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세상을 살다보면 정말 힘든 시기가 있다. 피하고 싶으면 그냥 피하고

싶고 제발 이 시기가 시간이동이라도 하여 감쪽같이 훌쩍 지나가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에게는 매년 2월에서 4월이 이

시기에 해당될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예산 편성, 결산을 실시하여 

감사에게 보고하여 감사보고서를 받아 기금법인 이사에게 보고 후 복지기금

협의회에 상정하여 의결을 거치게 됩니다. 결재를 받을 때까지 감사, 이사,

협의회위원들의 질문사항과 궁금해하는 사항에 답변하고 필요시 보조자료

들을 작성하여 보고해야 한다.

 

협의회에서 최종 의결된 이후에는 본격적인 다음 후속조치 사항이 기다리

있다. 3월말까지 법인세 과세표준신고와 운영상황보고를 해야 한다. 법

인세 과세표준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구분경리가 필요하고 법인세법시행규

칙 별지 서식을 작성해야 하는데 이자소득만 있는 경우와 이자소득이외 소

득(대부이자소득 등)이 있는 경우에 따라 신고해야 하는 서식이 다르다. 기

금실무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서식이 별지 27호(갑) 고유목적사업사업준

비금 조정명세서이다. 이 서식은 연도별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관리하는

서식인데 설정한연도 이후 5년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익금산입되어 법인

세과 가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법인세신고는 홈텍스를 이용해 전자신고 또는 서면제출 모두 가능하다.

 

동시에 고용노동지청에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를 해야 한다. 운영상황보

고는 근로복지기본법시행규칙 별지 제15호서식인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

서에 전년도 결산서와 당해연도 사업계획서(추정대차대조표와 추정손익

계산서)를 첨부해야 한다. 보고방법은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앞으로는 운

영상황보도 또한  법인세 과표준신고처럼 전자신고로 신고할 수 있도록 업

무개선이 있어야 할 것이다. 운영상황보고서는 대충 작성해도 되지 않느냐

고, 숫자가 틀려도 누가 알아보겠냐고 오판했다가는 망신을 당하고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운영상황보고서 수치는 결산서(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수치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허위로 숫자를 기입시는 전문가는 금새 알

아낼 수 있고 근로복지기본법령에 의거 150만원의 과태료 처벌을 받을 수

있다.

 

4월 30일까지는 지방세법에 의해 관할지방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 신

고를 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위텍스를 통한 전자신고와 서면신

고 모두 허용되어 있다. 지난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실무 과정에서

는 이자소득만 있는 기금과 대부이자소득이 있는 기금으로 나누어 결산, 법

인세신고, 운영상황보고,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방법을 실습을 통해 진행했

다. 각자가 만든 결산서와 법인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서류, 운영상황보고서

를 가지고 웃는 얼굴로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니 나도 마음이 뿌듯했다.

 

이세돌 9단이 네번째만에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를 이겼듯이 피할 수 없으

면 직접 부딪쳐 해답을 찾아야 한다. 피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나도 피

가 마르는 박사학위 논문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3월에서 6월이 빨리 지

나갔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하고 나면 언젠가는 두 다리 뻗고 환하게 웃는

날이 오리라는 희망이 있기에 오늘이 힘들어도 참고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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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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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결산실무 이틀과정 교육이 열리고

있다. 마침 이번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이 관할 고용노동지청에서 3월

28일까지 2015년도 운영상황보고를 하라는 공문을 받은 상태라 더 긴장

는 것 같다. 원래는 신고기한이 3월말인데 고용노동지청에서도 4월 10

일까지 본청에 운영상황보고자료를 입력해야 하니 사전 검토와 준비작업

이 필요한 것 같다. 빨리 2015년 결산을 하여 기금협의회 의결을 거쳐 결

산이 확정되면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운영상황보고, 지방소득세 과세표준

신고 3종세트 신고를 해야 마음편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너무 쉽게 일을 하려는 몇몇 기금실무자들 때문에 속상하다. 쉽고 편

