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02-2644-3244) 주관 '사내근로복지
기금 운영실무' 2일교육을 오늘 무사히 마쳤습니다. 한달에 3~4회
고정적으로 이루어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이지만 이번 교육은
각별했습니다. 모 공기업에서 근로자측 사내근로복지기금협의회 대
표가 참석하여 근로자측의 의견들을 많이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지난 5월 20일 한국생xxx본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실무' 교육에
서도 모 공기업의 노동조합 위원장과 노동조합 전임자 두 분이 참석
하였고, 그 이전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
자교육에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한 경우도 있습니다. 노동조합에서
참석하신 분들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에 참석한 동기를 넌즈시
질문하니 "이제는 노동조합에서도 회사 복지제도를 챙기고 회사와 협
상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알아야 할 것 같
아서요. 갈수록 사내근로복지기금 중요성이 높아져가니 이제는 앉아
서 회사가 주는 자료를 받기보다는 직접 전문가를 찾아가서 배우기로
했습니다"
공기업에 근무하는 어느 기금실무자가 말했습니다.
"직원들은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화수분인줄 알았습니다. 복지
비용을 끊임없이 꺼내 쓸 수 있는, 마르지 않고 계속 지원받을 수 있는...."
"그런데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제한받고, 수익금은 계속 줄어들어
이제는 당장 내년에도 지금처럼 계속 목적사업비를 내보낼 수 있을지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화수분이 아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재원이 바닥
날 수 있다는 것을 계속 알리고 교육을 통해서 이제는 그럴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처음에는 직원들이 의혹의 눈길을 보내
고 무슨 의도로 그런 소리를 하느냐고 따지곤 했는데 정말 큰 변화입니
다. 그동안 참 힘들었습니다."
화수분이란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니
고 있습니다. 어원은 '하수분(河水盆)'이라고 합니다. 중국 진시황이 만
리장성을 쌓을 때 군사 10만명을 시켜 황하의 물을 길러서 큰 구리로 만
든 물동이를 채우게 했는데 그 물동이가 얼마나 컸던지 한번 가득 채우면
그 물을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수분
(河水盆) 구리로 만든 물동이로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는 의미인데
나중에는 그 안에 물건이고 돈을 넣으면 계속 불어나 채우지 않아도 계속
나온다는 보배의 그릇 이라는 뜻으로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화수분이 아닙니다. 그리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바닥이 드러나 더 이상 목적사업비를 지원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2길 33, 삼화빌딩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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