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새로운 2월이 시작되는 첫 날이다. 이번 달은 날짜도 28일로 짧은데다 중간에 설날 연휴가 끼어 있어 빨리 지나갈 것 같다. 고용노동부 예규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업무처리지침 제13조제1항에 따르면 '기금법인 감사는 매 회계연도 시작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전년도 기금법인의 사무 및 회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정기감사를 하여야 하며, 복지기금협의회의 요구가 있을 경우에는 수시감사를 할 수 있다'(개정 2020.2.11.)고 명시하고 있다. 기금법인 감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려면 최소한 1주일 이전에 결산 자료를 제출해야 하기에 기금법인 실무자들은 늦어도 2월 17일 이전에는 기금법인 결산을 완료하여 기금법인 이사에게 2020년도 결산서를 보고하여 결재를 받은 이후에 기금법인 감사에게 2020년도 결산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금법인 실무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서를 작성하는데 딱 2주간이 남았다는 뜻이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2월 4일 진행되는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핵심특강1> 과정이 지난주에 9명 교육인원이 차서 일찍 마감되었다. 연구소에서는 기금결산을 실시하는 방법을 몇가지 알려주고 있다. 원칙대로 결산을 하는 방법, 가장 쉽게 하는 방법, 속성으로 하는 방법 등 회계를 잘 모르는 초보 기금실무자들이 가장 빨리 결산서를 작성하고 법인세 신고와 운영상황보고,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방법과 신고서식 작성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 이 마저도 어려워 한다. 특히 2020년과 2021년에 개정된 신고서식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내가 보기에는 기금실무자들이 회계에 대한 공포심이 너무 강한 것 같다. 배우고 나면 별로 어렵지 않은데도 말이다. 

 

어느 기금실무자는 기금업무가 싫어 이직까지 하는 경우도 있었다.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나 싶다. 요즘같이 취직이 어려운 시기에는 하고 싶지 않은 업무도 맡겨주면 차질 없이 해내야 한다. 다음은 《회사가 아끼는 사람》(왕진링·한바이 지음, 허정희 옮김, 한근태 추천, 올림 펴냄)에 나오는 글 중 일부를 소개한다.

'자주 직장을 옮기는 사람을 보면 어딘가 유능하고 앞날이 밝아 보인다. 적절한 기회를 찾으면 중임을 맡을 것 같기도 하가. 과연 그럴까? 미국의 한  유명한 경영연구소가 10만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기 업무와 사업에 일관되게 종사한 사람들이 성공한 경우가 훨씬 많았고, 자주 이직하거나 목표를 바꾸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특히 CEO와 같은 최고 리더들의 경우, 업종을 자주 바꾸거나 이직한 사람이 CEO가 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p.185)

 

어느 회사 기금실무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끔찍히도 하기 싫어 수년간 다니던 회사를 떠나 새로운 회사로 이직했는데, 새로운 회사에서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담당하라고 하는 바람에(인사기록카드에 전에 담당하던 업무를 기재하도록 되어 있어서 기록했고 입사 인터뷰에서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했다고 하니 가점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  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겸연쩍게 웃던 기금실무자도 있었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이고 기왕 할 바에는 주저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해서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19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연간 교육일정표를 파일로 올립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신청자 및 참석자는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강사 : 김승훈 소장(경영학박사,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전 KBS사내근로복지기금부장) 
내용 :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기본실무, 회계실무, 결산실무, 운영실무, 설립1일특강, 
결산1일특강, 진단1일특강 등 
주최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신청 : 02-2644-3244 

김승훈박사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21년 포함 27년의 풍부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경험과 총 12권(비매품 7권 포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 집필 경험으로 
매월3~5회 세분화된 교육 내용을 통해 실무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운영 및 
전략적 업무처리, 올바른 결산과 회계처리, 세무신고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각종 궁금증과 당면 문제에 대한 실무코칭을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김승훈박사가 전체 교육에 대해 직접 직강을 하는 국내

유일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전문 교육기관이자 컨설팅회사입니다. 

2019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일정.pdf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관리자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3월 16일 월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실무 1일 특강을 마치고 나니 밤 7시 40분이다. 이번 결산 특강에 14명의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 참석해  2014년도 결산서, 법인세 신고서식, 운영상황보고서 서식을 직접 완성해 갔다. 오전에 교육을 시작할 때만 해도 기금업무와 기금결산에 초보자들이 많은데 과연 다들 결산서를 작업해서 완성해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오후 3시가 되니 결산 관련 작업을 끝낸 기금실무자들이 한두명씩 먼저 마치고 자리를 뜨기 시작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교육 시간에는 결산사례를 실습하고 해당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를 직접 작성하는 실전작업을 병행하기 위해 노트북을 준비하도록 하였다. 연구소 강의장에는 노트북 10대가 동시에 작업을 하니 강의실

내의 히터의 따뜻함과 노트북 돌아가는 열기, 여기에 교육 열기까지 더해 얼굴이 후끈거린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모두들 결산서 작성작업에 열심이다. 휴식시간에도 다들 자리를 뜨지 않고 결산작업을 계속한다.

