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연구원들과 상반기 워크숍으로
1박 2일로 대명콘도 쏠비치진도를 다녀왔다.
어제 새벽 6시 30분에 서울을 출발하여 목포에서
아점을 먹고 쏠비치진도에 도착하니 오후 5시가 되었다.
오늘도 귀경하는데 바람에 세찬 비가 계속 내리고
정체가 매우 심해 휴게소에 몇번 들러 쉬어가 다보니
9시간이 걸렸다. 왕복 19시간을 운전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 나들이를
떠나는사람들로 고속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이었다.
평소에는 연휴가 끼인 날에는 이런 교통체증 때문에
나들이를 거의 하지 않는데.....
작년 어버이날에도 부모님을 모시고 대명콘도 쏠비치진도를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패밀리콘도를 이용하니 방 두 개에
5인이 잘 수 있는 침대가 있었다. 콘도 시설은 훌륭했고
직원들도 친절했고 경관도 빼어났다. 조식 뷔페 음식의
질도 매우 훌륭했다. 유럽 여행에서 4성급 호텔에서
먹었던 음식보다도 나아보였다.
토요일 저녁부터 오늘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비가 내리는 바람에 세방낙조나 운림산방 구경은
다음으로 미루었다.
장거리 여행은 연휴나 휴일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교통체증으로 너무 체력 소모가 크다.
집 밖에 나가면 고생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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