하게 결산과 예산업무를 하라고 사내근로복지기금xxxxx스템을 공동개발

하였으나 이를 도입하여 운영할 생각은 하지 않고 시스템에 전표를 입력해

야 하고, 번거롭다고 통장만 딸랑 스캔해서 보내주면서 결산서를 통째로

만들어 달라고 떼를 쓴다. '이건 아닌데~~' 기금법인을 설립할 초기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모르는 사항들이 많아 내가 자문계약을 통해 이

것 저것 많이 코칭도 해주고 결산서 작성도 도와주며 기금업무를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었지만 2년, 3년이 지났는데도 자립은 커녕 2년전, 3년전과

비교해 나아진 것도 발전도 없고 오히려 '연구소에서 알아서 다 만들어주

겠지~' 하며 아예 손을 놓고 있는 경향들이 있어 2016년부터는 자문계약

을 일체 연장하지 않고 선을 긋고 있다.

 

자문계약이 본연의 취지대로 기금실무자 본인들이 업무를 하면서 의사결정이나 결산, 예산서 작성이 도움이 필요할 때 필요한 사항만 도움을 주어 해당 업무를 마무리지어야 하는데 기금실무자는 손 하나 까닥하지 않고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의존하고 떠밀어 버린다면 자문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고 기금실무자의 홀로서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과감히 개선하게 되었다.

 

지방세법 중에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식이 지난 연말에 대거 개정되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 게시판에 개정된 서식을 게시하였다. 법

인세법이며 지빙세법 등 세법서식이 매년 개정되니 정신을 차리기 힘들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게시판에는 사내근로

복지기금의 허브로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관련된 법령(근로복지기본법, 법

인세법, 지방세법 등)이나 예규, 신고서식 등 최신자료와 정보들을 게시하고

있으니 실무에 참고하기 바라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

에서는 이러한 법령 개정사항과 신고서식 작성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매

년 한번이라도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여 지식을 업데이트하면 사내근로복지

기금 업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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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오는 3월 9일부터 시작되는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

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와의 세기의 바둑대결 결과를 놓고 누가 이길

것인지 관심이 폭발적이다. 3/9, 3/10, 3/12, 3/13, 3/15일까지 모두

5판의 경기중 먼저 3승을 하면 승자가 된다. 결과는 끝나보면 알겠지만

인공지능(AI)이 사람과의 인지능력 대결에서 대등한 수준까지 왔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다. 삼목놓기는 1952년, 체스는 1997년 IBM 딥블

루가, 퀴즈는 IBM 왓슨이 2011년에 이미 사람과의 대결에서 승리했고

바둑 또한 이미 2015년 10월 중국의 판후이 2단과 대결에서 전승을 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AI는 1950년 영국 수학자인 앨런 튜링이 생각하는 기계라는 논문을 발

표하면서 본격 논의되었다. 인간이 모든 경우를 감안하여 프로그래밍

하던 방식에서 스스로 학습하며 발전하도록 변모하고 있다. 알파고가

새용하는 딥러닝도 머신러닝의 일종인데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달이 인

터넷 발전, 데이터의 폭증, 컴퓨팅 능력이 향상되어 머신러닝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시켰다. 문제는 이러한 로못과 인공지능의 발달이 사람이

하는 일자리를 야금야금 빼앗아간다는 사실이다. 지난 1월 열린 세계

경제포럼(WEF)에서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달로 향후 5년간 15개국

에서 약 500만개의 인간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보고서가 제출되

기도 했다. 요즘 기술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보니 산업 패러다임 또한 

순식간에 바뀌고 있다. 누군가 미래를 앞당기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

하여 시장의 판을 뒤집어버리면 기존 사업자는 회복불능의 피해를 입는

일이 다반사이다보니 기업들은 미래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업무만 해도 이미 상당부분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xxxxxx스템이 기금실무자들이 겸직업무로 처