 

통장 입출금 내역을 중심으로 계정과목별 보조부 작성, 결산조정작업,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정, 합계잔액시산표 작성, 손익계산서 작성,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 작성,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 보조부 작성을 마친다. 어느 기금실무자는 합계잔액시산표에서 대변과 차변 합계액에서 10원의 차이가 발생하여 그 원인을 찾느라 통장과 분개표, 계정별 보조부를 한시간 동안 추적한 끝에 그 원인을 찾아내 수정하니 비로소 일치가 된다.

 

어떤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는 자산총계와 부채및자본총계가 일치하지 않아 원인을 찾아보니 2년전부터 대차대조표 작성이 잘못되어 이월되어 왔었다. 자산총계와 부채및자본총계가 일치해야 함은 기본적인 상식임에도 어떻게 이런 대차대조표가 협의회에서 의결이 되었는지 놀랍다. 원인은 해당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감사들이 정관에서 정한 회계감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결과이다. 교육시간이 1시간 40분이나 지난 시간까지 남아 결산서를 마무리하고 웃으면서 연구소 교육장을 떠나는 기금실무자들의 환한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내가 꿈꾸었던 맞춤식 코칭교육이 아닐까 생각한다. 열심히 믿고 따라와 준 교육 참석 실무자들에게 감사하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경력  23년째!!!

벌써 1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해오시는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허브이신 김승훈원장님!!!  소수정예

원으로 소통과 토론식, 실습을 병행하여 쌍방향업으로

기금업무 23년째의 지식과 실전경험으로 진행하니,

많은 수강생을 강의실에 모아놓고 하는 주입식 전달교육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질 높은 강의에 만족하게 됩니다.

3월 5일~6일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이루어진

결산실무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 분의 인터뷰입니다.

 

 

 

회계와 결산에 초보자인 기금실무자가 김승훈 원장님의

이론설명과 실습을 따라서 하다보면 이틀만에 2014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와 법인세신고서식,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서를 모두 직접 완성하니 기금실무자 자신도

놀라는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대표 성현정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모 경제신문에 올해 세계 1위의 한국제품이 154개(2013년 149개

보다 5개 증가)로 역대 최다이며 이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제품이 88개

57.1%를 차지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드는 상품을 의미

하는 '세계일류상품' 수도 2013년 639개에서 올해에는 661개로 22개

증가 했는데 이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제품은 321개로 67.4%를 차지했

다고 합니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 생존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민간주도의

사업부문 재편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유도 선택과 집중이 많습니다.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이 석유화학(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과 방위산업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부분을 빅딜 형식으로 매각한 것도 주력업종에

집중하고자 하는 그룹의 전략이 밑바닥에 깔려있습니다. 앞으로 그룹간

뿐만 아니라 그룹 내에서도 가용역량을 핵심사업으로 집중하기 위한 

열사 재편, 기업 내에서도 사업부문 재편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업들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또한 많은 변동

예상됩니다. 그룹 또는 기업간 사업 매각이나 기업내 사업부문 분할

으로 인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합병이나 분할이 불가피하고, 회사 매

각에 따른 회사명칭 변경으로 인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의 명칭, 본점

소재지도 변경해야 하므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정관변경 작업도 후속

으로 신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교육도 앞으로는 각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과 수준

맞추어 진행하는 맞춤식 진행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 강의실에

40~50명씩 수강인원을 강사가 일방적으로 주입식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은 효과와 전달력이 떨어지고 수강생들이 원하는 사항을 해결해 줄

수 없는 교육구조입니다.

 

교육과정부터 기초/회계/운영실무별로 세분화하고 수강생들의 수준별로 

분화하여 소수 정예로 편성함으로써 수강생들이 궁금한 사항을 자유로이

질의 및 응답,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업무 고민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

행되어 져야 할 것입니다. 강사는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거니와

풍부하고 다양한 실무경험이 있어야 함은 필수불가결한 기본요건이 된지

오래입니다. 이러한 3박자가 갖추어짐으로써 수강생들의 교육에 대한

족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올 12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는 12월 4일~5일 <사내근로복

기금 결산실무>, 12월 8일~9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이

열렸고 내일과 모레 12월 11일~12일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2차 교육, 12월 18일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이 열립니다.

