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나는 여행이나 기행을 가면 늘 사진과 글로써 기록을 남긴다. 사람의 기억력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기록의 수단은 수첩도 있고 요즘은 페북도 있다.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워크숍을  다녀오면서 중국 산서성에 갔었던 <사마천 사기기행> 사진을 블로그와 페북에 올렸더니 어느 친구가 내 글에 댓글을 달았다. 나와 동갑인 친구인데 정년을 이미 지난 나이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해외까지 인문학 공부를 하러 다니는 내 모습이 너무 부럽다고 했다.

 

사람들은 잘 나가는 사람을 보면 그저 운이 좋아서 잘 나가는 줄 알지만(물론 그 중 일부는 생각지도 않은 행운으로 잘 된 사람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한 사람들이다. 정년퇴직 이후에도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은 그 전에 이미 치밀하게 은퇴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며 꾸준하게 은퇴 이후 준비를 해온 사람들이다. 회사가 나를 정년퇴직 때까지 고용해주리라고 믿어서는 안된다. 물론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잘못이 없으면 정년까지 근무할 확률은 높다. '교토삼굴(狡兎三窟)' 사자성어를 생각하며 언제 어느 때 나에게 고용의 위기가 닥치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출구를 마련해 두어야 한다.  

 

나도 직장에 들어간 이후 30대 초부터 일찌감치 노후준비를 했다. 1998년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 취득, 내 자비를 들여 경영학석사 및 경영학박사(우리나라 제1호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학위 취득,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 5권 단독 집필, 2004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을 개설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 시작, 2003년부터 카페 및 블로그를 개설하여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글을 쓰고 관리하고 있고 2013년 11월에는 안정적으로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중도에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는 모험을 감행하여 지금까지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금 생각해도 아주 탁월한 결정이었다. 2~3년만 퇴직을 늦었더라면 아주 고전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은퇴 이후에는 그동안 모아놓은 종자돈은 지키면서 새로운 소득도 지속적으로 창출시켜야 하기에 창업을 해도 리스크가 크거나 많은 비용 지출이 수반되는 사업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결국 답은 지식산업이다. 자신이 직접 창업을 하는 것보다는 이미 설립된 회사에 들어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서비스해주는 컨설턴트나 강사가 돈이 가장 적게 들면서 수익 창출도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몸도 좋지 않은 노후에 육체노동 밖에 없다. 컨설턴트나 강사는 경쟁이 치열하다. 매년 신지식으로 무장한 쟁쟁한 기업의 임원이나 관리자들이 정년퇴직이나 희망퇴직으로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으므로 자신만의 특출난 강점, 경쟁력이 있는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롱런하며 생존할 수 있다.

 

나는 지금의 결과는 과거의 치열했던 노력의 결과이고, 미래는 현재 내가 살고 있는 결과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죽기 전까지는 삶을 개선시키려는 열정과 도전, 배움의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지난 김승훈박사의 1인지식기업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리게 된다.

어느 학교를 나왔느냐, 어느 친구를 주변에 두었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경우를 자주 본다.

 

나는 1995년 가을에 고등학교와 대학을 함께 나온 친구를 여의도에서 만났다.

그 친구는 K사 전산실에 근무했고 정보처리기사 1급과 기술지도사를

가지고 있고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나에게 자랑을 하며, 나에게

너는 회계를 하니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시험을 한번 보라고 권했다.

그 친구는 나중에 어렵다는 정보처리기술사 자격 취득, 대학원에 진학하여

박사 학위까지 받고 공기업으로 전직하였다.

 

그 친구 말에 자극을 받아 내 안에 내재되어 있던 꿈이 꿈틀거리며

1996년 경영지도사(재무관리) 1차 합격, 1997년에 2차 시험에 합격했다.

그리고 나도 1996년 11월에 대학원을 알아보고 준비하여 1997년 3월에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2000년 2월에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2011년에 경영학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2016년 8월에 꿈에도 그리던

경영학박사(사내근로복지기금 제1호) 학위를 받았다.

만약 그 친구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현실에 안주하여 살면서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 취득과 경영학박사 학위 취득에 도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2013년 12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오픈하여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과 경영학박사 학위를 교육과 컨설팅 업무에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다. 

 

내 첫째 자식에게 2015년에 모아둔 돈과 필요하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쎄니팡 주식을 사두라고 이야기했다. 자식은 고민 끝에 애비 말을 듣고

쎄니팡 주식을 샀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쎄니팡 주식을 권하여

직장에서 받은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둔 돈으로 다들 세니팡에 투자하여

수만주씩 보유하고 있다. 매년 올라가는 평가금액에 사는 재미가 난다고들 한다.   

 

내가 2014년에 쎄니팡에 투자하는 것을 보더니 의대를 다니면 둘째 자식이 

5년 전에 마통(마이너스통장)을 뚫어 일찌감치 쎄니팡에 투자를 시작했는데

자식 친구들도 하나 둘, 자식을 따라 모아둔 돈을 쎄니팡에 투자하여 지금은

다들 꽤 많은 쎄니팡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쎄니팡 주식이 제대로

오르면 다들 강남에 작은 아파트 한 채씩 너끈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친구 따라서 강남 간다더니 친구 따라 투자하니 같이 부자 되어가네.

 

반면에 2014년부터 쎄니팡 주식을 사두는 것이 좋을 거라는 정보를 주어도

비상장 주식은 절대 안 산다고 고개를 돌리며 상장주식에 대거 투자했던

내 지인들 대부분은 지금 원금 절반 이상을 날리고 후회하고 있다.

