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어느 지인을 만나 점심식사를 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 해를 보내면서

마음속에 안고 있는 부담감은 털고 가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지인을 만나고 나서 그날 내가 시간을 내어 그 분을 만난 것과

나에게 잊고 있던 감사함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신 것에

오히려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분은 병으로 힘든 시간을 감사함으로 이겨낸 분이었다.

내가 만나자고 한 것도, 나와 식사를 하는 것도, 내가 조그만

선물을 주는 것 모두를 감사했다.

그리고 나와 우리 가정에 대한 아낌없는 축복을 해주었다.

 

일본 파나소닉그룹을 창업했던 마쓰시다 고노스케가 지은

책에서 '하늘이 나에게 준 세가지 은혜'라는 글이 생각나서

옮겨와 본다. 성격에도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있다.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하늘이 주는 세 가지 은혜

첫째, 가난한 것 가난함 덕분에 성실함의 중요성을 일찍 깨달았다.

둘째, 허약한 것 허약하게 태어나서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몸을 아낄 수 있었고

셋째, 못 배운 것 초등학교 4학년 때 중퇴했기 때문에 항상 배움에 관심을 가졌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까지 1월부터 시작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교재(기본실무, 결산실무) 업데이트를 마치고

출력을 걸어놓고 비몽사몽 자정 무렵 퇴근했는데,

오늘 오후 2시가지 복사기에서 출력이 멈추지를 않는다.

 

기본실무 교재 15권, 결산실무 21권을 출력한다고

했는데... 아뿔싸~~~ 결산실무 출력을 두번 눌렀나보다.

결산실무 교재가 42권이 나왔네.

교재 출력물이 복사기용지 두 박스 가득이네.

 

그나저나 요즘 전자기기가 똑똑하네.

휴일에 밤새 야근을 시켜도 용지만 공급해주면 밤이나

낮 가리지 않고 양면 복사도 척척 모두 해내고, 

휴일수당이나 시간외수당을 달라고도 않는다.

왠만한 사람보다 훨 낫네.

 

AI기술이 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섭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어제까지 2024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교재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하고 1월 1일부터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 교재부터 순차적으로 출력을 시작했다. 연구소 교재는 매번 교육에 맞추어 업데이트를 거쳐 출력을 하는데 계속 보완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 교재는 내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기금실무자 교육을 시작한 2004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법령과 조세법령 등을 반영하여 개정과 보완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데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고 있는 동안은 앞으로도 계속 보완과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노력과 자기계발을 멈추는 순간부터 더 이상 발전이 없고 정체가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둘러싸고 있는 법과 제도, 환경, 지식과 정보는 시시각각으로 변화되고 있기에 배우고 연구하려는 노력을 멈추어서는 안된다. 매일 쏟아지는 지식과 정보, 트랜드 변화 속에서 이러한 변화와 정보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갈수록 부의 양극화가 심해져가는 반면에 일부 CEO들을 중심으로 자신이 가진 부를 종업원들과 나누려는 움직임도 늘어가고 있다.

 

이런 경우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과 설립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어느 기업의 CEO는 전체 종업원들에게 기여도에 따라 주식을 분배해 주었는데 개인들은 세금 폭탄을 맞게 된다. 8년 전 지방에 소재한 어느 중소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갔었는데 그 기업 CEO는 그동안 회사의 발전에 수고한 임직원들을 치하하며 더 열심히 근무하라는 뜻으로 자신이 가진 회사 주식을 분배해주었는데 주식을 받은지 6개월도 되지 않아서 절반 이상이 CEO가 나누어준 회사 주식을 처분하고 회사를 떠났다고 한다. CEO의 선한 행위가 오히려 회사 임직원들의 이직을 부추킨 결과가 된 것이다. CEO는 큰 충격을 받고 뒤늦게야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지만 이미 늦었다.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찿아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재원을 출연하고 우리사주지원 방식으로 지원하게 되면 종업원들에게도 절세 효과와 함께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돈을 꼭 써야 하는데 돈을 쓸 줄 모른다. 특히 전략을 마련하는 데에는 돈을 쓰는 그 이상 몇 배의 효과가 있는데도 잘 쓰는 않는다. 그저 회사 직원들은 봉급을 받고 있느니 시키면 다 제대로 할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러면 비용을 절감하는 줄 안다. 가장 중요한 전략을 놓치고 있는데도 말이다. 전략은 전문가에 따라, 전문가의 지식과 실전경험에 따라 그 Quality 차이는 엄청나다.

