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인문학기행 2일차(20240229)

내일이 3.1절이다.
점점 일본 근대화와 조선침략의 근간이 된 메이지유신의 심장을 향해 가고 있다.
오늘 탐방지역은 다음과 같다.

1. 모지항
모지항은 큐슈항의 끝에 있는 메트로항구다.
일본이 개항되기 전까지만 해도 조그만 어촌마을이었다는데 정책적인 개항으로 

1910~20년대 번성했던 곳으로 당시 풍경들을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다.

2. 칸몬해협드라마쉽
칸몬해협은 큐슈와 혼슈 사이에 있는 좁은 해협으로 한국의 명량처럼 해류 변화가 심하다.
칸몬해협은 사무라이 시대를 연 원점이자 사무라이 시대를 끝낸 마지막 종점이기도 하다.
일본은 칸몬해협 위에 길이의 다리를 놓았고 다리 길이는 1킬로미터가 넘고 

1973.11.14.개통되었다. 당시는 동양 최장 길이의 다리였다.
여기에 더해 바다 밑 150미터에 세계 최초로 해저터널을 건설했다.
칸몬해협드라마쉽은 자랑스런 제철, 조선, 철도 등 일본산업혁명의 발자취를

드라마로 기록하여 보존하고 있는 의미있는 장소이다.

3. 미쓰이구락부
일본이 개항하면서 모지항을 정책적으로 개발하면서 세계 각국의 석탄, 면화, 밀, 

원당, 광물자원 등 해상 물자들이 들어오고 이를 가공하여 제품으로 수출하는

해상무역의 거점이 되었다.
그 중심에 일본 상사들이 있다.
미쓰이상사는 한국 삼성그룹의 모태인 삼성물산의 롤모델이었던 것 같다.
밀과 원당옥수수를 수입해서 밀가루와 설탕을 만든 제일제당, 면화를 

수입해서 옷감을 만든 제일모직, 비료를 만든 한국비료 등.
구락부는 클럽으로 여기에서 미쓰이상사의 주요한 무역 정보와 협상, 거래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던 곳임을 짐작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이 여기에 머무른 기록도 있다.
지금도 건물과 시설들이 잘 보존되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4. 삼의루
모지항에 있는 요정이다.
1906년 당시 모지항이 번성하여 이런 요정들이 7개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시에서 매입해서 관리하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5. 하기도자기자료관
하기도자기의 기원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소위 "도자기전쟁"이라고도

불리는 16세기말 조선에 출병한 모리데루모도 무장에게 붙들려온

조선 도공이었던 이경, 이작광 형제에 의해 시작된다.

1604년 이들 이작광, 이경 형제로 하여금 어용도를 만들게 한다.

어용도는 사기장이 빚고 싶은 도자기를 빚는 것이 아니라 다이묘가

시키는대로 도자기를 빚는 것을 뜻한다.

그로부터 조선 도공의 기술과 조선풍의 맛을 계승케 하여 지금까지

400여년간 그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 도자기는 고가로 거래되었다. 

하기도자기자료관에 전시된 도자기는 밑에 삼각형 공간이 있었다.
주로 소비층이 영주나 귀족 사무라이들이다 보니 판로가 제한되어 

계층 제한을 풀려고 흠이 있는 것처럼 보여 낮은 가격에 보급하려고 등 

여러 설이 있다고 한다.

6. 하기박물관
하기의 자연,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박물관으로 호리우치 전통적

건조물군보존지역에 위치한 하기박물관은 2004년에 개관했으며

자연과학, 역사, 설화, 산업, 예술과 공예품에 관한 서류와 물품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 건물 자체도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의 일부로서 녹슨 은색의

타일지붕과 나마코카베(하얀 회반죽의 돌출된 연결부가 있는 검고 평평한

마름모꼴의 타일로 만들어진 벽)를 갖춘 예술적 건물이다.

박물간 내부에는 사진 촬영 금지구역이 일부 있었다.