리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예산과 결산, 법인세신고 및 지방소

득세 신고, 운영상황보고와 자금관리, 목적사업 및 대부사업 관리를

처리하고 있으며 증권사의 로보바이저는 예전에 펀드메니저들이 하는

금융투자업무를 대신하여 회사에서 원하는 기준에 따라 과학적인 방

법으로 최적의 투자상품을 찾아서 안내해주고 있다. 앞으로 로봇기술

이 발전하여 감정이입까지 실현된다면 로봇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수행하는 목적사업이나 대부사업에 대한 안내나 상담까지 가능하게

된다면 기금실무자들의 업무부담은 더욱 줄어들게 되어 사내근로복지

기금 업무를 전담으로 처리하는 인력은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향후 생

존하는데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전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내가 이전 직장인 KBS사내근로복지

기금을 그만 둔 이유가 '신뢰'와 '희망'을 잃었다고 하였는데 두번째인

'희망'은 곧 미래 비전으로 이런 큰 미래흐름을 예측했기 때문이다. 사

냥꾼이 사냥을 하지 못하게되면 사냥개를 팔아먹는다는 '토사구팽' 단

어가 그 당시 떠올랐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비용은 줄일 수 없으니 저

금리로 수익이 줄면 가장 손쉬운 방법인 고정 인건비를 제일 먼저 줄이

려 들 것이고 인력 구조조정 압력이 본격화될 것이다. 앞으로도 당분간

금리 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고 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전망이니 지금도

계속 직장을 다녔다면 하루하루가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기분처럼 불편

했을 것이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회사를 사직하고 사내근로복

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한 내 결정에 만족한다.

 

앞으로 유망한 사업은 로봇이나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필요한 프로그래

밍 설계와 개발관련 사업일 것이다. 또한 로봇이 대체하지 못하는 사업

은 앞으로도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로봇에게 밀려나지 않으려면 교육

과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내근로복

지기금 업무는 워낙 개별 기업복지의 특성이 강하여 범용화하는데는 다

소 시일이 걸릴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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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금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세월이 흐르면 다 역사가 돼유. 그래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모두 기록하는 거쥬"

어제 뉴스에 충북 충주시에 사는 임대규(82세)님의 기사가 실렸다. 1979

년부터 달력일기를 작성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할 일을 잊어먹지

않으려고 영농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메모 내용과 기록 형태가 갈수록

넓어지고 나중에는 신문스크랩에 사진, 영상까지 찍어 보관하게 되었다고

한다. 40년가까이 시간이 흐르다보니 지금은 기록물이 방 두개와 마루를

꽉 채우고도 모자랄 정도라고 한다.

 

임대규님이 아끼는 보물 중에는 '영농법' 책자가 있는데 온갖 자료를 뒤져

손글씨로 비료의 종류와 성질, 살포법부터 논밭 일구는 법까지 영농기술이

그림과 함께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한다. 이런 세심한 기록 덕분에 이웃 마

을주민들이 밭떼기 상인들과의 소송에서 증거자료로 제시하여 승소로 이

끌었고(판사가 "작업까지 마쳐놓고 괜한 트집을 잡았다"고 적힌 이 기록물

을 보고는 "이런 것까지 적어 놓다니 이상한 양반 다 보겠다"고 혀를 내둘

렀다고 한다), 임대규님 자신도 배추 대금을 떼어먹은 김치공장 두 곳을 상

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1900만원을 받아내기도 했다고 한다. 모두가 '기록

의 결과'이자 '기록의 힘'이다. 이런 노력으로 2000년 한국국가기록원 주

관 제1회 한국 시민기록문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임대규님은 "기

록을 하면 많은 것을 알 수 있고 남한테 가르쳐 줄 수 있다. 신문과 책을

보면 좋은 말이 참 많이 나오는데 머리에 담아두면 모두 좋은 공부가 된다"

고 말한다.

