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실무 원고 작업을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책을 쓸 때마다 느끼는 감정의 변화는 다양합니다. 처음에는 호기있게 큰소

리를 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을꼬~", "내가 왜 책

을 쓴다고 계약을 했을꼬!"하는 후회로 바뀝니다. 2~3개월을 원고와 씨름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지쳐서 포기하고 싶지만 그동안 써 놓은 원고가 아까워

이를 악물고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다시는 책을 쓰지 않으리라

다짐을 합니다.

 

원고를 넘기고 편집기간을 거쳐 책자로 나오게 되면 그동안 숱한 밤을 새

우며 고생했던 기억은 눈 녹듯 사라지고 기쁨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나마

책 판매가 순조로워야지 그렇지 않으면 출판사의 눈총을 들어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두권의 책을 출간하면서 책이 완전히 소진되기까지눈 눈치를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절판이 되어 사려고 해도 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가 나온지도 9월이면

10년이 지나 업데이트가 필요하여 앞으로는 파트별로 책을 내기로 했습

니다.

 

요즘은 법령이 하도 자주 개정되어 작년 10월에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비

영리법인의 회계와세무' 3일간 교육을 제 개인돈을 들여 수강을 하였는데

책자를 다시 찬찬히 살펴보니 그 사이에 법령이 많이 개정되었음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시 법제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일일이 법률이름과 법

조문을 검토해가며 내용을 정리해가고 있습니다. 책을 쓰려면 일단 목차

부터 정하고 가지를 펼치면 살을 붙여나갑니다. 그동안 22년간의 다양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경험이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고민하고 의

문을 가졌던 사항들을 해결하려고 죄충우돌하며 지냈던 지난 시간동안 츅

적한 자료와 노하우들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책을 집필하면서 느

낍니다.

 

그리고 매월 3~4차례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과 한국생산성본부에

서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교육과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회사와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의 상담을 받으며  그들이 

고민하는 것이 무엇이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 가진 지식을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방법까지 고민했던 과정들이 저

에게는 책을 집필하는데 모두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최근 들어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하는 금품에 대해 과세관청에서

과세를 하겠다는 전화를 받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전화를 걸어

문의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많습니다. 상담을 해보면 목적

사업 설계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잘못을 한 사항들이 있었음을 많

이 느껴집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하는 금품은 당연히 비과세

가 아니냐며 왜 세무서에서 과세를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다며 오히려 당당하기까지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하는 금품 전체가 상속세및증여세법상 비과

세 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과세 요건에 해당되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어느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와의 통화내역입니다.

 

"7년인가 8년전에 교수님께서 강의를 들었는데 그때 사내근로복지기금

에서 지급하는 금품은 비과세라고 했던 것 같았는데~~~"

"그럴리가요? 제가 2004년부터 강의한 원고는 전부 보관하고 있는데 어

디에 그런 대목이 있었나요? 저는 2004년부터 초지일관 사내근로복지기

금에서 지급하는 금품이 전부 비과세 되는 것은 아니며 비과세요건에 해

당되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에서 지급하는 자기계발지원금이나 복지카드, 현금성으로 지급하는 휴가

지원금은 향후에 과세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생각해보니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법과 제도가 얼마나 자주 바뀌는데 7~8년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받은 후 지금껏 업무 변화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안하다 필요할 때만

법령 바뀐 것을 알려달라, 해당 조문을 찾아줄 수 없느냐며 자신의 업무를

미루다시피 하면 어떡합니까? 최소한 1년에 한번 정도는 교육에 참석하여

지식을 업데이트 하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6월입니다. 2014년이 시작된지 엊그제 같고, 재야의 종소리를 들은 것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5개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국가적으로

는 경주리조트 사고에 이어 세월호 사고라는 큰 사고가 있었고 이틀 후에

는 지자체장 을 뽑는 선거가 있습니다. 거리 곳곳마다 걸려있는 현수막이며

벽보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 중에 4년전에도 자신을 뽑아달라고 하며 선거

에서 당선된 사람들이 있는데 4년전 했던 공약들이 무엇이었고 얼마나 지켜

졌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지역민들을 위해 뛰겠다고 했던 그들이 선거가 끝

나면 지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보편적인 행태였습니다. 그런 면에서 기록

이란 참 무섭고 국민들은 현명해지고 지혜로워져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은 메일발송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카페에 오셔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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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연일 사고소식으로 가뜩이나 우울 분위기로 너도나도 혼란스러운 요즘

