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장 큰 성과는

 

1. 2주전 고용노동부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두 건 질의

(사내근로복지기금 협의회위원 자격, 사내근로복지기금 수혜대상)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관련 질의 한 건(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에 대한

회신문 3건이 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도착했다.

 

2. 국세청에 사내근로복지기금 대부사업에 대한 서면질의를

 하나를 접수했다.

 

세상사 완전(完全)이나 완벽(完璧)은 없다.

《주역》에서는 음(陰)이 양(陽)으로 바뀌는 것을 변(變)이라 하고,

반대로 양(陽)이 음(陰)으로 바뀌는 것을 화(化)라고 한다.

변과 화가 되어 가는(움직여 나가는) 것이 우주자연 질서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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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정(情)이라는 것이 좋으면서도 때론 불편하다.

어떤 면에서는 내 발전과 행동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남 눈치를 보지 않고 내 주관으로 살아가기는 쉽지 않다.

나 혼자서 살 수는 없으니 주변을 의식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의 눈치나 사람들의 시선을 자꾸 의식하게 되다.

 

남 눈치를 보면서 싫은 소리를 듣지 않고 살아가다 보면

피곤하고 타인에게 질질 끌려다니게 되고 내 의지와

반하는 일도 해야 하고, 돈도 사용해야 하고, 무엇보다

내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눈 딱 감고 내 주관으로 살아가야 한다,

눈총 받고 싫은 소리 듣는 것은 순간이다.

투자도 내 의지로 해야 한다.

잘못되면 절대 남이 책임져주지 않는다.

내 앞길은 내가 책임지는 것이지 다른 사람들이 내 노후나

복지, 부족한 지갑을 책임져주지 않고 도움도 주지 않는다.

 

나에 대해서 내 스스로 독해져야 한다.

내 몸의 주인은 나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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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 2주 전, 고용노동부에 사내근로복지기금 협의회위원 자격, 사내근로복지기금 수혜대상,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 등에 관해 3건을 서면으로 질의했었는데 질의한 3건 모두에 대한 회신문이 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도착했다. 새로운 회신문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 교재를 업데이트하여 강의에서 활용하게 될 것이다. 세상사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우리 눈에는 변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그리고 소리 없이 변화는 이루어지고 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다르고,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내가 또 다르듯이 제도와 환경 또한 시시각각 바뀌어간다. 물론 제도 변화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지금 관계부처나 기업, 이해 당사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관련 법령 개정이나 질문, 건의 등이 접수되고 이를 검토하여 결재를 받고 법령 개정 상정, 예규 생산, 실행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법령의 경우 입법예고나 공포가 되면 알게 되고 예규는 당사자(비공개일 경우)나 발표되면 그제서야 알게 되지만 그 중간중간 변화의 움직임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의 정답이 내일도 반드시 정답이 된다는 법은 없다. 그래서 시대 변화에 따라 시스템이나 제도 또한 변화해야 발전이 있고 생존이 가능하다. 세상이 시시각각 바뀌어 가는 만큼 세상사 완전(完全)이나 완벽(完璧)은 없다. 《주역》에서는 음(陰)이 양(陽)으로 바뀌는 것을 변(變)이라 하고, 반대로 양(陽)이 음(陰)으로 바뀌는 것을 화(化)라고 한다. 변과 화가 되어 가는(움직여 나가는) 것이 우주자연 질서이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사전에 준비하고 검토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사안에 따라서는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내가 먼저 사업에서 확신이 있어야 자신감을 얻고 끝까지 지속적으로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이 생긴다. 사업은 치열한 명분과 실리를 얻기 위한 생존 싸움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소중한 시간과 비용이라는 자원을 소모하며 얻고자 하는 것을 취한다. 그러기에 이길 수 없는 승산이 없는 사업은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고, 그리고 한번 시작한 사업은 최선을 다해 성과로 연결시켜야 한다. 이런 내 생각이나 행동이 내가 운영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운영이나 기금실무자교육,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오늘 국세청에 사내근로복지기금 대부사업에 대한 서면질의 하나를 제출했다. 지난 2003년과 2012년에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대부사업을 하면서 마무리를 했었어야 하는 건이 하나 있었는데 그 때에는 내가 아직 이론 정립을 하지 못해서 고민하다가 막판에 질의를 유보했었다. 국세청 유권해석은 한번 생산되면 법령이 변경되거나 변경해야 할 타당성이 확실하지 않는 이상 다시 뒤집기는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기 생상된 국세청 유권해석을 변경하려면 상위 기재부 예규를 받아야 한다. 나는 2003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출연금을 사용하여 지급한 장학금은 근로소득에 해당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을 기재부에 질의하여 변경한 적이 한번 있었다. 기존에 생산된 유사한 유권해석이 없는 새로운 사안에 대해 주무관청에 유권해석을 질의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내가 32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를 하면서 내가 직접 받은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국세청, 고용노동부, 기재부 등 수 많은 예규들이 이렇게 만들어졌다. 새로 생산된 예규에 따라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나 업무처리, 컨설팅 방안이 달라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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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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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과 권리, 옵션을 150%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0%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21년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KBS라는 조직을 최대한 잘 활용했고 KBS뿐만 아니라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유리한 예규들을 많이 생산하여 발전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KBS와 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고용노동부)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가 되었다. 결국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신의 업무능력이나 역량을 극대화시켜 성과로 연결시킬 줄 아는 것도 그 사람의 능력이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에서 회사에 다닐 때 가급적 회사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주문한다. 회사에서 회사 비용으로 보내주는 외부교육을 적극 활용하라는 뜻이다.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있을 때는 1년에 반드시 1~3회의 외부 교육에 참석을 하여 내 지식을 확장해 갔다. 회사 비용을 쓰는 것 이상 내지는 몇 배의 업무 개선이나 이익 창출 또는 부가가치를 상승시켜 줌으로서 보답했다. 사례로 2004년에 모 교육기관에서 4개월짜리 세무관리전문가과정을 수강했는데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이 그동안 영리법인처럼 지방세법의 주민세를 납부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영등포세무서에 그동안 과다 납부한 주민세 5년분 환급신청을 하여 환급받음으로써 고용보험 환급금과 합하니 내가 지원받은 교육비보다 더 많았다. 

