랜 시간 준비해오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하였고 교육사업
소식을 듣고 홍순원님이 저를 찾아온 날로부터 보름 후에 사직하고
예정되어 있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개소 준비를 하였습니다.
정확히 1년전, 제가 21년간 다니던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안정적인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첫째 이유는 저금리
때문에 회사가 어려운데 높은 제 연봉으로 인해 회사가 부담을 가지는
것 같았고, 둘째는 제가 회사를 떠나야 제 밑에 있는 부하직원들이 승진
을 해야 하는 인사적체 문제(10년이상 승진을 못함)였고, 세번째는 회사
생활 29년째 자식들도 성장하여 제 밥벌이를 스스로 할 나이들이 되다
보니 이제는 제가 해보고 싶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좋은 점을 더 체계적
이고 근로자와 실무자에게는 편리한 업무처리 환경을 만들겠다는 꿈을
현실화 하고 싶었습니다.
'개인 사업가가 사업전략을 신속하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
까? 개인 사업가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었다. 변화에 발맞춰
방향을 틀지 않으면 자금을 탕진할 수도 있다 어려운 때일수록 제약이 커
지고 제약이 클수록 창조력을 발휘할 여지도 커진다.'
'기존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거나 편리성, 단순성, 접근가능성,
구입능력을 강화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 파괴적 혁신이야말로
새로운 성장사업을 일으키는 확실한 방법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가 어려울 때 굳이 혁신을 기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제가 어려
우면 결핍이 생기고 결핍은 곧 혁신을 꽃피울 비옥한 토양이 되기 때문
이다. 많은 기업이 혁신을 이루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풍요에
있다.'(멀쩡한 기업의 위기. 스콧D.앤서니 지음, 문희경 옮김, 옥당 刊)
오직 열정 하나로 홀홀 단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고, 내친
김에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을 설립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
원 설립까지 정신없이 내달려왔습니다. 평소에는 1년에 책 한권도 집필
하기 힘들었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월 3~5회 고정
강의진행,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진단/청산/합병 및 분할 컨설팅
수행하면서 올해에만 벌써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운영실무> 두권의 도서를 발간하였고
연말 안으로 3권 이상의 사내근로복지기금도서가 발간 목표이고, 제
목표인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일하기 편한 업무환경을 만들자'
에 한발 다가선 셈이 되었습니다.
저는 저만의 신념이 있습니다. 오직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의 활성화와
제대로된 홍보, 그리고 수혜대상과 실무자들의 편익과 함께 평생을 가는
것입니다. 콩나물시루같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버리고,
매월 3차례의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통하여 실무자들이 알아듣기 쉽고,
모르는 부분은 재차 질문하면 알 수 있을때까지 설명하고 토론하는 그런
강의방식을 채택하여 실천하다보니 서로가 필요한 점이 무엇인가와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되니 교육 참석 실무자들은 객이 아닌 주인이
되어 이틀 과정을 내실있고 뿌듯함으로 돌아갑니다. 그런 뒷모습에서
느끼는 행복은 그런 일을 해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요근래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 XXX-XXX-XXX램) 상담을
자주하게 됩니다. 원개발자가 누구인지를 잘 알아야 후속적인 조치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에서 공동XX-XX한 사내근로복지기금XX-XXXX램은 원개발자와 함께
업무를 공유하면서 상담하고 실무자들에게 솔직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시스템입니다. 그동안 저는 두어군데 사내근로복지기금XX-XXXX램
개발에 관여를 하였지만, 만들 때 뿐이고 후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
지지 않아 더 이상 관여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필요충분 인원을 제외하고는 철저하게 가족
기업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동대표인 아내는 행정업무, IT전문가
인 큰자식, 자료화면 디자인에 뛰어난 자식들, 자료검색에 능한 자식,
홈페이지 기술자인 동생들이 똘똘 뭉쳐 저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자식이 재산이다' 라는 말이 요즘엔 와닿습니다. 모두가 제 역할을 잘
하고 졸업 후 바로 취직을 하고 곧 둘째 셋째는 의사, 간호사가 될테고,
그때가 되면 더 홀가분한 상태가 되니 양 날개를 달게 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이나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기업이나 기업 임직원
들의 많은 개인정보를 접하게 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특성상 많은
인원을 거느리고 고정비용이 많이 지출되는 큰 회사들 보다는 가볍고 보
안이 잘 유지되는 소규모 가족기업 형태가 딱 맞다는 확신입니다.
단 한명이 와도 저희 연구소에서는 약속대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강사
료나 TM(전화로 교육을 유도하는 텔레마케터) 고용부담 없이 제가 직접
강의하는 직강 체제를 갖춘 소규모 강소기업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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