6. 하기성터
하기성 성벽은 한때 모리 가문의 지배하에 에도시대(1603~1867) 동안

조슈번의  수도 역할을 했던 하기의 위세를 보여주는 곳으로,

하기 성터는 깊이 있는 역사를 간직한 세계 문화유산으로 모리 데루모토는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패배한 후 히로시마에서 하기로 쫓겨와

1604년 새로운 성을 건설하였으며, 그 성 주위에 하기성 마을이 형성되었고,

하기 성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기성 마을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일본성은 영주나 번주가 자신의 가족과 가신들을 지키기 위해 크고 견고하게

만든다. 성은 막부를 상징한다. 나중에 성주는 막부를 반대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스스로 성을 헐어버린다.
비가 줄기차게 내리는 날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공터인 하기성터를 보았다.
결단과 결기는 이런 것이다.
이런 영주 밑에서 일본근대화를 태동시킨 요시다 쇼인이 나온 것이다.

내일은 3.1절이고, 
드디어 정한론을 펼치며 한일합방의 이론적 토대를 만들었고 

일본 메이지유신의 심장이라 할수 있는 요시다쇼인신사와 

쇼인 이토 히로부미 생가를 간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월 26~27일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을 마치고 바로 그 다음날부터 

3박4일 일정의 일본 후쿠오카 인문학기행을 떠났다.

이번 기행에 고려대 신창호교수님께서 함께 하여 자세한 헤설을 해주셨다.

신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일본 인문학기행 1일차(20240228)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일본 후쿠오카로

인문학기행을 왔다. 오늘 여행을 떠나기 위해 오늘 새벽 두시 30분까지

모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컨설팅 자료르 작성해주고 퇴근해서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대충 짐을 꾸려놓고 두 시간 수면을 취한 후 일어나 바로

택시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집결시간과 장소가 07시 1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F카운터여서 새벽 5시 48분에 집에서 택시를 예약하여 출발하니

여유있게 06:48분에 공항 입구에 도착했다.

06시를 넘기면 출근시간이 시작되므로 12분 차이가 도착시간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

 

2월 28일 소화한 일정은 백제와 나라시대의 역사탐방이었다.

 

1. 백제인의 토목기술로  쌓아올린 수성터와 수성관.
우리나라에는 산성, 토성, 석성이 있는데 물로 만든 수성은 처음 본다. 

백제 멸망 후 나당연합군의 보복 공격이 두려워 나당연합군이 상륙하여

공격해 올 때를 대비해 백제 기술자의 도움을 받아 만든 수공전략책이다.
이후 고려군과 몽고군이 왔을 때 사용할뻔 했는데 조용히 물러가는 

바람에 실전에서는 단 한번도 사용한 기록이 없다고 한다.

물을 끌어올려 이송하고 보관해두었던 나무관들이 발굴되고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2. 고대 큐슈의 정치외교의 중심 다자이후정청 유적 탐방
1300년 전 큐슈 전체를 다스리는 '다자이후(大宰府)'라는 커다란 관청이

설치되어 500년 동안 그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한다.

지금은 폐허로 남아있다. 주춧돌과 각종 기록들을 보면 큰 규모의

건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 큐슈국립박물관 탐방
큐슈와 혼슈로 이어지는 모지항으로 이동해 큐슈국립박물관을 입장해서

탐방을 이어가다.

2005년에 개관한 박물관으로 도쿄, 교또, 나라에 이어 일본에서 4번째로

설립된 국립박물관이다. 수천년 전부터 동북아 교류의 역사를 갖고 있는

후코오카답게 박물관의 테마는 "일본 문화의 형성을 아시아적 관점에서

파악한다"이다.

일본의 수십 점의 국보, 중요 문화재와 총 800여점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다. 

저녁식사는 백제라는 이름의 재일동포가 운영하는 한식집이었다.

숙박은 모지항에 위치한 프리미엄 모지항호텔이다.
바로 앞에 바닷물이 보이는 뷰가 뛰어난 호텔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부터 시작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2일차 교육이 진행 중이다.