이니다. 정책대결로 이루어져야 할 선거에서 과열 혼탁하고 색깔론으로

인신비방 언행으로 눈쌀이 찌푸려지고 고개가 돌려지는 이런 그림은 몇

전이나 몇십년 전이나 같은 것 같습니다. 저런 분이 당선되어 몇년간

을 지자체를 이끌어 가면서 우리의 리더가 된다고 상상을 하니 생각만

으로도  아찔하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에 왜 이리 희망적인 일 보다는 절

망스런 일들이 많이 생길까 싶으니 여러모로 아픈 봄입니다.

 

어제 모처럼 단비같은 기사로 눈과 귀가 번뜩 띄였습니다. 대웅제약 창업

주인 윤영환 회장님이 보유하고 있는 700억대의 주식 전액을 장학사업

직원 복지처우 개선에 사용하기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대웅제약이 축적해온 의약분야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의

분야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위한 '석천대웅재단'의 신규 설립 및 기존

'대웅재단'의 장학사업 확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확충을 통해 직원들의

복지 처우 개선등의 재원으로 기부했다고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대폭 확충되면 직원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에 사용되

회사와 직원들의 항구적인 동반성장이 가능해질 수 있는 큰 전기가 될

것입니다. 보통 사람의 경우 자신이 가진 재산을 사회와 회사 직원들 복지

와 처우개선을 위해 내놓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기에 정말 존

경스럽고 그런 분을 회장님으로 모시고 근무하는 대웅제약 직원들은 얼마

나 행복할까 생각하니 부럽기 그지없고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희망이 있음

을 발견하며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는 저도 용기를 가져 봅니다. 또

한 이런 존경스런 윤회장님 같은 분이 있는가 하면 간간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화제가 되고 있는 어느 CEO의 언행과 너무도 비교되는

참 희비와 만감이 교차하는 묘한 기분입니다.

돈은 가치있게 사용해야 더 빛이 나는 것을 느낍니다.

 

윤영환 회장님의 말씀입니다.

"국가의 발전과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발전보다 우선해야 하고 기업은 개

의 것이 아니어야 영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회사를 경영해

다"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면서 대웅제약을 국

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한다"

 

윤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니 문득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 교세라 회장이

2012년 한국을 방문하여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진정한 목적은 기술자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 아님은 물

자기 잇속을 챙기고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경영자의 목적은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종업원과 그들 가족의 생활을 지

주고 믿음을 주는데 있음을 깨닫게 됐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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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02-2644-3244)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나 관계자들로부터 상담을 종합해보면 현재까지는 잘 버텨왔는

데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을 공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지금

까지는 회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잘 출연해 주었으나 앞으로는 어떻

게 될지 모르겠다, 현재까지는 기 설정해놓은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잘 운영이 되었고 잘 버텨왔는데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이 점점 고갈되어

가는 중이라 내년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등입니다.

 

사람이나 기업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가장 두려워하고 싫어합니다. 불확

실성이 높다는 것은 예측이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예측이 가능하면 

대책을 세울 수 있지만 예측이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상황

이 발생할지 대책을 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포기하고 나앉아있을 수도 

없는 어정쩡한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사람은 본능적으로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두움을 싫어한다고들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도 회사에서 더 이상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출연하지 않

는다고 하면 목적사업을 단계적으로 축소시킨다든가 대출이율을 늘린다

던가 가용한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범위 내에서 장기 수지대책을 세움으로

써 연도별 시뮬레이션과 시나리오를 세울 수가 있습니다. 대책이 없다면

종업원들에게 알리고 일찍 기대치를 접게 만드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

니다.