교육인원을 소수로 진행되다보니 궁금한 사항이나 문제점을 현장에서

모두 해결해 갈 수가 있으니 만족스런 표정으로 연구소를 떠나는 기금

실무자들을 보면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을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이 대

세가 될 것이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대한 확신

을 갖게 됩니다.

 

오늘 2015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계획을 공지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는 실무자들의 연말 바쁜 일정을 반영하여 2014년 결산을

하룻만에 해결할 수 있는 김승훈 소장의 <결산 1일특강>을 다음과 같이 개설하였습니다.

 

1. 교육 일정 : 11월 28일(금), 12월 2일(화), 12월 18일(목)

 

2. 교육 장소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서울시 구로구 공원로40 쌍용플레티넘노블 1층)

 

3. 교육 특징 : 15인이내 소수 인원으로 구성하여 직접 결산서를 작성하도록 코칭

- 결산서 서식, 법인세 신고서식, 운영상황보고 신고서식 제공

결산방법 및 서식 작성법을 김승훈소장이 설명하며 직접 코칭

 

4. 강사 : 김승훈 소장

- 전 KBS사내근로복지기금 부장(1993년~2013년 11월)

CFO아카데미 사내근로복지기금 전임교수(2004년~2013년 2월)

한국생산성본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전임교수(2006년~현재)

- 경영지도사(재무관리), 근로복지공단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턴트(강사)

-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운영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저자

 

5. 교육비 : 250,000원(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책자 제공, 책자를 구입한 경우는 200,000원)

 

6. 교육 신청 및 문의 : 02)2644-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실시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1일차 교육에서는 의미있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지난 2004년 6월부

지금까지 11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을 강의하면서 제대

로 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 샘플을 만들겠다고 혼자만의 약속을

하고 지끔까지 계속 시도를 계속해왔는데 시간이 없고, 구성이나, 내부

에 담길 내용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는데 올

해에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 운영실무> 도서 두권을 발간한 이후 드디어 결산서(안) 샘플을

완성하여 이번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에게 첫선을 보였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에 포함되어야 하는 사항은 고용노동부장관

예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처리지침> 제20조제2항에 잘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살펴보면, 결산서는 ①예산집행개요 ②대차대조표(부속

서류로서 필요시 제예금명세서, 유가증권명세서, 대여금명세서, 고정자산

명세서, 고유목적사업준비금명세서, 제세선급금명세서 등을 첨부)

③손익계산서(부속서류로서 필요시 수입이자명세서, 그 밖의 수입금명세서

등을 첨부) ④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⑤예산집행대비표 ⑥합계잔액시산표

등으로 작성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 표준 모델을 작성하여 제가 진행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통해 보급되고 전파된다고 생각하

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3주 전 사내근로복지기금설립컨설팅을 갔던 회사

입구 유리문에 쓰여있던 조동화 시인의 시(詩)인데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짝사랑하는 제 열정과 너무도 닮아 그 자리에서 필사해두었는데 생각나

잠시 옮겨와 봅니다.

 

제목 : 나 하나 꽃이 피어

 <조동화>

 

나 하나 꽃이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 들고 너도 물 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년이면 반드시 거쳐야 할 통과의례인 연차결산과 법인세과세표준신고,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를 마쳤습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

습니다. 저는 신고 마지막 말이었던 어제 두가지 사건으로 맨붕에 빠졌다

가 웃었습니다.

 

한가지 사건은 점심무렵에 걸려온 전화였는데 수화기를 들자마자 대뜸 "오

늘이 신고 마지막 날인데 왜 사내근로복지기금결산서를 안보내주세요?"라

고 뜬금없이 항의를 해오는 실무자였습니다. 그 회사는 중소기업으로 2012

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2년째 운영 중인데 작년에 외부컨설팅

요청을 받고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방문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현황

을 점검해보니 지출결재나 증빙도 없이 필요할 때마다 그저 통장에서 인출

해서 사용하는 형태였습니다. 근로복지기본법령상 당해연도 출연금의 50%

를 사용할 수 있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협의회 의결도 거치지 않았으니 당연

히 기본재산을 잠식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설정

하여 작년 11월까지 결산을 실시해 주었고 기본재산을 잠식한 금액과 2013

년에 신속히 출연해야 할 금액을 계산하여 알려주었고, 연말에 출연을 하겠

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저는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는 해당 기관

에 보고함으로써 무료컨설팅은 종료가 되었는데 해당업체에서는 계속적으로 무료 운영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한 듯 싶었습니다.

