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동부 고민진 근로감독관님께서 2009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현황 자료를 보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09년말 기준 사내근로복지기금수는 1,220개(2008년말 1,177개 대비 43개 증가, 증감율 3.7%), 기금원금은 6조 2,609억원액(2008년말 7조 810억 대비 8,201억원 감소 증감율 -11.6%), 기금원금이 감소된 것은 글로벌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기업체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고려하여 2009.4.1~2010.3.31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기금원금의 25%를 목적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데 따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목적사업준비금 증감을 보면 금방 이해가 됩니다.

목적사업준비금은 1조 9,713억원(2008년말 8,324억원 대비 1조 1,389억원 증가, 증감율 136.8%)이며 평균기금액은 51.3억원(2008년 60.2억원 대비 8.9억원 감소, 증감율 -14.8%), 출연금은 5,449억원(2008년 1조 2,317억원 대비 6,868억원 감소, 증감율 -55.8%)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경기부진 등으로 기업들이  어려웠는데 기금원금을 사용하도록 허용하여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준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2009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현황 분석보고 자료는 카페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1973년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세븐일레븐' 재팬'을 창업하여 일본 제1의 유통업체로 성장시킨 스즈키 도시후미 회장은 장사의 기본 네가지 원칙으로 상품구색, 신선도관리, 청결, 친절한 서비스를 들고 있고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장사에서 성공하기 위한 결정적 요인이며 그 다음부터 사업은 누가 더 철저하게 이런 기본 원칙을 지키느냐, 그리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고 하였습니다. 그가 쓴 '장사의 원천'이라는 책에 있는 글입니다.

'장사라는 것은 원래 화려한 사업이 아니다. 당연한 것을 꾸준하게 오기가 넘치도록 철두철미하게 쌓아나가는 길 밖에 경쟁가맹점과 차별화를 도모하는 길 밖에 없다.(중략) 무서운 것은 여기부터이다. 이러한 형식적인 유혹을 배제하고 기본을 철저하게 지켜나가며, 이를 장기간에 걸쳐서 유지해 나가면 가맹점을 찿는 고객이나 매출이 증가하는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아니 직장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연초에는 거창하게 연초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보지만 대부분 작심삼일에 그치고 맙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받고 회사에 돌아가면 제대로 업무처리를 하고 업무체계도 잡아나가야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평상시 습관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마음을 먹었으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꾸준하게 실천으로 옮겨야 합니다. 여기서 직장에서 성공하는 자와 그렇지 못하는 사람이 갈립니다.

9월 3일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주관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문제해결(컨설팅) 1일 과정 교육이 열립니다. 소수 인원으로 구성하여 1:1 질의 응답을 통해 각자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안고 있는 문제나 현안과제, 개선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특별과정입니다. 기금설립, 기금분할, 기금합병, 결산, 운영규정 제정, 신규로 목적사업이나 대부사업을 시작하게 된 기금 등 점검을 받고 싶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임원이나 실무자들에게 어울리는 과정입니다. 교육공문이 필요하시면 저에게 전화(02-2644-3244) 또는 메일(hoon3244@hanmail.net)을 주시면 교육안내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교육과정 안내는 카페 게시판에 올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열심히 근무하시고 토요일과 일요일 편히 보내십시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미래예측 전문가과정에서 열공하는 전문연구원들 모습입니다. 화요일 직장 업무를 마치고 지친 몸으로 연구소에 와서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연구원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연구소와 연구원님들의 맑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화이팅!!
전문연구원님들 화이팅!!! 
카페지기 김승훈



안계환대표님의 익살스런 표정연기도 압권입니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결재를 받기 위해 본관을 갔다 오는 길에 발길을 서점으로 돌린다. 회사 건물 내에 서점이 있으니 참 좋다. 짬을 내어 들러 책을 고르는 척 하면서 덤으로 새로 나온 책도 살짝 읽어볼 수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자서전이 보인다. 두툼하게 두권 전집으로 되어 있다. 비록 몸은 갔지만 아직도 그를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이 많고 사상과 생각은 다시 책으로 남겼으니 김대중 전 대통령도 행복한 사람이다. 살아서는 긴 고난 짧은 영화를 누렸지만 그래도 자신을 핍박한 사람들을 용서하고 살았고 떠났으니....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전문가과정 숙제인 '유엔미래보고서' 책이 있느냐고 물으니 있단다. 순간 갈등이 느껴진다. 여기는 카드나 현금으로 사도 5% 할인이지만 동네에서는 카드 5%, 현금으로 사면 10% 할인인데...유엔미래보고서와 유엔미래보고서2가 있기에 두권 다 구매를 했다. 합이 24,700원이다.