 

KBS에는 다양한 조직과 부서, 인력, 연관된 전문기관들이 있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수행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KBS에는 법무팀과 재무국이 있었는데 법무팀에는 KBS에서 직원으로 변호사를 채용하여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어서 법령 해석이나 판례 유권해석 등 일반인들이 구하기 어려운 자료들에 대한 도움을 받았고 재무국에는  KBS에서 직원으로 공인회계사와 세무사를 채용하여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어서 회계처리나 세무업무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특히 KBS는 수개의 법무법인들과 고문계약과 자문계약을 맺고 월 2~3건의 질문에 대한 회신을 해주는 무료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

 

지식기업의 성패는 그 분야의 지식의 깊이와 풍부한 실전 경험, 자신이 가진 특화된 컨텐츠에서 갈린다.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있을 때 만든 사례들로는 가족이 동시 사망시 사망위로금과 경조비를 지급할 수 있는지 여부, 사내근로복지기금이 감사원감사 대상이 되는지 여부, 자원관리원 장학금 소송 승소, 의료비 및 기념품 지급하면서 발생하는 수혜대상 등 법리적 문제 등이다. 이런 컨텐츠들은 나의 사내근로복지기기금 전문성을 더 심화시켜 주었다. 물론 비영리법인인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회계처리나 세무지식,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나 「근로복지기본법」에 대한 전문지식은 내 스스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경영학석사와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꾸준히 연구를 계속해 회계전문가나 세무전문가, 노무전문가보다 우월한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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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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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www.sgbok.co.kr) 김승훈 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입니다.

 

1.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최소인원은 노사 각 3인, 총 6인입니다.

2. 협의회위원 각 2인, 이사 각 1인(협의회위원과 겸직 가능함), 감사 각 1인(감사는 협의회위원이나 이사가 겸직 불가)이니 최소인원은 사용자측 3인(협의회위원 2인 - 협의회위원과 이사는 겸직. 감사 1인), 근로자측 3인(협의회위원 2인 - 협의회위원과 이사는 겸직. 감사 1인)입니다.

3. 간사는 협의회위원 중에서 노사 각 1인씩 호선하여 선출합니다.

4. 혼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신다면 본 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를 권해드립니다. 근로복지기본법령 해설과 장단점, 설립 프로세스, 목적사업. 벌칙 등을 배워 실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아내가 해외여행을 떠나고 3일차 혼자살기이다.

아직도 옆구리가 허하지만 이제는 제법 적응이 되어간다.

어젯밤 늦은 밤에 퇴근하여 반신욕을 하고 잤더니

숙면을 취했다. 눈을 뜨니 오전 9시 5분이다.