 

무릇 사람은 가지면 가질수록 욕망이 커져가는 법이라는 전제에서 볼 때

회사가 그 욕망을만큼의 그 무엇들을 채워주지 못할 바에는 일찍 체념하

게 만드는 것도 회사로서 취할 수 있는 하나의 전략일 수 있습니다. 사내

근로복지기금 출연도 불투명하고, 그렇다고 회사나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서 실시하는 기업복지제도나 목적사업을 축소시킬 경우는 종업원들의

반발이 생길 것을 두려워하여 선택을 내리지 못하고 시간만 보낸다면 나

중에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회사나 사내

근로복지기금의 재정상황을 사실대로 알리고 종업원들의 양해를 구하는

것이 노사 신뢰관계를 형성하는가장 확실한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종업원들의 임금복지를 동결 내지는 하향시켜 위기를 극복

한 후 회사가 이전 복리후생 수준을 회복시키는데 더디다는 것입니다.

1~2년을 더 지켜보아야 한다고 시간을 벌려는 생각으로 미적거리다 보면

종업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울 지경으로 내달을 수 있음을 유념하여

합니다. 복지수준을 하향시킬 때처럼 원위치 또한 신속해야 합니다.

사람이나 회사는 늘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법, 길게 가려면 노사간 신뢰

관계가 가장 우선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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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33년만에 가요게에 컴백한 원조디바 김추자씨. 그녀의 가요계 컴백이

요즘 화제이다. 하긴 지난 60년대와 70년대 그녀의 인기는 하늘을 찌

를 듯 했다.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특히 엉덩이를 흔드는 춤) 그리

고 노래는 그녀를 당대의  최고의 가수로 만들었다. 내 어릴적 기억으

로도 그녀의 현란한 춤과 노래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그러다 결혼과 함께 홀연히 가요계를 떠났다. 그리고 33년간 그녀는

무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동안 숱하게 많았던 컴백과 인터뷰요청이

있었지만 번번히 거절했었다. 컴백발표 기자회견장에서 그녀가 한 말

이다.

"연예계 생활을 할 때 하도 `간첩`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노래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결혼생활이 저한테는 행복했어요. 그런데 다시 (컴백하기로)

마음먹은 건 이젠 그런 것(온갖 루머나 공격)도 소화할 수 있고 하니까.

더 늦기 전에, 더 목소리 망가지기 전에 (제 노래를) 들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온 것이지, 다른 생각은 없습니다."

완강했던 그녀 마음을 움직인 것은 딸의 말이었다고 한다.

"엄마는 왜 노래를 안 불러? 재주가 너무 아까운데…. 엄마 지금도 늦지

않아. (거울을 가리키며) 나랑 같이 늙어가잖아(웃음). 엄마 보고 싶어하

는 사람들한테 노래 안 들려주면 엄마가 나중에 후회할 거야."

 

컴백을 결심한 김추자님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어차피 정해지고 주어진 삶, 한줌의 후회도 남기지 않게 멋지게 살아가야

하는 법. 더 늦기 전에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 하려고 마음 먹었던 일을

하고 사는거야.

 

나도 올해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책쓰기에 도전하였다. '사내근로복지

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원고는 탈고하여 이미 출판사로 넘겼고, 지금은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실무' 원고작업 중이다. 올해 안으로 사내

근로복지기금시리즈 8권을 집필하려 한다. 더 늦기 전에, 더 나이들어 힘

들기 전에, 건강이 허락할 때 이제는 하고 싶었던 내책쓰기에 도전하는

거야.

 

지금보다 더 높은 상위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삶은 늘 아름답거든. 도전은 당연히 사회를 이롭게 하는 일이어야 하고...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02-2644-3244)에서 이루어지는 '사내근로

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 중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예산)에 대한 강의

를 진행하는데 어느 회사에서 예산편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목

적사업비와 일반관리비가 집행되고 있는데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

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이 편성, 승인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비용이 집행

될 수 있나요?"

"꼭 예산이 편성되어야 하나요?"

"근로복지기본법령상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예산을 편성하여 복지기금협의

회 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상황보고에 예산

서를 첨부하여 보고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전혀 몰랐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공기업 방만경영 때문에 이런 저런 사정

으로 목적사업비를 조정해야 할 것 같은데 아직 노사가 합의를 하지 않은

상태인지라...."

