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개소 1년이 되어가다보니 업무에 대한 지식
전달은 물론 실무자들 지원차원에서도 아직은 여러가지 갖추고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습니다. 매번 실무자교육에 사용할 교재를 챙기고 업
그레이드 작업을 하여 교재로 만드는 일이며,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작업, 연간자문사들에게 보내는 매월 소식지 만드는 일, 평
일이면 매일 일과인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 쓰는 일, 한달에 1~3
회 기업복지이야기도 쓰고, 일주일에 한번씩 열정과도전 칼럼쓰기, 기금
실무자 상담, 계약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작업, 홈페이지 작업.....
덕분에 하루, 일주일, 한달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며 일에 푹 빠져
지냅니다.
이틀 전에는 동생이 임원으로 근무하는 주식회사 녹물없는 세상 쎄니팡
을 방문하여 동생과 그 회사 대표이사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두사람은 한편의 드라마와도 같은 열정과
도전의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가정집 수도관 세척사업으
로 유명한 쎄니팡을 운영하는 회사인데 최근 수도관 세척에 대한 세계
최초 특허를 받았습니다. 기존 수도관 세척방식은 공기나 물로 작업하다
보니 관이 파열되는 등 효과면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방법을
바꾸어 질소를 투입하여 세척하니, 질소의 성분과 성질 덕분에 단시간 내
에 저렴한 비용으로 아파트 수도관을 세척할 수 있는 세계적인 특허를
받았습니다.
http://www.ssenypang.com/ab-3110
지금의 쏟아지는 찬사가 그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수십번,
수백번, 아니 수천번의 실패를 반복하며 그래도 굴하지 않고 도전하여 질
소를 통한 세척방법 이론을 정립하고, 현장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조건과
메뉴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2013년 6월 특허를 출원등록을 해 놓고 직
원들을 채용하여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위한 준비를 하다보니 자금이 부족
하여 타사 사무실에 얹혀 지내기도 하였고 이미 출원해놓은 특허를 헐값에
넘기라는 대기업들의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히 버텨 지난 8월29일 배
관세척시스템으로 특허를 받아내고 이어서 질소투입세척방식에 의한 행위
시스템까지 특허신청을 하여 이번달 안으로 특허를 받을 수 있게 되면 세계
에서 최초의 특허가 된다고 합니다.
녹물이 제거되는 이치는 질소가 비활성이고 인체에 해가 없고 차가운 성질
이 있어 질소를 수도관 내에 주입하면 순간적으로 수도관이 차가워져 수도
관은 손상이 되지 않고 수도관벽에 붙었던 녹이 순간적으로 수축되는
과정에서 스스로 균열이 생겨 가루가 되어 떨어져 나오는 원라라고 합니다.
세척 전과 세척 후 실시간 동영상을 보여주는데 놀라웠습니다. 특허 소식을
듣고 외국의 굴지의 대기업들로부터 사업제휴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에서 이런 특허가 나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듯 앞으로 회사가 크게 성장하면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기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지금과 같은 기세면 머지
않아 또 하나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될 수 있을 것 같고 사내근로복지
기금설립 1만개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서는 셈입니다.
이번주는 주중에 한글날 공휴일이 있어 한 주가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
다. 결실의 계절 가을입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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