회사는 업무를 하고 있을 시간, 나도 언제 어느 때

기금실무자들의 전화가 올지 모르니 바로 준비를 한다.

 

일어나자마자 바로 기계적으로 전기장판과 양압기

전원을 끄고, 화장실을 다녀온 후 바로 인바디 체크를

한다. 74점으로 어제보다 1점이 올랐지만 평소 75점

보다는 1점이 낮다. 복부비만을 나타내는내장지방레벨은

아직도 6단계로 한번 6단계로 오른 이후 좀처럼 예전

5단계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대상포진 이후 근력운동과

PT를 중단했더니 몸이 바로 반응한다.

몸은 거짓말을 못한다.

 

수면점수를 확인해보니 87점 '매우좋음'으로 나온다.

3년째 양압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잘 적응해

숙면을 취하고 있다. 총 수면시간 7시간 20분에

신체회복 49%, 정신회복정도 88%이고, 깊은 수면과

얕은수면을 합하여 5시간 9분이다. 준수하다.

건강 중 상당부분은 수면의 질이 좌우한다.

수면시간이 짧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치매가 빨리 온다.

 

대충 아침밥을 챙겨먹고 설겆이를 마치고 바로

집을 나서 근처 우체국으로 가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계약서를 등기로 부치고 서울수면병원으로

가서 양압기 USB를 제출하고 새로 받고 멸균증류수

10병을 구입해서 백팩에 매고 집으로 왔다.

 

멸균증류수 1병 무게가 1㎏이니 10병은 10 ㎏이다.

마치 예전 군대에서 배낭을 매고 행군할때 추억이

떠올랐다. 10병이면 두 달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집에 가져다 놓고 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업무 처리를 한다.

 

오늘은 3주만에 펀짐 헬쓰장에 가서 가볍게

근력운동을 시작해야겠다. 몸이 너무 굳었다.

일찍 저녁식사를 마치고 수은회관으로 이동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에게

주역을 공부한다.

 

아내가 여행을 가도 나는 혼자살이를 잘 해내고 있다.

그래도 아내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기간 동안

먹으라고 냉장고에 밥이며 반찬, 야채 등을 많이

준비해놓고 가서 꺼내먹기만 하면 되는데 기간이

오래 되거나 아내의 내조 없이 나 혼자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면 힘든 생활이 되겠다는 것,

내가 지금처럼 내 본업에만 올인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다.

혼자 떨어져서 생활해 보니 아내에 대한 감사함이

저절로 커져간다. 결론은 아내에게 잘하자!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아내가 해외여행을 떠났다.

오늘은 혼자살기 2일차였다.

 

늘 새벽이면 아내의 식사준비와 청소하는 소리 때문에

잠을 깼는데 너무 조용해서 늦잠까지 잤다.

휴일이라서 다행이다.

 

이불을 개고, 양치를 하고, 인바디를 체크하고,

따뜻한 물 한 컵을 데워 마시고 영압기호스를 소독한다.

세수와 면도를 하고.......

여기까지는 평소 습관처럼 척척 잘 했는데,

아~~ 내가 밥을 챙겨먹고 설겆이를 해야 하는구나.

 

냉장고를 뒤져 밥과 국을 꺼내 데우고 그 시간에

견과류 제조를 하여 먹는다.

식사 후 설겆이를 마치고 고양이 방 바닥 모래도

치우고 똥도 치우고 청소도 하였다.

주부들의 가사노동량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식사 후 서둘러 성당 교중미사를 다녀 온 후 부족한

잠을 1시간 30분 보충하고 점심식사를 챙겨먹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평소처럼

밀린 일처리를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기업복지칼럼, 1인지식기업이야기 칼럼 세 개를 썼다.

 

평소 식사를 하면서 아내 얼굴을 보고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면서 식사를 했는데 오늘 나 혼자 세 끼를 챙겨

먹으려니 영 어색하다. 앞으로 3일을 더 오늘처럼

혼자살이 생활을 해야 하는데. 점점 익숙해지겠지.

나이가 들면 혼자살이도 미리 경험해 보아야 한다.

그래야 배우자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 잘 대해주게 된다. 

