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27일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을 마치고 바로 그 다음날부터 

3박4일 일정의 일본 후쿠오카 인문학기행을 떠났다.

이번 기행에 고려대 신창호교수님께서 함께 하여 자세한 헤설을 해주셨다.

신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일본 인문학기행 1일차(20240228)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일본 후쿠오카로

인문학기행을 왔다. 오늘 여행을 떠나기 위해 오늘 새벽 두시 30분까지

모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컨설팅 자료르 작성해주고 퇴근해서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대충 짐을 꾸려놓고 두 시간 수면을 취한 후 일어나 바로

택시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집결시간과 장소가 07시 1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F카운터여서 새벽 5시 48분에 집에서 택시를 예약하여 출발하니

여유있게 06:48분에 공항 입구에 도착했다.

06시를 넘기면 출근시간이 시작되므로 12분 차이가 도착시간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

 

2월 28일 소화한 일정은 백제와 나라시대의 역사탐방이었다.

 

1. 백제인의 토목기술로  쌓아올린 수성터와 수성관.
우리나라에는 산성, 토성, 석성이 있는데 물로 만든 수성은 처음 본다. 

백제 멸망 후 나당연합군의 보복 공격이 두려워 나당연합군이 상륙하여

공격해 올 때를 대비해 백제 기술자의 도움을 받아 만든 수공전략책이다.
이후 고려군과 몽고군이 왔을 때 사용할뻔 했는데 조용히 물러가는 

바람에 실전에서는 단 한번도 사용한 기록이 없다고 한다.

물을 끌어올려 이송하고 보관해두었던 나무관들이 발굴되고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2. 고대 큐슈의 정치외교의 중심 다자이후정청 유적 탐방
1300년 전 큐슈 전체를 다스리는 '다자이후(大宰府)'라는 커다란 관청이

설치되어 500년 동안 그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한다.

지금은 폐허로 남아있다. 주춧돌과 각종 기록들을 보면 큰 규모의

건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 큐슈국립박물관 탐방
큐슈와 혼슈로 이어지는 모지항으로 이동해 큐슈국립박물관을 입장해서

탐방을 이어가다.

2005년에 개관한 박물관으로 도쿄, 교또, 나라에 이어 일본에서 4번째로

설립된 국립박물관이다. 수천년 전부터 동북아 교류의 역사를 갖고 있는

후코오카답게 박물관의 테마는 "일본 문화의 형성을 아시아적 관점에서

파악한다"이다.

일본의 수십 점의 국보, 중요 문화재와 총 800여점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다. 

저녁식사는 백제라는 이름의 재일동포가 운영하는 한식집이었다.

숙박은 모지항에 위치한 프리미엄 모지항호텔이다.
바로 앞에 바닷물이 보이는 뷰가 뛰어난 호텔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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