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난 모임에서 만난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이다.
이 지인은 나이 60 중반으로 초등학교 동창 친구들
아홉 명으로 구성된 마을친구 모임이 있는데 자신은
대기업에서 임원까지 하고 5년 전 퇴직을 하고 그냥
쉬고 있는데 지금 친구들을 보면 자신만 빼고 다들
일을하고 있더란다.
사업장을 가지고 일을 하는 친구가 네 명, 아파트 관리소
에서 관리원을 하는 친구, 기술이 있어 인터리어 업체에
취직하여 일을 하는 친구, 여행 가이드 업을 하는 친구,
건물 관리회사에서 건물관리 일을 하며 월급을 받는
친구 등. 이들은 주중에는 일을 한다.
평일에 만나 소일을 하려 해도 만나줄 친구가 없으니
자신도 서예와 그림을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나이 60을 넘어 일을 놓으면 할 일이 없다.
회사를 정년퇴직하거나 퇴직한 60살 이후 해야 할
일거리를 고민해야 하고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그런 작업과 준비를 해야 한다.
퇴직이후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이는 내가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내가 기금실무자들에게 당부하는 말이기도 하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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