 

제프리 페퍼 미국 스탠포드대학교경영대학원 조직행동교수가 말했다. "업무가 단순할 때는 일 잘하는 직원과 못하는 직원의 생산성 차이는 많아야 3배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중급 정도의 난이도를 지닌 업무일 때도 생산성 차이는 열두배 정도다. 그러나 복잡한 일에 맞딱뜨리면 인재와 그렇지 못한 직원의 성과는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차이가 난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해 가장 큰 뼈 아팠던 과오 중의 하나는 지적인

자만심에 빠져 내 스스로 내 사고와 행동을 제약하며

살았다는 점이다.

 

엘리트, 지식인 부류 사람들은 자존심이 강하고 분석적이며

사고 또한 유연하지 않아서 좀처럼 자신이 가진 신념과

고집을 꺾지 않으려 하고 않으며 남의 말을 잘 듣지도 않고

남이 하는 말을 의심부터 하는 편이다.

 

세상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재테크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이

많은데 내가 마치 다 아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했다. 

가장 뼈아픈 과오가 가상화폐에 대한 오판이었다.

유시민 전 노무현이사장의 강의를 자주 들으면서

가상화폐는 화폐도 아니며 매우 위험하고 투자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확인하거나 공부하지도 않고 맹목적으로

믿고 판단하고 투자를 하지 않았었다.

 

사람도 사람 나름이듯이 자산도 자산 나름이다.

내가 공부하고 연구해서 그 리스크를 줄이면서 투자하면

된다는 사실을 간과하며 내 지식에 안주하며 살았다.

주변의 권유도 무시하고 지냈는데 내가 정신을 차리고

연구하여 비트코인과 비트모빅을 들어가려고 보니

이미 실기해서 그만큼 돈으로 비싼 댓가를 치렀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 1월초에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거라는 관측이 대세이다. 

 

큰 돈은 지식과 정보에서 나온다는 것,

내 스스로 배움과 사고를 제한하지 말자는 교훈을 얻었다.

지금 이 순간 내 나이에도 아직도 배울 것들이 많다는 것,

인생에서 포기는 이르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2024년을 공부하는 해로 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2023년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던 해로 기억된다.

그 과정에서 재산상의 손실과 일부 있었고, 마음의 상처도

컸었지만 반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소득도 있었다.

 

먼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지난 31년간 연구해 오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벤치마킹해왔던 타이완을

지난해 5월에 방문하면서 당시 타이완 기행에 함께

동행하며 해설을 해주셨던 고려대 신창호교수님을 만나

동양고전에 눈을 뜨게 되었다.

타이완을 다녀와서 곧장 6월초부터 신창호 교수님이

진행하는 (주)쏙쏙 《주역》강의에 등록하고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시간 주역을 계속 배우고 있다.

2024년에는 《주역》강의에 이어 매주 화요일에는

《도덕경》까지 신창호 교수님으로부터 배우고, 여기에 더해

목요일은 김학목 교수님에게 《사주명리》까지 배우기로

계획하고 이미 등록까지 마쳤다.

 

둘째는, 2023년에 읽지 못한 사마천의 《사기》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0권, 《리비우스 로마사》 5권을

모두 읽으려고 한다.

 

셋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면서 나를 낮추면서 기금실무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배우려고 한다. 강의하는 것은 곧 배우는 것이다.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도서도

다섯 권을 집필하려고 한다.

 

넷째, 가상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공부를 하려고 한다.

가상화폐 중에서도 비트코인과 비트모빅이 내가 공부하려고

하는 주된 대상이다.

 

2024년이 어느 해보다도 바쁘고 역동적인 해가 될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 30일은 코엑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하였고, 12월 31일과 올해 1월 1일은 지난해 다이어리와 2024년도 다이어리를 정리했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기금실무자들에게 내 다이어리를 몇차례 보여준 적이 있는데 내 다이어리에는 그날 그날이 일정과 수행한 일들이 날짜별로 빼곡하게 적혀져 있다. 이런 기록들을 데이터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2023년도 연구소 각 과정멸 교육인원, 연간자문과 컨설팅 실적,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과 연간자문 제안서와 계약서를 송부해준 업체, 그리고 보내준 업체 중에서 실재 계약으로 성사된 결과들을 보면서 교훈을 얻는다.