 

이렇게 2024년 6월 2일 하루가 지나간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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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오늘은 6월 첫 월요일이다. 2024년을 맞이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개월이 훌쩍 지나가고 6월을 맞이했다. 개인적으로 지난 5월이 힘들었던 한 달이었다. 가정의 달에 부모님과 자식들을 함께 챙겨야 하는 상황이니 여기저기 너무 분주하게 일정을 소화하느라 수면시간이 부족했고 왕성한 활동량에 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 진단을 받기에 이르렀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걸리는 신경계통 질병으로 통증이 매우 심하고 오래 간다. 건강관리에서 과신은 절대 금물이다. 2년 전에 대상포진 접종을 받았던 터라 대상포진에 걸리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 사주명리 강의를 들은 후 《명리명강》 저자이신 김학목 교수님과 뒷풀이에서 막걸리를 과음했는데 병을 더 키운 결과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2년 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았던 영향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통증은 덜했지만 5월 내내 힘들었다. 대상포진 진단을 받은 이후 매주 2회씩 가던 1:1 PT도 중단하고, 매일 헬쓰장에 가서 하던 실내싸이클과 러닝, 근력운동도 3주간 모두 증단하고 휴식시간과 수면시간을 늘리고 대상포진 치료약을 꾸준히 복용하니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이번 일을 계기로 건강은 예방이 최고 상책이고 수면시간의 중요성을 깨달아 하루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습관을 실천에 옮겨 지금은 자정 이전 취침시간이 생활화되었다.

 

2년 전 길거리에서 영양실조 상태의 비쩍 마른 죽기 직전의 일곱 살 수컷 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해서 그동안 정성껏 키웠다. 집에 오자마자 검사를 하여 아픈 곳 여러가지 수술도 시켜주고, 약도 먹였다. 반려돌뭉은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사람보다 치료비가 많이 든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집사의 정성 덕분인지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을 회복했고 이름도 외계에서 온 동물이라고 '둘리'라고 지어주었다. 매일 퇴근하여 집에 들어가면 노숙자 냄새가 진동했고 사람들이나 다른 고양이들에게 시달림을 당했던 탓인지 사람이 옆에 가기만 해도 도망치고 하악질을 해댔다. 그루밍을 하지 못해 똥꼬에는 늘 변덩어리를 달고 다녔다. 집에서 키우는 다른 고양이 때문에 한동안 격리를 시켰다가 풀어놓았더니 자고 나면 거실 소파 위와 화장실 입구 발판, 거실 실내싸이클 밑 등 곳곳에 영역 표시를 한다고 변을 싸질러 놓는 바람에 치우느라 한동안 애를 먹었다.

 

나중에는 소파 위에다 변을 싸질러 놓을 때마다 야단을 치니 눈치는 있는지 이후에는 하지 않았다. 아내가 여행을 떠났을 때 뒷 청소는 내 담당이 되었고, 치우러 방에 갈 때마다 하악질을 해대기에 "야! 이 천하에 못된 배은망덕한 냥아! 겨우 살려놓고 먹여주고 키워주니 집사에게 하악질이냐고, 너도 청소도 하고 심부름도 좀 해라!" 그때마다 이 녀석은 눈을 내리깔고  들은체만체했다. 2년이 지나니 이제는 경계심도 풀고 근처에 가도 도망가지 않고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와 20센티미터까지 근접하여 어울리게 되자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5월 31일 연구소 마지막 교육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 2일차 전날 심야에 갑작스레 곁을 떠나는 바람에 상실감과 허탈감이 너무 커서 교육을 진행하는 내내 힘들었다. 6월 1일, 아내가 해외여행을 출발하는 날이라 31일 화장을 시켜 아름답게 보내주었다. 화장 비용은 30만원대였다.

 

이번 일을 겼으면서 반려동물을 오랜기간 키운 사람들은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으면 마치 가족을 잃은 것처럼 그 빈자리가 크고 아픔과 상실감 또한 크다는 것을 경험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서 어느 기업에서 근로자측이 임단협 항목에 '반려동물수당'과 '반려동물 의료비지원'을 요구했다는 말을 듣고 웃어넘겼는데 갈수록 비혼자와 1인가구가 늘어가고 있는 시대 상황을 감안하면 이슈화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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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근무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다. 1997년 경영지도사(재무관리) 합격, 중앙대학교대학원에 진학하여 2000년 경영학석사 학위 취득, 2002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 운영 시작, 2004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를 집필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5권 집필, 2004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개설하여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고, 2005년 3월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2011년 경영학박사 학위 도전하여 2016년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경영학박사 학위 취득,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1998년부터 노동부와 국세청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서면질의를 활발하게 늘리면서 독자적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컨텐츠를 내가 직접 만들어 가면서 우리나라 제1의 독보적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로 자리를 굳힐 수 있었고 지금 내가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사업 아이템인 기금실무자 교육,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노하우가 되는 매뉴얼과 노동부와 국세청 예규에 기반한 업무처리 시스템 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현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허브가 될 수 있었다.