 

각자 노트북과 자료들을 가지고 와서 실습으로 열심히 자기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 숫자를 맞추고 있다.

나는 실시간 코칭을 진행하며 오류들을 잡아나가고 있다.

 

적막이 흐르고,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들려온다.

 

다들 사내근로복지기금 잘 결산서를 작성하리라 믿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24년 2월 16일은 내가 (주)대상에서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를 시작한지 만 31년이 된 날이었다.

 

2013년 11월 5일 만 20년 8개월 20일간 내 열정을 바쳐 일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용감하게 내 자비로

맨손으로 주식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만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연구하면서 기금실무자 교육,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과 운영, 회계와 결산,

합병·분할합병, 해산 컨설팅 실무를 계속하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은 세월이 흐르면서

지식과 경험은 계속 축적되어 가는 법이고 이를 책으로 쓰고,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실무에서 활용하며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계속 연구하게 된다.  

 

요즘도 눈을 뜨면 하루가 시작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출근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과

연간자문사 코칭,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 칼럼을 쓰며

퇴근해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내 머릿속은 온통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가득 차 있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호기심이 발동되어 한번 꽂히면 도전해서

끝장을 내고야 내 성격과도 잘 맞았던 것 같다.

덕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부단히 연구하고 발전시켜 기금실무자

교육도 하고 궁금하거나 정리가 필요한 사항은 끊임없이 새로운

예규들을 만들었고 지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회계처리 틀과

업무 매뉴얼의 기반도 만들었다.

 

아마도 내가 살아있는 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에 대한 열정과

도전는 식지 않고 계속될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 2월 5일 부영그룹이 쏘아올린 회사에사 직원들이 자녀 출산시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겠다는 기사의 여파가 일파만파 번져가고 있다.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국가 존립 야기기까지 나오고 있는 마당에, 그동안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서 출산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야 하는 정부는 코빼기도 비추지 않고 뒤에서 팔짱만 끼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했으면 기업이 나서서 이런 출산 지원책을 발표했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까지 든다. 말로는 '아이 한 명당 1억원을 주자'는 아이디어가 난무했지만 정부나 기업, 그 누구도 갖가지 구실을 들먹이며 실재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았다.

 

그런데 부영그룹이 출산한 그룹사 구성원에게 2021년 이후 출산한 자녀 한 명당 현금 1억원을 특정 기간에 걸쳐 쪼개기가 아닌 한번에 지원하는 '출산지원책"을 한시적이 아닌 앞으로 계속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여기에 더해 셋째까지 출산한 임직원에게는 주택을 제공하는 방안까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이렇게 파격적인 출산지원책을 내놓자 갑자기 불똥이 떨어져 바빠진 곳은 세제혜택을 담당하는 기재부이다. 2월 25일에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디. 대통령까지 나서서 출산지원 세제혜택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하자 강 건너 불구경하듯 손 놓고 수수방관하고 있던 기재부는 뒤늦게야 허둥대며 출산대책 마련에 부산한 모습이다. 꼭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누군가에 의해 강요당해서 하게 되는 법이다.   

 

지난 1월 25일 기재부에서 발표한 법인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에는 손비에 포함되는 인건비의 범위에 '법인이 출산 또는 양육 지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을 손비 범위에 포함되도록 명확히 함'을 명시하고 있다. 이는 기업에게 손비 인정을 주는 것이니 당연하다. 문제는 이런 출산지원금을 받는 개인들의 세금 부담이다. 현재는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주는 출산지원금은 근로소득이고 받으면 소득세를 내야 한다. 연봉 중 과세표준이 5000만원 초과 8800만원 이하이면 소득세율은 24 퍼센트+주민세 2.4 퍼센트를 더하면 26.4 퍼센트이지만 출산지원금 1억원을 받으면 과표가 8800만원 초과 1억 5천만원 구간 세율은 소득세 35 퍼센트 + 주민세 3.5% , 합계 38.5 퍼센트로 오르게 된다. 과표가 1억 5천만원 초과 3억원 이하는 소득세율 38 퍼센트 + 주민세 3.8% , 합계 41.8 퍼센트로 껑충 오르게 된다. 여기에 4대보험료 부담까지 추가된다.