3년 전부터 쎄니팡 투자를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면서도 지금도 쎄니팡

투자를 권하면 자신은 비상장은 위험하니 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투자할 돈도 없다고 말하며 투자를 꺼리고 있다.

정보를 주어도 지켜보며 후회를 하면서도 실행하지 않는 사람들,

어차피 돈과는 인연이 없는 사람들이려니 생각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나는 꿈 이야기를 자주 한다.

"나는 판소리재단을 만들고 싶다"
"서울 강남에 15층에서 20층 건물을 지어
한 층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무실과 강의장
그것도 부채꼴 식으로 높낮이를 앞 수강생 여부에
관계없이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60명정도
수용할 수 있고 각 책상에는 마이크 시설이 된 강의장으로,
그리고 한 층은 사내근로복지기금 박물관과
정보교류를 위한 카페를 설치하고 싶고
지하에는 300석규모의 실내공연장을 만들어
국악인이나 국악꿈나무들이아주 저렴한
비용만 내고 공연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최적의 관리시스템도 내 손으로
반드시 개발하겠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10권을 발간하겠다"

내후년이면 환갑을 맞는 나이에
머리가 반백인 내가 진지하게 이런 꿈을 
이야기하면 다들 그냥 웃는다.
웃음 속에는 얼굴에는 '그 나이에 그게 가능하겠느냐'는
다소 냉소가 실려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껏 나는 꿈을 이야기하고
그 꿈을 하나 둘 이루어왔다고 설명한다.
작년 8월에 경영학 박사취득,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도 이미 3권 발간했고,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단돈 800만원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3년내에 강남으로 이전하겠다는 꿈을 꾸고
작년 9월 현 강남으로 이전했다고......

꿈을 꾸는 데는 
나이도, 학력도, 성별, 재산 유무에 제한이 없다.
일단 꿈을 꾸고 방법을 찾아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매일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내 몸에서는 나도 모르게 열정에너지가 솟아나오고
생각지 않았던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나 행운이 따라
연말 다이어리에 적힌 '내 꿈리스트'에서
서너개씩이 꼭 지워진다.

꿈을 꾸어라!
그리고 그 꿈을 이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일 꾸준히 실천해라.
꿈을 꾸고 도전하는 자 만이 승리할 수 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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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어느 지인과 업무관계로 한참 통화중에 나에게

조심스레 묻는다. 아마도 지난 3년간 무던히도 궁금했는데

묻지를 못햇던 것 같다. 호칭도 예전 호칭이다.

"부장님은 지금이 KBS기금에 다닐 때보다 나으신건가요?"

 

내 대답은 명쾌했다.

"그럼요. 지금이 얼마나 편한데요. 누구 간섭하는 사람도 없고

지금 내 나이 직장 동료들은 임금피크제가 시작되기 때문에

올해부터 임금이 반으로 깎이고 내년말이면 퇴직입니다.

퇴직 이후에는 뭐할겁니까? 나는 3년 일찍 나와 기반을

닦느라고 힘들었지만 그 사이에 평생직장을 일구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사업도 이제는 안정궤도에 올랐고"

 

너무도 의외의 대답이었는지 수화기 너머에서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아마도 주변 사람들끼리 지난 3년간

얼마나 입방아를 찧었을 것인지 간간히 나에게 들려오는

비아냥섞인 말에서 지레 짐작이 간다.

"사업이 얼마나 힘든데, 그 편한 직장을 박차고 나오누"

"세상 물정을 몰라도 너무 몰라......"

"잘 하면 1년이나 버틸려나???"

 

그러나 내가 창업을 결심하고 실행으로 옮기기까지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고 노력을 했는지 그들은 몰랐을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비로 대학원 진학하여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 취득,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 취득,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생소한 사내근로복지기금이라는 분야에 뛰어들어

손과 발로 뛰며 쌓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책으로 만들었고

카페와 블로그를 개설하여 고객을 네트워크화시켜 나만의

경쟁력을 만들었다. 나의 이런 노력들이 '지식창업자'(박준기,

김도욱, 박용범 지음, 샘앤파커스刊) 책을 읽다보니 지식창업자의

필수요건이었음을 확인하였다. 거기에 열정까지 있으니....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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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언제부터인가 내꿈리스트에는 경영학박사 취득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설립운영이 자리잡고 있었다.

1993년 2월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시작하면서

씨앗을 심었고 1997년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취득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그 꿈은 더욱 구체적으로

변해갔다.

 

경영학박사 꿈은 지난주 최종 학위논문을 제출하여 이루었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도 2013년 1월에 아내 명의로

개인사업자를 내어 출발했다가 같은 해 11월에 21년간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사직하고 법인설립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2013년말에 설립한 법인명칭이

주식회사 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이었다.

주식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라고 하고 싶었지만

근로복지기본법 제79조에 유사명칭 사용금지가 있어

법인상호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사용할 수 없었다.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컨설팅계약시 기업체와

교육청에서 다들 고개를 갸우뚱했다. 기업복지연구개발원과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명칭이 일치하지 않았던 탓이다.

2014년 고용노동부에 근로복지기본법 제79조인

유사명칭 사용금지 폐지를 건의하였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2015년 7월 20일자로 법이 개정되고 2016년 1월 21일자로

시행되었다. 5개월 20일을 기다렸다가 지난주 법인명칭을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에서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로 변경하여 등기소로부터 법인명칭 등기가 완료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두번째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열정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법을 개정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일주일에 두가지 꿈이 동시에 이루어지니 얼떨떨하다.

함께 일을 진행했던 법무사사무실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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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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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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