 

두번째는 카페 게시판에서 어느 회원님이 올려주신 글 때문에 웃었습니다.

"지난번 교육받았던 0000 △△△입니다. 원장님의 명쾌한 강의 덕에 무사히

법인세 신고와 운영상황보고 잘 마쳤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실무 담당자들

고충 해결하시느라 힘드셨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작년 11월 5일 21년간 몸 담았던 안정된 직장이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을 사직하고 12월 6일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구소를 설립하여 제가 직접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상대로 직강

체제로 사내근로복지기금결산교육, 기본과정, 회계과정, 운영실무과정 교육

을 시작하였습니다. 독립하여 4개월간 다양한 과정의 프로그램과 교육원고

를 작성하고, 교육을 실시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3년 결산의 기

나긴 장정을 마무리하는 날 카페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그동안에 쌓였던 긴

장과 피로감을 일시에 풀어주는 청량제와 같았습니다. 교육 후기를 올려주

시고, 이렇게 지도 편달과 감사의 뜻을 전해주시는 수강생 한 분 한 분이 그

렇게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이런 보람 때문에 지난 10년간 어려움 속에서

도 꾸준히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교육을 진행해 왔던 것 같습니다.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건으로 모 근로감독관님과 통화를 하였는데 관

리체계가 많이 까다로워져 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통과되던 사항들이

이제는 엄격한 법의 잣대를 대며 심사하고 있으니 앞으로는 사내근로복지

기금 운영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4월입니다. 매년 4월이 되면 고등학교 때 배운 박목월님의 시 '4월의 노래'

로 지은 노래가 생각납니다. 시 내용처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히

는 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1.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2.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지를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을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하루 종일 회계법인이나 세무법인, 노무법인,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

들의 2013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세과세표준신고와 운영상황보고서

작성에 관한 전화 문의에 시달렸습니다. 일단은 본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

교육원과 자문계약을 맺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우선순위로 급한 사항

을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왜 좀 더 일찍 서두르지 않고 신고기한 막판에 가

서야 발을 동동 구르면서 전화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작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와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을

설립하고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실무상담을 받으면서 느낀 점 두 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저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받지도 않고 전임자에게 추천을

받고나 소개를 받고 전화를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받았다고 말

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껏 10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해왔기에 해당 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는 대충 알고

있는데도 결산교육을 받지 않고서도 받았다고 말하곤 합니다.

 

"혹시 언제 저에게 교육을 받으셨나요?"

"작년에 받았습니다."

"작년이라면 몇월에 받으셨나요?"

"작년 10월인가 11월에요"

"어디서 받으셨나요?"

"다른 기관에서요"

"네.... 저는 작년 2월 이전에는 CFO아카데미에서 제가 했지만

 그 이후에는 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에서 제가 직강을 하고 있습

니다."

 

저는 작년 2월 21일 이후 CFO아카데미와 결별을 하였고 더이상

CFO아카데미에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강의하지 않고,

제가 설립한 제 교육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컨설팅을 의뢰하러 찾아온 어느 사내

근로복지기금 실무자분은 저에게 말하기를 작년에 어느 교육기관에서

제가 강의한다는 교육기관 설명을 듣고 강의에 참석을 했는데 제가 아

닌 다른 강사가 와서 황당했다는 불만의 소리도 들었습니다. 

 

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진행하는 곳은 제가 운영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과 한국생산성본부 딱 두 군데

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담당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한번

도 받지 않고 비영리 회계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결산이나

회계처리, 운영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저에게 진위여부를 질문하고 상

담하는 것은 정말 답답하고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줘야할지 전화상으로

질문하는 실무자나 저나 난감합니다.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이 설립되어 있다면 실무자가 겸직을
하게 되거나 전적으로 별도의 직원을 둘 경우 모두 실무교육을 반드시
받아서 올바른 업무를 하도록 배려해줘야 하는데 실무자만 볶는 것 같
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서로의 기분과 입장을 생각하여 미리미리 준비하고 한번쯤은 강의를

듣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지식을 쌓는 자그마한 성의라도 보여주었

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저에게 교육을 받았거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받은  업체의 실무

자와 관계자들은 모두 올바른 업무수행을 할 줄 아는 분들이기에 뒤에

다시 전화로 업무얘기를 주고 받아도 언제나 말이 통하고 업무연결이 되

니 소통과 보람을 느낍니다.

 

두번째는 질문을 하면서 저와 거래를 하는 듯한 껄끄러움(?)을 느낍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참석하여 수업을 듣

고도 한달이상 교육비 입금을 지연시키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교육비를 볼모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이것 저것 전화상담을 지루

할만치 하게 되니 제가 해야할 여러가지 업무처리가 많이 늦어지고 있습

니다. 시간을 다퉈 처리해야할 일이 가끔 있기에 마음이 바쁜데.....