 

이때 만들어낸 중요한 국세청과 기재부 예규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출연금을 사용하여 지급되는 장학금이 근로소득이 아닌 증여소득이고 증여세 비과세에 해당된다는 것,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대부사업을 하는 경우 법인세법 시행규칙 제56호서식이 아닌 제1호서식으로 신고를 해야 하고 수익사업 개시신고, 법인세 중간예납을 해야 한다는 것,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공익법인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대부사업을 실시하는 경우 인지세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직원 사망시 지급되는 금품은 증여소득에 해당되며, 기념품 및 경조비의 비과세 여부와 합산과세 문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대부이자소득을 전액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설정 가능한지 등 많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예규를 내가 직접 만들었다.

 

노동부 예규는 이보다도 더 많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수익사업을 실시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 특히 1999년 당시 KBS에서 실시하던 동호인회와 콘도운영, 2000년에는 경조비, 육아휴직지원, 콘도이용지원, 장기근속지원, 유치원교육비 등 10개 복리후생사업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사업으로 의료비지원과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을 신설하면서 노동부에 서면으로 질의가 크게 증가했다. 회사가 선택적복지제도를 실시하면서 받는 리워드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할 경우 제3자 출연금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유권해석은 추후 국세청 예규까지 연결하여 받아냈다.

 

회사를 퇴직 후 사업을 창업하려면 자금이 필요한데 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상책이다. 창업은 리스크가 크기에 내 돈이 최소한으로 들어가야 한다. 지식과 경험이 있는데 자금 여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결국 지식사업이 답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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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주 5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을 마치고 이번 주는 휴식을 취하며 고전을 읽고 있다. 《쉽게 읽고 되새기는 고전 맹자》(맹자 원저, 신창호 지음, 생각정거장 펴냄)을 읽으면서 '맹자의 군자 3락(樂)' 부분에 눈길이 간다. 나도 2004년 5월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을 시작했고, 2013년 11월에는 21년 간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으로 사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직접 창업하여 연구소에서 직접 기금실무자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실시해오고 있다. '맹자의 군자 3락(樂)'은 《맹자(孟子)》진심(盡心) 상편에 나오는데 잠시 옮겨와 본다.

 

孟子曰 君子有三樂, 而王天下不與存焉.(맹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세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천하에 왕노릇하는 것은 거기에 있지 않다.)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 (부모구존 형제무고 일락야 - 부모님이 모두 생존해 계시고, 형제자매가 아무 탈이 없는 것이 첫째 즐거움이요.)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二樂也. (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 우러러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굽어 아래로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둘째 즐거움이요.)

得天下英才, 而敎育之, 三樂也. (득천하영재이교육지 삼락야 - 천하의 영재를 얻어 그들을 가르치는 것이 세번째 즐거움이다.)

君子有三樂, 而王天下不與存焉. (군자유삼락이 왕천하 불여존언 - 군자는 세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천하에 왕노릇하는 것은 거기에 있지 않다.)

 

맹자가 말한 세 가지 즐거움 중에서 첫 번째 즐거움은 하늘이 내려 준 즐거움이다. 부모의 생존은 자식이 원한다고 하여 영원한 것이 아니므로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써 즐겁다는 말이다두 번째 즐거움은 하늘과 땅에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삶을 강조한 것으로, 스스로의 인격 수양을 통해서만 가능한 즐거움이다세 번째 즐거움은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즐거움으로, 즐거움을 혼자만 영위할 것이 아니라 남과 공유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내가 맹자와 같은 성인의 흉내를 내려는 것은 아니지만 나도 2004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을 개설하여 진행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홍보와 전파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그동안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기업체 관계자와 기금실무자와 노무사·세무사·공인회계사·법무사·컨설턴트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나에게 교육받은 전문가들이 또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어 뿌듯하다. 반면 이런 나의 활동에 재를 뿌리려 했던 전문가 교육생도 있었다. 모 노무법인 노무사는 2007~2008년에 걸쳐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세 과정을 모두 수강했는데 2014년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자 나에게 전화를 걸어 "소장님은 무슨 자격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하십니까? 한국공인노무사회에 정식으로 소장님을 제소하겠습니다."라고 도발하기에 나는 국가에서 발급한 유일한 컨설턴트 자격증인 경영지도사(재무관리)를 제시했더니 조용히 전화를 끊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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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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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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