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중국허난성 인문학기행을
다녀오고 나서 바로 그 다음날 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출근해서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처리를 하면서
좌충우돌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다.
1. 한 달에 한번 모이는 전 직장의 KBS 퇴직직원들과의 점심식사.
이제는 다들 회사를 퇴직하고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역시 모아놓은 돈에 따라 퇴직 이후 삶의 질이 결정된다.
여의도 먹자빌딩 청국장집에서 점심식사, 식사 후 호프집에서
다방커피를 마시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달달한 다방커피였다.
2. 밀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설립컨설팅과 연간자문
업무처리를 하다. 연구소 일이 본업이니 최우선으로 처리한다.
3. 사무실 전기고장이 발생.
복사기와 통신선, 와이파이가 갑자기 불통이 되다.
즉시 기술자를 불러 한시간만에 원인을 찾아내다.
원인은 노후 건물이라 천정에서 내려오는 전기선의 한 줄이
끊겨 있었단다.
추워서 히터를 높이니 과부하가 걸려 문제가 발생했다.
오후 늦게야 복구했다.
역시 최고 전문가를 불러야 문제 해결이 빠르다.
4. 전기공사 하는 사이에 운동을 하다.
일을 하지 못하니 1:1 필라테스와 헬쓰장으로 가서 운동을 했다.
연초라서 그런지 헬쓰장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평소보다는 많았다.
5. 주역공부
저녁식사를 하고 수운회관으로 이동하여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에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역을 배웠다.
하루가 금새 지나간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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