 

2024년에는 연구소에 믿고 맡겨주는 업체 위주로 컨설팅과 연간자문을 진행하려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컨설팅은 나의 31년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연구와 지식, 실전경험으로 그 회사에 맞춤식으로 진행되기에 컨설팅 Quality가 높고 당연히 비용도 고가일 수 밖에 없다. 그만한 가치를 인정해주는 업체에만 서비스를 해주려고 한다. 에전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회사에서 고정급여가 나오니 무료 컨설팅과 상담을 해주었지만 2013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으로 나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운영하다 보니 유료화가 불가피하다.

 

2024년은 '공부하는 해'로 정하고 공부를 하려고 한다. 지난 2023년에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공부를 했지만 미숙해서 손실도 일부 있었고, 마음의 상처도 컸었지만 반면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소득도 있었다. 먼저, 지난해 5월에 타이완을 방문하면서 타이완 기행에 함께 동행했던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을 만나 동양고전 공부에 눈을 뜨게 되었다. 이후 6월부터 신창호 교수님이 진행하는 《주역》강의에 등록하고 매주 월요일 저녁에 두 시간씩 배우고 있고 2024년에는 월요일 《주역》 강의에 더해 화요일에 《도덕경》을 배우고, 목요일은 김학목 교수님에게 《사주명리》까지 배우기로 계획하고 등록을 마쳤다.

 

둘째는, 2023년에 읽지 못했던 사마천의 《사기》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0권, 《리비우스 로마사》 5권을 모두 읽으려고 한다. 셋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면서 함께 배우는 방법이다. 강의하는 것은 곧 배우는 것이다.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도서도 다섯 권을 집필할 계획이다. 넷째, 재테크 특히 가상화폐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려고 한다. 소위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은 자존심이 강하고 분석적이며 사고 또한 유연하지 않아서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남이 하는 말을 의심부터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자만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공부하는 방법 밖에 없다. 지금 이 순간, 내 나이에도 아직도 배울 것들이 많다는 것, 인생에서 포기는 이르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배운 지식은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기금실무자들과 나누고 있다. 2024년이 어느 해보다도 바쁘고 역동적인 해가 될 것 같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하루는 아내와 함께 종일 컨퍼런스 참석과 비트모빅 송년회

참석으로 바삐 보냈다.

오전 7시 40분에 집을 출발하여 코엑스 3층 E컨퍼런스에서 열린

'제1회 비트모빅 컨퍼런스'행사와 컨퍼런스를 마치고 곧장

모빅회관으로 이동하여 모빅회관에서 열린 '2023년 비트모빅 송년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밤 9시 15분이 되었다.

 

인문학과 경영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화학공학과 블록체인,

가상화폐, 그리고 2024년도 경제전망, 비트코인과 비트모빅을

배우고 공부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강의장 내 열기가 종일 뜨거웠다.

20대에서 70대까지 참석한 수강생의 연령층도 다양하다.

재테크 측면에서도 오늘 강의 주제들이 매우 핫한 분야임을

피부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배움은 늘 새롭고 사업 운영에 많은 아이디어를 준다.

점심식사로 아내와 함께 코엑스 지하1층 식당가에서

평소에는 자주 먹지 않았던 피자를 오랜만에 먹으니 나름

신선했다.

 

밖에는 함박눈이 종일 내렸다. 코엑스 옆 옛 한전 본사 건물인

현대차 본사 공사장에도 눈이 제법 쌓였다.

 

이번 컨퍼런스와 모빅 송년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2024년 사업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고,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이번 컨퍼런스 장소에서 내가 8년 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준 중소기업 대표를 극적으로 다시 만나는 운연도

있었다. 앞으로 자주 연락을 하고 교류를 하기로 했다.

2023년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준 컨퍼런스였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상암DMC로 이동하여 친척분과 식사를 하며 겸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2023년 종무식을 했다.

 

공식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종무식은 하였지만

일이 있으면 연말 안이라도 출근하여 업무처리를 해야

하는 것이 회사 업무이다.

