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무자 교육과 중소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중소기업들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데 근로복지공단 무료컨설팅이 조만간 예산
조기소진으로 종료될 가능성이 높아 마음이 바쁘고 기간내 설립 마무리
때문에 조바심이 난다. 중소기업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자 할
경우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지원단 무료
컨설팅으로 유도를 하는데, 국가에서 재정지원을 받는 사업의 단점은 배
정된 예산이 소진되면 스톱되고 다음 해에도 계속 될지, 얼마의 예산이
배정될지가 늘 변수라는 점이다. 물론 중견기업과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
기업에서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의뢰하여 설립컨설팅을 진행하면
기간에 상관없이 수행을 할 수 있다.
어제는 가업상속이 진행중인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세법상 가업상속시 세제혜택에 대한
부분이 많은 논란이 있다. 일부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우 가업상속시 일시에
많은 세금이 부담이 되니 세금을 완화해달라는 주장이 있고, 다른 일부에서
는 본인의 노력보다는 부모의 부를 자신의 노력없이 증여 또는 상속받게 되
는 사항이니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 회사의 CEO는 회계
전문가였고,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설명,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CEO분이 가업상속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하는 부분에 관심이 있어
실무자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연락이 와서 설립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었고 CEO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사
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장단점에 대해 그동안 연구해
온 이론과 기업 현장에서 받아들이는 반응을 확인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였다. 기업 내부에서 최종적으로 설립결정이 이루어지면 후속 설립작업이 본
격화될 것이다.
설립컨설팅을 마치고 연구소로 돌아와 매월 진행되는 계층별 실무자과정 교육
원고 작업을 계속했다.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3개의 계층별 과정이 실무자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초보실무자를 위한기본실무과정, 결산 및 예산실
무과정은 회계과정, 운영사례와 운영전략 수립을 위한 운영실무과정으로 본인
의 수준에 맞추어 과정을 선택할 수 있고 비슷한 수준의 기금실무자들과 수업
을 받을 수 있어 궁금한 사항을 모두 해결하고 돌아간다.
보통의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강의는 한 강의당 40~50여명의 인원이 같이 참
석하다 보니 강사의 일방적인 지식의 전달에만 급급하여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실무 질문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수강만 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사내
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교육은 내가 뜻한대로 소수로 토론식 강의를 통해 사내
근로복지기금 운영에 대한 이론, 토론,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하니 만족도가
생각보다 훨씬 높은 편이다. 실무자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정관과 결산서, 예
산서를 가지고 오류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코칭받아 과제나 궁금증을 해결하고
강의가 마무리하게 된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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