"그렇다면 준예산을 편성하여 승인을 받고, 본예산이 확정되기 전 까지는

준예산에 의해 비용이 집행되게 해야지요"

"준예산이요? 그게 뭐죠?"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을 꼭 편성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정말 정신이 반쩍

들었습니다. 예산편성은 정부나 지자체 비영리법인들이 사업과 계획에 사

용될 재원(수익)을 추정하여 계산하고 각종 사업(목적사업) 지출 규모를

확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올해 수입과 지출 살림살이를 확정하는

것으로 정부나 지자체, 비영리법인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사내근

로복지기금의 예산은 근로복지기본법령에서는 이사가 편성하여 복지기금

협의회에서 의결하여 확정하여 주무관청인 고용노동부에 사내근로복지기

금 운영상황보고시 보고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예산편성이 지연되면 준예산을

편성하여 불가피한 비용은 집행하고 본예산이 확정되면 본예산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22년간 하면서 느낀 사항 중의 하나입니다. 대기

업이나 공기업에서는 간혹 자신들이 하는 업무처리가 대한민국의 기준(스탠

더드)인 것으로 착각을 하곤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처리 또한 그럴

것이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막상 들어가보면 오류가 많고 정관

도 그동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초기 설립정관 그대로이고 심지어는 기본재

산까지도 잠삭하여 사용하였는데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곤 합

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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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02-2644-3244) 주관 '사내근로복지

기금 운영실무' 2일교육을 오늘 무사히 마쳤습니다.  한달에 3~4회

고정적으로 이루어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이지만 이번 교육은

각별했습니다. 모 공기업에서 근로자측 사내근로복지기금협의회 대

표가 참석하여 근로자측의 의견들을 많이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지난 5월 20일 한국생xxx본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실무' 교육에

서도 모 공기업의 노동조합 위원장과 노동조합 전임자 두 분이 참석

하였고, 그 이전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

자교육에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한 경우도 있습니다. 노동조합에서

참석하신 분들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에 참석한 동기를 넌즈시

질문하니 "이제는 노동조합에서도 회사 복지제도를 챙기고 회사와 협

상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알아야 할 것 같

아서요. 갈수록 사내근로복지기금 중요성이 높아져가니 이제는 앉아

서 회사가 주는 자료를 받기보다는 직접 전문가를 찾아가서 배우기로

 했습니다"

 

공기업에 근무하는 어느 기금실무자가 말했습니다.

"직원들은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화수분인줄 알았습니다. 복지

비용을 끊임없이 꺼내 쓸 수 있는, 마르지 않고 계속 지원받을 수 있는...."

"그런데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제한받고, 수익금은 계속 줄어들어

이제는 당장 내년에도 지금처럼 계속 목적사업비를 내보낼 수 있을지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화수분이 아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재원이 바닥

날 수 있다는 것을 계속 알리고 교육을 통해서 이제는 그럴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처음에는 직원들이 의혹의 눈길을 보내

고 무슨 의도로 그런 소리를 하느냐고 따지곤 했는데 정말 큰 변화입니

다. 그동안 참 힘들었습니다."

 

화수분이란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니

고 있습니다. 어원은 '하수분(河水盆)'이라고 합니다. 중국 진시황이 만

리장성을 쌓을 때 군사 10만명을 시켜 황하의 물을 길러서 큰 구리로 만

든 물동이를 채우게 했는데 그 물동이가 얼마나 컸던지 한번 가득 채우면

그 물을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수분

(河水盆) 구리로 만든 물동이로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는 의미인데

나중에는 그 안에 물건이고 돈을 넣으면 계속 불어나 채우지 않아도 계속

나온다는 보배의 그릇 이라는 뜻으로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화수분이 아닙니다. 그리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바닥이 드러나 더 이상 목적사업비를 지원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2길 33, 삼화빌딩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02-2644-3244) 주최로 매월 3차례 직강
으로 실시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회계실무, 운영실무 과정 중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과정이 이뤄졌습
니다.
그동안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21년간 근무하면서 10여년을 타 기관
에서 매월 2일과정을  1회씩, 그리고 한국생산선본부에서 분기별로 1회
씩,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실시하여 오다 작년에 교육원과 연구소
개업한 이후에는 매월 3차례 실시하고 있습니다.
 