 

지하철을 타고 다닐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늘 지하철을

타거나 내릴 때 뛰어가는 사람들은 많이 본다.

시간에 쫓겨서이겠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10분만 더 일찍 서둘러 출발했더라면 저리 급하게 뛰지는

않을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세상사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게 되고,

젊어서 열심히 벌어놓지 않으면 노후에 원하지 않은

노동을 강요당하게 된다.

 

매사 미리미리 준비해야 서두르지 않고 여유있게

일 처리를 할 수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람들이 재테크라고 하면 대부분 주식이나 부동산,

가상화폐(코인), 선물 ETF 등을 떠올리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돈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는 본인 건강관리를 최고의 재테크라고 생각한다.

건강은 자신감과도 직결된다.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야근을 하고 밤

늦은 시간에 걸어서 집으로 퇴근하다 보면 강남

식당에는 그 늦은 시간에도 주객들로 넘쳐 있고

거리에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한 취객들을 본다.

어느 취객은 그 늦은 시간 버스 정류장 의자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경우도 있다.

 

나는 술은 최대한 자제하는 대신에 건강관리에는

돈을 아끼지 않고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예방비용이 훨씬 더 싸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매년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며 이상이

발견되면 추적검사까지 받으며 치료를 한다.

 

어제 서울성모병원에서 올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기본검사에 추가하여 갑상선초음파, 뇌MRI + MRA,

복부골반 CT, 수면대장내시경, 전립선초음파 검사를

신청해서 받았다.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소식으로 종일 뒤숭숭했다. 연이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사들과 이들 건설사에 담보대출을 해준 금융회사, 하청기업들의 연쇄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국내 시공능력 평가 16위인 1군 대형 건설사가 워크아웃 신청을 할 정도이니 나머지 규모가 더 작고 재무구조도 좋지 않은 중소 건설사들의 어려움은 불보듯 뻔하다. 그렇지 않아도 경기부진에 각종 물가인상 등으로 잔뜩 위축된 연말인데 이런 소식들까지 전해지니 국민들의 소비심리는 더 위축된다.  

 

지난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자영업자의 대출잔액은 1052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자영업자가 받은 개인사업대출은 696조 7000억원, 가계대출은 355조 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높은 금리에 내수 회복세 마저 더뎌 자영업자의 빚부담과 연체율(3분기 기준 1.24%로 2022년말 0.69% 대비 0.55%포인트 상승함) 또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해는 넘겨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여기에 중동에서도 분쟁이 시작되었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도 점차 고조되고 있어 2024년 새해에도 국내외 경제 전망은 밟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매년 실시한 '2023년도 정보화통계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대중소)의 인공지능(AI) 기술 또는 서비스 이용률이 평균 28%로 나타났는데 이 중에서 대기업이 36.4%, 중기업은 21.2%, 소기업이 28.8%였다. 4대 지능정보기술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데이터 분석을 기업 규모별 활용률로 비교해 보면 대기업(종사자 수 250인 이상)은 36.4%, 72.9%, 65.5%, 51.2%였고, 중기업(종사자주 50~249인)은 21.2%, 68.0%, 59.1%, 41.0%였으며 소기업(종사자 수 10~49인)은 28.8%, 69.6%, 52.1%, 39.2%로 각각 조사되었다.

 

이런 자료를 보면서 어제 보도된 미국기업 구글의 3만명 구조조정 기사가 다시 오버랩되며 우리나라도 AI기술로 인해 인력 구조조정 시기가 앞당겨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내년에도 불황구조가 계속되고 장기화되면 우리나라 기업들도 구조조정의 안전지대에서 비켜갈 수는 없으므로 이런 때일수록 기금실무자들은 회사에서 맡은 바 본업에 더욱 충실하고 건강관리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사람들이 재테크라고 하면 대부분 주식이나 부동산, 가상화폐(코인), 선물 ETF 등을 떠올리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부와 관력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는 건강관리를 최고의 재테크라고 생각한다. 건강은 자신감과도 직결된다.

 

오늘은 2023년의 마지막 근무일이다. 올해 힘들었던 일 훌훌 털고, 새로 맞이하는 2024년에는 건강관리와 자기계발을 통해 행운을 만들고 각자 모두의 소망이 이루는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