 

나도 임대규님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기록하기를 좋아하고 신문스크랩을

즐겨한다. 1983년 군복무를 하면서 부대 근처에 나가 일간신문을 구입해

신문스크랩을 했다. 본격적인 업무기록은 회사에 입사한 1985년 7월부터

인데 불행히도 그동안 수차례 이사를 다니면서 대부분 버렸고 남아있는

기록들은 1993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부터이다. 당시부터 24년째 내가 기록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기록과 수집한 자료들이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는데 언젠가는 사내근로

복지기금박물관을 설립하여 기금실무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내가 집필한 사내근로복지기금도서(법인설립실무, 결산실무,

회계실무, 설립 및 신고실무, 운영실무)도 모두 기록의 산물들이다. 기금

실무자들과 매일 전화나 메일로 주고받은 기록들을 하나 하나 정리하고

여기에 대책이나 해결방안, 업무처리 방법과 프로세스를개발하기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예산 업무플로우를 차례로 써내려가다보니 책

이 되었다.

 

임대규님 말씀처럼 지금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세월이 흐르면 다

사가 된다. 노동부에서 발간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책자들도 이제는 어디서

구할 수도 없는 희귀 자료가 되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제목 검색을

하여 책을 하나 발견하여 여러 경로를 통해 겨우 빌려 복사해서 연구소에

보관하기도 하였다. 사내근로복지기금칼럼도 2015년 3월 16일부터 평일

이면 매일 습관처럼 쓰다보니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기록이 되고 역사가 

되어가고 있다. 벌써 11년째이고 오늘이 2,683번째가 되었는데 언젠가는

사내근로복지기금칼럼 중에서 중요한 것을 중심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이야기> 책을 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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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철이다보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

실무와 결산1일특강 교육에 기금실무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과정당 수강인원을 12명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기금실무자들을 대상

으로 개별 코칭과 이해를 시키면서 진도를 이끌고 나가려니 그동안 강의

경험으로 보면 12명 이상이면 교육효과가 떨어진다. 더구나 이틀동안에

근로복지기본법령 해설과 회계기초 개념을 이해시키고, 결산 실시,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 운영상황보고 3종세트를 완성해

가려면 이틀이라는 시간이 촉박한 편이다. 이제는 기금실무자들이 교육

신청인원이 몇사람인지, 수강생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먼저 희망사항

을 말하기도 한다.

 

하루 일과를 마치면 집으로 돌아오면 틈틈이 신문스크랩을 한다. 집에서

일간지 2개와 경제지 두개 총 4개 신문을 구독하는데 종이신문을 읽으면

인터넷 뉴스로 접하지 못한 귀한 정보나 자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유용한

기사는 스크랩하여 두고두고 읽는다. 세상 돌아가는 소식과 경제, 기술

발전을 읽을 수 있어 대학을 졸업하던 1983년부터 34년째 신문스크랩을

계속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이나 기금실무자 교재를 만드는

데도 요긴하게 활용한다.

 

신문을 읽다보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된 회사들에 대한 기사는 꼼꼼

히 읽는다. 24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만 파다보니 기업이름만 대

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되었는지 유무를 대충 알게 되었다. 이런 노력

과 경력, 경험이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 컨설팅, 상담을 하는데 큰 도움

이 된다. 아무래도 그 기업에 대해 기술동향이나 경영전략, 경영실적을 이

해하면 접점이 빠르고 그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고민하는지 문

제와 해결방법을 찾는데 유리하고 교육교재도 업데이트를 할 수 있으니

결국 자연스럽게 고객만족으로 연결된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실무자교육을 마치면 교육후기를 받아놓는

데 두가지 목적이 있다. 하나는 언제가 설립될 사내근로복지기금박물관에

교육후기를 전시하게 될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연구소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기금실무자들이 작성해준 교육후기를 읽으며 그 기업과 기금실무자