옆에 있던 이제 갓 고3정도 됨직한 여자애가 주인남자를 향해 "아빠"라고 부른다. '아하~ 부녀지간이구나~' 새삼 저런 귀여운 이쁜 딸을 둔 서점주인이 부럽다. 온 김에 전시된 책을 보는데 자크 아탈리가 쓴 '살아남기 위하여'라는 책이 보인다. 대충 훑어 본다. 살아남기 위해 사회가, 개인이, 기업이,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열거해 놓았다. 책이 꽂혀진 서가를 둘러 본다, 공병호 박사가 쓴 '미래 인재의 조건'이 눈에 들어온다. 결국 두권의 책을 덤으로 사며 24,700원을 결재했다. 미래와 생존에 대한 책 네권 구입에 지불한 돈은 모두 49,400원. 하루 하루 생활고를 걱정하면서도 읽고 싶은 책을 보면 지나치지를 못하니 '오늘은 자기계발 지름신이 제대로 강림하였구먼' 하고 웃음이 나온다.

사람들은 술값에 내는 돈은 아까워하지 않으면서도 책을 사는 데는 무지 아까워들하는데 나는 그 반대다. 오늘 지불한 돈이 지난주 금요일에 도로교통공단 이과장과 화사랑에서 술을 마시며 지불한 액수와 얼추 비슷하다. 그날 술을 마시고 또 2차로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 부부싸움에 대한 푸념을 듣느라 과음하고 이틀간이나 고생을 했다. 같은 액수인데 술값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육체적인 고통에 밤잠을 설치고 이틀간의 후유증까지  남겼지만, 책값은 내 손에 네권의 책이 들려 있고 앞으로 나에게 어떤 큰 부가가치를 가져다 줄지 에측할 수 없다.

읽고 싶은 책이 보이면 무리를 해서라고 일단 사놓고 본다. 그리고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면 반드시 읽게 된다. 미장원이나 잠시 외출을 다녀올 때에도 손에 책을 들고 가면 버스에서도, 전철에서도, 정류장에서도, 미장원에서도, 마트에서도 틈만 나면 책을 읽게 된다. 

내 1차 꿈이 집에 나만의 서재를 만들어 읽고 싶은 책을 맘껏 사놓고 실컷 읽고 블로그와 카페에 글을 많이 올리고 싶은 것이다. 퇴직후 기회가 되면 한소망교회 북&앤카페 같은 북카페도 운영해 보고 싶다. 영혼이 메마르고 책읽기를 싫어하고 게으른 사람들에게 감사함과 열정을 불러 일으키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유도하는 불쏘시개가 되고 싶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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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법과 근로자복지기본법 통합,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중 4가지업무(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등) 지방자치단체 이관 결정 등을 계기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문제점 개선을 위한 진단과 해결을 위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과정을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소수인원 및 질문/답변으로 교육이 진행되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1. 일시 : 2010년 9월 3일(금) 09:30~17:30(7H)

2. 장소 : 아시아마래인재연구소(AFHI) 강의실
http://cafe.naver.com/kkoomforum/4241

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4-11 한라클래식 1409호

강남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우회전후 직진하시면 됩니다. 역에서 3분 거리입니다!