매월 1회씩 있던 때의 30~40명 인원을 분산하여 좀더 분화된 실무내용을
강의를 하니 원하는 질문과 원하는 상담을 편안하고 시원하게 할 수 있
 답변을 서로서로 의논하면서 각 업체별 사내기금 실무자들이 모여서 토론
식 강의가 진행되니 만족도 100%이상이라고 다들 좋아하니, 바쁜 일정에
서라도 매월 3차례의 교육진행에 대한 실행을 반드시 하리라 마음먹어 봅
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박카스를 마시며 강의집
중에 애쓰신 실무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즐감하세요^^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02-2644-3244) 주최로 매월 3차례 직강

으로 실시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회계실무, 운영실무 과정 중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과정이 이뤄졌습

니다.

 

그동안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21년간 근무하면서 10여년을 타 기관

에서 매월 2일과정을  1회씩, 그리고 한국생산선본부에서 분기별로 1회

씩,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실시하여 오다 작년에 교육원과 연구소

개업한 이후에는 매월 3차례 실시하고 있습니다.

 

매월 1회씩 있던 때의 30~40명 인원을 분산하여 좀더 분화된 실무내용을

강의를 하니 원하는 질문과 원하는 상담을 편안하고 시원하게 할 수 있

 답변을 서로서로 의논하면서 각 업체별 사내기금 실무자들이 모여서 토론

식 강의가 진행되니 만족도 100%이상이라고 다들 좋아하니, 바쁜 일정에

서라도 매월 3차례의 교육진행에 대한 실행을 반드시 하리라 마음먹어 봅

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박카스를 마시며 강의집

중에 애쓰신 실무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즐감하세요^^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5월 2일, 출판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 원고를

넘겼다. 지난 2010년 4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를 발

간한지 만 4년이 지났다.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을 진행하면서 사내

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를 곧 펴낸다고 큰소리를 뻥뻥쳤는데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 다다랐다.

 

2013년 11월 5일 20년 8개월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총 29년의 직

장생활을 미련없이 사직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

소 설립,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설립,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을 설립하여 매월 3~4차례씩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을 상대로 직접 강의를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전문가 김승훈'을 홍보하는 방법은 책을 집필하

는 길이 최선이라는 것에 나와 공동대표인 아내는 인식을 같이하였다. 마음의 일치를 보았으니 이제는 실천으로 옮기는 일 뿐. 그동안 내 경험으로는 출판

사와 계약을 해버려야 배수진의 각오로 책을 펴낼 수 있다. 출판사 선정을 놓고 망설이다가 5년전 공동집필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출판사 팀장에게 전화

를 하여 팀장이 2월 14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방문, 2월 21일 우리가 출판사를 방문하여 전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출판에 대한 계약을 마쳤다.

 

지난 1월말부터 틈틈히 그동안 강의를 하였던 교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

리를 해나가기 시작했다. 책을 집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제목과 목차를

정하는 일이다. 제목과 목차를 정하면 책쓰기의 40%를 완성하는 것이나 다름

이 없다. 다음은 책 제목을 놓고 고심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1(결산)', '사내근로복지기금 세무실무', '사내근

로복지기금회계(결산)' 등 많은 제목을 놓고 고민 끝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

산 및 세무실무'로 결정했다. 이것이 가장 핵심이니까....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를 뺀 것은 다음 2탄으로 나올 책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인데 여기

에 회계를 추가하기로 하였다. 출판 계약후 두달 10일만에 A4용지 400페이

지 분량의 원고를 탈고하여 송부했는데 실제 책으로 펴내면 600페이지가 된

다고 한다.

 

목차는 결산을 사례별로 하여 법인세신고, 운영상황보고까지 연결하도록 짰

다. 곧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책자에

독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후속 작품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 책자는 현재 집필 중에 있다. 아내에게 늘 핀잔을 들으면서도 한번 몰입하면 미친듯 빠지고,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아야 직성을 풀리는 내 성

격이 어쩌면 책을 쓰는데 딱 어울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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