 

현재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이다. 회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 또는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면 증여세율은 1억원 이하는 10% 단일 세율을 적용받는다. 내가 1993년 2월 16일, (주)대상에서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에 대한 실무와 연구를 하고 있는지 만 31년 10일이 지났다. 기업복지업무 또한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93년 당시만 해도 정부가 앞장서서  출산억제 정책을 폈는데 이제는 반대로 정부가 아무리 출산장려 정책을 펴도 당사자인 젊은층은 시큰둥하다. 요즘은 결혼 자체도 조건이 맞아야 하고, 설사 결혼을 해도 자녀 출산을 자신들을 행동을 속박하는 짐이고 재테크에 역행하는 걸림돌로  인식하고 있다. 젊은 층의 출산에 대한 인식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출산율은 계속 낮아지고 우리나라가 지구상에서 첫 소멸국가로 가는 속도 또한 더 빨라질 것이다.

 

지난 김승훈박사의 기업복지칼럼을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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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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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내내 바짝 밀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 결산 작업과 연간자문사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집중적으로 처리해주고 나니 결산컨설팅 작업의 3분의 2는 정리한 것 같다. 2월에 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에 참석한 업체들 중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면서 비교적 큰 액수의 보험상품에 가입한 사례들을 상담하면서 느낀 사항 두 가지를 오늘 이야기하려 한다. 첫째는 중소기업들이 보험회사 컨설턴트 설명을 듣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는 조건으로 해당 보험상품에 가입하면서 해당 보험회사와 직접 계약을 한 것으로 믿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설마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그 보험사에서 거짓말을 할 리가 있겠습니까?"라고 말한다. 해당 보험회사 상품은  보험회사 컨설턴트들이 계약을 진행한 것이고, 보험회사 컨설턴트는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신분이 많다.

 

둘째는 보험회사 컨설턴트는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수당을 받는데 보험영업을 하였던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총 보험료 불입금액의 상당한 퍼센트를 수당으로 받는다고 한다. 보험 불입기간이 길고 불입금액이 크면 보험회사 컨설턴트는 보험 가입으로 수년치 연봉을 한꺼번에 받는 식이 되니 명백한 법령 위반사항도 자의적으로 해석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영업에 공을 들이는 것 같다. 중소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활성화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이로 인해 중소기업에 비용 부담이 되고, 추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반감이 생기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특히 가업승계와 관련하여 주식을 출연하는 과정에서 평가금액을 관련 법령에 따르지 않고 컨설턴트가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코칭하는 사례는 심히 우려가 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해당 중소기업과 관계자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지난 토요일, 한 달 반 만에 강남교보문고에 갔더니 새로운 신간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전시된 도서들을 둘러보면서 시간의 흐름과 세상 기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 틈틈히 읽을 책 7권을 구입해서 돌아왔다. ① 商나라 정벌(殷周 혁명과 易經의 비밀)(리숴 지음, 홍상훈 옮김, 글항아리 펴냄) ② 중용, 조선을 바꾼 한 권의 책(백승종 지음, 사우 펴냄) ③ 주역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읽다(박영규 지음, 씽크스마트 펴냄) ④ 세계 최고의 기업은 어떻게 위기에 더 성장하는가(리즈 호프먼 지음, 박준형 옮김, 포레스트북스 펴냄) ⑤ 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마우로 기예 지음, 이충호 옮김, 리더스북 펴냄) ⑥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한중일 편)(효기심 지음, 다산초당 펴냄) ⑦ 고대 점토판에서 발견된 5000년의 부(조지 사무엘 클레이슨 지음, 서진 편저,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사람은 평소 관심있는 것에 마음과 눈길 또한 꽂힌다고 하는데 작년 5월부터 주역을 배우기 시작했고, 지난 1월 3일부터 1월 7일까지 중국 인문학기행에서 갔던 곳이 중국 허난성 상나라(은나라) 유적들이어서 그런지 《 商나라 정벌》은 보자마자 바로 찜했고 2번과 3번도 내가 지금 주역과 노자 도덕경, 사주명리를 배우고 있으니 친숙했다.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뿌리가 대만의 직공복리금제도이고, 그 근간이 중국 유교이니 관련 책들을 더 자주 읽고 연구하게 된다. 어렵고 힘들 때는 그 일이 해결된 이후를 상상하면 힘이 생긴다. 바쁜 3월이 지나면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들을 실컷 읽어야겠다. 나이가 들어가도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와 열정은 결코 식지 않을 것 같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을 마치고 나면 2월이 금새 지나간다. 이제 남은 3월 한 달만 지나면 힘든 시기는 모두 지나간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느덧 2월 마지막 주이다.