3. 인원 : 선착순 10명이내 

4. 교육내용 : 각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1:1 질의/응답 위주로 개선방안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함
-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개요(1시간 강의, 기금제도 장단점, 각종 보고사항 등)
-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설립 및 운영, 신고사항)
-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 합병(분할 및 합병 절차, 구비서류, 합병계약서 작성 등)
-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선택적복지제도 포함)
- 사내근로복지기금 증식사업
-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재무제표 진단)
-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시스템 구축(ERP프로)
- 사내근로복지기금 규정류 제정 및 개정
-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보고(임원등기, 각종 신고사항, 운영상황보고 등)

5. 강의료 : 450,000원(VAT별도, VAT포함시 495,000원) - 현장 카드결재 가능

6. 입금계좌 : 국민은행 698901-01-080261
   - 예금주 : (주)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7. 강사 : 김승훈차장(KBS사내근로복지기금, 경영지도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설립 및 신고 저자, 다음카페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 카페지기, 네이버카페 사내근로복지기금포럼 카페지기)

8. 문의 및 연락처 : 011-9022-3244(김승훈차장) 혹은 메일 hoon3244@hanmail.net

9. 기타 : 교육비를 입금후 질문사항과 요청자료는 미리 메일로 김승훈차장에게 송부 요망

(주)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 최윤식

  

* 지난 1차교육(5월 20일) 참석자인 그라시아스님 후기입니다.

지난 5/20 복지기금 관련 특별 컨설팅 과정을 수강하였습니다. 전 복지기금에 복자도 모르는 초자인대. 금번 회사가 분할 되면서 기금 분할에 대한 막중한 업무가 저한테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기금에 대한 개념도 모르면서 어떻게 분할을 해야 할지 앞이 막막하더라구요. 그러던중 우연히 교육 전날일 5/19에 기금 분할 컨설팅 교육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울 팀장님의 바지끄랑이를 잡고 이 교육은 무조건 들어야 기금 분할을 원할히 진행할 수 있다고 설득하여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수강 결과 왕~~~~~대박입니다..... 복지기금의 개념부터 저금 우리회사가 처해있는 기금운영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진단에서 부터 그에 대한 명쾌한 처방까지 1번에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금의 문제점을 1대1로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과 그동안 막막히만 여겨졌던 실무의 맥을 한번에 잡을 수 있어서 무엇 보다도 좋았습니다.

울 강사님께~~~~~너무너무 감사하고, 인간적으로 기금 담당자들은 따른 교육 듣지 말고, 이 컨설팅 교육은 필수 과목으로 들어야 합니다. 다른 교육비는 펑펑쓰시면서 이 교육을 안듣는 다면 배신 입니다...^^.^^ 꼭 한번 회사의 현상을 진단받으면서 컨설팅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두서 없이 글쓰기를 했내요....... 

감솨합니다.....

[출처] 사내근로복지기금 문제해결위주 특별(컨설팅)과정 후기 (사내근로복지기금 포럼) |작성자 그라시아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가 2008년 12월부터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를 통해 미래예측에 대한 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투자한 펀드의 원금회복에 대한 절박감으로 교육을 받기 시작했지만 펀드 원금회복을 이루고나서는 다가올 미래가 궁금해졌습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으면 미리 대비할 수 있고, 피할 수 있고 어쩔 수 없이 맞딱뜨릴 밖에 없다면 그 강도나 충격을 완화시킬 수는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용없는 성장'도 미래에 우리가 맞이하게될 매가트랜드의 한 모습니다.

제가 1985년 6월말 군에서 전역을 하고 기업에 입사를 했을 때만 해도 종신고용이 대세였습니다. 한번 입사를 하면 종업원들은 자신이 크게 잘못을 하지 않는 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당연히 정년까지 근무를 하는 것으로 알고 회사도 '평생직장'임을 자랑스럽게 홍보했습니다. 1988년 기획실로 복귀하여 일을 할 때 회사의 관리결산을 하고 예산편성을 하는 관리과 인원이 7명이었습니다. 수작업에 의존하다보니 인원이 많았지요. 이직이나 전직은 철새직장인으로 인식되어 전직이나 재취업을 할 경우 불리하게 작용했습니다.