 

4~5년 전에 한번 교육받은 내용이나 서식을 가지고 현재와 내용이나

서식이 왜 다르냐고 따지듯 하는 일을 겪을 때도 참 난감합니다. 그 동

안 바뀐 서식이며 법령이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경우입니다. 세상을

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을 겪는다지만 저의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열정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에 대한 호의를 이용하는 듯한 일부

사람들에 대해서는 섭섭함도 가지게 됩니다.

 

해마다 이런 일을 반복해온지가 벌써 20여년이다 보니, 솔직히 사내근로

복지기금실무자들에게 꼭 해주고픈 말이 있습니다. 제발 미리미리 교육을

받고 제때 처리하여 준비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참 그 부분이 정말이지 아

쉽습니다.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와 서울에는 개나리와 피었고 일부 양지바른 곳에는

 벚꽃이 꽃망울을 터드렸습니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합니다. 아직 사내

근로복지기금 법인세신고와 운영상황보고를 마무리하지 못하신 분들은

 3월 31일까지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9일 하룻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주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1일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2월부터 결산교육이 매월 2차

례 이상 열렸는데 2013년 결산교육으로는 마지막 교육이었습니다. 결

산교육은 다른 교육에 비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 이유는 결산을

실시하고, 법인세신고와 운영상황보고까지 연결되기에 수치 하나가 실

수를 하면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가장 난감한 상황은

10년~20년 전부터 잘못된 결산서를 가지고 와서 어떻게 수정할 방법이

없느냐고 말할 때입니다. 이미 국세청이나 고용노동부에 보고가 끝난

상황인데 어찌 과거 자료까지 수정할 수 없는 노릇이니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다독입니다.

 

이런 상황이 매번 반복될 때마다 아쉽고 때론 못마땅한 마음에 화가 나

기도 합니다. 조금만 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 신경을 쓰고, 업무를

모르면 외부교육에 참석을 했더라면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텐데, 일이

꼬이고 나서야 해결방법은 없는지 호들갑을 떠는 안일함에 이제는 무덤

덤하기까지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외부교육에 참석하고 싶어도 내

부에서 "혼자서 공부해서 해결하지 굳이 외부교육까지 받아가며 해야되

겠느냐"며 호들갑을 떤다고 교육마저 보내주지 않는다는 기금실무자들

의 하소연을 들으면 과연 다른 업무였다면 어떠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잘못 운영했을 경우 1차적으로 처벌받는 사람은 사

내근로복지기금법인의 이사입니다. 위법한 사항이 발생하여 처벌대상이

되고나서야 사내근로복지기금 이사를 자신이 맡고 싶어서 맡은 것이 아

니고 떠밀려 맡았고 비상근 무보수라고 항변해본들 아무 소용이 없습니

다. 일단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임원이 된 이상 책임을 다해야 하고, 사내

근로복지기금 임원은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의 업무수행을 위해 사내근

로복지기금실무자가 기금업무를 잘 처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와 지

원을 해주어야 합니다. 필요한 지원을 해주지 않고 책임만 묻는다면 그

누가 일을 하려 하겠습니까?

 

이번 교육도 4개 회사에서 여섯분이 교육에 참석했는데 참석한 회사의

상황은 2013년에 설립, 1개 회사는 2012년에 설립, 1개 회사는 10년,

나머지 1개 회사는 설립된지 18년이 넘는 기금들로서 대부사업을 실시

하고 있는 기금이 2개, 예금이자소득만 있는 기금이 2개였습니다. 다들

결산업무는 초보라서 과연 하룻만에 결산서 작성과 법인세과세표준신고,

운영상황보고서까지 마칠 수 있을지 내심 걱정이 많았습니다. 예금통장

을 중심으로 수입과 지출을 분개하고, 계정보조부 작성, 합계잔액시산

표 작성, 손익계산서 및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 작성, 손익계산서 보조

부 작성, 대차대조표 보조부 작성 순으로 결산작업을 진행시켰습니다.

 

결산작업을 진행하면서 기금실무자들이 놓치고 있던 사항을 많이 발견

했습니다. 계정과목과 금액, 증빙을 함께 챙기고 법인세과세표준신고

서식작성, 고유목적사업준비금조정명세서,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운영

상황보고서 서식 작성까지 시간 내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013년

도 결산을 마치고 제공해준 서식대로 2013년도 결산서 작성을 마치고

웃는 모습으로 돌아가는 기금실무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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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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