얼굴을 떠올리며 감사함과 그 기업과 기금실무자가 더욱 발전하고 잘 되

기를 기도한다. 늘 신문을 읽을 때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된 회사

의 소식이 나오면 기금실무자를 떠올린다.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

지기금을 사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한 이후에 사내근로복

지기금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는 온전히 나를 믿고 교육에 참석

한 분들이기에 더더욱 감사하다. 더 알찬 교육내용으로 보답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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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에서 요즘이 가장 바쁜 시기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세과세

표준신고와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 기한이 3월 31일 바로 코 앞으로 다

가왔기 때문에 신고를 위해서는 기금실무자들은 사전에 기금법인 2015

년도 결산작업과 2016년사업계획서를 편성하여 복지기금협의회에 상정

하여 의결을 받아야 한다. 근로복지기본법 제56조에 따르면 복지기금협

의회 기능 중에 '사업계획서 및 감사보고서의 승인'이 있다. 따라서 2016

년 사업계획서와 2015년 결산이 확정되어야 국세청과 고용노동부에 법

인세신고와 운영상황보고를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2015년부터는 추가

로 법인지방소득세신고를 해야 한다. 많은 기업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분기나 반기가 아닌 1년에 한번 연차결산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기

금실무자라면 결산은 1년에 한번 겪어야 하는 연례 통과의식이 되었다.

 

결산업무를 월 단위로 하게되면 익숙해져 쉽게 할 수가 있지만 1년에 한번

실시하다보니 1년전 자료를 들추어 기억을 되살리며 진행해야 한다. 통장

에서 자금이 인출되었는데 어찌 전표를 발생시켜야 하나, 수입액 처리는?

출연금에 대한 회계처리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설정하라고 업무인계

인수시에 전임자가 신신당부를 했는데 설정은 어떻게 하고 설정된 고유목적

사업준비금은 또 어찌 사용해야 하나 답답하기만 하다. 그나마 전임자가

가까운 부서에 있으면 당장 달려가 설명을 들으며 해결할 수 있지만 멀리

떨어져 있거나 회사를 퇴직하였다면 혼자서 이리저리 뛰며 결산업무를 해

결해야 한다.

이런 경우 기금실무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전화를 하여 상담을

하는데 연구소에서도 도와주고 싶어도 관련 자료가 없으면 도움을 줄 수가

없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재무제표에 대한 상담을 받으려면 최소한 대차대

조표나 손익계산서, 거래내역,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내역, 전년도 재무제표

등을 알아야 대응이 가능한데 왜 남의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내부자료를

요구하느냐, 꼭 그런 자료가 있어야 답변이 가능하느냐며 오히려 역정을 낸

다. 정확한 답변을 위해서는 필요한 정보를 주어야 하는데 정보는 제공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답변을 달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input이 없는데 어찌

제대로된 output이 나오겠는가?

 

본인 신분은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전화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방법과

결차를 처음부터 자세히 설명해달라는 요구도, 처음 통화를 하는데도 본

인이 알고자 하는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전화도, 본인이 원

하는 결과만을 집요하게 유도하는 전화도 제발 자제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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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본실무 이틀과정 교육을 마쳤다. 이번교육은

당초에는 목~금 이틀간 진행하려 했으나 다음주 설날 연휴와 한국생산성

본부 교육이 연기되면서 하루를 앞당겨 조정하여 진행했다. 기금실무자

교육은 올해로 12년째이지만 교육을 모두 마칠 때까지는 수업 중에 무슨

질문이 나올 것인지, 교육교재나 내가 가르치는 내용에 오류는 없는지, 그

사이에 관련 법령이 개정되지는 않았는지 늘 긴장 속에서 보낸다. 오늘도

교육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여 등촌동시장까지 걸어서 동태탕에 식사를 겸

해서 소주 넉잔을 마시며 그동안의 긴장을 털어낸다.