그러던 때가 지금은 매출은 25년전에 비해 몇배가 늘었지만 인원은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많이 즐어든 상태입니다.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기업복지제도도 입사 당시만 해도 철저하게 연공서열식으로 설계되어 있었고, 젊은 층에서도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 당연히 자신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조급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레미 리프킨이 '노동의 종말'에서 예견하였듯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단순한 근력노동은 인건비 상승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자동화된 기계나 로봇으로 속속 대체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물질적인 풍요는 필연적으로 소비자들의 욕구의 변화를 가져왔고 기업들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을 위해 스스로 몸집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근로자들은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1인 기업가', '평생직업시대'라는 단어 속에는 이제는 개인들 스스로가 자신의 생존과 고용을 책임져야 하는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은 늘어나는 인건비와 복지비용 부담 때문에 핵심역량에 집중을 하고 비 핵심적인 분야는 과감히 아웃소싱이나 매각을 꾸준히 추진할 것입니다. 근로자들의 고용형태도 풀타임 직장은 사라지고 파트타임만 살아남게 될 것이며 기업은 종업원 수가 줄어드는 대신 남아있는 종업원들에게는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기업복지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목적사업도 이런 변화를 받아들여 진화되어 갈 것입니다. EAP제도나 의료비지원, 복지카드제도, 건강증진 지원 등도 이런 맥락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어떻게 진화해 나갈 것인지 자못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7월 6일 미래예특전문가과정 수업을 마치고 최윤식소장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조졸한 생일파티가 교육장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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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5월 20일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교육장에서 열린 '사내근로복지기금 문제해결위주 컨설팅과정' 교육사진입니다. 1:1 맞춤식 교육이 되었습니다.
김승훈박사는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으로 사직하고 현재는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호선 신논현역 3번출구에서 3분거리)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연구와 도서집필,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 수준별 교육(기본실무, 운영실무, 회계실무, 결산실무, 설립실무, 진단실무 등)을 김승훈박사 직강으로 매월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02-2644-3244, www.sgbok.co.kr)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김연구원님은 저희 연구소 롤 모델입니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공동소장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이다. 지금은 나이가 두번째로 밀렸지만 불과 한달전까지만해도 교육생 중에 나이가 가장 많았다. 나이 50이 넘어서도 술 약속, 각종 모임을 뒤로 하고 매주 이틀씩 회사 업무를 마치면 꼬박꼬박 강남역부근으로 가서 미래예측기본과정과 미래예측전문가과정에 참석하여 교육 듣고, 책도 쓰고, 강의도 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에서 젊은 연구원들이 많은 자극을 받는다고 한다.

"그렇게 열심히 사시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지난주 어느 젊은 연구원이 나에게 묻기에 나는 "제가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회사'(사카모토 코지 지음)에 소개된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회사인 일본 이화학공업(50여명의 사원중 약 70퍼센트가 지적장애인임) 사장인 오오야마씨도 처음에는 양호시설에 있으면 편하게 살텐데 왜 회사에 들어와 힘들게 일을 하려는지 그런 장애인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의문은 그가 한 법요 자리에 참석하여 함께 한 스님에게 의문점을 물어봄으로서 풀렸다. 스님은 "당연한 거 아닙니까? 행복은 첫째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 둘째 사람에게 칭찬받는 것, 셋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 넷째 사람에게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입니다. 그 중 첫째 외에는 양호시설에서 얻을 수 없잖습니까? 이 세가지 행복은 일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니까요"

내 절박한 환경 못지않게 일을 통해 얻어지는 기쁨이나 보람이 나를 더욱 일에 배움에 몰입하게 한다. 아내사별이나 싱글대디의 아픔과 상처도 스스로 자가치유하며 돈에 대한 다소간의 불편은 마음을 비우고 씀씀이를 줄여나감으로써 해결해 나간다. 이 힘든 상황을 내가 버티어 줌으로써 내 가족들이 편히 살고 자식들은 나날이 성장해나가고 황무지와 같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운영하는데 내가 쓴 책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실무를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내 글을 통해서 삶의 목표를 찿게되고 좌절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는 답글에서 내 스스로 자가동력을 공급받는다.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힘이 되고, 도움이 되고, 자극이 되고, 희망이 되는 사람... 열정을 불러 일으키고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런 롤 모델이라면 사양치 않고 더 열심히 그리고 기꺼이 그 역할을 수행하리라!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처음'이라는 단어 속에는 설레임이 있고 긴장감이 있고, 보람이 있다.

