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평일임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실무자
교육과 교육비 환급과정 신청작업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지 못했다. 인생사가 그렇듯 주초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도 일요일 저녁에 의욕적으로 쓰기 시작하지만 주말이 가까워질수
록 교육에 지치고, 일에 치이고 모임이나 약속 등으로 글 쓰는 것이
쉽지 않아 자연히 뒤로 밀린다. 그래도 잊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늦
더라도 자신과 약속한 사항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어차피 인
생은 긴 승부이니까......
지난주 모 대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로부터 상담을 받았다.
대기업에 입사한지는 1년, 3개월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인수
받았고 전 주에 다른 교육기관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받았는
데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도통 모르겠단다. 국내에서 사내근로
복지기금 교육강사는 내가 처음이며, 현재 타교육기관의 강사들은 모
두 나에게 교육을 받은 사람들로서 내 제자인 셈이다. 그들은 자기 본
업에 종사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은 요청에 의해 덤으로 진행
하니, 오직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만 22년째 연구하고 지금도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전업자인 나와는 전문성에서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도 소수 인원으로 직접 필요한 질문과
답변으로 코칭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후에도 궁금증을 질문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허브인 나와 네트워크가 유지되는 사내근로복지
기금연구소 교육이 유일한 대안임을 자부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은지 3개월 만에 회사에서 어느 사업부가
분할되어 분할된 새로운 자회사로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 사내근로복지
기금을 분할해주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어찌 해야할지, 막막하고 잠도
오지 않고 업무를 하려고 생각하니 숨이 막혀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한
다. 회사도 그렇지, 입사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지원도 해주지 않고 이런 중요한 업무를 맡기다니.... 3년전에도 이런
유사한 일로 어느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이직을 한 사례가 있었
다.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때 수많은 돈을 들여 뽑아놓고 1년간 들인 연
봉을 생각하면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 때문에 직원 한명이 이직을 한다
면 얼마나 큰 손실인가?
사람들은 착각을 한다. 정보에도 퀄리티(Quality)가 있다. 직장에서 늘
듣는 말, "인터넷을 뒤지만 필요한 모든 정보가 있으니 네가 알아서 요령
껏 만들어서 보고해!" 그러나 사람들은 모른다. 정작 중요한 고급정보는
인터넷에 없다는 사실! 고급정보는 그만큼 댓가를 치러야 구할 수 있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기사나 글들은 다른 사람이
이미 쓴 글이나 오픈 정보를 살짝 가공해서 올려진 글들이다. 그리고 법
령이 개정된 사항을 업데이트 하지 않아 지금도 관련 법률이 사내근로복
지기금법이라고 되어 있다.
기업 관계자들이 놓치고 있는 사항이 있다. 실무자 혼자서 책상 위에서
고민하고 만지작 만지작 하는 사이에 소중한 시간이 계속 흘러가고 있고
자회사 직원들의 복지는 뒤어켜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직원 한사람 연봉이 수천만원인데 그 직원이 고민하는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한다면 더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또한 인터넷을 너무 맹신
해서는 않된다. 정말 필요한 정보는 댓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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