 

기본과정이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의 초보자들이 참석을 하였지만 

중소기업에서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 중에는 의외로 혼자서 자금관리, 회

 계업무, 세무업무, 급여업무, 경리업무, 복리후생업무, 종업원대부금업무 

등 7~8개 업무를 멀티로 맡아서 처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어지간한 기

금업무 4~5년 경력자들보다 회계처리나 세무업무 등에 내공이 깊은 실무

자들이 있다. 이런 기금실무자들이 있으면 비로 기본과정이지만 질문의 강

도가 운용실무나 결산실무처럼 깊어지고 나 또한 강의 수준을 높여 진행

해야 한다.

 

이번 기본실무 교육에도 고유목적사업준비금과 구분경리에 대한 질문이

나와 강의 수준이 결산실무처럼 높아졌다.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교육 어

느 과정이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설정과 사용은 필수적으로 설명을 하는

데 구분경리는 가급적 결산실무나 회계실무가 아니면 언급을 자제한다.

예전에 기본실무 과정에서 구분경리를 언급했다가 다들 어렵다고 고개를

가로젖는 바람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가 힘들다고 겁을 먹고 기피업무

로 취급하는 바람에 가급적 거론하지 않았데 이번 교육에서는 질문이 나

와서 구분경리까지 설명을 해주니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제도에 대한 이해

가 한결 쉽다고 한다. 이번 교육 수강생 중 절반이 조만간 결산실무 교육

에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하는 걸보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에 대한 자

신감도 가지데 되었음은 물론 홍미와 호기심을 느끼게 하여 나름 소기의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고유목적사업준비금1과 고유목적사업준비금2에 대한 구분도 확실히 한

것 같다. 이번 교육에 회계기초는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편성실무> 책자로 진행을 하였는데 기금

회계에 대한 기초와 계정과목 해설, 재무제표 종류와 예산 및 결산 재무

제표 서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는 딱 좋았던 것 같다. 매번 느끼는 사항

이지만 이틀 교육시간이 짧다는 점, 서울 도심보다는 야외에서 콘도를 빌

려 2박 3일로 교육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도 나왔다. 언젠가는

도전해볼 생각이다.

 

지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2길 33, 삼화빌딩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2016년 연간 교육일정표를 파일로 올립니다.

실무자 여러분께서는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6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일정.pdf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발간과

기금실무자교육,  사내근로복지기금 학술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설립실무>(2015, 라의눈),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편성실무>(2014, 라의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2014, 라의눈)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비매품),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비매품)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비매품),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2004, 절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2010, 절판) 등 총 8권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를 단독 집필하였고 지금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퇴직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해 기금실무자교육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11년째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2671호)와 김승훈의 기업복지이야기(265호)

칼럼을 작성하여 카페와 블로그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경험 24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근무(부장)

실무경험을 교육생여러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위치: 서울시 구로동 공원로40 쌍용플래티넘노블 1층

(02-2644-3244), 홈페이지 www.sgbok.co.kr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공동대표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16년 3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일정

 

강  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대표)

 

모든 강의는 김승훈대표 직강(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경력 24년)

 

1.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 2016.3.10(목) ~ 11(금) /2일

2.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 2016.3.17(목) ~ 18(금) /2일

3.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 2016.3.24(목) ~ 25(금) /2일

4.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 1차 3/15(화)/1일, 2차 3/22(화)/1일

(전 과정 고용보험 비환급과정임)

 

0 교육비 430,000→ 330,000원으로 할인(연구소 자체할인)

0 교육시간 : 09:30~18:00(1일과정은 09:00~18:00)

0 교육인원 : 15명

0 강사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김승훈 소장(기금실무 24년)

0 교육문의 :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0 교육신청 : 사내근로복지기금 홈페이지(www.sgbok.co.kr) 또는 팩스

 

첨부 : 2016년 3월 교육안내문

 