오늘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주관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1일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지금껏 CFO아카데미나 한국생산성본부 등에서 연간교육계획에 의거 사전에 모집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는데, 오늘은 다른 교육기관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내가 처음부터 독자적으로 교육을 기획하여 공지하고 진행해본 첫 작품의 교육이었다.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진행해오면서 수강생들로부터 다양하고 많은 건의를 들었다. "수강생이 너무 많아 산만하니 소수 정예로 교육을 진행해주셨으면 좋겠다", "가급적 질문시간과 답변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원하는 교육이 적시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등 오프라인 교육에 참석하는 교육생의 교육선호도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까다로워지는 등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머릿속에 늘 구상하고 있던, '소수정예'와 '맞춤형교육', '충분한 질의 응답', '컨설팅'을 가미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특별 과정' 교육이 이렇게 탄생하게 되었고, 5월 3일 교육공지를 하였다. 교육비가 가장 고민이 되었는데 장소 임대와 소수정예, 컨설팅이라는 희귀성을 감안하여 다소 높게 책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주변의 조언을 받아서 실행에 옮겼다.

교육문의는 서너명이 왔으나 역시 교육비 부담이 컸던 탓인지 1인, 그것도 교육이 열리기 하루 전에 연결되어 한명의 교육생을 상대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특별 과정' 1기 교육을 마쳤다. 교육생이 한명이니 머릿속에 구상하고 있던 네가지를 모두 가미한 철저히 1:1 질의응답식 교육이 진행될 수 있었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소장님도 불과 3년전에 처음으로 미래예측이라는 더소 생소한 분야의  강의를 시작할 때 한 두명의 유료회원을 놓고 거의 실비에 가까운 강사료로 강의를 시작했다며 1인기업으로서 확실한 첫발을 내딛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의미를 부여하시고 격려를 해주신다. 최소장님은 이제는 '2030 부의 미래지도'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미래예측분야 주임교수,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임원들을 상대로 한 미래예측 특강 실시 등
우리나라에서 미래예측분야의 독보적인 존재로 지명도를 높여가며 몸이 부족할 정도로 유명강사이자 1인기업가가 되었다.

나도 이제는 1인기업가로 확실한 첫발을 내딛었구나~ 항상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아지겠지, 아니 그렇게 만들어야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법'과 '근로자복지기본법'을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하는 '근로자복지기본법 전부개정(안)이 5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습니다. 대통령재가를 받아 공포가 되면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에 시행이 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 1991년 8월 10일 법률 제4301호로 제정되어 1992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는데 만 18년 9개월 10일만에 이제는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내근로복지기금법 조문과 내용은 새로이 전부 개정된 근로복지기본법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큰 집으로 이사를 간 셈이지만 그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실시 근간이었던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라는 별도 특별법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사내근로복지기금 종사자로서 참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기만 합니다. 여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변경, 지도감독, 시정조치, 과태료부과 등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지도감독 업무가 주무관청인 노동부 소관을 떠나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어 아쉬움은 더욱 큽니다.

오늘 노둥부에서 근로복지기본법 하부법령인 '근로자복지기본법시행령 전부개정(안)'과 근로자복지기본법시행규칙 전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을 작성하여 관련 부처에 송부하였다고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변경 등 4가지 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는 것에 대한 후속 법개정이 곧 추진되는 등 2010년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법제화되고 시행된 이후 변화가 가장 강력하고 컸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런 예민한 시기에 제가 집필한 '사내근로복지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가 5월 24일경에 출간되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여러분들의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주관으로  1일과정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과정' 1기 교육이 열렸습니다. 단 한명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최선을 다했고, 수강하신 수강생도 1:1로 철저히 맞춤식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마침 지주회사 도입으로 기금 명칭변경과 이후 기금분할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입장이었는데 시의적절하게 딱 맞게 이런 교육이 열려 후속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일부터는 석가탄신일과 토요일, 일요일로 이어지는 3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며 재충전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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