이번 주가 지나면 2024년도 12개월 중 두 달이 훅 지나간다.

 

어제 집에 온 둘째 자식이 전역이 64일 남았다고 말한다.

머리 짧게 자르고 군의관으로 입대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휙 3년이 지나갔다.

 

인문학 공부와 책 읽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일에

몰입해서 하루 하루를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하면서 지내니 남 일에 신경을 쓸 일도 없다.

 

열심히 살다 보면 한참 뒤 돌아보면 무언가는 남겠지.

그것이 내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며 내가 추구하며

살았던 내 삶의 보람이고, 가치있는 일이기를 희망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휴일에는 연구소 근처 헬쓰장이 쉰다.

그래서 오늘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설치된 실내싸이클로

40분 운동했다.

 

건강이 제1의 자산이다.

실내싸이클 구입비용은 실내싸이클 기계를 구입해서 2년 반 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내 몸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고,

건강한 몸으로 열심히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과 컨설팅 일을 해서 이미 회수했다.

 

지금은 덤으로 열심히 타고 있다.

요즘 40분 이상을 타면 삐걱거린다.

돈을 달라는 시그널이다.ㅋ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한 달 반 만에 강남교보문고에 갔다.

새로운 신간들이 많이 눈에 띈다.

 

오늘도 바쁜 가운데에서 틈틈히 읽을 책 7권을 구입했다.

1. 商나라 정벌(殷周 혁명과 易經의 비밀)(리숴 지음, 홍상훈 옮김, 글항아리 펴냄)

2. 중용, 조선을 바꾼 한 권의 책(백승종 지음, 사우 펴냄)

3. 주역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읽다(박영규 지음, 씽크스마트 펴냄)

4. 세계 최고의 기업은 어떻게 위기에 더 성장하는가(리즈 호프먼 지음, 박준형 옮김, 포레스트북스 펴냄)

5. 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마우로 기예 지음, 이충호 옮김, 리더스북 펴냄)

6.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한중일 편)(효기심 지음, 다산초당 펴냄)

7. 고대 점토판에서 발견된 5000년의 부(조지 사무엘 클레이슨 지음, 서진 편저,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지난 1월 3일부터 1월 7일까지 중국 인문학기행에서 갔던 곳이 중국 허난성

상나라(은나라) 유적들이어서 그런지 《 商나라 정벌》은 보자마자 바로 찜했고

2번과 3번도 내가 지금 주역과 노자 도덕경, 사주명리를 배우고 있으니 친숙했다.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뿌리가 대만의 직공복리금제도이고,

그 근간이 중국 유교이니 관련 책들을 더 읽고 연구하게 된다.

 

바쁜 3월이 지나면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들을 실컷 읽어야겠다.

나이가 들어가도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와 열정은 결코 식지 않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이제 집으로 퇴근한다.

 

오늘도 종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책상에서

노트북을 쳐다보면서 눈알이 빠지도록 숫자와

싸우며 일하느라 고생했다.

 

내가 나에게 토닥토닥.....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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