3월.zip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실무 이틀과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일반 법인들처럼 3월말까지 법인세신고와 고

용노동부 운영상황보고를 해야 하기에 대부분 2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하는 편인데 1월임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교육에 참

여한 업체들이 많다. 기금실무자 몇분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회사 임원들

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를 빨리 보고 싶다고 성화여서 기금결산을

빨리 해야 하기에 일찍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한다. 회사에서는 기금

의 목적사업비와 사용내역, 준비금잔액이 궁금하고 기금출연을 언제 해

야 할지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만사 불여튼튼이라고 매사 미리 준비해

두면 나중에 날짜가 닥쳐 서두를 일이 없으니 일하기 편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과정은 자기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결산서를 직접 만들어가는 실전과정이다. 노트북을 가져와 발생된 거래

를 분개하고, 보조부를 만들고 합계잔액시산표 작성, 손익계산서, 대차대

조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렇게 작성된 재무제표

를 가지고 법인세과세표준신고서식과 지방소득세과세표준신고 서식을

작성한다. 2015년부터는 지방소득세과세표준신고까지 더 해야 한다. 고

용노동부에는 운영상황보고서를 작성해 신고해야 한다. 모두가 2015년

결산서가 국세청이나 지자체, 고용노동부 신고서류를 작성하는데 기본

이 되기에 결산서 수치는 정확해야 한다.

 

일부 기금실무자가 자신이 직접 엑셀작업을 통해 작성한 기금 결산서를

보여주며 틀린 곳은 없는지 감수를 줄 것을 요청하여 요청받은 결산서를

검토해보면 의외로 잘 작성된 자료가 많아 고개가 끄덕여지는 회사들이

있다. 통장 거래내역, 계정별 보조부, 합계잔액시산표, 손익계산서나 대

차대조표(재무상태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그리고 부속명세서들이

일목요연하게 잘 작성되어 있다. 이 정도의 결산서를 작성할 수준이면 엑

셀 사용능력과 회계지식 수준이 상당한 위치임을 짐작할 수 있다. 수년전

어느 기업의 기금실무자는 엑셀을 이용하여 훌륭한 결산서를 만들었는데

5~6년이 지난 후 그 기업 후임 기금실무자가 작성한 결산서를 보니 너무

실망이었다. 예전에 잘 만들었던 결산서 이야기를 꺼내니 그 당시 기금실

무자가 회사를 사직하고 나서 기금결산 파일이 사라져 잘 모르겠다고 한

다.

 

당시 기금실무자와 어렵게 연락이 닿았으나 업무인계 당시 관련 자료나

서류들을 정리해서 모두 주고나서 자신은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고 한다. 소중하고 훌륭한 자료와 파일들이 몇사람 인수인계를 거치면서 

흐지부지 사라졌으니 너무 안타깝다. 후임자는 다시 처음부터 기금결산

업무를 배워 결산서를 다시 작성했다니 얼마나 큰 시간낭비인가. 이것이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리와 결산작업의 현주소인데 이

런 문제점을 극복하려면 기금업무를 시스템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선해

야 한다. 기금xxxxx템은 기금실무자 변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변함없

이 유지되고 관리되어져야 한다.

 

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xxxx템 도입을 건의하면 "뭐하러 아깝게 외부

에 돈을 들이느냐, 어차피 직원들에게 급여를 주고 있는 마당에 얼마의

시간이 걸리든 회사 직원이 배워서 결산서를 작성하면 되지. 회사 직원들

이 봉급 받으면서 그 정도 일도 못하나?"라는 핀잔을 듣기 일쑤라고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XX-XXX템을 도입하면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기금업무에

필요이상의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되고 남는 시간을 본연의 강점업무

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기업들이 기존 사

업부문을 통폐합하여 강점이 있는 사업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회사

직원들의 시간에 대해서는 강점이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

도록 배려하지 않는지 안타깝다. 

 

지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클릭하세요.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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