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는 단어 속에는 설레임이 있고 긴장감이 있고, 보람이 있다.

오늘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주관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1일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지금껏 CFO아카데미나 한국생산성본부 등에서 연간교육계획에 의거 사전에 모집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는데, 오늘은 다른 교육기관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내가 처음부터 독자적으로 교육을 기획하여 공지하고 진행해본 첫 작품의 교육이었다.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진행해오면서 수강생들로부터 다양하고 많은 건의를 들었다. "수강생이 너무 많아 산만하니 소수 정예로 교육을 진행해주셨으면 좋겠다", "가급적 질문시간과 답변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원하는 교육이 적시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등 오프라인 교육에 참석하는 교육생의 교육선호도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까다로워지는 등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머릿속에 늘 구상하고 있던, '소수정예'와 '맞춤형교육', '충분한 질의 응답', '컨설팅'을 가미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특별 과정' 교육이 이렇게 탄생하게 되었고, 5월 3일 교육공지를 하였다. 교육비가 가장 고민이 되었는데 장소 임대와 소수정예, 컨설팅이라는 희귀성을 감안하여 다소 높게 책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주변의 조언을 받아서 실행에 옮겼다.

교육문의는 서너명이 왔으나 역시 교육비 부담이 컸던 탓인지 1인, 그것도 교육이 열리기 하루 전에 연결되어 한명의 교육생을 상대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특별 과정' 1기 교육을 마쳤다. 교육생이 한명이니 머릿속에 구상하고 있던 네가지를 모두 가미한 철저히 1:1 질의응답식 교육이 진행될 수 있었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소장님도 불과 3년전에 처음으로 미래예측이라는 더소 생소한 분야의  강의를 시작할 때 한 두명의 유료회원을 놓고 거의 실비에 가까운 강사료로 강의를 시작했다며 1인기업으로서 확실한 첫발을 내딛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의미를 부여하시고 격려를 해주신다. 최소장님은 이제는 '2030 부의 미래지도'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미래예측분야 주임교수,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임원들을 상대로 한 미래예측 특강 실시 등
우리나라에서 미래예측분야의 독보적인 존재로 지명도를 높여가며 몸이 부족할 정도로 유명강사이자 1인기업가가 되었다.

나도 이제는 1인기업가로 확실한 첫발을 내딛었구나~ 항상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아지겠지, 아니 그렇게 만들어야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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